김프로(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

같은 별명의 개그맨에 대한 내용은 김준현 문서 참고하십시오.





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 버프 더 비스트의 등장인물.

갬블 파이트 소속 갱스터이자 버프 더 비스트의 프로모터다. 본명은 나오지 않고 그냥 '김프로'라고 부른다. 박태풍 관장은 '김모터'라고 부르기도 했다. 줄창 담배를 피고 있고 꽁지머리를 하고 있다. 키도 작고 비쩍마른 볼품없는 외형.[1]

처음엔 그냥 시험삼아 버프에 걸어본 것 정도로 나온다. 버프가 연승하자 17번 지구 위너로 보내기 위해 데빌 짐의 파이어 원 샷과 버프를 맞붙인다. 버프는 가까스로 이기고 현 17번 지구 위너인 낙무아이의 계승자 세렝게티 남과 맞붙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버프를 계속 밀어준다. 이 경기의 승패 여부에 따라 갬블 하우스 운영권을 얻게 되던지 버프랑 같이 죽던지가 걸리게 되지만 거리낌 없이 버프를 민다. 그리고 버프는 이번에도 승리. 그는 갬블 하우스를 가지게 된다.

버프는 D블럭 위너 결정전으로 갔고 오이지 B 스킨과의 첫 경기도 승리한다. 그러자 마고 산적을 밀어주고 있는 마고 고지가 그와 접촉, 버프를 팔아버릴 것을 제안하며 거액의 돈을 제시한다.

그 뒤 곧 맞붙을 예정이었던 김수한쪽에서 버프와 1대1로 만날 것을 요청하자 받아들이라고 하였는데 사실 이건 김수한과 버프를 한 장소로 각각 혼자 나오게 해서 일타쌍피로 쓸어버릴 마고 고지의 계획. 갬블 하우스 운영자도 됐고 거액의 돈도 받았겠다 김프로가 버프를 팔아버리는데…….



아니었다. 그러나 돈은 받고 마고 크루 뒤통수를 친 것.(...) 일단 마고 크루의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버프를 약속장소로 보낸 뒤, 마고 크루에게서 받았던 돈으로 랭킹 해결사 8위 속눈썹을 고용해, 삐쭉머리를 따라가면 댕기머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애매한 미션을 주었다. 버프는 파이터라 몸에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칩 같은 것도 없었기에 그런 것.

암튼 그렇게 버프는 마고 산적과 맞붙게 되고, 지금까지 아버지 빽으로만 올라온 줄 알았지만 의외로 실력도 상당했던 마고 산적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승리. 버프는 D 블럭 위너가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마고 고지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사실 그는 예전에 인육의 스멕의 똘마니였다. 버프가 다리를 뜯어먹힐 때 붙잡고 있었던 게 그. 잡긴 했는데 정작 스멕이 뜯어먹는 모습을 보자 구역질을 한다. 그 뒤 스멕 밑에서 나온 듯. 갬블 하우스로 들어가 프로모터가 된 뒤, 12전 12패나 하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포기하지 않는 버프를 보고 자신도 포기하지 않고 싶었다고 한다. 박관장에게 버프를 소개한 것도 그. '난 여기까지지만 넌 더 가라 버프 더 비스트.'라는 독백을 남기고 사망한다. 해당 화의 이름도 '인수인계.'

그래도 버프가 D블럭 위너가 된 것은 보고 죽어서 만족했는지 웃는 얼굴로 떠났다. 야무진 브라더스 말마따나 갱스터치곤 꽤 귀여운 얼굴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