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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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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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8.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4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6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번
송주호
(2008~2010)

김헌곤
(2011)


구자욱
(201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3번
오정복
(2009~2011)

김헌곤
(2012~2014)


김재우
(2015)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4번
최형우
(2008~2016)

김헌곤
(2017~)


현역



파일:HGK.png

삼성 라이온즈 No.34
김헌곤
金軒坤 | Kim Heon-Gon

출생
1988년 11월 9일 (35세)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회원초 - 경복중 [1]- 제주관광고[2] - 영남대
신체
174cm[3], 81kg
포지션
외야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5라운드 (전체 36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1~)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년 12월 22일 ~ 2016년 9월 21일)
연봉
1억 2,000만원 (33.3%↓, 2023년)
등장곡
2NE1 - 《Fire》 (2022~)[5]
[ 이전 등장곡 보기 ]
룰라 - 《3!4![1] (2017~2018, 2022)
Fly - 《The KANT Brothers》 (2018~2021)

응원가
구단 자작곡[6][7]
[ 이전 응원가 보기 ]
Grün Weiß VfL[1][2][3]

본관
김해 김씨[8]
가족
아내, 아들
팬카페
Lions 빛나곤[9]
MBTI
ESFJ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및 주루
3.2. 수비
3.3. 총평
4. 연도별 주요 성적
5. 별명곤
5.1. 긍정적인 별명
5.2. 부정적인 별명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삼성라이온즈 소속 우투우타 외야수. 2023년 야수 기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삼성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삼성의 올드스쿨 스타일 타격을 상징하는 선수이다.[10] 2022시즌 이전까지는 툴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주전과 백업의 경계급 성적을 보여주며 팀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었다.[11] 괜찮은 컨택 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력도 쓸만해서 팀에 기여도가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낮은 하이 레버리지 타격 성적, 과도한 다운스윙으로 인한 나쁜 타구질, 극악의 선구안[12] 등 현대야구에서 치명적이라고 여겨지는 단점들로 인하여 비판을 받고 있는 선수다.[13]

3.1. 타격 및 주루[편집]





김헌곤의 타격폼[14]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평균 이상의 주력[15]과 공을 맞추는 능력이 있어 2할 후반 정도의 타율은 기대 할 수 있었던 타자로 평가되었다. 특히 평범한 땅볼을 쳐도 전력질주를 하며 어떻게든 살아나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16] 그러나 에이징커브가 본격화된 2022시즌에는 장점은 전부 퇴색되고 나쁜 WPA, 안 그래도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노쇠화로 더 떨어진 피지컬, 이로 인해 더욱 나빠진 타구질, 개선되지 않은 선구안으로 인하여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컨택 툴은 매우 좋지만 선구안은 김헌곤의 대표적 약점으로 꼽히며, 통산 0.068의 아주 처참하지는 않은 타출갭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KBO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배드볼 히터 기질이 극심한 편. 존 안의 공에 스윙하는 비율은 60%가 안되고, 존 밖의 공에 스윙하는 비율이 30%가 넘는다. 다만 엄청난 컨택률로 인하여 삼진이 매우 적고 대신 땅볼이 매우 많다.[17] 타구질 또한 굉장히 나쁜 편이라 에이징커브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김헌곤의 별명이 눈먼곤으로 정해질 정도로 선구안이 나쁘다는 인식이 생기게 된 근본적 원인은 그의 선구안 문제라기보다도 타석 어프로치에서 찾을 수 있다.[18] 2S 이전에는 원하는 공이 아니면 아무리 좋은 공도 스윙하지 않다가 2S 이후에는 삼진을 당하지 않으려고 코스와 상관없이 무조건 맞추려고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22년 핫콜드존을 살펴보면 한가운데에 매우 약하며 우타자 기준 바깥쪽 아래존만 뜨거운 상당히 괴이한 형태이다. 적극적으로 공략 해야 될 한가운데 들어오는 공도 카운트가 불리하지 않으면 방망이를 내지 않고 기다리다가 2S 이후 황당한 공을 휘둘러 땅볼로 아웃되는 일이 잦다. 수치로만 보면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비교적 높아 왜 눈먼곤으로 불리는지 모르는 타팀 팬들이 많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다운스윙 타자답게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땐 땅볼이 너무 많다. 무게 중심이 무너질 정도로 매우 낮은 볼이나 바깥으로 빠지는 볼을 건드려 내야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기도 하지만 힘없는 땅볼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이것이 주자가 있는 때는 병살타로 이어져 흐름을 끊는다. 이러한 스윙이 나오면 삼성팬들은 가차없이 '', '그 스윙', '나락쓸기'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타격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땐 용규놀이로 상대 투수에게, 컨디션이 나쁠 땐 병살로 삼성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준다. 특히나 선구안도 좋지 않다보니 삼진율도 높아진다.[19][20]

새가슴 기질+땅볼형 타격 스타일+우타 등의 특성이 어우러져 병살이 굉장히 많다. 스탯티즈에서 상세 데이터를 제공하는 2014년부터 극악의 부진을 겪은 2022년까지 1루에 주자가 있을 때 862타석동안 69병살을 기록했는데(약 12.5타석 당 1병살), 이는 쟁쟁한 병살왕들인 홍성흔(336타석 29병살/약 11.6타석 당 1병살), 이대호(1281타석 108병살/약 11.9타석 당 1병살)와 큰 차이가 없는 기록이며 정성훈보다도(597타석 40병살/약 14.9타석 당 1병살)안 좋다. 게다가 2014년 이후이기 때문에 홍성흔, 정성훈, 이대호는 이미 전성기가 지났을 때지만 김헌곤은 2011년 데뷔한 선수기 때문에 한창 전성기를 맞이해야 할 나이다. 단순히 타석을 많이 서지 않았고 상위타선에 배치되지도 않았으니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 자체를 덜 겪었을 뿐인 숨은 병살왕이다. 당연히 저들만큼 장타를 치는 것도 아니고 출루를 하는 것도 아니니 생산성은 늘 바닥을 친다.[21]

득점권 타율은 높은 편[22]이지만, 중요 상황에서는 유독 약한 타자이다. 풀타임 주전 좌익수를 맡은 2017년부터 김헌곤의 WPA는 매년 음수이다. 과거 김상수가 삼성에 있었을 때 김상수와 함께 낮은 WPA로 지적받던 대표적인 선수로[23] 통산 성적을 살펴보면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기준으로 하이 레버리지의 기준인 1.6 미만인 상황에선 통산 1,998타석에서 WPA가 0.477인데 1.6 이상인 상황에서는 488타석에서 -5.859을 기록했다. 안 그래도 장타는 적고 병살이 많아서 WPA를 올리기 힘든데, 레버리지가 높을 때 OPS 자체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멘탈이 상당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 통산 OPS는 0.7이 넘는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는 0.6도 안 된다.

주루의 경우 순수 주력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고 평균을 상회하는 정도이나 주루 센스가 좋지 않아 실제 주루 기여도는 낮은 편이다. 통산 주루 RAA가 음수이고 도루 성공률도 60도루 31실패 성공률 65.9%로 그저 그렇다. 2017시즌에는 11도루 2실패 성공률 84.6%, 2018시즌에는 22도루 9실패 성공률 71%로 1인분을 했으나 그 외에는 성공률 50%대로 안 하느니만 못했다. 또한 도루 실패 뿐만 아니라 주루 면에서 본헤드 플레이가 상당히 많다. 과유불급이 되어 본헤드 플레이가 종종 나오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지속적으로 도루 개수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수비가 나쁘지 않은 외야수지만 공격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장타력 자체는 평범하고, 주력은 평범한 편이지만 센스가 별로이며, 컨택률은 높지만 하드힛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바깥쪽에 대한 약점이 분명하며 장타력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중요상황에서 약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타자로써는 단점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구단에서는 컨택 능력이 살아나더라도 하위타선을 받치는 것이 적당하다.[24] 특유의 타격폼으로 인한 아웃-인 스윙과 좋은 공은 거르고 바깥쪽 하단의 공에 집착하는 타석에서의 어프로치를 고치지 않는 한 일반적인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25] 또한 코너 외야수라는 것이 주전으로 쓰기 가장 애매한 이유중 하나이다. 사실 타격을 상쇄할 만큼 리그 탑급의 수비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각팀의 코너외야를 보면 김헌곤보다는 타격 능력이 훨씬 월등한 타자들이 스타팅으로 나서지 김헌곤 수준으로 치는 타자는 찾기 힘들다. 김헌곤의 전성기인 2017~2019 시즌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이 지나치게 처참했던 탓에 주전으로 주로 나왔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전 1군 타격코치 라이언 롱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인 강한 땅볼과 빠른 승부를 롯데 타자들에게 주입시켰는데, 이로 인하여 롯데 타선의 득점능력이 크게 하락하고 라이언 롱은 졸지에 팀 역대 최악의 타격코치로 불리며 2군으로 좌천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알겠지만, 김헌곤의 타격 스타일이 현대야구와는 정반대임을 알 수 있다.

3.2. 수비[편집]


수비력은 김헌곤의 장점으로 꼽히며, 코너 외야수를 볼 때에는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확실히 전임자인 최형우보다 수비력만큼은 더 낫다고 평가받으며 수비 범위와 어깨 모두 쓸만한 편이다. 또한 타구 판단과 수비 센스도 괜찮아서 팀에서는 좌익수로 주로 뛰고 있지만 우익수도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다.

중견수로써는 주전으로 도약한 2017년 전까지는 백업으로 자주 나왔으나 현재는 노쇠화로 인하여 좋은 수비를 보여주기 어렵다. 그러나 젊었을 때인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주전 중견수로도 활약했을 정도로 수비는 준수한 편이다.[26] 현재는 리그 평균 이상의 중견 수비를 보여주기는 어렵고 중견 출장시 리그 하위권의 수비 지표를 기록한다.

2020 시즌부터는 구자욱과 포지션을 맞바꾸어 우익수로 주로 출장한다. 김헌곤의 좋은 어깨를 활용하고, 구자욱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어 타격에 좀 더 집중하게 해준다는 허삼영 감독의 생각이 반영되었다.[27][28]

3.3. 총평[편집]


성적은 1군 주전 스탑갭급의 마지노선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실제 툴은 백업 선수 수준으로 좋지 않다. 성적 대비 툴이 낮은 대표적인 선수로 낮은 육각형의 능력분포를 보이는 선수이며 나이나 실력으로나 중용될 선수는 아니었으나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본격적인 암흑기가 시작되며 팀 뎁스가 극도로 처참했고, 특히나 팀 역대 최악의 한 달이었던 2017년 4월의 대폭발로 팬들과 코치진에게 큰 인상을 주어 5년간 중용되었다. 물론 진짜로 2017년, 2018년의 4월에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이후로도 1군에서 살아남을만한 성적이었지만 툴이 좋지 않기에 삼성이 당시 약팀이 아니라 강팀이었다면 플루크나 투지라는 장점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암울했던 팀 뎁스와 노력과 투지로 포장된 이미지가 그를 먹여 살렸고 그 결과 2022년의 대재앙이 만들어졌다. 즉 야구선수는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툴이 가장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29][30]

여기까지만 보면 왜 쓰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툴이 전무한 폐급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든 툴이 아예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기에[31] 2021년까지는 약팀의 주전 정도는 맡을 법한 선수였고, WAR 1을 꾸준히 찍어주는 등 땜빵용으로는 훌륭한 선수였으며 투지와 근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전으로 쓰기에는 체격과 툴의 한계가 있는 편이었다. 이러한 평가는 강한울과도 유사하지만, 박진만 감독이 강한울을 되살린 2022년 전까지는 워크에식에 있어서 강한울과 김헌곤을 비교하는 것은 김헌곤 쪽에 큰 모욕이기 때문에 적어도 2021년까지는 그래도 준 주전으로서 좋은 평을 가끔씩 받아왔다. 그러나 2022 시즌 노쇠화로 모든 툴이 급격히 퇴보했으며 장점이 전부 퇴색되었고, 결국 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이전까지 받던 좋은 평을 전부 말아먹어버렸다.

결론은 야구와 인생을 모두 관통하는 명언인 ‘야잘잘’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이다. 누가 봐도 아닌 방향으로 열심히 해서 필요 이상의 기회를 얻었다. 그 와중에 팀에서 밀어낼 자원이 없어 매시즌 주전으로 써야하냐며 논쟁이 이어지지만 시즌 중이면 귀신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상황이 연출되는 부분마저 비슷하다. 이러한 점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우민이나 박종윤, 문규현과도 유사하다.[32] 그런데 2022년에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내며 이우민이나 박종윤과의 비교도 그쪽에 모욕이 될 정도의 나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1
삼성
11
12
.083
1
0
0
0
0
0
0
0
.083
.083
2012
10
18
.111
2
0
0
0
3
1
0
0
.167
.111
2013
7
3
.000
0
0
0
0
0
0
0
0
.000
.000
2014
76
123
.260
32
5
3
3
20
17
2
19
.423
.359
2015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
2017
123
356
.264
94
13
2
9
47
51
11
37
.388
.331
2018
141
513
.300
154
26
2
11
77
71
22
64
.423
.375
2019
114
411
.297
122
20
1
5
46
57
10
45
.387
.362
2020
97
254
.248
63
8
0
3
34
26
7
25
.315
.312
2021
118
317
.281
89
8
2
4
27
38
5
39
.356
.355
2022
80
224
.192
43
8
0
1
20
18
3
10
.241
.224
KBO 통산
(10시즌)
777
2231
.269
600
89
10
36
268
285
60
239
.366
.336


5. 별명곤[편집]


김태균박용택의 뒤를 잇는[33] KBO의 별명 부자. 가히 별명곤이라는 별명이 과분하지 않아보일 지경으로, 어떤 단어든 뒤에 -곤만 붙이면 별명이 되는 어마무시하게 놀라운 확장성과 범용성을 가졌기 때문에 나무위키에 미처 수록되지 못한 별명도 무수히 많다. 2022 시즌에선 43타석 연속 무안타라는 KBO 리그 역사에 남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부정적인 별명이 많이 추가되었다.

5.1. 긍정적인 별명[편집]


  • 눈뜬곤, 라식곤, 라섹곤, 사륜안곤, 망원곤, 야간투시곤, 천체망원곤, 허블망원곤: 후술할 '눈먼곤'에서 파생된 별명. 잘 할 경우 한 단계씩 올라간다.
    • 몽골곤: 라이온즈 TV 출근길 컨텐츠에서 시력이 2.0으로 나올 때도 있으니 몽골곤으로도 불러달라고 본인이 요구하였다.
  • 극락곤: 타격감이 살아나 활약할 때 나락곤에서 극락곤으로 승격된다.
  • 열정곤: 삼성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엄청난 노력파이다. 하지만 잘 할 때는 위의 '눈뜬곤' 계열 별명이 더 많이 불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열정을 강조하는 별명은 못 할 때 비꼬는 용도로 더 많이 쓰이는 경향이 있다.
  • 곤장님: 2022 시즌에 주장을 맡게 되면서 붙었다. 당연히 삼진이라도 당하면 바로 매우 쳐라 드립이 나온다.[34]
  • 만능 외야수: 전지적 참견 시점 구자욱 편에 연탄 봉사를 같이 하며 출연하게 되었는데, 당시 자막에 만능 김헌곤 선수라고 소개되어 생긴 별명이다. 2022년 현재는 암울한 폼 때문에 위의 매우 쳐라 드립처럼 비꼬듯이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뉴스 링크
  • 김헌 : 야구 못하는 선수를 지칭하는 접미사 '-곤'을 뺀 이름
  • 존잘헌곤신, 역시헌곤신 : 보통 ㅈㅈㅎㄱㅅ, ㅇㅅㅎㄱㅅ이라고 불린다. 이 드립의 원조 격인 해야갤에서의 ㅇㅅXXㅅ 드립 역시 비꼬는 용도로 쓰이듯 대체로 ㅇㅅㅎㄱㅅ도 대부분 비하적으로 쓰인다.

5.2. 부정적인 별명[편집]


  • 눈먼곤: 자타공인 김헌곤의 시그니쳐 별명. 좋지 않은 선구안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사실 통산 성적만 보면 통산 BB/K0.7 정도로 나쁘지 않지만, 바깥쪽 볼에 약점을 보이고 삼진을 회피하기 위해 나쁜 볼에도 어떻게든 배트를 맞춰 땅볼 아웃당하는 스타일 때문에 볼삼비가 저렇게 나온다. 게다가 보는 이를 환장하게 만드는 특유의 스윙 때문에 선구안 안 좋은 대표적인 선수로 찍혀서 엄청나게 욕을 먹는다. 눈먼곤이라는 별명은 대략 2019년 리그 후반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먼장님: 눈먼곤 + 주장님
  • 좌먼곤, 중먼곤, 우먼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그 날 출장한 수비 위치에 따라 불린다.
  • 허헌곤: 팬들이 뒷목 잡을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계속 선발출장하며 감독님양아들이라 불린다.
파일:곤장님의나락쓸기.png
파일:김헌곤 나락쓸기.gif
  • 나락쓸기[35]: 김헌곤의 시그니처 타법. 축발은 굽히고 뒷발이 뒤로 빠지며 공에 어떻게든 배트를 맞추는 극단적인 다운 스윙이다. 일단 보기부터 우스워 보이는 데다 어퍼스윙이 대세가 된 현대 야구의 추세를 완전히 거스른다. 또한 빠른 땅볼을 만드는 데 최적화된 스윙이기도 하면서 선수 본인의 선구안도 좋지 않기 때문에 병살타가 잦고, 그리 안정적인 타격폼도 아닌지라 김헌곤이 부진하면 가장 먼저 까이는 요소이다. 반대로 안타를 만들어낸다면 극락쓸기라 부르기도 한다. 부정적인 의미의 별명이지만, 라이온즈TV 편집자가 좋은 뜻인줄 알고 유튜브에 박제하기도 했다. 나락쓸기 후 6-4-3 병살타가 나오면 삼팬들은 무릎을 탁 치며 정품이라고 외친다.
  • 나락곤: 위의 나락쓸기 타법으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때 불린다.
  • 에이징 포크: 잘한 적도 없이 그저 그렇다가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져서 커브가 아니라 마치 포크볼 같다고 붙여진 별명.
  • 주자 살인마: 주자만 있으면 병살타구로 주자를 죽여버려 주자 살인마로 불린다.
  • 곤규엽 :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김헌곤, 이성규, 김동엽 3인방의 별명. 사실 원래 곤규엽의 곤은 이성곤이었지만 이성곤이 한화로 트레이드되고 김헌곤이 부진하자 곤규엽 2기가 출범하였다.
  • 곤로계약위반: 원래 LIONS TV에서, 대학에 간다면 가고 싶은 학과를 질문하는 영상에서 김헌곤이 법학과를 가고 싶다고 하자 삼갤에서 이러한 드립이 나왔다.
  • 곤팡이: 법학과가 가고싶은 곤이 민중의 지팡이를 비튼 민중의 곤팡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하필 어감이 곰팡이를 연상시키는지라, 최악의 성적과 어우러져 새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 곤혈압
  • 곤연일체: 김헌곤을 비롯한 팀 타자들이 극심한 부진을 겪는 경우 김헌곤이 팀에 독을 풀었다는 말과 더불어 팀의 캐치프레이즈인 혼연일체와 김헌곤을 섞어서 곤연일체라고 하기도 한다.
  • 곤주완박: 김헌 [36] 탈의 줄임말.

6. 김헌곤 유니버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헌곤 유니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2014년 전까지는 2군에서 상급 외야수로 활약했었다. 1군에서는 선풍기 스윙을 하며 삼진을 많이 당했으나, 2014년부터는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1군에서 백업 외야수 정도의 입지를 다졌다. 팀 레전드 양준혁처럼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37]이 인상적인 선수. 특히 이 선수는 투지가 좋아서 열심히 뛰는 것이 표정으로 보이는 선수이다. 문서의 사진들이 평소 경기 때의 모습이다.

  • 아버지 김용일 역시 야구선수 출신으로 프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38], 모교인 마산중학교에서 20년 동안 감독으로 지낸 바 있다. 또한 어머니는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고. 김헌곤이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해[39] 대구 경복중학교로 전학하면서 가족들도 대구로 이사했고, 고교 때 김헌곤이 제주관광고로 전학하면서 아버지도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같이 제주도로 갔고[40] 어머니는 경산에 식당을 열었는데, 공교롭게도 김헌곤은 경산에 2군 숙소가 있는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 삼성 타자들 중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꼽히는데 팬서비스의 대가인 김상수 다음으로 잘해준다는 후문이 있다.[41] 초등학교 재학 시절 마산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 당시[42] 참가 선수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간 경험 때문에 자신이 야구선수가 되면 살갑게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차를 멈추고 싸인해준 적도 있으며 못해주고 갈때는 창문을 내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간적도 있을 정도. 근데 싸인하다 화장실 급하다고 뛰쳐들어간 적도 있다...[43]




  •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2020년 기준 삼성 외야수들 중 제일 나이가 많다. 심지어 팀 내 야수 전체로 기준을 넓혀도 강민호이원석, 오재일 다음으로 제일 나이가 많다. 삼성이 두산마냥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린다는 것을 보여준다.

  • 2020년 시즌 후 신동수신동수 SNS 막말 파문으로 인해 뜻밖에도 김헌곤의 성실함이 재조명됐다. 2군에 있었을 당시 신동수와 룸메이트였는데,[44] 신동수는 김헌곤이 하루 종일 야구 얘기를 하면서 새벽 1시가 됐는데도 스윙 연습을 한다는 글을 올렸다. 사건이 터진 이후 김헌곤 본인이 안지만 방송에 나와 밝힌 바로는, 생각이 깊어보여 자신이 먼저 신동수에게 방을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같이 산책도 할 정도로 챙겨줬는데 사건이 터진 것을 알자 본인을 꼰대로 지칭했을까봐 흠칫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 정말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김헌곤 입장에서도 본인을 상당히 잘 따르던 싹싹하고 성실한 후배가 갑자기 그런 사건을 터뜨리니,[45] 본인도 적잖이 충격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신동수의 의해 나름의 미담도 얻었는데 신동수가 미용실을 갈때 차를 태워줬다고 언급되었다.

  • 2021 시즌에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이 터지면서 또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덧붙여 김헌곤의 아내가 올린 인스타그램 글에 따르면 몸관리를 위해 술, 담배, 탄산음료를 모두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은 음식 사진을 올리며 본인들은 술, 담배 못 하는 부부이며 본인은 탄산음료를 마시지만, 남편인 김헌곤은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었다.

  • 라이온즈 TV에서 팬들이 뽑은 닮은꼴 중에서 배우 김병옥하고 닮았다고 한다.

  • 눈이 상당히 독특하고 이국적으로 생겼다.


  • 빛나곤이라는 이름의 팬카페가 있다. 김헌곤이 한창 부진하던 와중에 김헌곤의 팬카페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컬트적인 유명세를 얻었다.[46] 회원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 2022 시즌에 주장을 맡게 되었으나, 시즌 초반 심하게 부진하는 모습[47]으로 인해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졌다. 심지어 김헌곤과 허삼영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라팍 근처 도로에 걸릴 정도. 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너무 지나쳤다는 의견과 쌍욕을 적은 것도 아니고 정당한 행위라는 의견이 크게 대립하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해당 현수막들을 김헌곤의 팬카페인 빛나곤 측에서 회수해가고 이걸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현수막 무단 철거로 신고하는 등 그야말로 혼파망 그 자체가 되었다. 이후 6월 초에도 또 한 번 김헌곤(과 허삼영)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무려 여성시대쪽에서 주도한 거라고 한다. 6월 25일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43타석)을 마감했다. 이 타구 또한 김헌곤의 시그니처 스윙으로 만들어진 땅볼이었지만 한화 이글스의 시프트 덕분에 안타가 되었다. 다만, 이후 당당하게 1루에서 1루 코치와 세레모니하는 모습과 경기 MVP 인터뷰에서 운이 안 따랐다는 듯이 말을 해 또 한 번 비난을 받았다. 결국 8월 2일 주장직에서 물러나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

파일:yeong_using_gon.jpg
  • 2022년 6월 경 삼성 공식 인스타 경기 결과 게시물 댓글로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을 패러디한 곤 쓰는 이라는 시가 올라온 적이 있다. 패러디한 사람의 엄청난 필력이 돋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댓글이 지워진 상태. 구글에 '곤 쓰는 영'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 2023년 사자 사랑방 회원들을 고소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문제는 고소당했다는 글의 예시가 수위가 크게 높지는 않은 글이였다는 것.[48] 때문에 허문회 처럼 글의 수위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고소를 시전한 것이냐며 야구팬들의 반응이 좋지 못했다. 논란이 커지자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도 관련 취재 영상이 올라왔는데 김헌곤 본인은 무작위로 고소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본인의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집앞에까지 플랜카드까지 내건 사람 등을 추려 15명 정도만 고소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이후로 사사방 외에 타 커뮤니티에서 김헌곤에게 고소당했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은데다 시즌 개막 후에도 김헌곤 본인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 자체를 나오지 못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묻혔다....

8. 관련 문서[편집]


[1] 마산동중에서 전학[2] 원래 대구고로 진학했다가 투수를 하고 싶어서 2학년 때 제주관광고로 전학갔다. 하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투수는 포기했다.[3] KBO 홈페이지 기준으로는 174cm이지만 프로필 상 175cm인 김상수보다 많이 작아보이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실제 키는 대략 160cm 극후반~170cm 극초반사이로 추정된다.[4] 외야 전 포지션을 큰 문제 없이 소화가 가능하다. 최형우의 이적 후로는 오랫동안 주전 좌익수를 맡아 봤으며, 2020년에는 구자욱과 바꿔서 우익수를 주 포지션으로 삼아도 봤으나 얼마 못 가 원상복귀. 2022년에는 박해민의 이적으로 팀의 주전 중견수로 낙점받았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백업으로 밀려났다.[5] 초반에는 럼블피쉬의 I Go를 쓰다가 기존의 룰라의 3!4!로 돌아가더니, 이후 티에스토&Sevenn의 Boom, 리쌍의 Yes. OK로 계속 바꾸다가 현재 이 곡을 쓴다.[6] 오오! 삼성의 김헌곤! x2 오오! 승리를 위해 안타! 안타! 김헌곤![7] 김현수의 응원가와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곡 길을 잃기 위해서와 포트리스 시리즈의 BGM인 'There's something about supertank' 멜로디와 흡사한데, 공교롭게도 이 두 곡 모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응원가로도 잘 알려진 빌리지 피플의 Go west의 멜로디와 매우 유사하며 자작곡이라고는 하나 이 곡에서 멜로디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8] 삼현파[9] 2022년 8월 1일 ~ 2023년 4월 중순까지 카페 회원만 접근이 가능했으나, 현재 접근 및 가입 신청 모두 가능하다.[10] 리그 전체의 선수와 타격코치를 통틀어서도 라이언 롱과 함께 가장 올드스쿨하다.[11] 실제로 김헌곤은 왕조시절에는 백업으로, 2022년 이전까지 암흑기 시절에는 스탑갭으로 어느 정도 활약을 했다. 2021년까지의 김헌곤은 SSG 랜더스의 김성현처럼 최상급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툴들이 좋지 않아 우타자임에도 병살이 매우 많고 리그 평균을 살짝 하회하는 공격력, 그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낫다 평가받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면이 많았다. 2022년에는 둘다 폭망했지만, 김헌곤이 더 크게 망해서 김헌곤이 더 낮은 평가를 받는다.[12] 타출갭이 0.7 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선구안이 극악하다 평가받는데, 이는 김헌곤이 컨택능력이 좋아서 볼로 나가는 공도 다 커트해내는 타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타격법으로 인하여 병살이 매우 많다. 김헌곤의 실제 선구안은 확실히 리그 최하위권으로 여겨진다.[13] 21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약점이 있는 선수지만 잘하진 않아도 괜찮은 컨택 능력으로 2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고 수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성실함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선수여서 긍정적인 여론도 꽤 많았던 선수다. 그러나 에이징커브를 겪게 돼 장점이 퇴색된 22시즌부터는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14] 말 그대로 마치 사무라이가 칼질하듯 공을 때린다. 오로지 컨택만을 위한 극단적인 자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15] 김동엽, 김영웅, 이재현과 비슷하다.[16] 과거 양신이 생각날 정도로 전력질주를 하는 선수다. 최근 뜸해진 1루 전력질주 현상에서 김현수, 손아섭, 나성범 등과 함께 전력질주의 맥을 잇는 중.[17] 땅볼은 삼진과 달리 주자를 진루시킬 수도 있으나 반대로 병살타로 주자까지 죽일 수 있는지라 땅볼이 삼진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빠른 땅볼을 만들어내는 김헌곤의 타구질 특성상 오히려 땅볼이 더 악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18] 비슷하게 이재현도 타석 어프로치 자체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다보니 2022시즌에는 타출갭이 아예 없다시피했다. 2023년에 타석 어프로치 자체를 크게 수정하여 고쳐진 문제점이 되었다.[19] 2020 시즌엔 상술된 단점들이 골고루 대폭발하여 8월 중반 기준 0.250 이하의 타율, 피지컬의 한계가 명확해 갖다 맞추기 급급한 김지찬보다도 낮은 2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8월 16일이 돼서야 1호 홈런을 때릴 정도로 장타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중.[20] 이 단점은 2022 시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최악의 선구안+특유의 타격폼과 합쳐서 KBO 리그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최악의 폼을 보였다.[21] 그런 면에서 그나마 김헌곤과 비교될 수 있는 선수로는 SSG의 이재원(1291타석 128병살/약 10.1타석 당 1병살)이나 김성현(1232타석 107병살/약 11.5타석 당 1병살) 정도가 있다. 참고로 이 부문 1위는 902타석 101병살, 즉 약 8.9타석 당 1병살을 기록한 두산의 페르난데스.[22] 그 부진하다는 2020 시즌 초에도 득점권 타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23] 이재현, 이원석과는 정반대이다.[24] 당장 김헌곤의 상위호환인 SSG 김성현은 주로 하위타선에 출장하던 선수였다.[25] 88년생이라는 나이를 생각해봤을 때 이를 고치기는 요원해보인다.[26] 박해민은 손 부상으로 경기 후반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했다.[27] 아이러니하게도 2019년 다소 부진했던 구자욱은 2020 시즌에 다시 살아났으나 김헌곤의 2020 시즌은 주전 자리가 위태로울 정도로 부진했다.[28] 그리고 이 두 선수의 포지션 변경은 얼마 못 가 다시 원상복귀되었다.[29] 당장 이재현이 2022년 신인 유격수 최다홈런을 갱신하는 좋은 모습이었지만 컨택이 완성되지 않아 결론적으로는 음수의 WAR을 기록하는 등 다소 부족한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받는 이유는 그가 가진 여러 툴이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김주형이나 최대성같은 선수들이 오랫동안 중용된 이유도 마찬가지.[30] 또한 2022시즌부터는 그와 동반 부진한 구자욱이 가성비로 치면 김헌곤보다도 딱히 나을 것이 없는 처참함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이 끝나고 김헌곤보다는 옹호받는 이유는 그가 아직 30세로 반등의 여지가 남은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구자욱은 김헌곤과는 달리 툴이 리그 최강급으로 좋기 때문이다. 즉 구자욱은 2022 시즌 부상때문에 받은 금액 대비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022시즌의 문제점을 보완하면 특유의 운동능력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했다. 물론 구자욱도 김헌곤처럼 이상한 방향의 노력, 즉 장타력 상승에만 과하게 집중해서 커리어에 부침을 겪었지만 2021 시즌 이후로 대표적 교타자인 이정후의 스타일을 참고, 데뷔 시절 스타일로 바꿔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결국 2023시즌 구자욱은 기존의 최강급 툴에 소프트웨어를 보강하여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31] 2010년대 중후반 삼성 라이온즈에서 비판받던 백상원과 비교해보면 명확한 차이가 있다. 타격에서는 백상원과 김헌곤이 비슷한데, 주력이나 수비력, 워크에식 면에서 김헌곤이 압도적으로 좋다.[32] 이우민, 박종윤은 매우 성실한 성격에 김헌곤보다도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이우민은 수비툴 하나는 S급이었다. 문규현은 김헌곤만큼 워크에식이 좋은 선수는 아니고 툴도 김헌곤보다도 떨어지는 등 통산 승리기여도가 0에 수렴하는 대체선수로 기량은 매우 떨어지지만 클러치 능력이 매우 좋아 실제로는 김헌곤과 별 차이 없는 평가를 받는다. 포지션이 수비 부담이 매우 큰 유격수인 것은 덤. 물론 전성기 기준 실제 성적은 김헌곤과 셋을 합친 것을 비교해야 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33] 다만 저 둘은 애초에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교타자로 평가받던 이들인데 이상하게 별명이 많이 생성되는 밈을 겪은 반면 이쪽은 그냥 못해서 팬들이 까기 위해 별명이 폭발적으로 생겼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34] 8월 1일 허삼영 감독이 자진사퇴하고 박진만 감독 대행이 부임하면서 오재일로 주장이 교체되었다.[35] 물론 이건 김헌곤이 없을때도 각팀 수많은 떨공삼 타자들이 들었던 별명이라 김헌곤 고유는 아니다.[36] 주전으로 쓰이기도 한다[37] 이 문서의 사진도 모두 전력질주하는 모습들이다.[38] 대학 진학을 앞두고 담임이 체육특기생으로 서류 접수를 해야할 걸 일반 지원으로 접수하는 바람에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고.(비슷한 케이스로 최향남이 있다.) LG 트윈스김용일 트레이너와 전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김용일과는 동명이인으로, 트레이너 김용일은 출신지가 마산이 아닌 경상북도 예천군이고 장내 아나운서 김용일은 출신지가 대구광역시이다.[39] 야구는 마산동중에서시작하였다.[40] 당시 정식 코치는 아니었지만 중학교 야구 감독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제주관광고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을 도왔다고 한다.[41] 요즘은 대부분 삼성 선수들이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긴 하다.[42] 마산과 제주에서 총 2일 일정으로 개최된 2000년 올스타전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 김헌곤의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43] 영상 보면 표정이 진짜 급한 모양.[44] 아무래도 김헌곤의 성실함을 옆에서 직접 보면서 배우고 느끼라고 룸메이트로 짝지어준 것으로 보이는데, 폭로된 신동수의 다른 글들을 보면 김헌곤의 모습을 보고도 깨달은 게 없었던 모양이다.[45] 구단 관계자들과 2군 동료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신동수는 평소에 상당히 주변인들에게 잘해주고 성실한 선수였다고 한다.[46] 사실 부진하기 전부터 널리 알려졌고 김헌곤이 부진하고 있는 시기에 빛나곤이 김헌곤을 쉴드를 쳐서 빛나곤의 이미지가 안좋아지게 되었다.[47] 특히, 4월 8일 대구 키움전에서 1점차로 뒤지고 있는 9회말 1사 만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친 1-2-3 병살타가 굉장히 치명적이었다. 실제로 삼성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욕을 먹기 시작한 것도 이때가 기점이다.[48] 문제의 글에서 언급된 눈먼곤은 김헌곤의 대표적인 별명 중 하나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수많은 삼성 팬들 사이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던 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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