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1961)

---

---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제65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 생애[편집]

---

1961년 경북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출생하여, 경북고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그 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농림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농업관련부서에서 계속해서 재직하며 대변인(고공단 나급),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고공단 가급), 차관보를 지냈다.

박근혜 정부부터 차관보로 재직하고 있던 중, 문재인 정부가 발족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차관으로 승진한다. 청와대에 의하면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기반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임명되었다고 설명하였다.

2017년 6월에 임명되어 2019년 5월까지 농림부 차관직을 수행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퇴직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재직중이던 2018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김영록 전 장관의 전남지사 출마를 위한 사퇴로 장관직이 공석이 되자 후임 이개호 장관이 취임할 때까지의 궐석 기간동안 장관 권한을 대행한 바 있다.

2019년 8월 9일 제65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되었고, 8월 31일자로 임명되었다. 주로 호남 출신 농림부 장관을 임명해오던 민주당계 정권에선 이례적인 일이다. 쌀에 대한 공익형 직불금 제도 도입, 스마트 팜 혁신, 농산물에 대한 WTO 개도국 지위 배제여부 등에 대응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8월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었고, #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임명안을 재가하여 31일 0시부터 임기를 시작하였다.아무래도 논란이 적은 인물인지라 8월 9일 지명된 7명의 장관급 후보자들 중 가장 일찍 청문보고서가 채택되고 임명되었다. #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달아 태풍 링링과 타파가 북상하면서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다가, 그 사이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 사건사고들이 한번에 발생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시험받고 있다. 9월 7일에는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 9월 24일에는 정오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가축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였다. # 한편 돼지열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

2021년 7월, 한국 경마계의 원성[2]이 아주 자자한데, 코로나19로 인한 치명적인 재정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비책은 커녕 망해도 싸다하는 태도로 경마계가 제시한 대안을 아주 반대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마권 발매가 국민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주무부처 장관으로 출석해서도 반대의견만 피력하고 있는데, 경륜, 경정의 온라인 베팅을 허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2022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후임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퇴임하게 됐다.

같은 날 열린 이임식에서 “위기 대응력을 키운 것,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 직원들과 소통을 자주 한 것 등이 보람있었다”고 밝히면서 차관 시절 살충제 계란 파동, 장관 취임 직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에 있어서 성과를 강조했다. #

3.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