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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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

감독
조 트린지

코치
이경수 · 박민범 · 박성수 ·''' 그로스먼
스태프
유방재 · 최민지 · 이민욱 · 정홍순 · 이은희 · 이지연 · 윤병재 · 김민하
아웃사이드 히터
10 박정아 · 11 채선아 · 12 박경현 · 13 박은서 · 14 류혜선 · 16 이한비 [[주장|

C
]]
아포짓 스파이커
5 야스민
미들 블로커
4 서채원 · 8 박연화 · 17 하혜진 · 18 염어르헝 파일:부상 아이콘.svg · 23 필립스
세터
2 이주현 · 3 박수빈 · 6 이고은 · 15 박사랑
리베로
1 이채은 · 9 오지영 · 19 김해빈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김형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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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실의 역임 직책 및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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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_League_Logo.png 2005 V-리그 여자부 감독상
초대 수상자

김형실
(KT&G)


김철용
(흥국생명)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감독
Gwangju Pepper Savings Bank AI Peppers

김형실
金炯實

출생
1951년 7월 21일[1] (72세)
충청남도 아산군
(現 충청남도 아산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71cm | 70kg
학력
온양온천초등학교(졸업)
아산중학교(전학)
대신중학교(졸업)
대신고등학교(졸업)
한양대학교(졸업)
포지션
레프트, 세터
프로입단
1971년 대한항공 배구단
소속
선수
대한항공 (1971~1975)
감독
포항 태광산업 (1986~1989)
파일:KT&G 아리엘즈.png 한국담배인삼공사-대전 KT&G 아리엘즈 (1992~2006)
파일:image_1527657991585.png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97~1998, 2005, 2011~2012)
파일:AIpeppers_Logo.png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1~)
코치
파일:미도파 여자배구단.png 미도파 (1975~1986)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81~1984)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1.1. 2021-22시즌
3.1.2. 2022-23시즌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前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고 現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감독이다.


2. 선수 경력[편집]


대신중, 대신고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스카웃되어 입단하였으나, 선수 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고 1975년에 일찌감치 은퇴하였다.


3. 지도자 경력[편집]


대한항공에서 은퇴한 이후 1980년대 한국 여자 배구를 풍미한 미도파 배구단 코치를 맡으면서 첫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1986년 태광산업을 이끌었고, 1992년부터 2006년까지 14년 동안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아리엘즈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는 인삼공사 역대 감독을 통틀어서 최다 장기 집권 기록이다.[2] 인삼공사(당시 KT&G) 감독 말년 시절에 임효숙에게 이른바 '대포 주사'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을 투약하도록 강요한 흑역사가 있다. 이 스테로이드 처방 주사는 장기간 다량 사용하면 관절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회 기간 중의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다.[3][4]

1981년에 여자 대표팀 코치를 맡아 1984년까지 코치직을 맡았고 1991년에는 청소년 여자 대표팀 감독 및 여자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1997년~1998년, 2005년에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2006년 KT&G 감독에서 물러난 뒤 잠깐 배협 전무이사로 있다가 2011년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에 다시 선임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을 36년만에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고, 비록 미국과 일본에 패해 올림픽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의 지도력은 높이 인정받았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후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OVO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장을 지냈다.


3.1.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감독[편집]


2021-22시즌부터 참가하는 신생팀 광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무려 15년만의 V-리그 지도자 복귀이며, V-리그 남녀부 감독들 중에서 최고령 감독이기도 하다.[5]

신생팀 특별지명 과정에서 현대건설에서는 아예 지명을 하지 않았다. 현대건설의 선수층이 아작나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보상으로 선수를 수급할 기회를 일부러 흘려서 비판을 받았다 차돌배구 117화(29:55)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하고 싶었던 고참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일부러 지명하지 않았다 한다. 김형실은 나이가 있는 선수들은 몇년 후 은퇴할 것이라 그냥 안 뽑았다는 황당한 해명을 하면서 팀 운영할 생각은 있냐, 베테랑의 중요성을 모른다, 팀 장악에 방해될까봐 일부러 고참선수를 걸렀냐는 식으로 까였다. 더군다나 특별지명 픽 중에서도 요상한 픽이 있어서 반응이 영 좋지 않다. 그리고 이 선택은 21-22시즌 운용에 커다란 걸림돌로 돌아오게 되는데, 로스터에 생 초짜 신인들이 너무 많다 보니 수비와 연결, 콜 플레이등 자잘한 부분에서 잔범실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가 되는데 이럴거면 현대건설에서 리베로나 베테랑을 데려와야 됐다는 성토가 많아졌다. 그 현대건설 로스터에서 거른 황연주, 김주하, 이영주가 21-22시즌 모두 제몫을 다해주며 페퍼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기 위해 제일 먼저 단상으로 나섰는데, 지명 행사가 오랜만이라 그런지 절차를 헷갈려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나 프로배구 컵대회/2021년 여자부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는 각 구단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이 대회에서 현대건설이 우승했는데, 페퍼저축은행에 선수 한 명 뺏기지 않은 점이 특기할 만 하다.

이후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6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어느 정도 팀의 구색을 갖췄다. 여담으로 9월 30일 기준으로 페퍼의 선수 평균 연령은 무려 20.4세로 70대의 나이인 김형실 감독과 50살 가까이 차이난다. 세대 차가 크다 보니 인터뷰에서 김형실 감독 본인을 할아방이라고 언급했다.뉴스[6]

더 스파이크 2021년 10월호를 보자. 32쪽에서 팀의 장단점으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근성, 의지가 있다"고 밝혔고, 단점으로 "백 마리 닭보다 한 마리 봉황이 필요하다고, 특별한 에이스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33쪽에서 최가은 선수가 미쳐주기를 바랐다: "사람은 사랑과 칭찬으로 먹고산다. 칭찬해주면 잘 할 선수다.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미쳐줬으면 좋겠다". 이어 70~75쪽에 본인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화려한 팀도 좋지만 튼튼한 팀 만들고파


3.1.1. 2021-22시즌[편집]


그렇게 들어선 2021-22 시즌. 예상대로 성적은 최하위로 쳐져있지만 예상 외로 꽤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시즌 전 선발 세터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 박사랑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면서 이현을 기용했는데 예상외로 경기에서 써먹을 만한 세터로 만들었고 리시브 문제가 심각했던 하혜진을 센터로 돌렸으며 이한비박경현도 리시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또한 선수들을 닦달하기 보다는 작전타임 때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격려를 해주고 모든 선수들이 이에 보답하듯 포기하지 않은 근성이 플레이를 보이면서 생각 외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른 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1년 11월 13일 경기(vs 현대건설) 1세트 15:20 랠리에서 세터 이현이 전위에서 윙 스파이커 박경현의 언더핸드(Bump set)를 받아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꽂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김형실 배구의 토탈배구를 증명하는 것 같다.

이후 구단 다큐멘터리에서 밝히기를 야인으로 지내면서 V-리그의 상황을 지켜보며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메모를 했다고 한다. 즉, 현 V-리그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중에 페퍼 감독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경기장에서 팬들과도 자주 소통하고 선수들과도 소통을 많이 하고 사비로 맛있을 것도 사준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1라운드 첫 승 이후로 단 한번도 못 이기고 있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제일 비판을 받는 부분은 역시 세터인데, 이현이 프로라고 하기 아까울 정도로 심각하다. 기존 계획이 어그러져서 어쩔 수 없이 쓴다고 하나 특별지명 당시 지적되었던 부분이 그대로 실현되는 바람에 돌형실이라고 까이고 있다.[7] 몇몇 선수들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 선수도 좋아서 아주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라 신생팀임을 다 감안하고 응원하는 팀팬들에게도 점점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터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도 3라운드부터는 신생팀의 활기찬 모습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인 전력차는 어쩔 수 없지만, 범실 관리 같은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 보강이 가능한 부분에서 퇴보를 보이는 부분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거기에 가뜩이나 쓸만한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 부상이 겹치면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4라운드에 기업은행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길었던 연패를 탈출하였다.[8] 박경현이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게 되자 친히 물세례를 준비하였는데, 선수들이 박경현 뿐 아니라 감독에게도 물을 무차별 난사하였다(...). 물에 빠진 꼴로 인터뷰장에 들어와서는 물세례를 3일 휴가로 보답하겠다는 드립을 쳤다.

한편, V리그 여자부가 코로나 사태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하였다. 이로써 팀의 최종 순위는 3승 28패에 꼴찌인 7위로 시즌이 끝났다. 그래도 이 시즌은 갓 창단된 신생팀임을 고려해야 한다.


3.1.2. 2022-23시즌[편집]


첫 시즌이 끝난 이후 이고은을 영입하며 세터를 보강했다. 이후 양효진에게도 오퍼를 넣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2022년 4월 28일에 개최되었던 여자부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니아 리드를 지명했다. 드래프트 이후 KGC인삼공사의 수석코치가 된 이숙자를 따로 부르더니 엘리[9][10]를 잘 부탁할 것을 당부했고, 가끔 용돈도 쥐어달라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4. 기타[편집]




  • 2012 런던 올림픽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선수들에게 기념 반지(12.05.27)를 만들어주었다. 이어 2021년 9월 9일 전남일보 인터뷰에서 "연고지 협약식(5월 13일) 때 광주시청팀과 유소년팀 창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사비 100만원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현재 광주배구협회에서 준비 중이고, 창단제안서도 받았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작될 거로 생각한다. 시청팀이 창단되면 인적·기술적 교류를 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홈 개막전(vs 인삼공사) 4세트 8:13 랠리 후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김형실 배구의 지향점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다.
안 됐을 때 서로 미룰라고 그러지 마라. 레프트는 레프트대로 토스 해도 돼. 왜 세터만 토스를 해야 돼? 그래야지 세터가 쫓아오니까 안되잖아. 토스 자체가 어영부영 돼서 그냥 넘겨주는 결과가 나온단 말이야. 그거를 내가 공격만 할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토스하고 다 같이 공격해. 그게 토탈이야. 자꾸만 세터만 토스하게 해. 다 같이 협공! AI!

  • 2012년 런던올림픽에 협회의 지원이 부족해서 본인 사비로 재정을 메꿔가며 선수들을 관리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편집]


[1] 네이버 프로필에는 1952년 1월 1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2] 이 기간 중 프로 원년 시즌이던 2005 V리그에서 KT&G가 우승을 하면서 초대 우승 감독이 되었다.[3] 인대나 관절 부위의 염증 치료의 용도로써 일반인들에게도 드물지 않게 사용된다. 성분명이 '데포메트롤'인지라 '대포 주사'라는 별칭이 붙었다. 참고로 이 '대포 주사'는 항염 진통 작용을 하는 코르티솔 스테로이드 성분의 의약품으로서, 근육 합성 및 근육량 증강에 사용되어 도핑에 적발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성분이다.[4] 이 일로 인해 구단에 정이 떨어진 임효숙은 2006-07 시즌 종료 후 FA 계약을 하기는 했지만 김사니의 보상선수로 지목되어 도로공사로 떠나게 된다.[5] 2021-22시즌 최연소 감독인 토미 틸리카이넨과는 무려 36살 차이가 난다.[6] 본인이 감독이라는 호칭이 수직적인 것 같아 선수들에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거부했고 선생님이라는 호칭도 아주 좋진 않다고 한다.[7] 이현이 지금 보여주는 폼은 리그에 존재하는 그 어떤 세터보다도 아래다. 진지하게 한수진이 이현보다 세터로서 더 나았다 오죽 답답했으면 무단이탈 논란으로 기업은행에서 쫓겨난 조송화 영입까지 검토했을 지경이라 팀을 이렇게 설계한 감독이 비판을 받는다.[8] 경기 전 김호철 감독과 잡담을 하면서 살살해달라고 농담을 했는데, 저쪽에서 친절하게도 게임을 통째로 던져주었다.[9] 김형실 감독이 자주 부르던 엘리자벳의 애칭이다.[10] 참고로 엘리자벳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김형실 감독의 지명을 받았던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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