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는 메리

엔기의 언니. 작중엔 이미 고인이다. 현계를 동경하는 마음에 그릇을 얻어 현계로 갔지만 에르클레스에게 살해당한 모양. 엔기처럼 검기를 다룬다고 한다. 눈동자 역시 엔기와 같은 삼각형.

문예부 부장이자 유메지의 선배인 호시노를 그릇으로 출현한 몽마. 비록 호시노의 몸을 강제로 빼앗았지만, 그녀를 해할 생각은 없었으며 또한 환계로 돌아가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메리의 수정펀치+부장의 수정싸닥션을 맞고 연출로 보았을 때 온 몸이 깨지는 것으로 볼 때 소멸된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이는 연출상의 페이크. 몽마는 인간의 꿈에 기생하므로 몽마가 소멸하면 꿈도 같이 소멸하게 되므로 크리스가 정말로 소멸했다면 호시노의 문학에 대한 꿈이 사라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으므로 환계로 돌아갔다고 봐야 한다. 유메지 역시 이 사실에 착안하여 메리가 다른 몽마들을 환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일본 전통인형처럼 생긴 몽마. 존 도우, 메리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등장한 몽마. 하지만 메리에게 당하고 환계로 도주. 안구 형태는 소용돌이. 표정이 일그러질 때를 제외하면 상당히 귀엽다. 이후 등장이 전혀 없을 줄 알았으나...
현계에 몽마가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또 다시 현계에 등장한다.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빙의되지 않은 상태로 몽마에게 빙의되었던 자들에게만 보이는 형태로 등장했다. 미나토를 이용한 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은 굉장히 미안해하는 상태였다.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미나토가 자신을 나쁜 자, 괴물로 볼까 싶어서 이를 두려워해 일부러 당당한 척을 한 것. 미나토를 납치한 몽마에게 전력을 다해 싸우지만 구출하는 게 무리인 것을 알자 남은 힘을 다해 도망치지만, 이는 자신의 목숨이 아까워서가 아니였고 메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에르클레스를 따르는 광대 인형 형태의 몽마. 존 도우처럼 직접 자신이 공격하기 보다 인형 형태의 부하들을 부려먹는다. 몽마는 사람의 꿈에 기생하며, 따라서 몽마를 파괴할 경우 그 그릇의 꿈마저 파괴된다는 주장을 한다. 안구 형태는 井. 체인 느와르와 함께 메리와 유메지를 습격했다가 메리의 각성으로 돌려보내졌다.

서큐버스처럼 생긴 여성형 몽마. 항상 에르클레스와 함께 행동하며 그를 '에르'라고 부를 만큼 가까운 사이. 안구 형태는 8. 후루마치 히나코를 그릇으로 삼고있다. 공격할 때는 체인을 무기로 삼는다. 색기담당 캐릭터이나 애니메이션에선 코빼기도 안보인다. 원작에서 존 도우의 미소녀고양이 군단에 맞서 체인으로 병사들을 만들어 싸우다가 메리의 각성으로 돌려보내졌다.

타치바나 이사나와 그 외의 학생, 교사들을 그릇으로 삼으려 한 몽마. 보통 데이드림에선 몽마와 그 그릇, 지나가던 몽마만 있으나, 이 몽마의 데이드림에는 학교 관계자의 대부분이 있었다. 키도 히로시와 마메야마 류이치의 도움으로 메리가 돌려보낸다. 안구는 마름모꼴의 점 4개.

↑에오리아 아흐텔노테 ↑아이오니아 아흐텔노테
8권에서 등장.
유이의 친구인 나오를 그릇으로 삼으려 한 쌍둥이 몽마.레기온이 혼자서 여러 그릇을 두려한 것과는 반대로, 이 둘은 두 명이면서 하나의 그릇에 들어가려고 하였다. 건방지고 입이 험한 S계 캐릭터. 손에 든 인형으로 소리와 살아있는 음표들을 조종해 공격한다.
아흐텔노테(Achtelnote)는 독일어로 8분음표라는 뜻. 에오리아(Aeolian)는 단조, 아이오니아(Ionian)는 장조라는 뜻이다.

에르클레스의 협력자. 이명은 몽수가(夢搜家)라고 쓰고 소나라고 읽는다. 이명처럼 몽마를 찾아내는 레이더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투력은 전혀 없는 듯. 그릇은 아키야나기 타카테루의 여동생. 이름은 연체동물의 일종인 클리오네(무각거북고둥)에서 유래.[2] 안구는 †형.
에르클레스에 의해 강제로 그릇에 들어갔다. 에르클레스의 명령에 따라서 현계로 데려올 몽마들을 찾아내는 일을 하면서, 에르클레스를 쓰러트릴 강한 몽마들을 찾고 있었다. 메리가 에르클레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메리와 유메지 일행에게 에르클레스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전투 도중 에르클레스에게 공격받아 리타이어한다. 치명상을 입지만 메리가 환계로 되돌려보내서 살아남은 듯.
여담으로 입고있는 옷의 노출이 의외로 굉장하다. 얼핏보면 그냥 평범한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슴부터 배까지 전부 뚫려있다. 가릴 곳만 간신히 가린 복장이지만 만화책에서 흑백으로 보면 옷인지 살 구분이 안 가서 전혀 야하지 않다.

코트와 고풍스러운 모자, 장갑 등 온통 대부분이 검정색으로 된 복장을 입고 있는 하드보일드한 몽마. 총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쥬카이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엔기가 에르클레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왔다면 이쪽은 쥬카이에게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감정을 잃은 치즈루가 상성이 좋다면서 그릇으로 적합하다고 여겨 다짜고짜 그녀에게 총으로 협박하며 그녀를 그릇으로 삼았다. 일단 현계에 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에 치즈루의 정신을 완전 지배하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그게 더 위험하다. 영구적으로 지배할 그릇이 아닌 이상 소중히 지킬 필요성이 없기 때문. 그 총은 과거의 쥬카이에게 죽은 동료의 무기로 그 무기는 몽마의 절망을 모아야 쏠 수 있다고 하며 그 총으로 쥬카이를 죽이면서 자신도 죽으려고 했다. 사실 감정이 없는 그릇을 고른 것은 그 그릇에 피해를 가지 않게 하려고 한 것이었다. 유메지, 유이 쪽과 합동전선을 구축하지만 쥬카이와의 싸움에서 소멸. 안구는 X자형. 메리에게는 별칭으로 미역 남자라 불렸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이름의 어원은 미스틸테인(나뭇가지)살짝 썩은 맛이 감도는 여성형 몽마. 에르클레스와 맞먹는 힘을 가지면서도 에르클레스와 같은 등대 같은 역할은 관심이 없다. 장미줄기 비슷한 것으로 전투를 한다. 안구 형태는 ψ. 몽마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그릇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살육을 좋아하는 막장 성격으로 자신이 그릇을 준 몽마들을 죽이고 다닌다. 자신은 에르클레스와 같은 편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에르클레스의 부하 몽마를 죽이는 짓도 태연하게 저지른다. 악몽의 계곡에서 태어난 몽마로 과거의 레스티온의 수많은 동료들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학살했다. 제작진에서 1기 스토리를 완결하기 위해 넣은 캐릭터. 유메지, 유이 쪽과 합동전선과의 싸움에서 레스티온을 소멸시키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이들을 발라버리지만 유메지와 쓰러지지 않고 계속 덤벼들고 또한 카와나미가 쏜 총이 발동하면서 자신의 몸이 부서지고 메리, 엔기의 공격을 받고 소멸. 메리에게 별칭으로 수풀여자라 불렸다.

릿카 고등학교 2학년 남자. 문예부 소속. 항상 펜과 종이를 들고다니며 엉뚱한 하이쿠를 즉흥적으로 만들어낸다. 본인 말로는 진지하게 웃기기 위해 그러는 듯. 사실 여동생이 어릴적 허약한 몸 때문에 점점 웃음을 잃자 TV에서 한 것을 따라해 본 것이고, 그로 인해 여동생이 웃게 되자 계속 하게 된 것. 약골 체질이라 국어 사전보다 무거운 것은 못 든다고 한다. 이미지는 'bare tree'[3]
에르클레스의 그릇이다. 유메지에게 꿈을 보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유메지는 단 한번도 타카테루의 꿈을 본 적이 없어서 지금까지 들키지 않았다.

릿카 고등학교 2학년 여자. 문예부 소속. 힘이 넘치는 보이시한 성격. 직설적인 성격이라 의도치 않게 남의 허점을 찌르기도. 타카테루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다.
의외로 상당한 글래머. 설정 자료상으로 바스트가 90이다. 느와르나 아흐텔노테 자매 같은 쟁쟁한 경쟁자가 있긴 하지만 아마도 등장인물 중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치마의 그릇이 된 아이. 이치마의 현혹에 넘어가 이치마 외엔 자신에게 친구가 없다고 믿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도짓코 속성.

이사나의 아버지이자 카페STO의 주인.

릿카 고등학교 3학년. 문예부 부장. 안경에 땋은 머리 속성. 몽마 크리스의 그릇이었지만 동시에 그와 펜팔이었고[4] 크리스가 사라진 후 그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조연이긴 하지만 '한때 몽마의 그릇이었다 풀려난 사람'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인물.

전학생. 완벽초인. 배가 고파 횡단보도에서 쓰러진 것을 타치바나 이사나와 코나기 유이가 발견해서 구했더니, 처음 하는 말이 라면. 그런 뒤, 릿카 고교 2-1으로 전학오게 된다. 무회전 슛, 필기체, 시나리오 제시 등, 모든 것에 능통. 무언가 하나만 선택하는 것을 잘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11권에서 흑막이 되었다. 유메지의 능력에 대해 뭔가 알고있는 듯한 장면이 나오며 운동회에서 다리를 다쳐 전학가버리는 친구를 이길 수 없게 되어 절망하는 사카가미에게 능력을 썼는데, 이 능력이 발동되자 데이드림이 펼쳐지며 한 몽마가 사카가미를 그릇으로 삼으려 한다.[이] 그러나 데이드림이 끝난 후 달리기에서 이긴 뒤 이건 자신의 힘이 아니라며 혼란스러워 하는 사카가미를 본 유메지는 그의 안에 몽마가 없다면서 경악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시라기는 '꿈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되고, 소원은 성취되지 않으면 안되지'라는 대사를 날린다.[5]
이후 스토리에서 에르클레스처럼 각자의 세계의 주인이라는 몽마들을 부하처럼 부리며 유메지 일행을 위협하는 행적을 보여주며 유메지 일행의 적임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또 메리의 팔에 있는 상흔을 그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10년 전 유메지가 정글짐에서 떨어지는 이사나를 구하다 다칠 때 메리, 쿄우 두 명 모두가 그와 관련된 떡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몽마에게 쫓기던 이사나와 직접 마주했을 때는 자신이 이사나를 구했다면서 이사나를 혼란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리고 91화에서 위에서 언급된 소원을 성취해주는 능력, 몽마와 인간을 이어주는 능력, 몽마들을 부하로 부리는 능력에서 볼 수 있듯 쿄우 자신도 몽마였음이 밝혀진다. 에르클레스가 가지고 있던 몽마의 현계 소환 능력 등은 모두 쿄우가 에르클레스에게 부여한 것. 그리고 106화부터 전말이 완전히 밝혀지는데, 자기가 이사나를 구했다는건 말장난으로 심술을 부린 것이었다. 경위는 이렇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꿈을 꿀때마다 경계에 출입하게 된 유메지는 메리와 놀면서 친구가 되었다가 이윽고 유메지의 몸에 메리를 빙의시켜 현계로 데리고 오기에 이른다. 그런데 정글짐에서 떨어지는 이사나를 받아내다가 상처를 입은 충격으로 유메지와 메리가 동시에 환계로 튕겨나가 아예 경계도 아니고 심층부를 헤메게 되었고, 출구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점점 쇠약해지는 메리 때문에 초조해진 유메지가 눈에 띈 문을 열고 봤다가 환계 자체에 손상이 생겼다. 손상을 메꾸려던 환계는 아예 자아를 가진 생명체로 환생해버렸고, 이게 바로 시라기 쿄우의 정체. 요컨대 몽마 수준이 아니라 환계 그 자체이며, 메리를 포함한 모든 몽마들의 신 되겠다. 그러다가 얼떨결에 손상부위를 유메지의 팔로 메꾸면서 서로 몸의 일부를 교환해버린 꼴이 되어버렸고, 그렇게 유메지에게 쿄우의 힘이 남아버린 것이다. 이사나를 구한게 두번째라느니 한 건 자기가 아니라 자기 팔이 그랬다는 얘기였다. 별 시덥잖은 장난에 엄청 심각하게 고민했던 이사나만 바보가 되었다.(...) 생명체가 된 쿄우는 '놀고, 먹고, 자고 싶다.'는 오락거리에 대한 욕구에 눈떴고, 대마왕으로서 용사&히로인과의 싸움을 위해 메리를 몸까지 현계로 날려서 10년간 표류하게 했다. 이렇게 메리가 현계에 10년 정도 있었다는 떡밥이 풀렸다. 쿄우 본인은 여전히 환계 안에 있으며 현계에 있는 쿄우는 분신이라고 한다. 최종목적은 전 인류를 영원히 잠재운 뒤 각자 원하는 꿈속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만드는 것. 유메지 일행은 그런건 가짜라고 비난하지만 꿈의 주민인 쿄우의 관점에서 보면 진실이란 건 객관이 아니라 주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꿈꾸는 본인이 진실이라 여기면 그만이라고 한다. 그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꿈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꿈이 현실이 된다, 즉 현계가 몽마의 세계로 변해야 한다 라는 무시무시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자신을 따르는 몽마를 인간의 형태로 변신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10년 동안 단 한번도 잠을 잔 적이 없다라고 한다. 92화 기준으로 새의 형태를 한 조각가형 몽마, 고대 나무 정령 형태를 한 몽마, 인간을 자신의 종복으로 여기는 어린 여자아이형 몽마, 빙글빙글 안경을 쓴 여자아이 몽마 등을 부리고 있고 이 외에도 처분당한 설인형 몽마 등 다수의 몽마를 부리고 있다.

릿카 고등학교의 교사이자 문예부 고문 선생님. 대식가로 수시로 주먹밥을 먹는다.[6] 그래서 붙은 별명이 '메시(밥)지마'.[7] 사람 좋아 보이며 학생들의 꿈을 듣고 돕는 걸 좋아해 진로상담을 열심히한다. 하지만 쥬카이에게 습격당해 꿈을 잃어버린 자신의 학생 요시다를 잔혹하게 짓밟는 싸이코. 거기다 치즈루와의 대화를 보면 이런 짓거리가 한두번이 아닌것 같다. 사실 쥬카이의 그릇으로, 쥬카이와 성격이 잘 맞는 최악의 궁합. 유메지, 유이, 카와나미와의 합동전선으로 쥬카이가 소멸한 후에는 교사를 그만두었다는 언급이 있다. 안구는 X자형.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스토리에서 겉도는 느낌에 매력도, 존재감도 적어 병풍 취급. 쥬카이 미스톨틴을 주시하고 있으며, 타치바나 이사나가 유일한 친구. 료타를 계속해서 미행해 왔으며 료타가 쥬카이에게 습격당해 꿈을 잃어버린 학생을 짓밟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때 료타는 미친표정으로 다음은 이사나라고 지목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은 후 모든 것에 대해 무관심하여 무기력하게 지냈다. 어째선지 집에 있을 땐 항상 팬티 바람이다.
유일하게 친구가 된 이사나를 구하기 위해 유메지가 위기에 처할 때 레스티온의 만류에도 나섰으며 결국에는 유메지, 유이 쪽과 합동전선을 구축하지만 쥬카이와의 싸움에서 레스티온이 소멸하면서 총을 쏠 수 있게 되자 그 총을 쥬카이에게 쏜다. 그렇지만 먹히지 않는 듯 하였고 유메지가 싸우면서 버티다가 총의 효과가 발동하여 쥬카이를 소멸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레스티온이 소멸한 것 때문에 꿈과 마음을 모두 잃어버리고 기억을 잃게 되지만 쥬카이가 소멸했기 때문에 꿈과 마음을 되찾기 위해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안구는 X자형.

미나토의 새로 생긴 친구. 보이시한 소녀지만, 사실은 몽마 느와르의 그릇. 켄을 미묘하게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목덜미에 목걸이로 보이는 것을 달고 있는 청년으로 미국에 머물러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에르클레스의 부하인 메이즈 랜즈보로가 그를 그릇으로 삼아 몸을 지배당한다. 사실 유메지가 해변에 갔을 때 등장했는데 사키가 라무네를 사러 갈 때 그녀를 꼬시려다가 직후 등장한 타카테루가 남친인 줄 알고 물러난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히나코와의 미묘한 커플링이 보이고, 현계에 몽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거 몽마에게 빙의된 터라 그들을 볼 수 있는 미나토, 히나코를 데리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2-1반의 담임선생님. 5권의 발언으로 봐서, 솔로인 듯.

이사나가 팬인 유명한 가수. 갑자기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이후 사키가 요즘 주변에서 통칭 꿈 상실 현상이 일어난다면서 유미와 요카토의 얘기를 한 것으로 볼 때 정황상 어떤 몽마의 그릇이었다가 습격을 당해서 꿈을 잃어버렸다.

머리 장식과 옷 장식이 나뭇잎으로 된 몽마. 유미를 그릇으로 삼고 있지만 선한 성격이라 서로 공존하고 있었으며 쥬카이의 습격을 받고 소멸되었다.

릿카 고등학교의 여학생. 본래는 꿈이 없다가 세리오 덕분에 꿈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간호학과에 지원하는 것을 꿈으로 삼지만 쥬카이의 습격으로 세리오가 소멸되어 꿈을 잃어버렸다.

머리와 몸에 붕대, 목덜미에 털을 두르고 있으며, 머리 양쪽에는 뿔이 있는 몽마로 마라카스 같은 것을 무기로 삼고 있다. 마사루를 그릇으로 삼고 있지만 서로 공존하고 있었다. 마사루와 마찬가지로 정의파. 쥬카이를 만날 때 알고 있었으며 공격을 받아 소멸되었다.

히어로인 그리초를 동경하는 소년으로 그리초의 헬멧을 가져와서 사인을 받았으며 유메지는 그걸 보고 부러워하였다. 직후 쥬카이의 습격으로 데르가가 소멸되자 꿈을 잃어버렸다.

릿카 고등학교의 여학생.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쥬카이의 습격을 받고 자신을 그릇으로 삼은 에르클레스의 부하인 몽마의 공격으로 꿈을 잃어버렸고 그 몽마는 쥬카이의 습격으로 소멸되었다. 그 직후 선생님인 료타에게 머리를 밟히고 등을 차이면서 피를 흘리는 등 험한 꼴을 당한다.

식충식물처럼 생긴 몽마. 요시다를 그릇으로 삼아 그녀를 데이드림에서 공격하여 꿈을 잃어버리게 하지만 쥬카이의 습격을 받아 소멸한다. 작품 내에서는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지만 캐스팅에 나와있다.

쥬카이의 능력으로 인해 이사나에게 원치 않게 들러붙은 몽마. 환계로 돌아가고 싶어하며 약하기 때문에 쥬카이에게 금방 붙잡혀서 소멸될 뻔한 위기를 겪으며 쥬카이의 몸 속에 먹히지만 유메지, 유이 쪽과 합동전선이 이를 구출하면서 쥬카이를 소멸시키자 환계로 돌아간다.

몽마에게 꿈이 침식당한 인간. 몽마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을 현계에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그릇이 되는 인간이 있어야 현계에서 움직일 수 있다. 그릇이 된 인간은 평상시엔 별 다른 점 없지만 몽마가 원할 때면 그 정신이 환계에 잠들어 버리고, 몸이 몽마에게 완전히 넘어간다. 이 땐 안구의 모양으로 구별이 가능해진다. 몽마에게 침식당할 때는, 몽마가 계속 자신의 환계로 초대해 매번 같은 곳에 있는 꿈을 꾸게 하고, 조금씩 의식 깊이 파고들다가 가로채 버린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 진심을 자아내는 용기, 진심을 연결하는 희망, 진심을 움직이는 정열, 성취하기 위한 힘, 마음속에서 가장 강하고 눈부시지만, 그런 주제에 미아가 되기 쉬운 곳.' 이것이 몽마에 의해 파괴된 인간은 아무런 의욕도 없이 살아있는 시체처럼 된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꿈 미아'현상이라 부른다. 에르클레스가 현계로 점점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꿈 미아가 많아지고 있다.

꿈을 꾸지 않아도 환계가 구현되는 현상이며, 몽마가 구현하는 자신만의 세계. 보통 몽마는 그릇이 될 인간의 의식에 파고들기 위해서 그 인간의 꿈에 나타나지만,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 즉 의식을 가로칠 때는 데이드림을 구현한다. 데이드림은 몽마에 따라 배경과 분위기가 천차만별.

환계의 주민. 몸 그대로 현계로 넘어올 순 없고, 반드시 그릇이 되는 인간이 있어야 한다. 그릇이 되는 인간을 설득하여 몸을 공유하는 선한 몽마가 있는 반면, 그릇이 되는 인간의 꿈을 침식하거나 또는 이미 다른 몽마의 그릇이 되어 있는 인간의 몽마를 파괴하여 몸을 강탈하는 악한 몽마도 있다. 메이즈의 말에 의하면, 몽마는 인간의 꿈에 기생하는 것이라고 한다. 각 몽마는 고유의 동공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몸을 빌릴 때 안구가 해당 몽마의 안구 모양으로 바뀌기 때문에 일종의 식별 코드 역할을 한다.[9]

인간이 사는 현실세계. 일반적으로 몽마가 넘어올 수 없지만 메리 나이트메어는 예외.

몽마가 사는 꿈의 세계. 인간 역시 꿈을 꾸거나 데이드림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 환계에서 상처를 입고 현계로 돌아오면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상처의 고통은 그대로 남아있으며, 결국 환계에서 생긴 상처는 환계에서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