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사스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만화 나루토에서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의 커플링에 대해 정리한 문서. '사스나루'로 불리기도 한다.
2. 상세[편집]
공식에서 많은 떡밥이 나온 커플링.
그러나 여타 커플링들이 낮은 개연성에 비판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루토와 사스케 관계의 개연성에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나루토/비판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듯, 둘이 함께한 시간은 하급닌자 미션 몇 개 + 자부자 전 + 중급닌자전으로, 고작 몇 개월도 채 안 되는데, 나루토가 수십 권 동안 사스케에게 가지는 감정은 우정이라기엔 과하고 사랑이라기엔 사랑을 넘은 심한 집착이다. 그 계기가 될 만한 이유가 마땅히 언급되지 않았으며, 나루토의 일방적이고 강요하는 모습이 비판받기도 한다. 사스케 입장에서 본 나루토 그리고 사스사쿠의 비판 근거로 사용되는 "사스케가 사쿠라를 죽이려 했는데 왜 이어졌냐?"라는 비판은 이 두 사람의 비판 근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오히려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를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생각되게 한다. 보통 친구 사이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데엔 어떠한 계기가 있는 반면, 사랑은 '한눈에 빠지다.', '첫눈에 반하다'라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우정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그러한 이유가 없다면 의아한 감이 있지만, 사랑은 이유가 없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는 것.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정이 아닌 사랑이란 개념을 가져와야 한다.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참고하자.
이 독자의 의견처럼 나루토와 사스케의 우정 묘사가 훈훈함보다는 일촉측발의 살벌함이 더 많았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는 이 둘이 친한 친구라는 납득이 가지 않다는 것이다.
사스케가 어린 시절의 나루토에게 헌신적이거나 친절하게 대하지는 않았다. 사스케와 만나기 전 어린 시절의 나루토를 차별없이 대하거나 같이 노는 캐릭터는 사스케외에도 라면가게 아저씨, 시카마루, 쵸지 등이 있다. 이루카는 1화에서 트라우마를 벗어나서 12살 나루토의 형처럼 대했고. 그나마 사스케와 나루토가 서로 접점이 생긴 것은 같은 팀이 되기 이후부터이다.
물론, 개인의 의견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쵸지-시카마루, 카카시-오비토 등의 우정 묘사와 비교해보자. #
형평성을 위해 반대 의견을 정리하자면, 나루사스의 우정이 같이 지낸 시간의 길이보다는 밀도있는 시간을 지내서 그런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왜냐하면, 나루토와 사스케는 서로의 상황에 고독이라는 상황에 동질감을 느끼고 같은 팀이 되어서 시간을 보내고, 목숨을 위협받는 임무를 받고 서로가 서로의 앞서감에 열등감을 느꼈다.
애초에 사스케는 일족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했다. '나' 자신을 지운채, 자신의 꿈조차 버린 채로. 이타치에 비해 굉장히 무력한 자신을 확인하고, 자신이 지금처럼 7반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자신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이 이렇게 놀고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더 강한 힘을 찾아가기 위해 탈주를 한 것. 이 점에서 보면 정말 사스케와 다른 친구들의 관계가 '억지'였는지는 의문이 간다.
나루토 쪽에서 일방적으로 사스케에게 강렬한 감정을 지니고, 표현하기 때문에 남녀 및 취향을 불문하고 나루토를 게이만화라고 말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나루토만의 일방적인 감정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나루토가 주인공이다 보니까 서술 및 심리묘사가 나루토 위주여서 그렇지, 사스케 또한 나루토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을 확률이 다분하다. 사스케 입장에서 본 나루토2 이것이 거의 끝자락이라서 그렇지.
동인계에서는 나루토 1부의 사스케의 냉철한 모습과 나루토의 햇살같은 모습, 사스케가 목숨을 걸고 나루토를 지켜주는 모습 등에서 '사스나루' 커플링이 유행하였다. 2부(애니시점 나루토 질풍전)로 들어가면서 '나루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현시점까지도 '사스나루'가 더 메이저한 커플링이다.
그러나 완결 이후 4년(2018년 기준)이 지난 탓인지, 일본 내에서는 나루사스와 사스나루를 그리는 동인계 작가가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3. 우정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원인?[편집]
주간 연재로 연재가 진행될 때마다 실은 과거에 이러이러한 인연이 있었다는 것이 추가된 것이 나루토와 사스케의 우정에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다. 확실히 3화에 사스케가 첫 등장할 때는 나루토는 사스케에게 같은 학년의 잘난 녀석이라는 정도의 평밖에 하지 않았다. 사스케의 우치하 학살도 언급되지 않았고.
작가가 인터뷰에서 나루토와 사스케의 우정은 형제애와 같다고 하는데, 작품을 읽으면서 사스케에 대한 나루토의 감정은 열등감에서 형제애로 가니까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다.
나루토와 사스케, 카카시와 오비토의 우정관계 차이라는 포스팅을 보면 나루토의 사스케에 대한 우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 우정이라기에는 과한 집착으로 보이는 것이다. 나루토와 시카마루, 가아라의 교류를 보고 비교해보면 쉬울 것이다. 독자에게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우정을 느끼는 것이 설득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4. 떡밥[편집]
4.1. 1부[편집]
- 공식에서 2번이나 나온 키스신 심지어 사스케는 목숨을 바쳐 나루토를 구해주던 때, 주마등으로 보이는 장면에 아카데미에서의 첫키스 장면이 있었다.
4.2. 2부[편집]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2-09 04:18:36에 나무위키 나루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