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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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사건 요약
2. 사건 전개
2.1. 배경 설명
2.2. 사건의 전개
3. 평가
4. 결론



1. 사건 요약[편집]


리뷰왕 김리뷰나무위키에서 자신에 대해 다루는 문서에 대해 편집 제한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가 일부 나무위키 이용자들에게 모욕을 받은 사건이다. 이에 대해 리뷰왕 김리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고, 해당 페이지의 댓글에서 나무위키에 대한 비난이 일었다.

이 문서 역시 리뷰왕 김리뷰 본인의 요청에 의해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편집 제한 조치를 받았다. 다만 前최고관리자의 문서 관리 실수에 의해 4일간의 공백기간이 생겨 실제로 복구된 건 7월 24일.

2. 사건 전개[편집]



2.1. 배경 설명[편집]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를 포크하여 출발한 사이트이지만, 리그베다 위키의 규칙까지는 계승하지 않았다. 리그베다 위키는 수많은 편집 제한작성 금지된 문서가 많았는데, 리그베다 위키의 규칙과 지침까지 계승한 것은 아니므로 옛 리그베다 위키의 편집 제한과 작성 금지 조치는 해제되었다. 이 조치에 대해서, 리그베다 위키의 편집 제한 지침이 과도하다라고 말하던 일부 여론도 있어서, 대체로 나무위키 초기에 있었던 이 방침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편이었다. 리그베다 위키/문제점과도한 작성금지 참조.

그렇게 편집 제한이 된 문서 중에는 지금 이 글의 주제가 되는 리뷰왕 김리뷰 문서도 있었다. 리그베다 위키의 해당 문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는 이유로 편집 제한되어 운영진을 제외하면 문서의 편집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나무위키에서 조치가 해제되어 모든 나무위키 이용자들에게 편집이 허가되었다.


2.2. 사건의 전개[편집]


2015년 6월 20일, 리뷰왕 김리뷰는 본인이 직접 나무위키에 자신에 대해 다루는 문서를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나무위키 운영진은 이를 받아들여 30일간 임시조치를 실시했고, 7월 20일까지 김리뷰 페이지는 열람이 불가능했다. 여기까지는 김리뷰 본인의 삭제 요청에 대해 아무 말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별 다른 논란은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는데...

김리뷰입니다. 리그베다위키 터지고 난 후에 위키질을 접었었는데 이런 곳도 다 있었네요ㅋㅋ

제 항목이 있다는 말 정도는 들었었는데 계속해서 갱신이 되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같은 듣보잡 리뷰어가

위키에 항목이 있다는 것만해도 감지덕지인데 매번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갱신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굉장한 놀라움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저한테는 다 똑같은 관심이니까요.

항목을 보니 사실 찔리는 부분도 많고, 세간의 나에대한 평가가 이렇구나 하는 것도 느끼고,

여러 비판이나 피드백들을 보니 찔리는 부분도 많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는데

저의 의도나 생각이 잘못 전달돼 다소 왜곡된 부분도 있어 삭제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직접 항목을 편집하려고도 했지만 방법도 모르고, 본인이 본인항목을 수정하는건 모냥빠지는 일이니까요.

자칭 리뷰어지만 지금은 제 스스로 리뷰되기에 떳떳하지 못한 입장이기도 하고..

여하튼 제 정신건강 측면에서 항목을 닫는게 가장 이로울듯해서 판단을 내린 부분입니다.

비록 항목은 날아가지만 수많은 분들이 편집하시면서 남겨주신 비판이나 피드백들은

고스란히 받아들여 발전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이라는 건 발전(해야)하는 동물이니까요.

하물며 등신병신같은 과거를 가진 저같은 음식물찌꺼기는 더더욱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같은 미물의 항목을 작성, 편집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위키니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위키질을 접었었는데 이제 다시 해야겠습니다ㅋㅋ 조만간 기회가 되면 나무위키 리뷰로 만납시다.

고마워요 나무위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김리뷰 자신의 임시조치에 대한 입장 발표문[1]


김리뷰의 입장 표명에 대한 게시판 글에 달린 댓글로 이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는데, 나무위키 이용자들 중 일부는 이와 같이 나름대로 우호적으로 접근한 글에 대해 '문서 사유화'니, '귀를 막아버렸다'는 식의 비난을 가했다. 이 댓글들이 사건을 본격적으로 키운 원인으로서, 김리뷰 본인은 이와 같은 반응과 그에 대한 본인의 감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2]

김리뷰가 해당 글에 나무위키 이용자 전체를 비난하는 말을 같이 올림으로써 나무위키 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스크린샷을 참조하자. 이 페이스북 글의 댓글에는 나무위키와 위키러들을 비하하는 헤이트 스피치가 펼쳐졌다.

6월 29일에는 일부 나무위키 유저들이 김리뷰에게 폭언을 가한 유저들의 잘못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사과문을 작성하여 메일을 통해 김리뷰에게 사과문을 보냈다.토론글 참조. 이때 유저들 일부가 개인적인 용도로서 토론란을 사용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관리자는 '문서 토론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도 딱히 제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는지 토론 자체를 막지는 않아 사과문은 잘 전달되었다. 이하는 해당 사과문 전문.

저희는 나무위키의 유저들이 김리뷰님에게 행한 폭언에 대해서 사죄를 드리기 위하여 이 글을 씁니다.

당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저희는 폭언을 행한 개개인을 넘어 나무위키 전체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 책임은 나무위키의 일원으로써 저희 모두가 져야하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사과드려 마땅한 일이지만 위키라는 사이트 형태의 특성과 아직은 미숙한 운영의 체제상 유저들의 총의를 모으거나 대표할 만한 권한을 취득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하다못해 나무위키에 속한 집단으로써나마 사죄의 의사를 밝히고자 합니다.

김리뷰님의 개인 정보와 관련된 일련의 처리 과정에서 나무위키의 유저들이 도를 넘는 비난을 했고, 이것이 분명히 올바르지 못한 일임에도 당시 저희는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이를 방치하는 우를 저질렀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저희의 잘못이며, 이로 인해 김리뷰님이 받으셨을 모든 불편한 감정에 대해 죄송함을 느낍니다.

피해를 입은 김리뷰님에게 있어서는 변명에 지나지 않을테지만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에 나와 아직도 기틀이 잡히지 않은 저희의 현 상황이 이러한 불미스러운 상황을 초래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일을 거울 삼아서 저희의 일부가 저지를 수도 있는 어리석은 행동,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반성하고 자체적으로 바로잡을 힘을 기르고자 합니다.

이 사과문은 앞으로 스스로를 더욱 냉정히 바라보겠다는 약속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나무위키가 특정 집단으로 대표될 수 있는지. 해당 유저들의 행동을 방조 혹은 몰랐다는 이유로 사과문을 작성할 명분이 있는지. 위키 내의 모든 유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사과문을 보내는 것에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비판도 적지 않았고, 사과문을 작성하는 측에서도 사과를 원치 않는 이들은 사과문 작성 토론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들의 사과문이 나무위키의 공식 입장이 아니고, 나무위키의 유저들의 총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도의적으로 사과문을 보내는 것 자체를 잘못됐다 할 수는 없고, 거꾸로 사과문에 부정적이라고 방조죄 취급하는 것도 잘못된 일이다. 사과문에 대해 개인이 어떻게 생각하든간에 원칙상으로는 나무위키 자체는 작성금지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해당 사건에 대해 잘못한 것이 없고 따라서 사과한 적도 없다는 것과, 잘못은 폭언을 한 자들에게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 사과문에 대한 김리뷰의 반응은 따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

3. 평가[편집]


문서의 내용이 개인 또는 단체의 권리를 현저히 침해하고 있다고 권리자 또는 권리를 위임받은 자가 (이하 권리자) 주장하는 경우, 운영진은 1회에 한해 기간 30일 이내로 문서 본문에 대해 임시조치를 행할 수 있다. - 나무위키:기본방침의 일부.


이 사건에 대해서 나무위키 내부에서도 지나친 죽창러들의 만행이 이와 같은 사건을 터뜨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나무위키에는 엄연히 위키의 내용이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이라고 판단되면 그 피해자는 소명을 제기할 수 있으며, 여러 문서들이 규정에 의거해 정당하게 편집 제한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웹툰 작가 레바. 리뷰왕 김리뷰는 정확히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의도가 잘못되는 등 왜곡되는 부분이 있다' 라는 이유로 편집 제한을 요청했다. 이때 어떤 부분을 토론할지 알 수 없어서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같은 과격한 반응이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나, 한국 법에 의해, 임시조치 절차에서 당사자는 정확히 어떤 내용이 문제인지를 밝힐 의무가 없다. 개인에 대한 문서는 그 개인이 사생활 침해나 허위사실기재로 작성 제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으며 나무위키는, 정확히는 대한민국 국민인 나무위키 기여자들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진흥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에 의거해 해당 내용을 작성해서는 안 되고, 운영진에게는 이러한 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 이것에 대한 권리를 무시하고 작성금지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난을 해당 작성금지 요청 당사자에게 퍼붓는 것은 반성해야 할 부분.

사실 이러한 일이 터지리라는 예후들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여러 작성금지 요청에 대해 그 이유를 제대로 제시해 달라고 많은 사람들이 건의를 해 왔으나, 청동 선에서 자의적인 필터링과 차단만 거쳤을 뿐 올바른 해명이 거의 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다단계로 악명높은 퍼스트드림에 대한 엔하위키의 문서가 작성금지 당하는 등, 인터넷 상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만연한 인물들 및 법인들이 자기에 대한 악평을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금지 요청을 요구하는 일이 있어서. 작성금지가 들어올 때마다 언론 검열을 당하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던 차에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 나무위키가 옛 리그베다 이용자들 상당수를 흡수했고 ,리그베다 위키의 작성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PD대정령이 유일하긴 하지만 나무위키에서의 문서 존치를 허가하는 예가 생기면서 이러한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생각 없이 일단 풀고 보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도 쬐끔 있긴 있지만 편집자들의 동의가 있고 충분한 정황증거가 잡히면 문서를 존치시키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그런 시점에 본인의 수정이나 토론 및 운영자 중재를 통해 충분히 내용을 고칠 수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편집 제한처리를 했다는 점에서 일부 유저들의 반발을 산 측면이 있고, 그 결과 작성금지를 요청했다는 이유만으로 원색적인 비난이 벌어져 별 일 없이 끝낼 수 있었던 일이 크게 커지게 된 결과가 이런 대규모 헤이트 스피치 사건이 된 것.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나무위키 초창기에 작성금지를 해제하기는 하였으나 그 누구도 결코 나무위키는 작성금지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는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무위키의 설립자인 namu도 '추후 작성금지 요청이 있으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밝혔고, 김리뷰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나 법인체에서 작성금지를 요청했고 받아들여졌다. 다시 말해서 그라나도 사건 같은 예시까지 있는, 응당 일어났어야 할 일에 대해 과민반응했다는 이야기가 되며, 이는 틀림없는 해당 유저들의 잘못이다.

한편으로, 김리뷰를 두둔하는 사람들 중에서 나무위키를 직접적으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태도 또한 문제가 되었는데, 원색적인 비난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수많은 기여자들 중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나무위키에 기여한 위키러 전체를 '씹덕들이니 무시하라'느니 '방구석폐인들 집단'이라느니 하면서 싸잡아서 온갖 험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 김리뷰 팬덤 자체적으로도 옳지 않은 일이라며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나무위키에서도 큰 논란이 있었으며[3] 김리뷰 팬덤이 아닌 제3자의 페이스북 반응으로도 이러한 김리뷰 팬덤의 무차별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반응이 결코 적지 않았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리뷰 본인이 더 이상의 대응을 하지 않고 있고, 나무위키 쪽에서도 사과문 전달 이후 추가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사실상 이 문서에 정리되는 내용이 전부가 되는 상황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이다. 무엇보다도 죽창질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큰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간접적인 연관관계가 지적되어 다른 방향으로 자정작용이 이뤄지는 중.

더 문제는 나무위키의 최대 조치가 작성금지에서 임시조치로 격하되면서, 심각한 인격적 모독을 받거나, 적어도 주관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사람, 그것도 공인이나 범죄자도 아닌 사람들의 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점이다. 편집제한은 문서 자체는 존속하게 되고, 임시조치는 작성자와 대상자가 소환되어서 이야기를 할 의무를 부여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수준인데, 의견이 당연히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의 해법은 명확하지 않다. 애초에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을 보고 토론을 해서 해결하라는 것이 과연 항상 정상적인 해결방법인지, 외국에 있다는 서버에 의존한 무책임한 폭력행위인지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타인에 대한 잣대가 엄격한 이상으로 스스로에 대한 잣대도 엄격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는 추가로 심각한 문제가 터지지 않았지만, 만약 정말 문제삼고 고소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나무위키 자체도 자체고 작성자들은 얼마든지 경찰서 정모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4. 결론[편집]


이번 사건은 특정 개인 또는 단체가 제한 요청을 했을 때 위키러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보여준 사건이며, 앞으로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의 행동에 대한 반면교사가 되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서술 대상이 된 당사자가 엄연히 취할 수 있는 행위이며, 그렇기에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 중 하나가 게시판에서의 익명성을 담보로 나무위키 본관에선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인신공격들을 해댄 것인 만큼 앞으론 게시판에서 익명의 탈을 쓰고 인신공격을 일삼는 행위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나무위키 공지게시판에 있는 임시조치 관련 글에는 댓글을 달 수 없게 되었고, 이어서 나무위키 최고 관리자 사퇴사건이 발생하면서 나무위키 게시판의 익명제가 풀려 작성자 아이피나 아이디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다른 방향으로 죽창질 관련해서 자정작용이 이뤄질 기미를 보이고 있고, 이 쪽 문제를 분석하며 나왔던 '일부 프로죽창러들의 김리뷰 타겟팅 분탕질설'이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더 이상의 논란거리는 사실상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리뷰 문서가 7월 24일에 복구된 뒤로 추가적인 이의 제기가 더 이상 들어오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건 자체를 완료된 것으로 봐도 무방한 듯.



[1] 리뷰왕 김리뷰 문서의 임시조치를 알리는 글에도 이 글이 게재되어 있다[2] 아카이브[3] 관련 토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