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아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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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4화에 등장하는 아야카시.
2. 능력[편집]
- 호랑이 츠나미: 자신의 몸을 이루는 반쪽을 이용해 공격파를 날린다.
3. 작중 행적[편집]
호네노 시타리가 부른 아야카시로, 인간의 깊은 눈물을 모으기 위해 등장했다.
우스카와 타유[2]
: 수상한 놈이 흘러들어왔군.치마츠리 도우코쿠[3]
: 저건 아야카시 중 하나인 나미아야시아닌가.나미아야시: 인간의 눈물과 비명 냄새가 슬슬 풍기는구만~
도우코쿠: 언제 봐도 기분 나쁜 놈이군.
나미아야시: (육문선 위로 올라오면서) 대장, 일부러 불러왔는데 그런 말 하면 안되지~
도우코쿠: 난 부른 적이 없는데...
호네노 시타리[4]
: 나일세! 살짝 조사해봤는데 삼도천을 불릴만한 자는 이 자 빼고 없었어.타유: 이런 변태가?
시타리: 그래, 그래. 그런 거야. 100명이 흘리는 눈물보다 단 한 사람만이 흘리는 깊은 슬픔의 눈물 한 방울이 무겁지! 한 마디로, 눈물과 비명의 질을 중요시하는 거지!
나미아야시: 그건 재미있겠군!
도우코쿠: (나나시를 발로 때리며) 그러면 강은 흘러넘치고 남았을 거다! 살지도, 죽지도 못하고 이 곳에 살 수 밖에 없는 우리 외도중의 서러움의 눈물이라도 말이야!
(도우코쿠가 육문선의 기둥을 발로 차자, 육문선은 흔들린다. 나미아야시는 웃고 있고, 시타리는 당황해한다.)
도우코쿠: 왜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단 말인가!
나미아야시: 대장의 원한은 내가 날려주지. 인간들을 차분하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지, 그렇지 않아?
이후 신사에서 소년 료타[5] 와 약속을 하는데, 그 약속이라는 것이 "야구를 못하게 되면 돌아가신 할아버지[6] 를 다시 살려주겠다"는 것이었다. 야구 시합을 응원해주겠다던 할아버지를 몹시 그리워한 아이는 결국 열심히 준비한 시합도 포기한 채 시합날 아침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부러트린다. 다리를 다친 채 쓰러져있는 아이를 보자, 비웃으며 하는 말이 압권으로,
(신사 지붕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부러뜨린 료타.)
나미아야시: 잘했어! 그런데 말이야... 그건 거짓말이었어! 거짓말!
료타: 뭐라고? 아까 말했잖아! 소중한 걸 버리면 더 소중한 게 돌아올 거라고! 약속했잖아!
류노스케: 무슨 소리야? 소중한 것이 돌아온다는 게... 도대체?
료타: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야구를 못하게 되면 할아버지가 돌아온다고 했어!
나미아야시: 바~보! 죽은 인간이 살아서 돌아올 리가 있겠냐? 너는 하수구에 버려진 거야. 야구도, 시합도! 그리고 할아버지도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고! 히히히히!
이 녀석은 단지 아이의 슬픔을 이용해 삼도천의 물과 자신의 힘을 늘리는 게 목적이었다. 결국 소년은 자신이 속았다는 분함과 할아버지를 만날수 없다는 처절한 현실이 뒤섞인 절망감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리고 그걸 목격한 류노스케와 마코가 분노하여 덤비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하는 말이 ''이봐~ 이봐~ 너희들이 화낼 필요는 없잖아?"
결국 분노한 둘과 싸우게 되는데, 신켄 블루(이케나미 류노스케)와 신켄 핑크(시라이시 마코)를 상대로 밀어붙였으나, 마음이 통한 둘의 동시 공격으로 패배. 거대화 한 후 신켄오와의 전투에서는 강력한 힘으로 신켄오를 몰아붙이나, 류 오리가미와 카메 오리가미의 연계 공격으로 사망.
4. 여담[편집]
- 모티브 요괴는 스이코(水虎)[7] .
- 악행이 도가 지나치는 바람에 오죽하면 등장하는 에피소드 방영 당시 SNS에서 "이번편 악당은 너무 심했다."는 글이 자주 올라왔었다. 7년 후 후속작에서 주인공의 기억 속에서 죽은 어머니를 실체화시켜 눈앞에서 죽여버리는 이 녀석보다 더한 악역 간부가 등장한다.
- 미국판 명칭은 더블톤(Doubleton). 원본 에피소드에서 높은 곳에 떨어져 다리를 부러뜨린다라는 내용이 문제가 있었는지, 미국판 에피소드에서는 야구복을 비롯한 야구 장비를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온다는 내용은 먼 곳으로 떠난 군인인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여기서는 라이언이라는 야구소년에게 시합 당일에 야구 장비를 버리면 아버지가 돌아온다고 거짓말을 하고, 쓰레기차가 야구장비가 버려진 쓰레기통을 비울 때, "세상에, 저길 봐! 저 쓰레기차가 야구 시합에서 내쫒았어! 정말 가슴 아픈 홈런이야! 시합 끝!"이라고 말해 원작과 똑같은 교활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