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앳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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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앳킨스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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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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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33대
파일:헐 시티 AFC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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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대



트란메어 로버스 FC
Tranmere Rovers Football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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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이젤 앳킨스
Nigel Adkins
본명
나이젤 하워드 앳킨스
Nigel Howard Adkins
출생
1965년 11월 9일 (58세)
머지사이드주 버컨헤드
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잉글랜드|

잉글랜드
display: none; display: 잉글랜드"
행정구
]]
)
신체
185cm
직업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선수
트란메어 로버스 FC (1983~1986)
위건 애슬레틱 FC (1986~1993)
뱅고어 시티 FC (1993~1996)
감독
뱅고어 시티 FC (1993~1996 / 선수 겸 감독)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FC (2006~2010)
사우스햄튼 FC (2010~2013)
레딩 FC (2013~2014)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4~2016)
헐 시티 AFC (2017~2019)
찰턴 애슬레틱 FC (2021)
트란메어 로버스 FC (2023~ / 감독 대행)

1. 개요
2. 선수 경력
3. 감독 경력
4. 수상
4.1. 감독 시절
4.1.1. 개인 수상
4.2. 여담



1. 개요[편집]


잉글랜드축구 감독.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하부 리그의 명장으로 평가 받는다.


2. 선수 경력[편집]


리버풀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앳킨스는 18세부터 리그에서 골키퍼로 활동했지만 32세의 나이에 은퇴를 했다.


3. 감독 경력[편집]


은퇴한 뒤 대학교를 졸업하고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2006년 우연히 3부리그 팀인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앳킨스는 뛰어난 선수단 관리 및 체계적인 회복 훈련과 탁월한 용병술로 4년 동안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를 두 차례 챔피언십으로 승격시키면서 다수의 클럽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잉글랜드 3부리그 팀인 사우스햄튼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2010년 9월 사우스햄튼으로 가게 된다.


3.1. 사우스햄튼 FC[편집]


2010년 나이젤 앳킨스는 잉글랜드 3부 리그에 속해있던 사우스햄튼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이때 앳킨스 감독은 팀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부임해 보니 사우스햄튼의 재정 상황은 거지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전임 감독이었던 앨런 파듀는 보드진 그리고 선수진과 갈등을 벌인 뒤 팀을 강등권으로 몰아넣은 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는 등 그야말로 팀 분위가 막장 5분 전이던 상황이었다. 이에 나이젤 앳킨스는 선수단을 독려하며 사우스햄튼에 공격적인 전술을 입히는 등 팀체질 개선에 나서며 사우스햄튼을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1승 2무 4패로 4부 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사우스햄튼은 후반기 27승 6무 6패 승점 8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반등해 3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짓는 대반전을 보여주며 많은 사우스햄튼의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나이젤 앳킨스는 이 공으로 2010-11 3부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12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는 강등 후보라는 많은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부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사우스햄튼을 승격시켰다. 감독직을 맡은지 2년만에 3부 리그에 있던 사우스햄튼을 바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나이젤 앳킨스의 지도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그후 프리미어 리그에 대비해 나다니엘 클라인, 제이 로드리게스, 스티븐 데이비스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맞이한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맨시티, 맨유, 아스날을 상대하는 등 역시나 전반기 승격팀의 한계로 10경기 8패로 강등권에 몰리기 시작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한 이후 반등을 하며 5승 7무 10패를 기록하며 15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게다가 아스날 첼시 등 강팀과의 5연전에서 1승4무 무패를 기록하며 나이젤 앳킨스 감독은 이대로 계속 사우스햄튼을 잘 이끌어 나갈 줄 알았으나...

갑자기 사우스햄튼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데 팀을 잘 이끄는 중이던 나이젤 앳킨스가 경질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더 황당한 건 나이젤 앳킨스 본인은 자신의 경질 소식을 TV를 통해 통해 알았다고. 이에 사우스햄튼 팬들은 보드진들을 향해 "3부 리그 강등권에 위치했던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고 시즌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감독을 아무 이유 없이 이딴 식으로 대하냐"며 비난을 퍼부었지만, 보드진들은 묵묵부답으로 응했다.

나이젤 앳킨스 입장에서는 화가 날 일이지만 그래도 멋진 선수들과 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고별사를 남기며 사우스햄튼을 떠났고 후임 감독으로는 에스파뇰 감독을 지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임명되었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이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된 뒤 사우스햄튼 보드진들은 나이젤 앳킨스의 전술로는 장기간 프리미어 리그에 생존하기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후임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던 중 당시 에스파뇰을 이끌며 잠재력을 드러내던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사우스햄튼 보드진들이 꽂혔다고. 이에 보드진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을 하면서도 포체티노 감독을 앉히기 위해 나이젤 앳킨스 감독을 경질할 기회만을 노렸지만 생각보다 나이젤 앳킨스가 팀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이자 더 이상은 참지 않고 그냥 경질하는 선택지를 골라버렸다.

나이젤 앳킨스 입장에서는 애석하게도 후임인 마우라시오 포체티노가 다음 시즌인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담 랄라나, 모르강 슈나이덜린, 루크 쇼,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같은 다수의 스타급 플레이어[1]들을 키워내며 지난 시즌 15위였던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 리그 8위에 올려놓는 돌풍을 일으키는 행보를 보여주는 바람에 사우스햄튼의 팬들에게 잊히게 되었다. 오죽하면 나이젤 앳킨스를 좋아하던 팬들조차 앳킨스를 좋아하고 또 고맙게 생각하지만 지금은 포체티노 감독이 더 좋다고 밝혔을 정도이다.


3.2. 레딩 FC[편집]


사우스햄튼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나이젤 앳킨스 감독은 2012-13 프리미어 리그 19위에 위치해 강등 위기에 몰린 레딩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는 3부 리그 강등권에 있던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경험을 레딩의 보드진들이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도 나이젤 앳킨스는 레딩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당시 레딩의 상황이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레딩의 보드진들은 나이젤 앳킨스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고 오히려 3년의 계약을 체결하며 레딩의 승격을 부탁했다. 그러나 2013-14, 2014-1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7위, 19위를 기록하는 부진한 성적을 남기며 레딩의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 후임 감독은 레딩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는 브라이언 맥더못으로 결정이 되었다.


3.3. 셰필드 유나이티드 FC[편집]


레딩의 감독직에서 경질된 뒤 3부 리그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임명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을 부탁받았다. 시즌 내내 중위권만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하며 한 시즌만에 경질이 되었고 후임 감독으로는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부임했는데 셰필드는 셋 시즌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3.4. 헐 시티 AFC[편집]


2017년 2부 리그 승격팀인 헐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앤드루 로버트슨, 해리 매과이어 등 이적 시장에서 핵심 자원들이 이탈하면서 시즌 전반기 연패에 빠져 고전했지만 후반기에 엄청난 연승 기록을 올리며 잔류에 성공했다.

2018-19 시즌에도 들쭉날쭉한 성적표를 보여주다가 후반기에 5연승을 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리그 성적 13위를 기록하고 계약해지되었다. 후임은 그랜트 맥칸 감독이 부임했다.


3.5. 찰턴 애슬레틱 FC[편집]


버밍엄 시티 FC로 떠난 리 보이어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2021년 10월 21일에 경질되었다.


4. 수상[편집]



4.1. 감독 시절[편집]



4.1.1. 개인 수상[편집]




4.2. 여담[편집]


희한하게도 자신의 후임 감독들이 대단한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우스햄튼 시절 후임 감독인 마우라시오 포체티노는 2013-14 프리미어 리그의 성적으로 토트넘 감독으로 영전해 토트넘 홋스퍼를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시절 후임 감독인 크리스 와일더는 3부 리그에 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고,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독특한 전술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유럽 챔피언스 리그 티켓 경쟁을 할 정도로 성장시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주도하며 명감독의 자질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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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나 랄라나와 슈나이덜린, 램버트의 경우에는 3부 리그 때부터 함께 성장해왔던 선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