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Another Episode-1 Father's day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첫 번째 외전 에피소드. 한 화의 프롤로그와 6화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2. 상세[편집]
여왕괴수 E-34에 의해 중앙기사단이 괴멸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17년 만에 나타난 영식 래빗에 의해 침식당할 위기에 놓인 시골 행성 파즈와 파즈를 지키려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자신의 가족을 찾기 위해 파즈로 건너온 수수께끼의 소년 릭 맥코이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소녀 애쉴리 하프너, 영식으로부터 끝까지 파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 해밀턴과 부관 레이 등 행성 파즈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사정이 겹친 채 이야기가 전개된다.
시점은 나이트런/프레이편 중반부 쯤. 게이트가 파괴된 것과 중앙 기사단이 괴멸한 소식이 알려진 것으로 보아 적어도 발티아 전투 이후, 10월 이후 ~ 12월 이전으로 보인다. 파더스데이의 주인공인 릭과 애쉴리가 추후 네이버 웹툰 본편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후의 릭과 애쉴리를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이다.
총 1개의 프롤로그와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스트 도전 시절에 프레이편에 이어 연재되었다가 정식 웹툰으로 승격된 후에는 단행본으로만 볼 수 있다. 단행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2.1. 간략 소개[편집]
3. 주요 등장인물[편집]
4. 전개[편집]
4.1. 17년 전[편집]
당시 13살로 최연소 기사였던 릭 맥코이는 고아였기 때문에 수도원 비슷한 데서 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부모 없이 자랐기에 자신에게 엄마처럼 대해줬던 다나 하프너에게 끌렸었다. 하루는 다나가 릭은 인적이 드문 창고로 불러내 릭에게 "어른의 놀이, 가르쳐줄께..." 라며 릭을 덮친다.
아린성 궤도 스테이션 마나우스에 도착했지만 파즈로 가는 티켓이 없어 다음편을 기다려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1] 그 때 어떤 중장이 우연히 스테이션의 자판기에 기대앉아 몸을 데우고 있던 릭을 만나게 되고 릭의 사정을 들은 그 중장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파즈행 티켓을 선뜻 릭에게 건네준다. 그렇게 릭은 파즈행 여객선에 몸을 싣게 된다.
그러나 그 때, 17년 전 활동했던[2] A클래스 영식 래빗과 시리우스 타입의 여왕괴수 한 기가 우주공항과 게이트를 습격하였고 작동 중인 게이트 내부를 습격하는 바람에 릭이 탑승하고 있던 여객기를 포함해 여러 척의 우주선들이 불안정하게 휘어진 워프의 필드에 휘말려 파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릭이 탄 여객기는 긴급 슬립상태에 빠져 통상공간으로 이탈하고 그렇게 17년 동안 우주를 표류하게 된다.
4.2. 파즈[편집]
17년 후인 우주력 430년[3], 행성 파즈가 있는 성계에 릭이 타고 있던 여객기가 나타난다. 그 여객기를 구조하기 위해 로봇 한 기가 작업을 하고 있던 그 때 래빗과 여왕괴수가 출현하여 로봇을 파괴한다. 2기의 괴수는 릭이 타고 있던 여객기에 몰래 붙어 감시망을 피해 들어왔던 것. 함대는 분석을 시작하지만, 바로 그 순간 래빗이 갑자기 가속하여 전투기의 90%를 소멸시킨 후 본함으로 급속 접근, AE의 모든 함을 격침시킨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파즈의 수뇌부는 AE의 함들을 공격한 괴수가 가동시기 70년 이상의 A급 영식 '래빗', 다른 한 기는 시리우스 계통의 신생 여왕괴수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들 덕에 구조 작업 중이던 여객기는 구조하지 못하고 대기권에서 파괴되었으며 함대의 전개가 시간에 맞지 않은데다 대기권 요격 또한 실패하여 2기의 괴수도 역시 대기권에 진입하고, 여왕이 행성에 내려앉아 침식초기단계 진입에 성공한다.
게다가 여왕의 광역실드에 영식의 고출력 실드가 더해져 총 네 겹의 실드가 형성되어있기에 기사가 아니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하필 제일 가까운 아린 성계는 E-34에게 게이트가 파괴된 덕분에 기사단의 지원 병력 파견도 불가능해 파즈 자체의 힘만으로 해결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거기다가 60시간 후엔 첫번째 플랜트가 완성될 거라는 보고에 파즈의 수뇌부는 그야말로 절망에 빠진다. 그런 사람들에게 AE의 의장이던 진 해밀턴은 행성에 사는 사람 모두가 죽을 판에 자기들 먼저 도망칠 궁리냐며 일침을 놓으며 사람들을 진정시킨 채 첫번째 대책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대기권에서 파괴된 여객기에서 추락한 릭은 파즈의 한 농가에 불시착하여[4] 근처 농장에서 살고 있던 소녀 애쉴리에게 구조된다. 애쉴리에게 구조된 릭은 자신이 도착한 곳이 파즈임을 확인하지만 애쉴리로부터 영식과 여왕괴수가 어젯밤 드롭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신종 여왕괴수에게 중앙 기사단이 전멸되어 파즈 성계가 고립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도 전해듣는다.
4.3. 침공[편집]
파즈 정부는 래빗을 요격하기 위해 함대를 파견한다. 함대는 3중으로 펼쳐진 래빗의 실드를 깎으려 노력하지만 어렵게 뚫은 실드에 돌입한 함마저도 래빗에 의해 전부 격침당한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자 부관 레이는 행성이 무사한 상태로 이길 수 있는 수단은 더 이상 없다고 판단한다.
한편, 지상에서는 사람들이 피난 행렬을 이루고 있었다. 그 중 애쉴리는 릭을 태워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허탕을 치고 돌아온다. 릭은 자신을 우선하는 애쉴리에게 의문을 가지고 피난 가지 않느냐고 묻지만 애쉴리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 대답한다. 누굴 기다리느냐는 릭의 물음에 애쉴리는 자신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아버지라 답한다. 죽기 직전까지 아버지만을 기다리다 돌아가신 엄마의 아버지를 향한 미련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릭과 함께 한 골목으로 접어든다.
그러다 그 골목에서 조카의 피난 시드권을 빼앗으려는 삼촌을 보게 되고 애쉴리는 막무가내로 배트를 뽑아 남자의 머리를 강하게 내려쳐 기절시킨다. 덕분에 위험에서 벗어난 소녀는 릭과 애쉴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보기 드문 푸른 장미의 생화를 보답으로 건네준다.
애쉴리가 들고 있던 배트를 본 릭은 애쉴리에게 배트에 대해 묻는다. 아빠에게서 훔쳐온 엄마의 유품이라 답한 애쉴리는 릭에게 배트를 넘겨준다. 유품이니 소중한 것이 아니냐고 당황한 릭의 물음에 가족이란 건 물건이나 그런 걸로 증명하는 게 아니라 진심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애쉴리는 골목에 숨겨져 있던 엄마의 레이싱용 바이크를 찾아낸다.
한편 파즈의 기지로 착륙하는 함선에선 부관 레이가 암시장 쪽까지 조사해봤는데도 AB소자 하나 발견하지 못했다는 암울한 보고와 함께 무인기에 의한 실드 중화작전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는 암담한 보고를 한다. 그리고는 성방 장관을 비롯한 사령관과 대통령이 전부 자원행성 거주구로 도망쳐버려 진이 파즈 행성 최고 책임자라는 보고를 덧붙인다. 그리고 이렇게 Part 2가 끝난다.
5. 제목 일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8 02:55:01에 나무위키 나이트런/Another Episode-1 Father's day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