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요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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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요츠바
(なか( (よつ( | Yotsuba Naka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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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분의 신부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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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2000년 5월 5일 (17세)[2]
신체
A형
가족
아버지 나카노 마루오, 어머니 나카노 레나
쌍둥이 언니 나카노 이치카
쌍둥이 언니 나카노 니노
쌍둥이 언니 나카노 미쿠
쌍둥이 여동생 나카노 이츠키
[ 스포일러 ]
친부 무도 진노스케
남편 우에스기 후타로

학력
아사히야마 고등학교 (3반)[3]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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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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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
사쿠라 아야네[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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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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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
브린 애프릴
{{{#373a3c,#ddd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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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음식

음료
탄산음료
동물
낙타
장소
그네
TV프로
애니메이션
싫어하는 것
음식
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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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바보
2.3. 운동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진실
3.3. 고백 이후
4. 성적
5. 인간 관계
6. 어록
7. 한계
7.1. 행적
7.2. 문제점
8. 캐릭터송
9. 기타



1. 개요[편집]


만화 5등분의 신부의 히로인 중 하나.

나카노 가(家) 다섯 쌍둥이의 사녀. 숫자 4(四) + 잎을 뜻하는 엽(葉)을 합쳐 요츠바(四葉)가 된다. 후타로가 생각한 첫인상은 '끈질긴 단순 바보 녀석'. 상징색은 오륜기초록색.


2. 특징[편집]


녹색 토끼 귀 모양의 리본을 한 단발머리가 특징. 자매 중 유일하게 교복에 리본을 매는데 얼핏보면 마치 잎 클로버 형태를 연상시킨다.[5] 단편에서는 본편의 미쿠처럼 세미롱 헤어였고 오히려 미쿠가 단편에서는 단발이었다. 집에서는 428(요츠바)[6]라고 쓰인 옷을 입는다.

단편에서 후타로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꽤 충격적인데,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후타로가 반응을 하지 않자 후타로 앞에서 치마를 들어올려(!) 관심을 끌려고 했다. 본편에서는 후타로 얼굴 앞에다 자신의 얼굴을 바짝 들이미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7]

식물을 좋아하는지 방 안에 크고 작은 화분이 십여 개는 있다.

의외로 미식가인데, 평소 싫은 말 잘 못하는 요츠바답지 않게[8] 미쿠의 고로케 요리에 대해 주저함 없이 있는 그대로 혹평을 했고 그럭저럭이라는 후타로의 평가에 미각치라며 깠다. 후타로와 함께 고급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할 때도 평론가마냥 요리를 음미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냄새로 니노가 후타로 병실에 숨어있는 걸[9] 발견하는 등 뛰어난 후각을 지녔다. 미식가 기질도 이런 능력에서 기인한 것일 지도 모른다.쓴소리를 마구 해대는 쓴소리 못하는 요츠바


2.1. 성격[편집]


천진난만한 성품의 소유자. 51화에서 잘 드러나는데 후타로에게 보수 대신 줄 것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다른 네 명이 전부 키스를 떠올렸을 때 혼자만 메달을 떠올렸다. 모양을 봐선 자기 메달을 줄 생각이었던 모양. 천진난만한 성격을 반영하듯 동물인형 잠옷을 입고 잔다. 그리고 거짓말을 전혀 못해서 거짓말을 할 때는 반드시 티가 나며 반면 남의 거짓말에는 너무 쉽게 속는다.

후타로를 비롯한 타인에게는 존댓말 캐릭터지만 자매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패션을 그다지 신경 안 쓰는 모양인지 36화에서 옛날 남쪽 겨울 망각 투어 갔던 얘기를 꺼내는데 다른 네 자매는 비키니를 입고 있을 때 혼자 뻘쭘하게 스쿨미즈를 입고 있다.

평소에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곤란해하는 사람을 열심히 돕는 성격이다. 학교에서도 여기저기에서 맡긴 잔심부름을 돕느라 바쁘고, 여자 농구부의 시합을 돕기 위해 과외를 빼먹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일단은 후타로의 과외를 우선시하기에 여자 농구부가 정식으로 입부를 제의하자 그건 거절했다. 그렇더라도 본질적으로는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예스맨으로, 거절해도 끈질기게 권하는 상대와는 상성이 나빠 기말고사 직전까지 육상부에 휘둘리기도 했다.[10]

초등학교 때는 다섯 명중 가장 먼저 사춘기[11]가 왔으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섯 쌍둥이의 일부가 아니라 특별한 1등이 되고자 공부나 부활동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쿠로바라 여고에서 혼자 강제 전학당하고 다른 자매들이 요츠바를 따라 함께 전학온 것으로 인해 과거의 행적을 뉘우치고 1등이 되자는 생각을 버려 지금의 요츠바가 되었다.

2.2. 바보[편집]


자타공인 바보.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다른 자매들은 한자로 이름을 적는 반면 요츠바는 자기 이름조차 한자로 못 써서 히라가나로 적는다.

자기 이름도 잘 못 적는 수준인데 당연히 성적이 좋을 리가 없다.처참한 나카노 5자매 중에서도 톱으로 처참한 성적. 중간고사 때 장면을 보면 그나마 고득점인 국어과목도 낙제점 턱걸이인 30점이며, 5과목 합산 100점을 유일하게 넘지 못했다. 그리고 2학년 기말고사 때 이츠키의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르며 국어 1등을 찍었던지라, 5자매중 유일하게 특기 과목한정 1등을 못 지켰다. 원래 다니던 여고에서 전학 온 것도 이전 학교의 시험에서 다른 넷이 추가시험에서는 간신히 합격한 것에 비해, 요츠바는 그 추가시험까지도 낙제해 강제로 전학을 온 것이다. 그런 요츠바를 위해 다같이 일부러 강제로 전학왔다. 요츠바만 강제 전학갔더라면 다른 넷은 일반고가 아닌 명문고에 갔을 것이다.

그래서 초반부터 후타로의 과외에 가장 협조적이었다. 후타로를 만난 이후 노력하긴 한건지 친구들 돕느라 발품 팔고 다닌 가운데 2학기 중간고사에서 3학기 기말고사까지 오른 총점이 89점으로 자매 중 3위이다. 2학기 중간고사에서 3학기 기말고사까지 총점이 오른 순서는 이치카가 113점 상승으로 압도적 1위, 니노가 90점으로 2등, 요츠바가 1점차이인 89점 오른걸로 3등이며, 그 외 그나마 평균위이던 이츠키가 76점으로 오른 4등, 원래부터 평균점이 제일 높던 미쿠는 64점 올랐다.

'나와 자매' 에피소드에서 이 부분이 특히 부각되었는데, 중학생 시절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30점대가 한계였으며, 더더욱 노력했음에도 고등학교 초에 29점으로까지 떨어질 정도로 머리가 원래부터 별로 좋지 못했다. 사실 고등학교 시기에 요츠바가 엇나간 커다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자매들 중 공부를 가장 열심히 했음에도 성적이 제일 안 좋았던 것이 드러남과 동시에, 공부 이외의 쪽에는 은근 눈치가 좋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90화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다른 자매들이 후타로를 좋아하게 되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챘다. 심지어 후타로가 과거에 자신과 만난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자, 이츠키에게 레나인척 해달라고 자신의 정체를 교묘하게 숨긴 다음, 이츠키가 모습을 감춘 타이밍에 바로 후타로 앞에 나타나 알리바이까지 만드는 치밀한 모습을 보인다. 평소의 얼빵한 모습과 비교하면 꽤나 충격적이다. 남들 부탁 다들어주는 바보같이 성실해 보이는 모습과는 꽤 대조되는 부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노력을 통해 시험 등수가 뒤바뀌었던 다른 자매들과 달리, 모든 시험[12]에서 꼴등을 기록했다.

2.3. 운동[편집]


학업과는 달리 운동신경이 매우 좋아 운동능력 만큼은 발군. 학교 여자농구부에서도 정식으로 입부 제의를 할 정도다. 중간고사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제쳐두고 확연히 빠른 속도로 달려 지각을 면한다. 기말고사에서는 육상부에서 이어달리기 대회에 나가달라고 끈질기게 권유하는 과정에서 달리기의 천재라고 떠받들여지기도 했다. 묘사로 보아 결국 이어달리기 대회 우승에 공헌을 한 것으로 보인다. 72화에 나온 바로는 50m 달리기가 무려 6.9초. 실내 50m 달리기의 세계 기록은 5초 96이며 일본 내의 여성 50m 달리기 최고기록은 6.47초다. 6.9초면, 고등학교 여학생 기준으로는 일본에서 전국권을 논할 수준이다. 대단한 건, 저게 체계적인 훈련을 오랜 기간한 것도 아니라는거다.

그 외에도 전반적인 반사신경과 순발력이 좋은지 축제 에피소드에서도 금붕어를 두 봉지 꽉 채워서 잡아오고, 임간학교에서도 다섯 자매 중 스키를 제일 잘 타며 스태미나도 좋다고 한다. 통나무를 혼자서 들고, 쌀가마를 한 손으로 드는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근력 자체가 강하다. 이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육상 전국대회 진출, 농구 전국대회 진출에 소프트볼은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상까지 한 듯.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1화: 이츠키와 함께 밥을 먹는 여학생들로 등장한다. 이후 이츠키와의 일 때문에 머리싸매고 고민하는 후타로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고는 그를 부른다. 서로 자기 소개도 안 했는데, 이름을 어떻게 아냐고 묻는 후타로에게 100점 맞은 시험지를 주워주는데,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까지 계속 쫓아다닌다. 탈의실까지.어우야 변태 하교길에선 니노와 미쿠, 이츠키만 있는 것으로 보아 이치카와 요츠바는 따로 하교한 듯 하다. 중간에 후타로가 30층까지 걸어올라가며 "끈질긴 바보 녀석"이라고 한다. 집에 도착해 후타로를 스토커라고 하는 니노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짓고, 다섯 쌍둥이 자매라는게 밝혀진 후에는 떨떠름한 나머지 자매들과 다르게 혼자만 해맑은 표정이다.
  • 2화: 유일하게 후타로의 수업을 들으려는 의지를 보이며 후타로를 데리고 이츠키→미쿠→니노→이치카 순으로 다른 자매들을 소개하나 모두 수업을 거부한다.[13][14] 이때 소개하며 하는 말이 이츠키는 무척 착실한 아이이고, 미쿠는 가장 머리가 좋고, 니노는 붙임성이 좋다고 한다. 이치카는 설명 없이 정적만 흐른다. 와중 이치카의 옷을 보고 어른같다고 하다 초등학교때 팬티는 버리자는 말을 들어 우에스기를 의식하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니노의 수면제를 먹고 잠든 후타로가 다음날 가정교사 시간에 쪽지시험을 보기로 하고, 50점을 넘긴 사람에게는 앞으로 절대 접근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거는데, 본인은 8점으로 꼴지를 했다.[15]
  • 3화: 얼마 후 집안 차를 타고 등교하다 마침 차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후타로와 만난다. 이후 점심시간에 미쿠랑 이야기하던 후타로의 앞에 갑툭튀하고, 영어 숙제의 문제를 다 틀렸다고 한다. 자랑이다 이후 이치카가 등장해 연애에 대해 말하자 미쿠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있냐고 하는데 미쿠는 부정하지만 표정을 보니 있는거 맞다고 말한다.
  • 4화: 중간에 잠깐 후타로와 마주치고, 이후 도서관에서 영단어 철자를 틀려서 혼난다. 전국무장 이야기로 설득당한 미쿠가 찾아오고 미쿠와 후타로 간 묘한 기류를 감지하여 혹시 후타로를 좋아하냐고 하지만 미쿠는 다시 부정한다.
  • 5화: 자매들과 함께 후타로를 환영하지만 니노의 방해공작으로 농구부를 도와주러 나간다. 실력이 꽤 좋은지 정식으로 입부하라는 말까지 듣는다.
  • 7화: 축제 장소에 와서 우에스기 남매와 같이 있는 이츠키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 8화: 주말인데 숙제가 안끝나서 후타로는 이걸 마치고 축제에 가자고 한다. 축제에서는 라이하를 데리고 다니며 금붕어를 양손 가득 잡아오고 폭죽을 사 주기도 한다. 라이하를 매우 귀여워하며 후타로랑 결혼하면 라이하가 정식으로 자기 동생이 되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짜잔 현실이 되었네요

이후 계속 라이하와 같이 다니다 축제가 끝난 후 아까 산 폭죽으로 다섯 자매들만의 불꽃놀이를 한다.

축제 이후에는 입원한 친구의 친구를 위해 천 마리 학을 접거나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는 등 곤경에 빠진 사람을 보고 못 지나가는 평소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정식으로 여자 농구부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권유에만은 재능이 없는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어요라며 거절한다. 자신을 가르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는 후타로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는 뜻.

중간고사 때는 다같이 늦잠자자 혼자 질주해서 학교에 도착한다. 덕분에 나머지 네 자매는 요츠바로 변장해서 수월하게 들어올 수 있었다. 후타로는 잡혀갔지만.[16]

21화에서는 후타로와 함께 미쿠의 요리를 맛보지만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 계속 맛없다고 말하고, 그 결과 미쿠가 계속 후타로와 요츠바를 실험대로 써먹어 배가 꽉 찬 후타로가 복통으로 드러누웠다. 이후 니노와 이츠키를 어떻게든 과외에 잡아두고 싶다는 후타로의 요망에 따라 후타로가 일어나면 죽는 병에 걸렸다는 임기응변을 한다. 그 결과 후타로는 과외도 못하게 되고 배탈 난 상태에서 니노가 끓인 죽을 먹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대신 이츠키에게 정공법으로 같이 수업을 듣는 게 좋다고 권한다.

꾀병이 탄로나 니노와 이츠키가 떠난 후, 후타로가 솔직하고 올곧은 애가 한명이라도 있어줘서 고맙다고 하자 후타로의 편을 드는 건 좋아해서라며 고백을 한다. 바로 거짓말이라며 얼버무리지만, 해당 화가 요츠바가 거짓말을 할 때는 티가 난다는 내용인 걸 감안하면 진심이다.

임간학교 전 후타로가 담력시험 분장을 한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후타로가 가면을 벗었다 쓸 때마다 다시 놀라는 콩트를 한다. 여기서 임간학교 마지막 날의 캠프파이어 피날레에서 춤추던 커플은 생애를 함께하는 연으로 맺어진다는 전설을 이야기한다.

임간학교 전날 후타로의 옷을 고르는데,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진 화려한 옷이라 후타로의 반응은 '장난하냐'. 그리고 같이 옷을 사니 마치 데이트같다고 말한다. 임간학교 당일에는 다른 쌍둥이들과 함께 후타로를 데리러 왔고, 임간학교를 후타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다며 다짐한다.

임간학교 첫날에는 눈으로 길이 막혀 여관에서 묵게 된다. 온천에서 누가 후타로의 옆에서 잘 지에 대해 후타로가 그럴리 없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기가 옆에서 자는 경우에 대해서는 격하게 부끄러워했다.참 모순적이다

임간학교 둘째날은 요츠바네 반은 캠프파이어 담당이지만 후타로 혼자서는 힘들 것 같다며 함께 담력시험을 준비하고, 미라 분장을 해서 같이 학생들을 놀래키지만 후타로가 니노를 찾으러 간 후 돌아오지 않아 삐진다. 담력시험 후 캠프파이어 준비에서 후타로, 이치카와 함께 장작을 옮기는데, 후타로를 찾아다니다 창고에 있는 것을 모르고 가버린다.

셋째 날에는 전날의 고생으로 몸이 나른한 후타로를 끌고 스키를 타러 간다. 스키를 가장 잘 타기에 운동치인 미쿠와 후타로에게 스키를 가르쳐주고, 이치카의 제안에 따라 넷이서 술래잡기를 할 때 술래를 맡는다. 이후 후타로가 감기로 쓰러지자 자신이 너무 끌고다녀서 그가 수학여행을 즐기지 못했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후타로가 임간학교 책자에 즐거웠던 일, 놀랐던 일들을 적어놓은 것을 보고 정말로 즐기지 못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후타로가 잠든 방에 숨어들어가, 다음화에 5명 전원 후타로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서 쾌유를 빌어준다.[17]

이치카와 미쿠가 후타로를 좋아한다는걸 서로 인식하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니노는 변장한 후타로에게 반하고, 이츠키는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는 순간 후타로의 손을 잡고 있는 등 난장판인 다른 자매들이 진도를 많이 뺸 임간학교 편에서 혼자 아무 스토리가 없었다. 대신 임간학교에서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휴일에 후타로가 요츠바에게 1500엔 내에서 원하는 걸 선물해 주겠다 하는데, 후타로를 데리고 데이트를 가자고 한다. 후타로와 함께 이츠키가 좋아하는 값비싼 레스토랑, 미쿠가 다니는 회원제 스파를 가며 평소와 달리 돈 많은 아가씨란 걸 실감나게 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이치카가 출연했던 영화도 보러 가고, 마지막으로 옷을 사러 가는데 점원에게서 옆의 남자친구 분과 커플룩으로 사는 게 어떠냐는 말을 듣고 기뻐하며 후타로에게 진짜 커플룩으로 사버리는 건 어떠냐고 묻는다. 하지만 후타로가 오늘 하루종일 갔던 곳은 요츠바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다른 네 자매가 좋아하는 것이었음을 눈치채고 요츠바가 원하는 건 뭐냐고 묻자, "제가 원하는 건 뭘까요?"라고 반문한다. 그 때 후타로가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이치카와 미쿠가 근처를 지나가자 후타로에게 이끌려 탈의실로 숨는다. 후타로를 들키지 않기 위해 이치카와 미쿠에게 자기 혼자 탈의실에 있는 척 하며 나가지 않으려 하다, 후타로의 앞에서 대신 니노의 잠옷을 갈아입어 보게된다.[18]

이후 이치카, 니노, 미쿠, 이츠키로부터 도망치다가 요츠바가 우울할 때마다 그네를 타러 온다는 공원에 도착한다. 요츠바는 후타로를 가능한 멋진 곳으로 데려가고 싶어서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하지만, 부자 취미의 데이트 코스에 끌려다녔던 후타로는 네가 추천하는 이 곳이면 충분하다며 함께 그네를 탄다. 요츠바는 이 그네를 타면 수많은 가정집의 불빛이 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좋아하고, 함께 그네를 타던 후타로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고서[19] 원하는 것을 이미 받았다며 다음에는 다같이 여기 오자고 한다.

기말고사 준비기간 때는 시험 주간에 육상부 연습이 아마 없을 거라고 했지만, 육상부 부장이 기말고사 따위 무시하고 정식 부원도 아닌 요츠바까지 이어달리기 연습을 나오게 해 고생하게 된다. 결국 육상부와 공부 양쪽을 모두 하기로 결심해 이어달리기 연습을 모두 참가하면서 후타로가 남겨두고 간 문제집을 전부 다 풀고, 후타로도 요츠바가 확실히 공부하면서 양립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이 이상 말릴 수 없다고 할 정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후타로에게 미안한 마음 또한 느끼고 있는 듯. 그런데 육상부가 시험 직전의 주말까지 합숙 훈련을 하겠다고 갑자기 예정을 변경해와 더 이상 양립하지 못하게 돼서, 육상부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합숙 당일 날, 이치카와의 통화를 통해 요츠바를 해방시켜주기로 한 후타로와 다른 자매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육상부는 대회 때만 도와주고 끝내기로 합의를 본다.

후타로가 가정교사를 그만두자 다른 자매와 함께 집을 나가서 세를 들어 산다. 당장 돌아가라는 후타로를 보고 지금까지 살던 집 열쇠를 호수에 던진다.

51화에서는 새해에 참배하러 왔다가 후타로, 라이하를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급료를 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정교사를 맡게된 후타로에게 줄 보상으로 다른 자매들이 드라마를 보고서 키스를 떠올리는 와중 혼자 메달을 떠올린다. 정작 후타로의 뺨에 묻은 크림을 입술로 닦아줘서 자매중 후타로와 처음으로 키스하게 된다. 본인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라 직후 당황해서 가정교사 보수는 이걸로 퉁치자 하다가 미쿠의 살기어린 시선을 받고 쫀다.

기말고사 편에서는 지친 자매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릴렉스하러 간다. 중간에 화장실에 간다면서 이탈해 혼자 관람차를 몇 번이고 돌면서 공부하지만, 요츠바만 모습을 보이지 않아 걱정한 후타로가 리본을 보고 찾아내 쫓아와 함께 탑승. 거기서 후타로에게 자신만 유난히 뒤처지고, 자신만 재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자매들까지 전학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타로가 공부를 봐주려 하는데 지난번에 배운 국어는 이미 다 이해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후타로는 그걸 보고 각 자매별로 특기 과목이 다르니 해당하는걸 함께 가르치자는 제안한다. 요츠바는 자신이 할 수 있을지 불안해하자 후타로가 다독여 준다.

바보인 제가 도움이 될까요?

부족한 교사라 미안하다. 앞으로는 학생들도 전부 가정교사야.


바보인 제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그래. 너 밖에 못하는 일이다.


이제 발목만 잡는 제가 아닌건가요?

그래. 이번엔... 네가 모두의 손을 이끄는 거지.


이런 격려에 요츠바는 자신이 자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가르치고, 기말고사 종료 후 후타로에게 사과한다. 다름아닌 후타로보다 다른 자매들의 가르침이 더 쉬운 것도 있었다며 부족한 자신에 대한 사과와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의 노력이 보답받았다고 본인도 시험에서 낙제점을 넘겨 보답받았다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스크램블 에그 편에서는 이츠키로 변신해서 등장. 당초엔 거짓말을 못해서 입을 다물고 후타로를 속이지만 결국 후타로의 유도심문에 넘어가 자매 중 최초로 모습을 바꿔 지금처럼 리본을 달게 되었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이츠키를 흉내내겠다고 배고프다 외치기도. 니노에게 부탁받고 아버지를 감시하던 이치카를 발견하고 위로하면서 하고싶은 걸 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 온천에서 라이하를 귀여워한다.

3학년으로 올라가며 청소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반장이 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반장이 되고, 후타로를 추천해서 같은 반장이 되게 한다.

이후 반 친구들에게 후타로의 생일 선물을 추천받으려 하지만 소득은 없고, 오히려 주변이 자신과 후타로를 커플로 본다는 걸 깨닫는다. 부끄러워하면서 이를 부정하고 거리를 두려 하지만 체육 기구를 정리할 때 후타로가 매너를 보인다거나 하여 또 주위에서 커플 취급을 받는다. 후타로를 다들 인정해줬으면 싶어서 반장으로 추천했는데 이렇게 되었다면서 이츠키에게 대신 반장이 되어달라고 부탁해버린다.

반에 남아 프린트를 걷는데 자신을 돕는 후타로를 의식하고 애써 쌀쌀맞게 대하려 해봤지만 그 이상한 행동이 티가 나 후타로에게 추궁당한다. 후타로는 자신과 커플이란 설이 돈다는 이야기에 말도 안된다고 하며 요츠바는 후타로가 그런 이야기를 싫어한다는 걸 떠올려 말했지만, 종 아래에서 키스나 니노의 고백으로 연애 건을 부정하지는 않게된 후타로의 모습에 놀란다.

웃으면서 설마 진짜로 자신을 좋아하는거냐고 물었지만 즉시 부정당하지만 별다른 기색없이 자신만큼은 후타로가 누구와 사랑을 하던지 전력으로 응원할 거라고 웃는다. 허나 후타로가 화장실에 간 사이 반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커플 의혹을 받자 무서울 정도로 공허하고 슬퍼보이는 표정으로 일축해버린다.

그럴리가. 말도 안 돼요.


이 말에 반 친구들은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후타로의 생일에 천 마리 학을 접어다주기로 한다. 이치카가 수작을 부려 선물 준비를 미루자 했을때 학을 접었지만 약속을 까먹었다는 사실을 깨닫자 인간으로서 글러먹었어 하고 울먹이며 자책한다. 자기들 나름대로 약속을 깨고 선물을 준비해 점수를 따려던 이치카와 니노가 양심에 찔렸는지 표정이 창백해지는 일타쌍피는 덤. 거기에 몰래 새치기하려했던 미쿠가 자백하면서 사실상 일타삼피.

후타로가 가정교사로 정식 복귀한 날, 이츠키가 자신의 비밀을 말하려 할 때 문을 열고 나와서 이츠키의 말을 끊고 상황을 유야무야시킨다. 후타로가 추측한 비밀인 이츠키의 미식 블로그 활동을 알바 끝나고 돌아온 미쿠에게 알려주려는데, 미쿠가 평소처럼 빵을 먹이려하자 식겁. 하지만 연습해서 맛있는 빵을 만들어온 미쿠를 칭찬해준다.

미쿠가 빵 만드는걸 연습하자 빵집 점장과 함께 돕고, 후타로에게 첫날 점심에 함께 먹게 하기 위해 한 조를 짜자고 말하려 하지만 이치카에게 붙잡힌다. 친구가 없는 후타로에 대한 걱정을 빌미로 요츠바와 자신만을 후타로와 같은 조로 하자는 압박을 받고, 이후 과외 자리에서 이치카와 미쿠 사이에서 갈등하다 자신을 뺀 쌍둥이와 함께 조를 짜자고 권유.

후타로가 안된다고 거부하자 슬픈 얼굴로 억지로 웃으면서 뭔가 문제 있냐고 묻는다. 이후 니노의 돌발 발언으로 사태가 혼란스러워지는 와중에 후타로는 이미 남자 친구들과 조를 짜뒀기 때문에 모두의 계획은 실패. 요츠바는 평소대로 쌍둥이끼리 조를 짜게 된다.

이후 이츠키와 함께 수학여행 준비물을 사러 쇼핑을 갔다가 후타로와 라이하를 만난다. 라이하가 교토에서 만난 아이에 대해 언급하자 관심을 보이고, 후타로가 숨기려하자 여태까지 없었던 정도로 흥분해서 진실을 들으려 한다. 라이하에게 상대가 후타로의 첫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배고파하는 라이하를 데리고 식당으로 향한다. 수학여행 출발 당일에 이츠키가 후타로에게 같이 키요미즈데라에 가자고 권유하자 이츠키까지 왜 이러냐고 당황한다.

교토로 가는 신칸센 안에서 내기 포커를 쳐서 풀 하우스로 승리. 재미있게도 내기포커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의욕을 불태우지 않은건 요츠바 한명이었는데, 정작 승자는 의욕을 불태우지 않은 요츠바였다. 등산길에서 내기에서 얻은 권리를 써서 미쿠와 자신을 후타로와 만나니 쉬운 코스로 가게 지시한다. 이치카는 체력 약한 미쿠와 함께 온다면 뒤처질거라며 미쿠로 변장해서 급하게 산을 올라 후타로를 만나려 했지만, 후타로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느라 늦었고 오히려 미쿠를 업고 온 요츠바와 먼저 마주친다.

미쿠로 변장한 이치카를 보고서 상황을 알아챈 요츠바는 이러려고 온천 여관에서 그런 소리를 한 게 아니라 하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 미쿠에게 이치카는 미쿠로 변장해서 고백을 방해하려던 거라 밝히지만 때마침 뒤에서 올라온 후타로가 그걸 듣고 만다.

후타로에게 마음을 들킨 미쿠가 뛰어내려가고, 뒤늦게 와서 상황을 파악한 니노가 이치카와 실랑이를 하자 자책한다. 이후 후타로와 함께 미쿠를 쫓아가지만 미쿠는 이츠키와 함께 호텔로 돌아간 상태. 요츠바는 후타로와 함께 돌아가면서 정상에서 자기가 한 말을 후타로가 들었냐고 추궁한다.

후타로는 남을 너무 배려하는 요츠바에게 자중하라 충고하고, 요츠바는 자신보다 자매가 행복해야하는 건 당연하다 주장. 모두가 행복해질 수는 없는 거냐고 묻지만 후타로는 언젠가는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고, 모두를 책임지려는 건 거만한 짓이라 비판한다. 이후 호텔에 돌아와 문 밖에서 미쿠에게 사과하며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때 자신들을 도촬하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놀란다.

다음날 작년 친구들과 다니겠다는 이치카와 니노, 컨디션이 안좋다며 틀어박힌 미쿠를 빼고 이츠키와 함께 키요미즈데라에 도착. 난간에 짚은 손이 미끄러진 척 하면서 이츠키를 놀린다. 이후 후타로가 찾아오자 이츠키의 부탁을 받고 후타로와 이츠키의 투샷 사진을 찍어준다. 그 뒤에는 함께 부적을 사가려 했지만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이츠키를 보고 나에게 뭔가 숨기고 있냐고 묻는다. 이후 5명이 한 코스씩 고를 때 교토의 유명한 정원 코스를 고르지만, 미쿠를 걱정해 미쿠가 있는 E코스로 따라와 뒤에서 응원한다. 정황상 이츠키도 그때 끌고온 듯 했다.

수학여행이 끝나고, 레나로 변장한 이츠키가 후타로와 헤어진 타이밍에 나타난다. 그러자 이츠키는 멋대로 굴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츠키 : 멋대로 굴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5년 전... 진짜로 만난 아이는 당신이었다고.


아니야, 이걸로 됐어.


이츠키를 통해 후타로와 교토에서 만나 놀았던 소녀가 요츠바라는 진실과 함께 지금이라도 정체를 밝히는게 어떠냐고 권유하지만, 요츠바는 정체를 숨긴채 지금 이대로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3.1. 과거[편집]


후타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교토에서 만난 소녀는 요츠바였다. 11권의 내용은 이 시기부터 요츠바의 시점에서 비춘 과거편이다.
  • 87화: 현재와 비슷하게 다섯 쌍둥이 중에서는 제일 운동신경이 좋고, 약간 덜렁거려 작은 사고도 치지만 자매에게 사랑받고. 마찬가지로 자매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당시의 요츠바는 의외로 유독 빨리 사춘기가 찾아왔는지, 다섯 쌍둥이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운동신경이 가장 좋다고 모범이라며 축구 감독이 칭찬한 것을 계기로, 5명 중 1등으로서 특별해지는 것을 스스로의 목표로 삼기 시작한다.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자매들과 떨어져 교토 역에서 길을 잃어버리고,[20]자신들은 함께 있어야 하니 얼른 돌아가야한다 생각하면서도 정말 그래야 할까 생각하는, 다섯 쌍둥이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최초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비슷한 나이인데도 자신과 달리 혼자 여행하고 있는 후타로를 목격해 나도 저렇게 용기있게 됐으면 하고 푸념하다가 후타로가 도촬범으로 오해받는 걸 보게 되고,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긴장하면서도 궁지에 물린 후타로를 돕기 위해 무죄라 증언하며 처음으로 대면한다.
  • 88화: 이후엔 기존에 밝혀진 바와 같이 후타로와 동행하며 키요미즈데라에서 사진을 찍고 부적을 사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등 즐겁게 지내다 밤이 된다. 부적을 사느라 잔돈이 없어진 요츠바에게 핀잔을 주며 버스를 타고 돌아갈 것처럼 말하던 후타로는 실수인 척 전재산 200엔을 새전함에 넣어, 차비가 없으니 같이 있어야겠다는 식으로 요츠바의 곁에 남는다. 자기들처럼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후타로를 보고서 어머니가 자신들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게 괴롭다는 심정을 털어놓는다. 내가 없었으면 좋았을 거라며 부정적으로 말해 후타로를 긴장하게 하지만 곧 그러니까 공부해서 출세해 돈을 잔뜩 벌어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결심을 이야기하자 후타로는 요츠바가 어른스럽다며 칭찬하고, 자신도 라이하를 위해 힘내겠다고 다짐하고 함께 새전함에 바친 200엔 짜리 소원을 둘이 나누어 함께 빈다. 그 때 요츠바를 찾아 교토까지 온 마루오 덕분에 후타로와 함께 쌍둥이들의 숙소로 돌아간다. 자신을 걱정하던 니노에게 사과하며 후타로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후타로와 다시 만나러 가려는데, 그때 요츠바와 니노가 본 것은 이치카가 요츠바인 척 하며 후타로와 카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안 그래도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던 요츠바는 이 일을 계기로, 외할아버지의 온천 여관에 놀러갔을 때 처음으로 지금같은 리본을 묶어 자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치카 왜 그랬어.. 돌아가는 배에서 요츠바에게 다가온 레나는 리본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고, 요츠바는 이제 헷갈리지 않을 거라 말하지만 레나는 부정하며 무엇을 둘러도 큰 차이는 없으리라 말한다. 요츠바는 이때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안달이 난 것인지 절박하게 '자신은 공부해서 시험 성적도 더 좋았다. 다른 자매들과는 달라졌다'고 말하지만, 레나는 '요츠바의 노력은 훌륭한 것이지만, 1등이 되지 않더라도 너희들은 모두 특별하다'고 말해준다.[21] 하지만 건강해진 줄 알았던 엄마는 얼마 뒤에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레나 사후 다섯 쌍둥이는 자신들을 입양한 마루오에게 거둬져 성장하고 중학생이 되었지만, 쌍둥이들은 쏙 빼닮았던 과거와 달리 제각각의 개성대로 자라기 시작했고 요츠바는 레나에게 더 이상 다섯 쌍둥이는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독백한다.
  • 89화: 초등학생 ~ 중학생 시점 당시 성격만 보아도 지금 시점 처럼 천진난만한 느낌은 없고 오히려 진지하고 다른 자매에 비하여 성숙하고, 한편으로 다섯 쌍둥이 중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바꾸는 등 다섯 쌍둥이라는 정체성에서부터 필사적으로 벗어나 개인으로서 인정받으려는 모습이 강하게 드러났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자매 중에서 1등을 유지하면서[22] 자매들의 공부를 주도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미쿠가 역사 시험에서 자신을 제치고 더 높은 점수를 받아내자 당황하고 더 열심히 공부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떨어져버렸다. 본래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목적이었던 엄마가 없어지고, 새아버지도 요츠바의 성적에 대해 냉담한 반응이며[23], 미쿠가 자신의 성적을 추월해서 더 이상 공부로도 다섯 명 중 1등이 될 수 없게 되자 요츠바의 동기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에는 농구부, 육상부, 소프트볼부 등 여러 운동부에 다중가입하며 자매들과 어울리길 거부하고[24] 전국대회에도 진출해 실적을 올린다. 전교생 앞의 단상에 서서 자매들을 바라보며 다시 1등이 된 후 특별한 1명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며 우월감을 느끼지만, 운동에서 아무리 실적을 쌓았다고 해도 학교 시험에서 2차 추가시험도 탈락해 혼자만 퇴학이 결정됐다. 자기 혼자 다른 학교로 전학간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에 겁 먹고 있을 때, 다른 자매들이 들어와 자신들이 추가시험을 통과한건 컨닝 덕분이라며 자신들도 함께 전학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요츠바는 왜 자신 따위를 위하냐고 의아해하고 다른 자매들은 다섯 명이 떨어질 수는 없다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래서 요츠바는 어머니가 죽기 전 남겼던 말을 이해하고 속죄의 의미로 다른 자매들을 위해 살고자 마음 먹는다.
새 학교에 전학온 요츠바는 건너편 자리에 떨어진 시험지를 줍게 되고, 시험지를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러 간다.[25]

3.2. 진실[편집]


  • 90화(나와 어떤 남자 2): 얼굴을 보고 역시 후타로라는걸 알아본다. 과거처럼 "후타로 군"이라고 부르려다 밥 먹을 때도 공부하고 쪽지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후타로의 모습과 그에 비해 초라한 자신을 보며 "우에스기 씨"라고 정정한다.[26] 그러나 내 이름을 어떻게 아냐는 반응을 보고 역시 잊었다며 상처받는다. 과거 라이스()은 L이 아니라 R이라고 혼날때 실실 웃은 이유도 "이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후타로에게 나에 대해서 말해도 되는걸까"라는 생각에서였다.[27] 자기도 모르는 새 미쿠가 후타로를 좋아하게 되고, 처음에 후타로를 '아이 같아서 연인으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평했던 이치카가 점점 후타로를 좋아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자 심란해하지만, 그래도 자매들이 처음 후타로가 가정교사로 올 때와 달리 그를 좋게 봐준다고 억지로 납득한다.
후타로가 입원했을 때 그가 이츠키한테 하는 말을 우연히 몰래 듣게 되면서 그도 레나(요츠바)를 기억해주는 걸 깨닫고 기뻐하면서 밝히려 했지만, 1화때의 자괴감과 자신을 위해 같이 전학와준 자매들에 대한 마음의 빚 때문에 포기하고, 후타로가 과거 자신과 만난 인물이 있냐고 물을 때도 그가 말하는게 레나인 걸 알면서도 일부러 손을 들지 않았다.[28]
이후 니노와 이츠키까지 점차 그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을 지켜보던중 니노-이츠키 가출 사건때 가방을 가져다주며 이츠키에게 레나의 대역을 맡기고 레나(이츠키)가 떠난 이후 본인이 등장하면서 후타로에게 일부러 자신과 레나는 다른 인물이라는 인식을 심겨주고 그러면서 자신 하나 때문에 일부러 이런 짓을 저지른 것에 대해 후타로에게 마음 속으로 사과하며 울면서 달리고 수학여행 3일차 때 이츠키가 레나의 정체를 밝히려 한 걸 요츠바 본인이 스스로 막은 것으로 나온다.
결국 이런 요츠바의 모습을 보다 못한 이츠키가[29] 행복을 바라는 건 누구한테나 있는 권리[30]라고 간곡히 설득하지만 이 마저도 거절하고선 괴로운 역할[31]을 맡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한 밤 중에 후타로와 같이 시간을 보냈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32] 6년 전의 과거를 회상한다.
우에스기 씨. 후타로 군. 좋아했었어. 쭉.
공원에서 그네의 사슬만 흔들리는 채 과거부터 지금까지 후타로를 계속 좋아했었다는 혼잣말 고백과 함께 6년 전의 추억, 그리고 1년 전의 고백[33]을 회상하며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3.3. 고백 이후[편집]


  • 91화(우연이 없는 여름방학): 다섯 쌍둥이가 살던 집이 노후화로 철거해야 해서 졸지에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다. 급우들이 단체로 수영장을 가는 날엔 하필 그날 이사라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라이하가 이츠키에게 전화하자 자신도 통화하고 싶다고 하고, 후타로가 바꿔달라고 하더니 수영장이라도 가자고 한다.
  • 92화(비밀의 자국): 수영장에 도착하고 "문신이 있는 사람은 출입 금지"라는 안내에 미쿠가 니노에게 괜찮냐고 하자 니노는 꾸미는걸 좋아하니 했을것 같다고 거든다. 이츠키가 먼저 후타로와 마주치고 다른 자매들과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쌩쇼하는걸 이치카와 함께 적발해냈다. 이후 여섯이서 워터슬라이드를 타기로 하고 본인은 니노와 함께 탔다.
이후 평상복으로 갈아입는데 선크림을 안발라서 수영복 끈이 있는 부분만 하얗게 자국이 남는다.
  • 93화(츤데레츤): 아침에 이치카만 뻬고 넷이서 얘기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고, 말미에 자매들과 함께 어머니 무덤에 참배한다. 이후 니노가 이치카에게 집 나갈꺼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고[34] 이치카는 2학기부턴 학교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 94화(분기의 때 1): 사정을 듣고 다른 선택지는 없냐고 하지만 일에 전념하고 싶다는 말에 맘에는 안들지만 그게 이치카의 꿈이니 응원하겠다고 한다. 이후 후타로가 찾아와 이치카를 찾자 학교 갔다고 전한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이치카와 함께 그네를 탄다.
  • 95화(분기의 때 2): 이치카와 요츠바 모두 (초등학생 시절의) 후타로를 현재까지 기억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치카는 할아버지 댁에 갔을 때 요츠바가 무슨 의미로 위로한건지 모르겠다며 언니로써 실격이라고 한다. 요츠바는 이치카가 학교를 그만둔다면 자기도 그만둔다고 하나 "요츠바는 요츠바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아"라고 말린다. 며칠후 이치카가 떠나는 길을 배웅한다.
  • 96화(멈추지 않는 일상): 니노, 미쿠와 함께 축제 준비를 지켜보다 호출을 받고, 나오는 길에 이츠키를 만나 3학년은 노점을 하는 관례가 있다며 뭘 할지 말하지만 이츠키는 바빠서 퇴장한다. 이후 후타로를 찾아가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도주하고, 후타로는 쫓아와서 작년 노점 데이터를 알아보러 가기로 한다.
이후 학급회의를 하는데 니노는 타코야키를 지지하고, 미쿠가 팬케이크를 제안했다. 하교시간에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냐는 니노의 말에 멋쩍게 웃고는 후타로에게
마지막 이벤트니까요. 1mm도 후회가 없는 축제로 만들자구요!
라고 하며 회차가 끝난다.
  • 97화: 팬케이크냐 타코야키냐로 말싸움이 길어져 결국 둘다 하자고 결론이 나버린다.[35]
아버지에게 줄 초대장을 준비해두었고, 니노는 어차피 안 올거라며 보내지 말자 하지만 요츠바는 괜찮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다 여학생들이 "니노가 남학생들 편에 선 것은 분명 노리는 남자가 있어서이다"라고 후타로에게 꼬지르는 것을 듣게 되는데, 후타로가 "니노는 날 좋아하고 반장은 어디 편도 못드니까 상관없다"고 질러버리자 표정이 굳는다.
  • 99화(일출 축제 첫날): 자매들과 함께 니노가 센터로 참여한 개막공연을 본다.[36] 이후 반장으로써 타코야키 가게에 안전점검을 가고, 가스레인지 근처에 종이가 있어 화재 우려가 있는 점을 지적한다. 이후에 다른 동아리 여러 곳을 도와주다 오후 3시에 후타로와 자매들 모두 교실에 모이고, 후타로가 "난 너희 다섯명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잠시 부끄러워한다. 이어 한 사람을 정해야겠지만 아직 정리가 안되었으니 마지막 날까지 시간을 달라 하니 갑자기 진지한 이야기라 긴장했다고 말한다.
  • 100화: 미쿠와 함께 후타로를 찾는데 타케바야시와 같이 있어서 미쿠는 네거티브가 심해지지만 요츠바는 "인기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 뭔가 잘못된 것"이라 하고, 미쿠도 "장점을 깨달으려면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라고 해서 일단 정리되지만 타케바야시가 후타로의 손을 잡고 뛰자 표정이 굳는다.
  • 103화(마지막 축제 니노의 경우 1): 3시가 되기 전에 니노와 함께 후타로를 마중나간다. 오프닝 공연은 원래 요츠바 역인데 니노가 대신 맡아준 거였고, 니노는 남만 도와주려고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 106화(미쿠 2): 미쿠와 함께 후타로를 찾을 때 미쿠가 타코야키 가게 남학생들을 설득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후타로가 타케바야시와 같이 있는 걸 보고 "우연찮게 저기 있던 사람일 수도 있고 전날 우리 다섯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믿어보자"고 한다.
  • 107화(요츠바 1): 언니들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요츠바의 차례가 되었다. 반장으로써 반 가게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연극부에 가서 감기 걸린 배우의 대타를 뛴다. 이후 돌아다니던 후타로를 붙잡고 가라아게 가게의 홍보를 도와준 답례로 받은 무료 티켓을 건네준다. 이후 두번째 날에도 여기저기 도와주다가 타케바야시를 만나고, 이후 장면이 전환되는데 요츠바는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고 보호자로 온 니노는 2일차 행사가 이미 끝났다고 전한다.
  • 108화(요츠바 2): 타케바야시와 무슨일이 있었는지 나온다. 그녀는 과거 교토에서 후타로와 만난 건 요츠바였냐고 묻고, 그동안 사진으로 지겨울 정도로 봤으며 팬케이크 가게에서 니노·이츠키와 만났을 때 당시 한명만 따로 있었다는 이야기도 듣고 왔다고 한다. 하지만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이 레나라는걸 후타로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장면이 전환되어 요츠바가 쓰러진 후 아무에게도 도움이 못 되었다는 사실에 초조해진 요츠바는 병원 로비로 나와서 후타로와 만나고,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요츠바에게 도움을 돌려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축제 3일차 학교로 돌아온 요츠바는 자신이 했던 일들이 무의미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후타로처럼 과거로부터 발을 내딛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고 많은 일로 지친 후타로에게 마지막으로 레나로서 말을 건다.
후타로 군.
(후타로 : 뭐야, 레나. 또 너냐. 오늘도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 나중에 하자.[37])
지금까지 약속을 기억해줘서 고마워. 나는 지키지 못했어. 미안해.
(후타로 : ...그런 거 신경 쓰지 마라.)
후타로 군은 신경 안 써?
(후타로 : 뭐... 예전보다 중요한 건 지금이잖냐.)
응. 이제 너와의 추억에 의지하지 않겠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갈래.
그러니까 이게 마지막.
(후타로와 키스)
이후 숨어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과거와 이별하며 후타로를 좋아했던 마음을 스스로 포기한다.
  • 109화(이츠키 1): 첫째날 15시에 집합 후 이츠키가 엄청 허겁지겁 먹어서 놀란다.
  • 111화(이츠키 3): 이츠키와 마루오가 무도와 싸울 때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 112화(마지막 축제가 다섯쌍둥이의 경우): 어디 갈지를 놓고 다같이 손가락으로 가리키자고 하지만 니노는 어차피 다 다를거라며 기각한다. 이후 이츠키가 오는데 말투가 갑자기 반말이어서 위화감을 느낀다. 그날 저녁자매들과 함께 후타로에게 선택을 맡기며 각자의 방에서 기다리는데, 요츠바는 양호실에서 기다렸다.
  • 113화(후타로 1): 마지막에서 문화제가 종료됨과 동시에 후타로가 선택을 내릴 시점에서 요츠바는 양호실을 떠나 밖에 있었지만 핸드폰을 놓고 왔기에 양호실로 돌아오게 된다. 양호실에 도착해 핸드폰을 발견한 순간 옆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돌려오는데...
여, 기다렸지.
후타로는 요츠바를 선택했다. 다섯 쌍둥이 중 후타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요츠바였던 것.[38]
  • 114화(후타로 2): 요츠바와 후타로가 함께했던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며 시작된다. 후타로가 자신을 선택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39] 요츠바는 자신 앞에 있는 후타로를 보고 혹시 다친거냐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 하지만, 후타로는 너를 만나러 온 거라며 딱잘라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믿기지가 않는지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하고, 후타로도 어쩌다 자기도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후타로는 요츠바가 준 교환권으로 사온 튀김을 건네고, 어색한 공기와 함께 잠시 침묵이 이어진다. 먼저 침묵을 깬 후타로는 이렇게 결과를 알린 지금 일단은 묻겠다며 요츠바의 마음을 물으려 하지만, 요츠바는 칼같이 "죄송해요!"라고 대답하며 거절한다.
당황한 후타로가 이래봬도 용기를 내서 온 건데 이렇게 즉답을 내놓을 줄은 몰랐다며 얼어버리자, 그 말을 들은 요츠바는 홍조를 띄면서 시선을 피한다. 직후 해맑게 웃으면서 후타로가 자신을 선택해준건 영광이지만 후타로에게는 자기보다 좋은 사람이 있을 거고, 자기 정도로 만족하는 건 아깝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후타로는 자신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요츠바의 마음을 묻고 있으니 그걸 가르쳐달라며 요츠바에게 다가오고, 그 말을 들은 요츠바는 더 이상 본심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이 빨개진다. 결국 대답을 회피하기 위해 곧바로 후타로에게서 도망간다. 후타로 역시 놓칠까 보냐면서 요츠바를 쫓아갔고, 놓쳤다(...).
이후 이츠키의 도움으로 끝까지 추격해 온 후타로가 요츠바를 발견하고 기다리라며 소리치지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돌부리에 걸려서 잔디밭에 엎어져버린다. 후타로가 엎어진 채로 움직이지 않자 걱정된 나머지 조심스레 다가가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후타로는 대답 대신 재빨리 요츠바의 발목을 잡아채고, 겨우 요츠바를 붙잡은 후타로는 입을 연다.
네 자매들은 다들 좋은 녀석이고 대단하고 정말 좋아하는 애들이다.
그 녀석들의 가정교사를 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
하지만 네가 없었다면 나는 예전에 주저앉았을 거야.[40]
이 말을 듣자 요츠바는 감정이 복받쳐 올랐는지 눈물을 보이고, 왜 그런 말을 하냐며 결국 후타로의 머리맡에 주저앉는다. 그런 요츠바에게 후타로는 자신의 소원과 함께 요츠바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한다.
나는 약한 인간이니까 앞으로 몇 번이고 주저앉을 거다,
이런 한심한 나의 이기적인 소원이다만.
그 때 요츠바, 네가 옆에 있어주면 기쁠 텐데.
안심이 되거든. 너는 나의 버팀목이, 나는 너의 버팀목이고 싶다.
그러니까... 싫으면 그걸로 됐어.
네 마음을 들려줘.
말을 마친 후타로는 요츠바를 향해 손을 올리고, 요츠바도 후타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회답한다.
저는 우에스기씨를···.
(말하자.) (우에스기씨가 싫어요.)
(이걸로 전부 끝내자.)
(싫어.) (싫어.) (싫어.)
좋아해요.[41]
요츠바는 눈물을 흘린 채로 후타로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간다.
저···. 우에스기씨한테는 거짓말 못해요···.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사실상 진 히로인 확정 상태.
  • 115화(평소의 아침): 후타로와 이치카의 대화를 통해서 아직 후타로와 사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야할 일이 있다고 거절한 것을 볼 때 아직 자매들과의 관계가 마음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선 부둣가에서 요츠바 모습으로 변장한 미쿠와 만난다. 이때 미쿠가 요츠바인 척 하며 후타로에게 접근하겠다고 하자 "윤리적으로 그러면 안 되잖아"라며 진심으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 116화(다섯 시간 한 방): 이후 같이 노래방에 가고,미쿠는 전화 말미의 발언이 농담이라고 하면서 같이 노래를 부른다. 이후 미쿠가 나라면 후타로를 난처하게 만드는 말은 안한다고 하자 자신은 쭉 후타로를 좋아했다고 하고, 미쿠는 절대 등을 떠밀어주지 않겠다고 한다.
  • 117화(오리무중 런치타임): 점심시간에 후타로와 같이 있는 이츠키를 만나는데 후타로는 그대로 도주하려다가 자연스럽게 합류한다. 이후 니노까지 와서 넷이 바로 옆테이블에서 먹게 된다.
이츠키는 진로 이야기로 말을 돌리려는데 이때 드러난 사실로 요츠바는 체대에서 러브콜이 왔다는 것이다.

119화에서 후타로에게 청혼을 받으며[42] 진히로인 확정이 되었다.

121화에서는 결혼까지 골인. 도쿄에서 후타로와 동거 중이라 한다.

122화에서는 아무리 똑같아도 자신을 구별해주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리본을 버리며, 후타로가 이때 레나이자 종키스의 상대방이 요츠바임을 눈치채게 된다.[43]


4. 성적[편집]


-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총점
쪽지시험
8점(5등)
2학기 중간고사
31점(1등)
9점(5등)
18점(5등)
22점(2등)
16점(4등)
96점(5등)
2학기 기말고사
35점(2등)
15점(5등)
22점(5등)
30점(2등)
26점(4등)
128점(5등)
3학기 기말고사
51점(1등)
33점(4등)
32점(5등)
36점(4등)
32점(5등)
184점(5등)
쪽지시험, 3학기 시험 제외 30점 이상의 점수는 굵은 글씨 표시

다섯 쌍둥이 중 가장 낮은 성적이다. 위의 표와 같이 모든 시험에서 꼴등을 기록하였다.[스포일러]

가뜩이나 나쁜 머리에 특유의 바보력과 멍청함, 과외 수업 자주 빠지기가 만든 처참한 결과이다. 특히나 모든 시험을 통틀어 60점을 넘은 과목이 하나도 없다. 기말고사에서 가장 자신 있는 국어[44]는 51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보여줬다.

오죽하면 열심히 공부해야 했던 건 이츠키가 아닌 요츠바여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울 정도(...)로 혼자서 제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작중에서 보기 힘들다. 공부하는 때는 곁에 자매들이나 후타로가 있거나, 시험기간인 경우다.[45] 대신 다섯 쌍둥이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적이 올랐다.

5. 인간 관계[편집]


처음부터 후타로에게 호의적이라 후타로를 과외에 흥미없는 다른 쌍둥이들의 방마다 데려가 한 명씩 소개해주었다. 또 이츠키와 미쿠에게 과외에 나와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임간학교에서는 후타로를 즐겁게 해주려고 담력시험을 도와준다. 그 때문에 근로 감사의 날에는 후타로도 요츠바에게 답례하라는 라이하의 말을 듣고서 만나러 왔다. 후타로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 때 후타로한테 정말로 자길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즉답으로 부정하자 겉으로는 멀쩡한 척 웃었지만 속으로는 상처받은 듯 우울한 표정을 지어 후타로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건 거의 확실히 드러났다. 과거에 수학여행에서 만난 소녀가 요츠바임이 밝혀짐에 따라 더욱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었음이 드러났다. 90화에서 결국 후타로를 쭉 좋아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불꽃놀이 장소에서 처음 만난 후타로의 동생 라이하를 매우 귀여워해서 폭죽놀이 세트를 사주었고 볼 때마다 동생으로 삼고 싶다며 꼭 껴안는다. 이는 후타로가 여동생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난히 귀여워하는 것이라 추측할 여지가 생겼다.

자매 중에서는 이치카와 서로 잘 챙겨주는 편. 이치카의 엉망진창인 방을 치워주었다고 하고 어릴 적에는 이치카가 요츠바의 이를 닦아주었다고 한다. 물론 이치카의 항목을 보면 대조되는 부분이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만 해도 골목대장 끼가 있었던 이치카한테 씰이나 간식등을 뺏기거나 사귀고 싶은 친구를 뺏기는등 이지메를 제일 심하게 당했었다. 나중에 요츠바가 레나였음이 밝혀짐과 동시에, 과거 요츠바 그녀가 사귀고 싶어던 친구가 후타로였음이 밝혀진다. 자신의 조언을 곡해해서 비뚤어진 이치카를 보고서는 이러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설교했다.

자매들 중에서는 니노와의 접점이 가장 적은 편. 일곱 개의 이별 편에서는 니노가 요츠바를 대신해 육상부에게 설교해줬고, 요츠바에게 변화를 촉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에는 게임을 미쿠에게 빌려주는 등 친했지만 미쿠가 자신의 성적을 추월하며 미쿠가 공부 얘기를 꺼내자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강제전학이 결정됐을 때 미쿠가 다섯 명이 함께인 것이 중요하다고 해 울어버렸고, 이후에도 미쿠에게 유독 강한 부채감을 느끼는 듯. 후타로를 좋아하는 자매들 중 유독 미쿠를 응원하는 것도 그런 이유로 보인다.

자매들 중에서 이츠키와 가장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가출한 이츠키에게 물건을 전달해주기도 하며 유일하게 이츠키에게만 장난을 친다. 이츠키를 흉내낼 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요츠바는 이츠키를 확실히 먹보 캐릭터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한편 이츠키와 얽힐 때는 묘하게 이야기가 진지해진다. 후타로의 임간학교 추억을 망쳤다고 자책하는 요츠바를 위로해주는 등. 거기에 이츠키에게 만큼은 진실을 알려준 사이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진실에 대해 이츠키는 요츠바를 걱정해준다.

다른 자매들이 선보인 쌍둥이 흉내내기를 요츠바만은 아직 보여주지 않았으나 63화에서 다같이 이츠키로 변장하면서 보여줬다. 물론 거짓말 못 하는 성격은 그대로라서 제일 먼저 후타로에게 들켰다.


6. 어록[편집]


당신이 떨어뜨린 건 [[금도끼 은도끼|이 100점 시험지인가요? 아니면 이 0점 시험지인가요?]]'''”

1화 첫등장


굉장하군요!! 상으로 둘 다 드리겠습니다!!!


"좋아하니까.

...거짓말이지롱."


"원하는 건 이미 받았어요."


“앞으로 우에스기 씨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지도 몰라요. 그 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어떤 사랑을 하건, 저는 우에스기 씨 편이에요. 전력으로 응원할게요!


"우에스기 씨.

후타로 군.

좋아했었어. 쭉.''


저는 우에스기씨를···.

(말하자.) (우에스기씨가 싫어요.)

(이걸로 전부 끝내자.)

(싫어.) (싫어.) (싫어.)

좋아해요.


저···. 우에스기씨한테는 거짓말 못해요···.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괜찮아. 아무리 똑같아도... 날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결혼식 후, 자신의 리본을 버리며


7. 한계[편집]


원작 후반부로 갈수록 5쌍둥이들이 온갖 사건을 저지르면서 묻힌 감이 있지만, 다른 자매와 마찬가지로 요츠바 역시 만화 시작부터 후타로에게 상당히 민폐를 끼친 캐릭터이다.[46] 그러면서 동시에 설정오류 및 캐붕이 엄청나게 발생하여 작가의 역량의 한계를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7.1. 행적[편집]


초반에는 이치카와 함께 협력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애초에 초반은 요츠바 말고는 후타로에게 협력하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47]요츠바의 협력은 후타로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요츠바는 갈수록 공부는 안하고 운동부를 위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48]

특히 일곱 개의 이별 편에서는 후타로가 니노와 이츠키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도 운동부를 도와줬다. 본인이 운동부 소속이었으면 뭐라 할 수 없다만, 문제는 요츠바는 어디까지나 도우미였다. 이 말은 즉슨, 요츠바 입장에서는 운동부를 우선순위로 놓을 여지가 딱히 없었던 것. 그리고 그전에는 후타로에게 운동부 활동을 쉬겠다고 말까지 해놓았던 상태였다(...). 요츠바 특유의 남을 도와주려는 성격이, 역으로 이쪽 저쪽 애매한 포지션이 되게 만들었고, 이는 후타로를 곤란한 상황으로 몰았다.[49]

또한 호수에서 이츠키에게 레나 역할을 시키는 장면은 이츠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면모가 들어가 있으며, 후타로가 호수에 빠지는 것을 보고 있었음에도 그저 쳐다보고만 있었다.

56화에서 후타로에게는 예전 고등학교 시험에서 낙제를 했고, 추가 시험 찬스 때 다 같이 공부해서 재기를 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요츠바는 운동부의 도우미 노릇만 했고, 미쿠의 공부를 도와 주겠다는 말을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차갑게 거부했었다. 이렇게 도우미에 집착하고 자매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자매들보다 우월해지고 싶은 욕망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50] 이 탓에 '거짓말쟁이', '이기주의자'라며 까였다.

수학여행 편에서는 의도치 않게 후타로 앞에서 미쿠의 속마음을 당당히 밝혀서 미쿠가 후타로를 좋아하는 것을 일부러 퍼트려, 이치카와 니노의 말다툼에 멱살까지 잡는 몸싸움까지 가게 만들어 놓고 사과는 커녕 뒤에서 방관하고 있었다. 물론 당시 후타로가 그 자리에 없다가 갑자기 등장한거라 요츠바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사고였고, 후타로도 미쿠의 호감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지라 모르는 척 넘어가주려고 했다. 그러나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갑자기 앞서나간 요츠바의 경솔한 행동이 문제였던 건 맞다.[51][52][53] 엄연히 보면 이치카 비판의 이치카가 미쿠로 변장해서 후타로에게 "이치카는 후타로를 좋아해 난 응원할께"의 하위호환 격. 아무리 자매라지만 타인의 연심을 경솔히 말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수학여행 편 내내 지나치게 미쿠를 편애하는 모습이 빈번해 독자들에게 '이기주의자', '오지랖퍼'라며 까였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해져 갔다. 특히 "다 같이 미쿠를 서포트하자"라는 대사는 미쿠를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대사였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까였다. 심지어 요츠바는 이치카가 후타로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음에도, 미쿠를 대놓고 푸쉬한 것. 굳이 변호하자면, 미쿠의 멘탈이 무너지는데 본인의 실수가 일정부분 작용[54]했으므로, 요츠바가 죄책감이 들었을수 있다. 요츠바에게 가장 먼저 후타로 관련해서 도움을 청한 것도 미쿠였고, 이치카는 치졸한 방법을 사용하려 했으므로, 비교적 미쿠 편을 들어줄 여지는 있다. 그 선을 한참 넘어서 문제가 된 것이지만.[55]

나와 자매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비판 여론이 더 증가했다. 수학여행 편에서는 미쿠만을 편애하는 연출로 대차게 까였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설정오류를 포함한 이상한 감정선을 가진 아이로 묘사되어 크게 까였다. 후타로가 이치카를 자기로 알아보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장면이 문제로 시사되는데, 이치카의 잘못이 있다곤 하지만, 순전히 요츠바가 대화로 풀었으면 되는 부분을 잘못된 오해와 연출로 어긋나게 되었다.

과거편에 나온 요츠바의 대우가 심각하게 안 좋았는데, 어린 요츠바가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행동은 '단순히 사춘기 청소년이 할 법한 생각'인데도 그걸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이게 묘사해놨다. 분명히 과거편에는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요츠바의 욕구를 표현한 것인데, 문제는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나친 임팩트'로 인해 다른 자매들을 무시하는 비뚤어진 우월감으로 표현되었다. 한편 어머니 앞에서 자신은 능력적으로 앞서고 있으니 다른 자매들과 같이 보지 말라고 요구하는 장면도 연출 미스에, 설정 오류라는 평을 받는다.
부모에게 자신이 다른 형제자매보다 더 가치있음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나 있고, 그 나잇대에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이상한 것은 전혀 아니다.[56] 그러나 문제는 그 표현 방법이 불필요하게 다크했다는 것. 음침한 낯빛에 죽은 눈빛, 다소 떨리는 느낌을 주는 언동 등 묘사가 여러모로 묘사가 과해서 '다른 아이보다 먼저 질풍노도의 시기가 왔다' 정도가 아니라 '쟤 정서에 뭐 문제 있나?'라는 극단적인 식으로 독자가 느끼기 쉬웠던 것이다. 이는 초반의 요츠바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명백한 설정오류.[57] 작가가 무리하게 임팩트를 주려다가 발생한 역량 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편의 요츠바는 단순히 작가의 역량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요츠바가 본격적으로 비뚤어지기 시작한 때, 즉 이치카가 요츠바인 척 후타로에게 접근한 것을 발견한 때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을 구분해주기를 원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여기서 요츠바가 헤아리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바로 후타로는 요츠바가 쌍둥이인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요츠바는 그 사실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았고 자매들을 위해 부적을 살 때에는 단순히 가족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끝났으니, 후타로는 요츠바가 그냥 쌍둥이도 아니고 다섯 쌍둥이라는 사실을 모른 것은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자신의 관점대로 해석해 극단적이게 바뀌게 된 것이 요츠바의 사춘기 시절이다. 사춘기 시절 동안 자매들을 깔보고[58], 여러 동아리에 다중입부하면서까지 도와주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결국 낙제로 퇴학이라는 엔딩을 맞이한다.

게다가 낙제의 원인이 그런 우월감에 취해 운동부 동아리를 가리지 않고 다닌 탓이었다는 게 밝혀지고 비난이 더더욱 거세졌다. 일본은 명문 고등학교에 대한 학벌주의가 빡센 곳이라 명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했다고 하면 인식상의 마이너스가 적지 않은데, 요츠바 한 명의 치기가 다른 넷의 이력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이다[59]. 정리하자면, 다섯 쌍둥이 중 이치카, 니노, 미쿠, 이츠키는 명문고로 진출할 수 있었음에도, 혼자만 낙제한 요츠바 때문에 진학을 포기한 것.[60] 과거 편이 공개되고 독자들의 요츠바에 대한 생각은 '자업자득', '중2병 환자에서 오지랖퍼로 전직했다' 등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후타로에게 선택을 받고 고백까지 주고받고 나서도 교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더욱 비판이 커졌다.
서로 고백을 하고 나서도 교제하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답답한데, 교제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다른 히로인들을 보는 팬들 입장은 속이 터질 지경이다. 요츠바 자신은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사귀려는 생각일지 모르나, 다른 히로인들 팬들이 볼 때는 승자의 여유를 부리며 패배한 히로인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게다가 이런 상황속에서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들에서 흔히 '요진족'이라고 불리는 요츠바의 팬들이 을 기만하는 행위가 연이어 지속되자, 이러한 팬들의 기만질에 오히려 요츠바가 싫어지거나 불호적인 감정이 커진 팬들이 대다수다.

7.2. 문제점[편집]


요츠바의 대부분의 문제점은 설정오류와 연출 미스이며 특히 작품 후반부인 요츠바의 과거 편으로 오류가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인한 작품 내외적으로의 모순이다.

요츠바의 낙제 때문에 자매들은 요츠바를 위해 커닝을 했다고 일을 벌려서 '낙제해서 학교에서 쫓겨났다'는 오명까지 감수했는데 요츠바를 위해 네 자매가 받아들인 디메리트는 결코 작지 않았고, 이후 요츠바가 원래 있던 오만한 모습이 사라지며 자매의 소중함을 깨닫게되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문제는, 이런 과거가 있다면 공부는 안 하고 운동부 도우미 노릇만 해서 후타로의 혈압을 높인 작품 초반부의 행적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 운동부 도우미 노릇하다 낙제점 먹어 후회할 일을 자초하고, '그' 후타로에게 가정교사 업무가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닐 터인데 또 운동부 일로 문제를 빚으니...[61][62]

게다가 성적이 낮은 점이 그냥 바보라서라는 이유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상당히 모순적이다. 초반에 요츠바의 빵점 시험지를 후타로에게 보여주고도 당당하게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는 만큼 바보라는 점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나중에는 본인도 이걸 확연하게 알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이렇게 바보인 요츠바가 작중 다른 자매들과 달리 시간을 내어 공부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거이나 노력을 기울였는가라는 물음이 자연스레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작중 모습을 본다면 이 질문에 '예'라는 대답을 내기 힘들어진다. 사실 천성적으로 바보인 것도 있지만, 거절을 못하는 성격과 농구부와 육상부의 도우미 역할과 3학년의 부반장 역할을 무리하게 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이 점은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알고 더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던 여동생과 분명하게 다른 점이다.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육상부 도우미로 끌려다니며 원래 하던 과외도 많이 빠져 주인공다른 모두 여러모로 걱정했다.[63]

작품 외적인 부분까지 보면 작가의 역량부족이 더 심하게 드러난다. 작품이 완결되면서 온천여행에서 종키스를 한 사람도, 어릴 적 교토에서 만난 레나도 요츠바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는 요츠바가 진히로인이라는 부분에 명분을 더 해준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이미 후타로가 과거에 연연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이를 명분으로 삼는 것은 모순이 된다. 작품 내적으로는 후타로가 '레나가 요츠바인 줄 모르고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이 바로 작가의 역량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다. 정리하자면, 작가가 내세운 이유들은 후타로가 요츠바를 좋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 후타로가 요츠바를 좋아한 이유는 자신이 다섯 쌍둥이와 문제가 있을 때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버팀목이어서였다. 그런데 이것이 이유라면 100화 정도의 분량의 내용이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요츠바는 과거의 일로 인하여 후타로에 대한 애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했고, 그로 인하여 후타로도 요츠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후타로와 플래그를 세운 인물들은 초반부터 계속 애정을 드러내던 미쿠, 초반의 애정이 현재는 질투와 시기로 변질되어버린 이치카, 그리고 중반부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했던 니노, 애정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후타로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 된, 또한 자신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중에 후타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이츠키가 있었다. 그런데 후타로는 요츠바를 선택했다는 건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 빈약한 부분이다.

작가는 요츠바가 신부인 것에 명분을 주기 위해서 요츠바를 레나로 설정해 놓았다. 하지만 이를 작품 내 최대 반전으로 하기 위해서 요츠바가 후타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을 없앴다. 그리고 이러한 반전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이츠키를 대타로 이용하였다. 하지만 미쿠, 니노 캐릭터에게도 서사를 부여하기 위해서 후타로는 레나를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는 설정을 넣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작품 내적으로는 '후타로는 레나와는 관계없이 요츠바를 선택했지만 요츠바는 사실 레나였다'라는 그동안의 여러 캐릭터들[64]의 성장을 무시하고, 이츠키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드는 결말을 만들었다.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는 '요츠바가 레나라서 후타로와 플래그는 별로 없지만, 신부가 되었습니다'라는 작품 스토리와 모순되는 결말이 나오게 되었다. 작품 후반부 캐릭터들의 대사와 행동이 이를 방증하는데, 니노가 요츠바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진히로인이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과 이치카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 거냐고 비아냥 거리는 장면, 미쿠가 요츠바에게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다가와주니 부럽다고 말하는 장면이 작품 내적으로 요츠바의 서사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또한 작가가 뒤늦게 이츠키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이츠키가 후타로에게 연심이 있는 듯한 묘사를 하였지만 이미 진히로인까지 드러난 상황이었고 오히려 문화제 에피소드에서 혼자만 키스를 하지 못했던 이츠키였기 때문에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다르게 말하면 작가가 생각하는 작품의 주제가 모호했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사랑이 있으면 구별할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후타로는 작품 마지막에 모두를 구별한다. 그런데 맨처음 구별한 게 요츠바라서 요츠바가 신부라는 논리를 펼치는데, 그렇게 따지면 '첫 번째'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도 의문이 생긴다. 게다가 작중에서 다섯 쌍둥이는 '먼저 좋아하게 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정도의 깊이가 중요하다'라는 말을 한다. 이렇게 됨으로서 작품 내적으로 모순이 생긴 것이다. 요츠바가 예전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깊이가 가장 깊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순서와 깊이가 비례한다는 논리가 되기 때문에 앞서 한 말이 또 모순이 된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미리 정한 결말에 맞추어 반전을 극대화하고자 요츠바의 서사를 생략하고, 이츠키를 희생함과 동시에 다른 서브 히로인들에게도 서사를 주기 위해서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스토리 자체에 모순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결말에도 모순이 생기게 된 것이다.

결국 요츠바라는 캐릭터는 작가가 과거편의 실마리를 감추기 위해 전개했지만 여러 스토리 문제나 설정 붕괴를 발생시킨 작가 역량의 한계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8. 캐릭터송[편집]


  • 1기 캐릭터송 '하트의 모양'과 2기 캐릭터송 '비밀 사랑'이 있다.

9. 기타[편집]


  • 초창기에는 인기와는 별개로 팬덤에서는 깍두기 취급받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잠깐잠깐씩 나오는 신부의 언동도 다른 네 자매라면 어느 정도 이어지는 부분[65]이 있지만 천진난만한 캐릭터인 요츠바와는 가장 동떨어진 모습이기 때문. 스토리 중에서 비춰지는 운동부 도우미 역할도 한몫한 듯.

  • 하지만 21화에서 '솔직하고 올바른 애'라는 평가를 들었을 때 표정이 굳어지는 묘사나, 72화에서 후타로의 앞에서만 밝게 웃다 뒤에서는 우울해진 경우처럼, 마냥 생각 없이 행복한 캐릭터는 절대 아니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으레 천연 속성에 따라붙는 하라구로가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4chan의 경우 요츠바의 별명이 4차원 체스[66]다. 주요 등장인물 중 직접적으로 속마음이 표현되는 장면이 유독 적게 나온 것도 이유 중 하나. 과거편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사실이 되었다. 이후 4chan에서는 유독 절망하는 장면이 많다며 제츠바(Zetsuba)라는 별명이 붙었다.

  • 작가 하루바 네기가 요츠바 얼굴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다. 연재 시작할 당시에 요츠바가 '가장 마스코트다운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작가 답변 2018년 7월 18일부터는 이츠키로 프사가 변경되었다.

  • 처음에는 완벽한 단발머리였지만 작품이 연재될수록 점점 머리가 길어져서 세미롱 보다 약간 짧은 머리가 되었다. 딱히 작화변경은 아닌 게 미래의 사진을 보면 묶을 정도로 길어졌다. 실제로 기르고 있는 듯.

  • 애니메이션 11화 회상에서 레이스를 하고 있는 요츠바의 모습이 알몸인 탓에 진격의 거인여성형 거인이냐는 소리를 들었다.# 근데 해당 성우는 훗날 진격의 거인 2부의 주역인 가비 브라운을 맡게 된다. 진격의 거인 역시 5등분의 신부와 같이 코단샤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발간하는 만화이고 코단샤 측에서 여러 모로 가장 많이 푸시하는 성우이기 때문인 듯.

  • 생글생글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다섯 쌍둥이 중 가장 어두운 뒷배경을 갖고 있다. 자학적인 성격, 자매들에 대한 죄책감, 유일하게 미래에 대한 꿈을 찾지 못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요츠바 단독 스토리는 의외로 진지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수학여행 에피소드부터 요츠바의 자학이 상당히 심각한 단계라는 것이 드러났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기 위해 소극적인 사람을 계속 도와왔다.', '나보다 다른 자매들은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 등등 후타로가 계속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환기시키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츠바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던 후타로는 요츠바에게 고백을 하면서 '만약 네가 싫다면 그걸로 됐다'고 확실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 때문에 요츠바는 필사적으로 자기 감정을 억누르고 후타로가 싫다고 억지로 계속 되뇌이지만 결국 본심에 솔직해진다.

  • 나카노 자매 중에선 독보적으로 비중이 적었다. 첫 장편도 87화에 와서야 처음 등장하였다. 거기다 과거편에 나온 요츠바의 대우가 심각하게 안 좋았는데, 어린 요츠바가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행동은 단순히 사춘기 청소년이 할 법한 생각인데도 그걸 지나칠 정도로 부정적이게 묘사해놨다.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요츠바의 욕구를 표현한 것인데, 문제는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나친 임팩트로 인해 다른 자매들을 무시하는 비뚤어진 우월감으로 표현되었다.


  • 작 중에서 요츠바의 상징으로 네잎 클로버가 쓰이는데, 때마침 작가의 고향에 있는 종키스 명소가 네잎 클로버로 유명하다. (#)

  • 애니메이션의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애니화 이전 원작 단행본 CM에서 다섯 쌍둥이 모두를 연기했다.[67] CM 수록 당시 인터뷰에서 미쿠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어느 팬들이나 가장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고, 원작자인 하루바 네기의 의사가 반영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요츠바에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본인 스스로도 미쿠와 비슷한 유형의 조용한 캐릭터를 하려고 오디션을 보면 붙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반포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같은 코단샤 계열 만화인 진격의 거인에서 똑같이 요츠바처럼 운동신경 발군에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인 가비 브라운으로 캐스팅된 것도 요츠바를 맡은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 영문판 성우인 브린 애프릴이 의외로 호평을 받는 원판보다도 더 애교있는 연기를 소화해냈다.[68] 심지어 영음을 먼저 들으면 일음이 상대적으로 투박해 보일 정도.

  •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서 오등분의 신부 콜라보로 전용 라이드라인과 카드가 등장한다. 대응 국가는케테르 생츄어리. 재미있게도 5자매중 유일하게 특수승리효과가 있는 카드로 등장하기때문에 은근히 스포일러다.

[1] 한국 한자음: 중야 사엽[2] 17세 → 18세[3] (3반)2학년 → (1반)3학년[4] 1권 발매 기념 30초 CM에서 나카노 자매를 1인 5역으로 맡았던 바 있다.[5] 애니판 3화에서도 미쿠가 혼자 소파에 앉는 장면에서 소파 쿠션들이 놓여있는걸 볼수있는데 요츠바의 소파쿠션 역시 네잎클로버 모양이다.[6] 428은 고로아와세로 요츠하 또는 요츠바라고 읽는다. 그 외에도 시부야라고도 읽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후타로가 티셔츠의 428만 보고 요츠바를 유추하다가 요츠바를 향해 시부야(...)라고 말하는 팬만화도 존재한다. 또한 팬덤에서는 4월 28일을 요츠바의 날이라고 하여 요츠바 관련 팬만화 등이 자주 올라온다.[7] 이후 작가 하루바 네기는 트위터에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은 히로인의 격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2019.3.11.트윗 본편에서 연출이 바뀐 것도 이런 작가관과 관련 있을 것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학교 같은 공공장소 같은 곳에서 속옷을 대놓고 노출하는 행위는 교칙과 법적사항 상 풍기문란에 해당 되기에 법적관련사항에서도 문제가 있다.[8] 사실 이것도 설정오류에 포함된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면서, 과거편에서 공부를 도와주겠다는 미쿠를 무시하고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미쿠는 가족이니까 괜찮다는 거야 뭐야[9] 니노의 향수 냄새를 맡아서 발견했다[10] 사실 운동부원들이 간과한 게 있는데 아무리 운동에 재능이 있어도 여러 대회에 출전하는 이상 어느정도 성적은 필수다. 대부분 일본 고등학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 낙제하면 보충을 받아야 한다. 즉 체육 성적이 좋아 전국대회 간다고 쳐도 어느정도 성적은 필요하다는 것. 주력으로 뛰는 선수들이 중간고사나 기말시험에 낙제하여 보충을 받는 상황이 되면 전국대회건 뭐건 규정상 불참하게 되며 멍청이들에게 의지하던 팀들은 상대팀도 주력선수가 보충으로 못나옴 이런 상태가 아닌 이상 1회전부터 나가리된다. 5등분 묘사상 요츠바는 엄청난 운동소질을 가진 천재로 나와 농구부건 육상부건 요츠바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걸 감안하며 별반 다르지 않다. 참고로 당시 요츠바의 성적을 감안하면 운동보다 공부를 하는건 기본적이다. 그러면서 계속 도와주고 다녔으니 후타로의 입장에서는 속이 답답하다 못해 터질 지경이다[11] 실질적으로는 그냥 비뚤어진 것이다. '쌍둥이로서의 일원이 아닌 요츠바로서 기억해줬으면 좋겠고 부모인 레나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라는, 그 나잇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이유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묘사가 상당히 어둡고 비뚤어졌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매들을 무시하고 여러 동아리에 다중입부하며 다니며 흑화한다. 사춘기의 끝은 성적을 신경쓰지 않다가 시험의 낙제점을 넘지 못해 퇴학당하게 된다.[12] 쪽지 시험, 2학기 중간고사, 2학기 기말고사, 3학기 기말고사[13] 이츠키와 미쿠는 후타로가 동급생이라는 이유와 좋지 않은 첫인상 탓에 문전박대했고, 이치카 또한 대놓고 적대감을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반쯤 노골적으로 과외 받는 것이 싫음을 보여줬다. 니노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잘해주는가 싶었는데... 결국 후타로가 방심한 틈에 수면제 탄 물을 건내 마시게 해 리타이어시켰다.[14] 이 부분이 114화에서 후타로가 요츠바하고 대화할때 네 자매들은 다들 좋은 녀석이고 대단하면서 정말 좋아하는 애들이다. 그 녀석들의 가정교사를 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 하지만. 네가 없었다면 나는 예전에 주저앉았을거야 라고 다시 언급된다. 그만큼 후타로의 입장에서는 요츠바의 수업을 들으려는 의지가 있었기에 절망속의 한줄기 빛으로 인식될 만큼 고마웠고, 지금의 자신이 있을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하도록 희망과 기운을 복돋아 주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요츠바는 잠깐 참여하고 그 다음부터는 운동부 활동으로 계속 빠지기 바빴다. 오히려 이런 말을 바빴던 이치카와 요츠바 다음으로 협조적이었던 미쿠에게 한다면 이해가 된다.[15] 여담으로 다들 자기 이름은 한자로 쓸 줄 아는데 혼자 가나로 써서 공부를 잘 못한다는 묘사가 나온다.[16] 후타로도 요츠바로 변장했기 때문.안 들키는게 이상하다 오~하요 고좌이마~스[17] 이때 잡은 손가락이 결혼반지를 끼우는 약지손가락이다.[18] 물론 후타로는 눈을 감았다. 몰래 봤을지는 모르지만[19] 요츠바가 그네에서 점프해 멀리뛰기를 하자 후타로도 해보려 했는데 힘 조절을 잘못 해서 그만 한 바퀴를 돌아버렸다.(...)[20] 여담이지만 떨어진 경위가 다섯쌍둥이 중 누군가가 타케바야시랑 박치기를 했는데 요츠바만 그걸 모르고 혼자 뛰어다닌 거였다.[21] 여기서 말한 '중요한 것은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다섯 명이서 있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단순히 공간으로서의 장소가 아니라 정체성으로서의 입지를 말한 것으로, 이전 페이지의 요츠바가 자신이 달라졌다고 할 때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아'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강조된다. 레나는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요츠바의 노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요츠바가 개인이 됨으로써 자매 사이에서 벗어나려는 것을 느끼고 자매 사이의 우애를 지켜주기를 바라며 그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당시 너무 어렸던 요츠바가 이를 1차원적으로만 기억하여 나중에 또다른 트라우마 되고 말았다.[22] 다만 어디까지나 자매 중에서지 절대 높은 성적은 아니었다.[23] 마루오로서는 냉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좋은 성적이라고 들고 온 점수가 31점이었다. 대형 병원 원장인 마루오가 그 성적을 보고 칭찬한게 대단한 수준이다.[24] 미쿠가 너무 운동 쪽에만 몰두한다며 공부 쪽은 괜찮냐며 걱정하자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거부한다.[25] 첫 등장 시점부터 후타로의 떨어뜨린 시험지에 적힌 이름을 통해 보았을 것이고 중학교 때도 후타로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만약 그게 사실이면 첫 등장 시점 때 후타로한테 얼굴을 가깝게 들이대며 친근하게 접근한 것도 오랜만에 만난 게 반갑다는 뜻에서 하는 것으로 이유를 들 수 있기도 하다.[26] 전학 이전 학교에선 친구들에게 반말을 했는데 아사히야마고교 전학 후 가족 외에는 동급생이어도 다 존댓말을 쓰는 걸 보면 이것도 관련성이 있음직하다.[27] 여담으로 Lice는 머릿니이다.[28] 이때 이치카는 자신이 요츠바 흉내를 내면서 후타로와 논 적이 있기에, 요츠바를 힐끔 쳐다보지만 이 당시만 해도 흑화&폭주할 땐 아닌지라 이치카도 손을 들진 않았다.[29] 이츠키는 후타로와 요츠바 양쪽의 이야기를 유일하게 다 알고있다. 둘 다 어떤 마음을 품었는지 알고 있는 만큼 요츠바의 모습에 결국 인내심의 한계가 온 것.[30] 81화에서 요츠바가 모두가 행복해 지려면 어떡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비슷한 대답을 해줬다.[31] 요츠바가 이츠키에게 맡긴 역할은 '레나의 모습으로 후타로와 대신 이별해달라는 괴로운 역할' 이므로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는 과거의 이츠키가 되어 달라고 했다.[32] 37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요츠바는 마음이 심란한 상황일 때 그네를 찾는다고 한다. 즉 90화에서 처음으로 그네를 탄 장면(우에스기와 만나게 되었으나 자괴감 때문에 스스로 밝히지 못해서 심란한 상황)을 시작으로 종종 그네를 타는 장면이 나오면서 그 당시의 요츠바가 품은 진심과 더불어 표정이 점차적으로 웃는 표정조차 유지하지 못 하면서 요츠바의 심리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33] 21화에서 후타로에게 좋아한다며 마지막에 거짓말이라고 했던 그때의 고백이다.[34] 91화에서 이치카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다른 이들이 우연히 들은게 발단이다.[35] 이 부분에서 작가가 고3생활 안해봤냐는 비판이 나왔다.[36] 극장판에서는 Love vacation이 이때 썼던 곡으로 나온다.[37] 이때는 후타로가 축제 진행으로 인해 정신없는 상태인데다 꿈으로 오인해서 꿈속에서 레나가 또 찾아왔다고만 생각하고, 레나의 정체가 요츠바인 줄은 몰랐던 상황이다. 레나의 정체가 요츠바라는 것은 마지막화(결혼 후)에서 눈치 채게 된다.[38] 축제 에피소드 이치카 편에서 이치카가 후타로에게 홍차는 니노, 녹차는 미쿠, 주스는 요츠바, 커피는 이츠키라며 좋아하는 상대에 해당하는 음료를 고르라는 오더를 내렸다. 해당 화에선 후타로의 손이 가려져서 무엇을 뽑아 왔는지를 알 수 없었으나 후타로의 선택이 드러나기 직전 이치카의 회상에서 후타로가 오렌지 주스를 뽑았다는 것이 밝혀졌다.[39] 양호실을 떠나 밖에 있던 것도 이 때문.[40] 아무도 자신에게 협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어준 요츠바는 후타로에게 한 줄기 빛이나 마찬가지였고, 그 희망을 붙잡고 나아간 끝에 지금에 다다른 것.[41] 이때 21화 구도를 오마쥬했다. 작가인 하루바네기가 이전에 한 인터뷰 내용중 '싫어'에서 '좋아'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단 내용이 있었다.[42] 헌데 해당 청혼은 첫 고백 때 한 것(...)이었다. 이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되묻는 요츠바와 순간 당황하여 식은땀만 삐질삐질 흘리는 후타로는 덤. 그러면서도 요츠바는 자신이 아니었다면 거절했을 것이라면서 그 고백을 받아들인다.[43] 즉 후타로는 레나나 과거 종키스의 상대방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요츠바에게 반해서 결혼하게 된 것이다.[스포일러] 이는 본작 제목과 관련하여 중요한 복선이다.[44] 그런데 여기서 모순된 사실 하나. 요츠바는 한자를 잘 몰라 자기 이름도 히라가나로 적고 전국시대 무장 이름도 제대로 못읽는 엄청난 바보 모습을 보인다. 한자도 제대로 못쓰고 못읽는 요츠바가 국어를 자매중에서 가장 잘한다는 것은 상당히 모순적이다. 독해력이 좋은 걸지도.[45] 하지만 시험기간에만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시험기간에도 농구부, 육상부를 포함한 여러 동아리와 다른 학생들을 도우러 다닌 것이다.[46] 처음 만날 때부터 자신과 후타로의 시험지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밥먹는 후타로 옆에서 계속 쫑알거리며 식사를 방해했다. 남을 생각하며 배려해주는 요츠바의 성격상 설정오류이지만 이런 묘사는 그냥 가볍게 넘겨진 것 같다.[47] 사실 초창기에는 이치카도 후타로를 도왔지만 아르바이트때문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민폐가 되었다.[48] 갈수록 미쿠를 시작으로 이치카와 이츠키, 니노 순으로 과외에 협조적이게 대하였다. 마지막인 니노까지 협조적이게 나올 때까지 요츠바는 농구부, 후에는 육상부를 돕기만 했다.[49] 3학년 진급후 같은 반이 되었을 때, 자기멋대로 후타로를 반장으로 시켜버렸다. 같은반 학생들도 의외라며 수군거리고 후타로 본인이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도...[50] 이 때가 다른 자매들과 달라지고 싶다는 욕망의 사춘기라서 더욱 못 돼 보였다.[51] 사실 좀 더 파고들면 주변 인물들 죄다 연애적 면에선 경솔하긴 하다...후타로와 요츠바의 사귄다는 의혹에서는 요츠바가 후타로에게 누구 관심 있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면서 미쿠는 어때요?라고 묻는다. 이땐 그냥 장난치듯 말한거지만.[52] 그 전에는 후타로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자 이츠키에게 학급위원을 대신해달라고 야끼소바 빵을 뇌물로 바치며... 애원했는데 애초에 후타로와 둘이 학급위원이 된 것은 후타로의 의사를 무시하고 진행시킨 요츠바다.[53] 자기 의견은 무시당하고 억지로 학급위원이 된 후타로와 같은 학급위원인 위치에서 같이 다닌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이 일은 그저 뜬소문에 불과하다. 게다가 사건을 무시하거나 제지하는 등의 다른 방법이 있었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법을 선택했다. 여기서 요츠바 특유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54] 수학여행 때, 이치카와 요츠바가 단둘이 이야기할 당시 이치카의 고삐를 풀게 한 요츠바의 말이 화근이었다. 요츠바 왈 "이치카만 참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55] 여기서 모순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렇게 이치카와 니노의 충돌, 미쿠의 패닉, 혼란스러운 후타로에게 반성이나 사과의 태도는 없을 뿐더러, 자신이 후타로에게 종키스를 했다.[56] 더군다나 '쌍둥이'라는 울타리에 더불어, 어머니인 레나가 항상 다섯 쌍둥이인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더욱 크게 부각될 수 있다.[57] 사실 옛날의 요츠바는 독자 입장에서는 다소 뜬금 없는 연출이다. 좋게 말하면 천사, 나쁘게 말하면 호구같은 요츠바의 이미지에서 사춘기보다 정신병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결과를 낳았다.[58] 특히나 자매들에게 냉담하게 무시했다.[59] 심지어 아버지와 교장 선생님 앞에서 대놓고 컨닝을 하였다고 너무나도 당당하게 밝혀서 아버지의 평판에 미미하지만 마이너스 요소를 제대로 심어주었다.[60] 물론 현재 시점 자매들의 성적을 보면 요츠바가 아니여도 언젠가 누구 한명이 퇴학을 당했을 것이다.[61] 특히 과거 에피소드의 중학교 운동 동아리 태도만 봐도 요츠바는 과거 운동부 활동하느라 퇴학 당할 때 요츠바를 써먹었던 운동부원들은 "아니 동아리 수준으로 만족하고 즐겼던거야?" 하며 요츠바를 외면했다. 고등학교의 에바(육상부 부장)도 결국 똑같은데도 같은 일을 저지르는 건 호구를 넘는 호구다.[62] 몇몇 요츠바 팬들은 이런 요츠바의 행태를 옹호하며 그녀를 변호해 주는데, 남주와 요츠바의 위치가 바뀐다면 누구나 남주저렇게 뻔뻔한게 다있냐고 까고 비난했을 것이다.[63] 만약 요츠바가 정말 노력했음에도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해하거나 더 분발하는 모습을 작중 많이 보여주었다면 이 물음에 '예'라는 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요츠바는 노력해도 잘 되지 않던 여동생과 동일하게 머리가 나쁘지만, 그 여동생보다 더 나쁜 것이므로 '바보'인 것도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아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공부머리에 차이는 있지[64] 니노, 미쿠, 후타로.[65] 당장 1화에 비취진 신부의 신나더라도 경거망동하게 행동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각각 살펴보자면 이치카는 장녀로서의 이미지를, 니노는 초반 고집스러운 태도를, 미쿠는 쿨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순애보적인 면모를, 이츠키는 고지식한 성격을 비춰주고 있다. 반면 요츠바는 신나면 바로바로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신부와 거리가 멀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며 성숙해지겠지만, 처음 만났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지속적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왔다.[66] 주위 사람들의 머리 위에서 놀고 있는 마스터마인드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67] #[68] 이 쪽도 북미판에서 다섯 쌍둥이 중 미쿠 배역과 함께 먼저 캐스팅되었고, 사쿠라 아야네와 달리 배역도 정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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