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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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규칙
2.1. 시작 단계
2.2. 공약
2.3. 카드 우열
2.3.1. 조커
2.3.1.1. 강한 조커
2.3.1.2. 약한 조커
2.3.2. 같은 2
2.3.3. 하트 Q
2.4. 공약 직후 단계
3. 강제 주공


1. 소개[편집]


트릭 테이킹 카드놀이의 일종. 마이티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마이티의 원작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주로 일본에서 행해진다.


2. 규칙[편집]



2.1. 시작 단계[편집]


주로 5명이서 플레이한다. 조커 한 장을 포함한 플레잉 카드 53장을 10장씩 나눠가진 후, 딜러의 왼쪽 사람부터 시계 방향으로 공약을 부르거나 패스할 수 있다. 공약이 불렸을 경우, 다른 사람이 공약을 걸기 위해서는 더 높은 공약을 불러야 하며 패스한 사람도 다시 공약을 부를 수 있다. 공약을 건 사람외에 모두 패스하였을 경우 그 공약을 부른 사람이 마이티의 주공 역할인 나폴레옹이 되며 나폴레옹은 이 때 카드를 1장 부른다. 이 카드를 들고 있는 사람이 부관, 즉 프렌드가 되며 나폴레옹군과 연합군의 2:3 파티게임이 맺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2.2. 공약[편집]


공약을 부를때에는 기루다와 공약 점수를 정하게 된다. 기루다란, 다른 문양에 대해 절대적인 우위를 갖는 문양을 일컬으며, 공약 점수는 부관과 함께 점수카드를 몇 장 먹을 수 있을것인지를 나타낸다. 예를들어 공약이 다이아몬드 13이라면, '다이아몬드가 가장 강한 문양이라면 13장의 점수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라고 선언하는것이 된다. 이 때 점수카드는 각 문양의 A,K,Q,J,10을 일컬으며, 4개의 문양이 있으므로 총 20장의 점수카드가 존재하게 된다.

공약에는 점수 우열과 문양 우열이 존재한다. 공약한 점수가 다르다면 무조건 높은 쪽이 높은 공약이 되며, 만약 같다면 일반적으로 스페이드 > 하트 > 다이아몬드 > 클로버의 문양 우열을 가진다. 즉, 클로버 13공약을 하트 13공약으로 밟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클로버 14공약이 다시 밟을 수 있는 것이다.

공약으로 내걸 수 있는 가장 낮은 점수는 룰에 따라 많이 다르다. 마이티처럼 13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나폴레옹이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 12를 쓰기도 하고, 일본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10을 쓰기도 한다.


2.3. 카드 우열[편집]


1. 스페이드 A
2. 기루다 J - 정J라고 부른다.
3. 기루다와 같은 색깔의 J - 역J라고 부른다. 기루다가 클로버라면 스페이드J가 역J가 된다.
4. 기루다 A>K>Q>......2
5. 선도패의 A>K>Q>......2

정J와 역J 그리고 밑에서 설명할 하트Q는 마이티나 조커와 달리 문양에 맞지 않으면[1] 낼 수 없으니 주의해야한다.


2.3.1. 조커[편집]


조커의 경우, 스페이드 A보다 세거나, 그 다음이거나, 가장 약하거나, 심지어 사용하지 않는 변형룰들이 있으니 사전에 룰을 잘 확인해야 한다.

조커는 자기턴에는 제약없이 낼 수 있다.


2.3.1.1. 강한 조커[편집]

조커가 정J보다 강할 경우의 룰이다.

조커를 선턴에 낼 경우 문양 하나를 선언하면서 낸다. 다른 사람들은 그 문양 카드가 있으면 반드시 내야 한다. 단, 예외적으로 스페이드A로 방어할수는 있다.

또한 조커콜인 클로버3을 선턴에 낼 경우, 조커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조커를 내야하며 이 때 조커는 최약이된다.


2.3.1.2. 약한 조커[편집]

선턴에 낼 경우 기루다 1.5, 아닐 경우 선도패 1.5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로 방어용으로 많이 쓰인다. 예를들어, 스페이드가 스페이드A 뿐이고 스페이드A를 내고 싶지 않은 경우, 조커로 턴을 방어할 수 있다.

2.3.2. 같은 2[편집]


5명이 낸 카드의 문양이 같은 경우, 예외적으로 2가 역J 다음으로 강해진다. 또한 조커는 다른 카드의 문양을 따르니 유의.


2.3.3. 하트 Q[편집]


하트Q와 스페이드A가 한 트릭에 동시에 나온 경우, 하트Q를 낸 사람이 트릭을 가져간다. 이는 절대 최강의 카드도 최약의 카드도 없게 하기 위해서인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하트Q와 하트K와 스페이드A가 한 트릭에 동시에 나온 경우, 하트K가 승리하는 로컬룰도 존재한다고 한다.


2.4. 공약 직후 단계[편집]


앞서 이야기한대로 나폴레옹이 부관을 지정한 후, 남은 바닥패 3장을 손에 들고 다시 원하는 3장을 바닥에 묻는다. 바닥패를 확인하는 순서가 부관 지정보다 나중이므로, 경우에 따라 자신이 부관이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바닥에 묻는 점수카드는 룰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야당이 득점한다.


3. 강제 주공[편집]


만일 모든 사람이 공약을 부르지 않는다면 바닥패 3장중 1장을 뒤집어 그 카드의 문양의 J를 들고 있는 사람이 나폴레옹이 된다. 단 그 문양을 반드시 기루다로 할 필요는 없다. 단, 그 패가 J거나 조커였다면 게임이 무효가 되며, 만일 그 문양의 J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면 카드를 1장 더 뒤집어보거나 룰에 따라 바로 게임을 무효로 만들게 된다. 그럴만도 한 것이, 바닥에서 가령 하트 A가 나왔는데 하트 J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면, 바닥에 하트 A와 J가 둘 다 묻혀있다는 정보가 이미 공개된것이 되어 나폴레옹에게 너무 유리해지기 때문. 또한 이 경우 자기 자신을 부관으로 부를 확률마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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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역J는 그 모양이 아니라, 으뜸패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