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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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패러디


1. 개요[편집]


<아드레날린 24>(원제: Crank)라는 영화의 한 장면을 캡쳐한 짤방.


2. 상세[편집]


제이슨 스타뎀이 연기한 주인공 체브 첼리오스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살기 위해서 대량의 아드레날린 분비가 필요하다는 설정[1] 하에 미국차이나타운에서 야외섹스를 하게 되는 장면이다. 행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스팽킹까지 해가며 격렬하게 뒷치기를 하는데, 주인공의 여친 이브 라이든[2]"여기서 날 따먹어줘!"라는 대사와 정사 중의 황홀한 표정도 압권. 뒤에서 구경하며 열광하는 중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3] 1편과 2편의 주제를 관통하는 명대사로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는 주인공을 잘 표현한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별로 중요한 장면은 아니었지만 어느 네티즌이 번역하여 배포한 자막의 압도적인 포스로 인해 순식간에 초월번역 & 명대사로 꼽히게 되었다.

원본 대사: I'm alive! I'm alive!, Verona, you motherfucker!

초월번역 자막 대사: 난 살아있다! 살아있다!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


하지만 이는 사실 정확한 번역은 아니다. 'motherfucker'를 '니기미 씨부랄것들'로 번역한 센스는 매우 적절하나[4], 'motherfucker'의 대상은 대사에 언급되었듯 영화상의 악역인 히스패닉계 갱단의 두목 리키 베로나이기 때문이다. 즉, '니가 날 죽이려 하지만 보란듯이 살아있다'는 얘기고, "베로나, 이 니기미 씨부랄새끼야!"라고 했으면 의미가 더 정확했을 것이다. 어감을 위해 실제 의미를 약간 무시한 경우라고 보아야 할 듯.

참고로 1편에서는 차이나타운에서 이런 짓을 했는데, 속편인 아드레날린 24 2에서는 저 대사는 빠졌지만 경마장 한가운데에서 또 같은 짓을 하며 아주 다양한 체위를 보여준다. 이에 경마장의 수많은 관중들이 열광한다.

속편에서 여기저기서 깽판을 친 체브 때문에 붙잡힌 이브를 심문하는 경찰관의 말에 의하면 차이나타운과 경마장에서의 이벤트(?)로 최소한 LA 시민 절반 이상은 봤을 거라고... 체브를 붙잡기 위해 이브를 심문하지만 이브는 굳게 입을 다물고 결국 보석으로 풀려난다. 그런데 두 번의 사건과 여러 깽판으로 체브는 확실히 미친놈으로 찍힌 듯하다.



I'm still alive, motherfucker!

난 아직 살아있어, 씹새끼야!


비슷한 대사가 먼저 등장한 영화 네고시에이터(1998)에서는 새뮤얼 L. 잭슨이 외친다.

무한도전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에서 하하가 이 장면을 언급했다. 물론 지상파 방송이기에 애정행각 정도로 순화했다.


3. 패러디[편집]


네이버 웹툰 덴마이브 라헬 3화(15화)에서 실버퀵을 나가는 한 퀑 기사가 이 대사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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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드레날린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주사당했다.[2] 나비효과, 저스트 프렌드 등에서 나온 에이미 스마트.[3] 사실 엑스트라로 한국인들이 중국인 역할로 다수 참여했기 때문에 한국인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리아타운에서 찍은 장면들도 많다. 당장 저 짤방의 촬영도 코리아타운에서 찍은 것이다. 짤에도 '알라스카'라고 써 있다 도중에 주인공이 중국계 옷공장에 들이닥쳤을 때도 관리자가 한국어로 "앉아라~", "일해라~" 하는 정도니. 심지어 지역방송에서 목격자 인터뷰를 시도하는데 인터뷰도 한국어다.[4] 니기미=너네 엄마, 시부랄=씹할=섹스할 이기에 뜻까지 통한다. 뭐 욕들이 다 원래는 그런 쪽 단어들에서 유래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