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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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부용사.png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6:4 비율의 단정한 가르마 머리와 콧수염을 기른 신사와도 같은 외모를 한 미중년. 첫 언급은 11화에서 아이젠의 입으로, 인류 최강이지만 칠붕현에게 습격당해 죽었다는 대략적인 언급이 나온다.

프리렌 세계관에서 용사라 하면 보통 사람들은 마왕을 토벌한 힘멜을 떠올리지만, 본래 용사는 허다하게 많았다고 한다. 남부의 용사도 마왕을 쓰러뜨리려고 한 용사들 중 하나였는데, 그 중에서도 전투력으로는 최강이었다고 한다. 그가 용사로서 이룬 대표적인 업적은 칠붕현 전체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지의 슐라흐트와 싸워서 칠붕현 중 셋을 죽이고 슐라흐트와 동귀어진한 것이다.

비록 인지도 면에서는 마왕을 토벌한 힘멜에게 밀리지만, 칠붕현의 지배에 시달렸던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그에 못지 않은 영웅으로 숭앙받는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여정을 떠나기 전에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 엘프 마법사 프리렌을 찾아갔지만[1], 당시의 프리렌은 마족들과 싸울 의욕이 없어서 그의 요구를 거절한다. 사실 본인도 알고는 있었다며 프리렌은 절대 말하지 않을 것 같으니 특별히 자신의 비밀을 알려준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에게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로, 약 1년 후 자신은 죽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설령 프리렌이 따라온다고 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그 청년을 만나면 전해 다오. 길은 내가 반드시 열어 주겠다고. 인류 최강인 이 남부의 용사가.
설령 내 위업이 역사의 그늘 속에 묻힌다 해도.

그러면서 조만간 세상을 구할 젊은 용사가 나타나 프리렌을 동료로 들여 마왕을 쓰러뜨릴 것이라고 예언한다. 반신반의하는 프리렌에게 만나면 알게 될 테니, 그를 만난다면 길은 자신이 열어주겠다는 걸 알려달라고 한다.

파일:칠붕현.png

이후 약 1년 만에 마왕군 일선 부대를 전멸시키고 쾌진격하여, 당시 마왕군 보급경로의 심장부였던 북부고원 최단부에 도달한다. 그 곳에서, 남부의 용사가 진격해오리라 예측한 전지의 슐라흐트와 칠붕현 전원과 맞서 싸워, 슐라흐트와 그 외 칠붕현 3명을 상대로 동귀어진하는 전적을 낸다. 본인은 역사의 뒷그늘에 묻히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마왕이 죽고 세월이 흐른 후 프리렌은 남부의 용사를 기리는 축제에 참가하며 지금도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틀림없이 역사에 그 또한 남았다고 읊조린다.

이 싸움에서 그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서 지금도 남부의 용사와 전지의 슐라흐트의 싸움이 계속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2] 프리렌 본인은 마족은 사람을 먹으니 실제로는 잡아먹혔을 것이라고 여긴다.[3][4]

훗날 마흐트 에피소드에서 남부의 용사의 싸움에 대한 진실이 어느 정도 밝혀진다. 남부의 용사와 슐라흐트는 같은 능력을 지닌 자로서 미래의 세계에서 셀 수도 없을 만큼 싸움을 해왔으며 수많은 미래를 훑은 끝에 찾아낸, 마족에게 있어서의 최선의 결과를 낸 결론이 칠붕현 3명, 그리고 자신이 같이 죽는 동귀어진으로, 이 싸움이 마족의 존망을 건 싸움이자, 패전 처리이며, 천 년 후의 마족을 위한 싸움이며 프리렌에게 절대 이 싸움을 보여줄 수 없다[5]는 큰 떡밥을 낸다.[6]

4. 능력[편집]


사실 우리는 칠붕현을 둘밖에 쓰러뜨리지 못했지.

나머지 다섯 중 둘은 도망치거나 소식불명으로 토벌에 실패했고.

나머지 셋을 모두 토벌한 것이 남부의 용사였어.

프리렌

사용한 무기는 쌍검으로, 남부의 용사를 추모하는 지역의 아이들을 보면 쌍검 장난감을 들고 다닌다.

전투능력만 따지면 용사 힘멜 일행마저 넘어서는 인류 최강의 용사이다. 그가 그토록 특출난 전투 능력을 지닌 이유는 바로 본인만의 고유 마법인 예지를 통해서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예지능력을 지닌 전지의 슐라흐트가 어떻게해도 피해없이 이길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최소한의 피해로 그를 막기 위해서 8 : 1로 싸워 자신과 칠붕현 3명의 목숨을 바친 걸 보아 예지 없이도 특출난 강자이다.


5. 평가[편집]


힘멜 못지 않은 진정한 용사란 표현이 참으로 어울리는 용사.

용사로서 인류를 위해 후대의 용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기꺼이 홀로 사지로 들어가 자신의 말대로 길을 열어낸 용사다. 힘멜이 있었기에 마왕을 물리치고 인류는 구원받을 수 있었지만, 남부의 용사가 없었다면 힘멜 또한 마왕을 물리쳤을지 모르는 만큼 그 또한 굉장한 업적을 일군 위인이다. 마왕을 무찌른 힘멜 일행의 업적이 워낙 눈에 띄다 보니 남부의 용사가 남긴 업적은 본인의 예언대로 약간 그늘졌지만, 적어도 그가 구해낸 사람들은 여전히 남부의 용사를 기억하며 기리므로 프리렌이 평했듯이 그의 예언은 어느 정도 틀렸다

그런데 다르게 보면, 남부의 용사는 자신이 목숨을 건 희생이 알려지지 않고 인정받을 수 없으리라 생각하면서도 기꺼이 인류를 위해서 자신을 바쳤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죽어라 싸운 끝에 칠붕현 3명과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지의 슐라흐트까지 동귀어진에 끌여들어 없앴으니, 정말 여러 의미로 눈물 나오게 만드는 용사다운 헌신이었다.

힘멜과 마찬가지로 용사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실력과 인품, 그리고 업적을 보여준 덕에 독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다. 이는 작중에서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실력과 고결한 인품 덕에 남부 용사는 사람들에게 받은 신봉이 두텁고 시체도 발견되지 않아, 지금도 전지의 슐라흐트와 남부의 용사가 계속 싸우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이다. 힘멜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 용사라면, 남부의 용사는 자신의 운명을 정면으로 맞이하는 용사라 할 수 있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전투력 평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단순히 1 대 8의 전투에서 절반을 해치우고 동귀어진이 다가 아니라 자신과 같은 미래예지를 가진 적 + 조금만 방심하면 자신을 황금으로 만들수 있는 적 + 어설픈 공격으로는 흠집도 안나는 결계를 치는 적 + 마력을 남발하면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적 + 터무니없는 환상마법을 쓰는 적 등 연재가 진행될수록 칠붕현들의 사기에 가까운 마법능력이 공개됨에 따라 이런 이들 전체와 싸우면서도 반수를 베어낸 전투능력의 평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6. 기타[편집]


  • 남부의 용사와 똑같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전지의 슐라흐트가 미래를 위한 포석으로 마흐트의 기억을 지운 것처럼, 남부의 용사가 직접 프리렌을 찾아갔었던 것 또한 미래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7]
[1] 63화[2] 훗날 이 둘은 미래예지를 통해 무수한 미래의 갈래 속에서 싸웠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다.[3] 다만 이는 프리렌의 추측으로,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프리렌의 추측은 단순히 '마족은 사람을 먹는다'는 이유였고, 살아남은 칠붕현 4명이 그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불명이다.[4] 이 작품에서 표현되는 마족의 특성은 물론 식인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효율성'이다. 효율성을 우선하기에 인간의 일가를 전부 불태워버리는 짓을 아무 감정 없이 저지른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활용가치가 무한한 인류 최강의 육체'가 마족들 앞에 떨어진 상황에서 단순히 '먹었다'고 끝내기엔 너무 스무스하게 서술된 감이 있다. 칠붕현에는 복종의 천칭같은것도 있고.[5] 프리렌이 80년 후에 마흐트의 기억을 해석할 것을 예지해서 남부의 용사와 어떻게 싸웠는지에 대한 기억만 삭제했다.[6] 재미있는 사실은 남부의 용사가 과거에 프리렌을 만나서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직접 말한 반면, 슬라트는 과거(마흐트의 기억)에 메시지를 남겨놨단 점이다.[7] 그래서 슬라흐트와 남부 용사 둘 모두 프리렌을 미래에 일어날 '어떤 문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보고 합의하에 같이 동귀어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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