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비밀의 여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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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의 서브 빌런. 담당 배우는 한기웅.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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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아내인 정겨울을 구박하고 있고, 2회에서 남유진 본인과는 엄연히 사돈(?)인 주애라와 불륜 중인 것으로 드러난다. 3회에서 차영란으로 인하여 정현태에게 꾸중을 듣자 이에 대한 화풀이로 정겨울을 폭행한다. 7회에서 정겨울이 당한 교통 사고로 인하여 죄책감을 느껴 주애라에게 이별을 이야기하나, 주애라의 지속적인 유혹으로 인해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8회에서 장인어른인 정현태에게 주애라와의 불륜을 들키게 되고 급기야 10회에서는 정겨울에게 피임약을 먹인 사실까지 들키게 된다. 이에 장기매매 브로커를 이용하여 정겨울에게 각막 이식을 시키는 조건으로 정현태에게 불륜을 눈 감아 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장기매매 브로커가 체포되어 무산된다. 오세연의 죽음을 목격하였지만 멍청하게도 오세연이 자신들의 불륜을 안 사람이라고 속아넘어가 결국 주애라의 범죄에 공모하게 되고, 가족들에게 자신이 바람 핀 것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오세연 살인 혐의로 구속된 정현태에 찾아가 "실수로 밀고 순간 너무 무서워서 산으로 (시체를) 옮겼다고 말하면 옛정으로라도 도와드리겠다, 그리고 겨울이랑 이혼하고, 겨울이 눈 수술 받으면 접견 풀어드리겠다. 그 정도는 약속할테니 앞으로 연락하지 마세요."며 매몰차게 밀어냈다.[1] 29회에서 영혼이 바뀐 오세린에게 유혹당하고, 서태양의 채용에 화를 내는 주애라를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점점 정겨울의 영혼을 빌린 오세린에게 끌리게 되고, 주애라에 대한 마음이 식어가게 되지만, 주애라의 기억상실 연기로 인해 다시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애라과의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주애라와 달리 무능한 남유진은 주애라에게 자신도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주애라의 계략에 걸리기 시작한다. 남유진도 주애라에 의해 그저 복수의 도구로 이용당하는 미끼이자 도구였었고, 오세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게 된 딸 소이를 살리기 위해 정겨울은 남유진을 찾아가 하늘이가 자신들의 친딸인 소이라는걸 밝힌다. 소이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 남유진을 포함해 정겨울 몸에 들어간 오세린이었고, 남유진은 딸을 살리기 위해 간 이식을 할 결심을 하게 되지만 주애라와 손잡은 오세린의 계략으로 간 이식을 할 수 없게된다.

오세린이 예전에 살던 집에서 소파사이에 껴있는 서태양의 USB를 발견하고는 그걸 통해 오세연이 주애라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자신이 주애라에게 속았다는 것에 분노해 정겨울 & 서태양 & 정영준의 복수의 조력자로 서고, 정겨울도 오세린과 손을 잡아 주애라를 치기로 하고, 이 과정에 오세린이 주애라의 과거를 간접적으로 까발려버리며 주애라가 조금씩 위기감을 느기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정겨울 & 정영준이 남유진이 주애라에게 시달리는걸 역으로 이용해 주애라가 남유진을 꼭두각시로 부려먹기 위해 거짓 뺑소니 자작극을 벌였다는걸 주애라가 스스로 밝히게 만들어 남유진도 주애라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오세린이 주애라에게 복수를 할려고 죽일 결심을 하자 주애라도 여기에 당하지 않기위해 계략을 짜고, 주에라는 자신의 상황에 위기를 느끼자 남유진에게 이혼조건으로 또다시 남유진을 부르고, 주애라가 자신의 약점에 해당되는 USB를 손에 넣기 위해 서태양 & 오세린을 몰래 쫓아가고, 서태양이 음료수를 사러간 사이에 주애라가 각목으로 서태양을 공격해 기절시키며, 주애라는 USB를 넘기라고 하지만 오세린은 절대 안넘긴다며 산으로 도망가고 주애라도 오세린을 쫓아간다. 주애라의 추적으로부터 도망치려다가 그만 주애라의 부름으로 차를타고 가는 남유진이 그만 우발적인 실수로 오세린을 차로 친다. 오세린이 가지고 있는 USB는 남유진이 가지고 있었고, 주애라가 또다시 자신을 흔들 것을 고려하고 주애라를 속인다. 병원에 입원한 오세린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정겨울이 보는 앞에서 결국 사망한다.

정겨울은 아버지 정현태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정현태의 군대후임인 편상국과 관련된 얘기를 듣게되면서 편상국을 추적하게 되고, 남연석은 자신의 범죄가 들어날 것을 우려해 편상국을 해외로 피신시킬 계획을 한다. 남유진도 편상국에 대해 알고있었고, 편상국을 조사하던 중 아버지 남연석에 대해 수상하게 여긴다.

남유진은 정겨울과 서태양 사이에 대해 질투심을 느껴 참견하고, 친딸과도 만나서 친딸과도 얘기를 나눈다.

남만중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시기에 주애라가 YJ그룹에 타격을 주기위해 또다시 계략을 꾸미고, 주애라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이 사태를 꾸민 인물을 찾아나선다. 정영준이 남유리를 통해 실마리를 알아내면서 알렉스와 관련있는 배후인물이 주애라라는걸 알아버리고 정영준이 과거 자신이 도와준 청소부아줌마를 통해 단서를 알아내며 범인이 주애라라는걸 알아낸다. 정겨울이 남연석에게 이사실을 까발리면서 주애라는 궁지에 몰린다.

정겨울 & 서태양 & 정영준은 편상국을 통해 남연석이 정현태를 죽인 범인이라는걸 알게된 후부터 본격적으로 남연석을 YJ그룹 회장직에서 해임되게만들 작전을 실행하고, 남유진은 남연석의 범죄사실을 모른채 남연석의 편에선다.

주애라가 남연석 & 남유진과 같이 박 상무가 새로운 대표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정규직을 준비하는 인턴을 이용해 막으려고 한다. 이를 눈치챈 정겨울 & 서태양 & 정영준도 단서를 잡게되면서 주애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이번에도 꼬리가 잡혀 주애라는 또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주애라가 또 빠져나갈 궁리를 하며 남연석을 구슬려 남유진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운다. 남유진은 남연석에게 찾아가 하소연하며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약점 잡힌거 있냐며 묻지만 남연석은 남유진에게 둘러댄다. 남연석이 아들을 위해 주애라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주애라보고 남연석의 집에서 나가라고 하지만 주애라는 남연석의 다른 범죄들까지 알고있다며 남연석을 협박한다.

남유진은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뭔가에 약점 잡혀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남유진은 주애라의 살인동영상이 찍힌 오세린의 USB를 이용하기로 한다.

남연석은 음모를 꾸미자 남유진에게 남지석이 서태양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힌다. 남지석과 서태양이 서로 부자관계라는 사실을 모든사람들이 알게되고, 주애라는 남연석 & 남유진과 같이 또다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정겨울 & 서태양도 이들의 음모를 알아차리며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하고 남만중도 의식을 되찾는다.

남유진도 남연석 & 주애라 못지않게 돌이킬 수 없는 범죄자가 되면서 그들과 협조는 하지만 여전히 주애라와는 경계하며 남연석과 같이 주애라까지 칠 생각을 했지만 주애라가 남연석에게 미리 통수를 치면서 편상국을 빼돌린것을 알게된 남연석이 주애라에게 분노한다.

결국 남연석과 합작하여 정겨울을 납치하여 편상국을 찾아내려 하였지만, 정겨울이 선수쳐 남연석의 범행을 모두 라이브로 생중계하고 있었고, 남연석은 도주하고 남유진 본인은 아버지의 도피를 돕고 경찰에 검거된다.

주애라는 수감된 남유진을 찾아가면서 남연석의 행방을 묻지만 남유진은 모르고 있고, 남유진은 변호사를 선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주애라는 당연히 부탁을 들어줄 이유가 없었고, 남유진은 오세연 살인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하지만 주애라는 자신도 이미 각오하며 복수를 계속 시행한다.

최종회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수감되었으며,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출소 후(2033년), 택배기사로 근무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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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에 따르면 배우의 전작인 문상혁이나 정교빈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본작의 찌질이+멍청이.[2]
  행적이 매우 찌질한데, 게다가 배우의 짜증날 정도로 잘한 찌질이 연기가 한몫 더해서 더 찌질해보이며, 그냥 주애라가 손절치면, 그냥 후계자 자리는 쫓겨나도 뒤에서 차영란과 남유리가 몰래 지원해줘서 먹고 살 수는 있는데, 굳이 자신의 불륜 덮겠다고 주애라에게 속아 넘어가 안 저질러도 될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주애라에게 조종당하고 있는건 덤. 주애라에 의해 주주들에게 달걀 투척 세례까지 받았다.
  또 다른 측면에선 천사의 유혹의 남주승과 닮은점도 있다.

• 작중에서 남유진이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자기 줏대가 없고 이리저리 붙어다니는 박쥐와도 같은 행동들을 많이 보여준다.[3]
  주애라를 좋다고 따라다니더니 짜증나서 바로 오세린으로 갈아 탔다.

• 본래 남유진 역은 각본가의 전작에서 최준석 역을 연기했던 이루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하차한 후 한기웅으로 교체되었다. 한기웅이 작중에서 우유부단하고 찌질한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어서 오히려 이루보다 더 배역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작중 신고은과 투톱으로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 주애라와 남연석의 실체를 알게되면 그들에게 분노를 폭발할 것은 물론, 자신이 정겨울에게 함부로 대한 것을 후회하면서 나중에 정겨울에게 매달리게 될 것과 달리 끝내 갱생가능성조차 없이 주애라 & 남연석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재판에서 결국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10년 후 택배기사로 일하는 것 보면 정신 차린 듯 하다.

• 캐릭터의 인성과는 별개로 주애라와 달리 하는 일마다 바보형 마냥 허당치고, 팔랑귀 기질에 샌드백 담당인지라 발암캐라고 비난받는 서태양보다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