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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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바다로 태평양의 일부다.
면적은 약 350만 km2.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루기도 하지만 사실상 자연지리적으로는 중국 남부부터 동남아시아니까 그냥 동남아시아의 지중해라고 봐도 무방하다.[3]
남중국해의 서쪽에는 인도차이나 반도 및 인도차이나의 부속 반도인 말레이 반도가 있고 동쪽에는 필리핀이 있으며 남쪽에는 보르네오 섬이 있다. 그 덕에 남중국해를 끼고 분쟁 당사자가 된 나라는 여럿이며 싱가포르 해군만 해도 미합중국 해군, 영국군, 호주군, 뉴질랜드군, 태국군, 대만군 등과 남중국해 공동훈련을 한다.
남지나해(南支那海)라고도 불렀는데, 지나(支那)라는 명칭이 중국에 대한 비칭 및 멸칭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생기면서 최근 국내 언론이나 학술자료에서는 거의 남중국해로 불렀으나, 분쟁지역이라서 서필리핀해, 비엔뚱(동베트남해), 보르네오해 이름을 병기한다.
중화권은 편하게 남해(南海)로 호칭하며 싱가포르는 南海라는 중국어 명칭과 South China Sea라는 영문 명칭[4] 을 혼용한다. 물론 일본은 여전히 남지나해로 부르고 있으나 최근에 남지나해의 ‘지나’는 한자로 적지 않고 가타카나로 처리한다.
2. 중요성[편집]
석유, 천연가스가 대거 묻혀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동남아시아 - 오세아니아를 잇는 항로 요지인지라 예전부터 분쟁이 잦았던 곳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러시아에게도 아주 중요한 바다인데, 유럽과 아프리카로 통하는데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바다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석유의 90%가 남중국해를 통해 수입되며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50% 이상 또한 남중국해를 거쳐야한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도 다르지 않으며 따라서 남중국해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곧 국제적인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최근 중국 해군이 남중국해 여러 환초에 기지를 건설하며 중국과 미국, 영국, 호주의 패권다툼의 무대가 되고 있다.
3. 영토 분쟁[편집]
자세한 내용은 남중국해/영토 분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관련 문서[편집]
5.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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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필리핀 해. 필리핀 한정.[2] 동해라는 뜻이다.[3]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시아의 범위를 확장하여 중국의 윈난성(雲南省), 구이저우성(貴州省), 화난지방(華南地方)도 동남아시아에 포함시키기도 하는데 그 경우 거의 동남아시아 내부의 바다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이질적인 식생 등을 고려하면 중국 남부부터는 동남아시아가 되는 게 맞다.[4] 말레이어 및 타밀어 표기는 영문 표기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