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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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에 위치한 전국단위 모집 개방형 자율학교이다. 전국단위 모집 특성 상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난티 그룹(구, 에머슨퍼시픽그룹)이 운영하는 학교법인 해성학원에 속한 고등학교로, 바로 옆의 부지에 같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해성중학교가 있다.
2. 학교 연혁[편집]
학교법인 해성학원은 1951년에 설립되었으며, 1972년 해성종합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해성종합고등학교는 1973년 개교하여, 같은 해 남해해성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농어촌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그러나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 폐교설은 일단락되었다. 2006년,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이중명 아난티 그룹 회장의 주도 하에 아난티 그룹이 학교법인 해성학원을 인수한다. 인수 후, 교실 증축 및 기숙사 건설 등 대대적인 학교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2009년 취임한 최성기 교장의 노력과 이중명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남해해성고등학교는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 덕분에 각종 언론에서 이러한 성과를 주목하기도 했다. 따뜻한 남쪽 바다의 ‘반전’ 남해해성고..폐교위기에서 공교육 롤모델로
3. 교훈 및 상징[편집]
3.1. 교육목표 및 교훈[편집]
" 미래 사회를 열어갈 인성과 지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 "
" 성실(誠實)ㆍ근면(勤勉)ㆍ협동(協同) "
3.2. 교표[편집]
학교 미술교사(백풍)가 제작한 엠블럼.
원형의 엠블럼 형태로 지구 중심에 우뚝 선 해성인의 기상을 표현했다고 한다.
상단의 새와 펼처진 책을 겸하는 형상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해성의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주조색인 청색은 자유와 미래를 상징한다.
3.3. 교가[편집]
3.4. 교목[편집]
내 고장의 오랜 전설을 담고 명예심과 도덕심을 함께 지니며 높푸르게 하늘을 향한 늠름하고 우람한 생명은 인정 많고 성실하며 근면한 젊은이들의 꿈과 소망을 튼튼하게 그리고, 영원히 키우리라.
3.5. 교화[편집]
푸르고 싱싱함은 정절의 상징, 용기와 정열이 서린 붉은 봉오리. 슬기와 꿈이 영그는 망울이에서 넘치는 향내음이 젊음을 성숙시킨다.
4. 학교 특징[편집]
과목별로 교실을 정해두는 교과교실제를 실시하고 있다. 1, 2학년은 수학, 영어, 탐구 등의 수업 시간에만 이동한다. 3학년의 경우 모든 수업이 이동 수업이다.[1] 쉬는시간마다 이동을 하기 때문에 본관동과 후관동 출입구에서 종종 병목현상이 일어난다. 이전에는 쉬는시간 10분이 이동시간 10분으로 변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학교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이동에 소모되는 시간은 길어야 2분 내이다. 종치기 1분 전에 자기 교실에 뛰어갔다 오는 학생들도 있다.
입학 후 3월 15일이 되면 개교기념일 행사와 함께 멘토링 결연식을 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멘토링에서 교사와 멘티들이 잘 지내고 서로 모임도 자주 갖는다면 이른 바 흥토링이라고 불리고, 교사가 멘토링에 별 관심이 없다든가(...) 멘티들끼리도 별 관심이 없다면 소위 망토링이 된다. 조언을 해주자면 망토링이 형성되려면 앞에서 언급한 두 조건이 모두 만족되어야 한다. 그말인 즉슨, 교사가 멘토링에 열정적이라면 멘티들끼리 별 관심이 없어도 흥토링까진 아니어도 나름대로 괜찮은 멘토링이 되고, 교사가 열정적이지 않아도 멘티들끼리 으쌰으쌰만 해도 흥토링이 될 수 있다.
멘티들끼리 모임을 가지기도 하는데 그냥 간단히 멘토링 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해주는 자리에서 하는 멘토링 외에도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멘토링을 많이 한다. 흔한 명분으로는 누군가의 생일이라든가, 졸업생의 방문, 정 아니면 그냥 하고 싶어서(...)가 있다. 평균적인 멘토링이라면 생일 멘토링과 졸업생과의 멘토링은 대부분 한다. 그리고 흥토링이 되면 그냥 하고 싶다는 이유로 멘토링을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보통 치킨이나 피자 등 외부음식을 시켜서 먹는다. 운이 좋으면 교사가 학교 밖으로 데리고 나가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여느 친목모임이 그렇듯이 음식을 앞에두고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흥토링이라면 이 시간이 매우 재밌을 것이다. 그러니까 멘토링에 적극 참여하자. 최근들어 치킨 시켜 먹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가 윗선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치킨은 자주 못먹는 분위기가 되긴 했다. 그래도 아예 못 먹는 것은 아니고 졸업생의 방문은 예외로 쳐주니까 안심해도 된다.
학교를 졸업해도 멘토링이 끝나는 건 아니다. 물론 본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긴 하지만 5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멘티들과 함께 학교를 다시 방문하여 학교에 남아 있는 멘티들을 챙겨준다. 이때 피자, 치킨은 덤이다.
시골학교라는 특성을 살려서 농장을 운영한다. 고구마, 마늘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르며 학생들이 직접 심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2] 기숙사 뒤편에 작은 밭을 주로 해성농장이라고 칭한다. 이 밭에서 '마늘쫑 뽑기 대회'라는 특이한 대회를 개최한다. 마늘 쫑을 가장 많이 뽑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로, 우승하면 정식으로 상장을 수여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마늘쫑 뽑기 대회 수상'이라고 기록된다. 이 밭 외에도 학교에서 좀 떨어진 곳에 벼농사를 짓는 논도 있다.[3] 2학기 말부터는 학생들이 뽑은 군고구마가 급식에 심심찮게 나온다.
하지만 간혹 입시일정에 몸이 쇠약해진 3학년 학생들이 무리하게 행동하다가 픽 쓰러지는 경우도 생긴다.[4]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을 앉아서 공부하기에 움직임이 없어 기초체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 뭐든지 적당한 선에서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1, 2학년이 금요일 5교시에 격주로 번갈아가며 CEDA 토론과 태권도 수업을 실시한다. 3학년은 1학기에 CEDA 토론만 진행하며 태권도는 안한다. 2학기 때는 여느 고등학교가 다 그렇듯이 수능 공부를 한다. CEDA 토론은 반별로 학생들이 시사등 다양한 주제를 직접 선정해 토론을 실시한다. 한주는 자료조사를 하고한주는 토론을 하는데 한 주제가 2주가 배정된다고 보면된다. 태권도의 경우 2년동안 태극 1장부터 태극 4장까지를 배운다. 체육 교사가 총괄하고 학생들 중 유단자들이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2주일에 한 번 간단하게 몸을 푼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더운 여름이 되면 체육 교사가 재량으로 일찍 마쳐주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의 확산으로 따라 태권도 수업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를 몰랐던 학생같은 경우 태권도 수업을 할 줄 알고 태권도복을 샀다가 돈낭비를 했다.
2022년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는데 아무 언급이 없어 그냥 가만히 있는 중이다. 2023년이 된 현재까지도 하지 않고 있다.
5. 학교 시설[편집]
학교 건물 자체는 오래되긴 했다. 그러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교 내 시설 개선(해천관 에어컨 설치, 천장 및 복도 바닥 공사), 외벽 리모델링 공사와 교내 진입로 및 교내 도로 아스팔트 포장 등 많은 변화를 주면서 막상 그렇게 낡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2020년에는 학교 정문 출입로에 표지석이 새로 설치되었다. LED가 내장되어 있어 밤에도 잘 보인다. 학교 특유의 정감이 있어서 학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교정이 이쁘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이전에는 학교 외벽이 벽돌이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강했으나, 리모델링으로 벽돌을 페인트로 덮으면서 벽돌 감성은 거의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벽돌 외관에 비해 훨신 깔끔해보인다! 학교 내 건물은 본관, 후관, 과학동, 해천관, 음악실 및 미술실, 제1 덕일드림학사(여학생기숙사), 제2 덕일드림학사(남학생기숙사), 별관으로 총 8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5.1. 본관[편집]
학교에 들어서면 보이는 시계가 걸려있는 건물이다. 1학년동이라고 부른다.
본관동 1층에는 1학년 교실과 꿈터와 택배 보관실이 있다. 1학년 교실의 경우 수학과 교실로 배정이 되어 있는데 다른 과목 수업도 여기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별 의미는 두지말자. 꿈터는 도서관과
이와 더불어 데스크탑 8대와 삼성 복합기 1기가 있다. 8대 모두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텔 i5 프로세서라서 왠만한 건 쾌적하게 다 된다. 프린터의 경우 흑백이며, 후관동 홈베이스 프린터보다는 급이 낮다. 그래도 큰 사이즈의 종이만 안될뿐 좋은 기종이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책상이라던지 의자, 서가 등은 낡은 시설 그대로였지만 2021년 연말부터 꿈터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들어갔으며 2022년 3~4월쯤 되어서 완전히 완공되었고, 책 소독기,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소파, 특별 강연용 무대까지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선보였다.
택배 보관실은 원래 본관동 2층 행정실 옆에 있었지만 2022년에 들어와서 1층 꿈터 옆 창고 같은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2층에는 글로벌존과 중앙교무실, 1,2학년 담임 교무실, 상담실, 행정실, 교장실이 있다. 학교에 글로벌 존은 총 3개가 있으나, 본관에 있는 건 2개이다. 원래는 본관 2층에 세 교실이 다 있었지만 1,2학년 교무실 확장으로 인해 한 개의 교실이 과학동 2층으로 이동했다. 글로벌 존에서는 대부분 영어 수업이 배정된다. 그리고 제 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중 택1) 수업이나 과학 수업이 배정되기도 한다. 재학생들은 3개의 교실을 보통 지존1,2,3이라고 부른다. 수업시간 외에는 비어있기 때문에 멘토링하기 좋은 교실이기도 하다. 중앙교무실에는 교감, 교무부장과 담임을 맡지 않은 각 과목별 교사가 근무한다. 상담실(학생 상담이 아니라 입학 상담용이다.)의 경우 예전에는 교장실, 현재 교장실의 경우 이사장실이었지만 2017년에 지금의 상태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교장실이 상당히 넓다. 교실 하나 크기와 맞먹는다.
5.2. 후관[편집]
1층에는 2학년 교실과 홈베이스가 있고 2학년 교실은 국어과 교실로 배정되어 있다. 2018년까지는 2학년 2반과 3반 교실 사이에 1학년 교무실과 2학년 교무실이 있었으나 18-19 겨울방학에 두 교무실 사이 벽을 허물고 교실로 바꿔버리면서
5.3. 과학동 및 급식소[편집]
원래는 1층짜리의 급식소였지만, 2층으로 증축하면서 과학동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급식소와 과학동을 별개로 구분해서 보는 편이다.
급식소에는 먼저 1열로 대기하고, 배식할 때 2열로 줄을 선다. 중요한 것은 어느 줄에 서느냐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배식하는 사람이 왼쪽 줄에 서 있기 때문에 오른쪽 줄이 더 빨리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교사가 어느 줄에 서느냐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눈치를 잘 보고 서는 것이 좋다.
2층에는 총 3개의 교실이 있다. 1, 2학년 교무실은 예전에는 2학년 4반 교실이었으며, 문과 과목 수업에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과학동에 왜 문과가 있냐며 농담식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과학실의 경우 연식이 꽤 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잘 되어있다. 2018년부터 교육용 아이패드를 도입했다. 컴퓨터실에는 학생용 컴퓨터 30대와 교사용 컴퓨터 1대가 있다. 노후된 컴퓨터의 경우 교체하긴 하나, 작동하지 않는 컴퓨터도 있다. 보통의 학교 컴퓨터실과 다르게 컴퓨터를 꺼도 개인 파일이 삭제되지 않는다. 이는 브라우저에 저장된 방문 기록 및 로그인 정보도 삭제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개인정보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대의 컴퓨터에 윈도우 8이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윈도우 7이다. 2023년에는 과학실이 리모델링을 거쳐 깔끔해졌다.
5.4. 해천관[편집]
체육관으로 해성중학교와 함께 사용한다. 처음에는 에어컨이 없어 여름이 되면 매우 더웠다. 2016년 말에 에어컨이 설치되면서 사용 환경이 개선되었다. 사진 상에서 천장 부근에 설치된 장치가 바로 그 에어컨이다. 체육관의 크기는 배드민턴 코트 4개가 들어갈 정도로 중간 사이즈이다. 대부분의 체육 수업, 태권도, 그리고 학교 축제인 동백제가 여기서 열린다. 명사특강이 있을 때에는 강연장으로도 활용한다. 현재는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5.5. 기숙사[편집]
전국 단위 모집이라는 학교의 특징 덕에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한다. 기숙사에는 학년마다 4명(남2 여2)의 층장이 있고, 층장들이 학년 전체를 총괄한다. 층장들이 하는 역할은 보통 점호, 아침 방검사, 탈방[5] 등 범법행위 단속 등이 있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단속은 점점 약해진다.[6]
아침 방검사는 기숙사의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것인데, 침구 정리(매트리스 접고 이불 개서 가지런하게 올려놓기), 신발장 정리(신발 모두 신발장에 올려놓기), 책상 정리(책상 위 깔끔하게), 의자 정리(의자 위에 옷가지 없이), 소등(방, 화장실 불 소등), 콘센트 정리(콘센트 다 뽑아 정리하기)등이 점검 항목이다. 이 역시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검 강도가 약해진다. 3학년들은 매트리스는 고사하고 소등도 안 한다.
기숙사에는 음식물, 전자기기를 일절 반입하면 안 된다. 3번 이상 적발되면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며 경위서를 3번 쓰게 되면 기숙사 퇴소(일주일)이다. 하지만 짬이 좀 차면 과자는 기본, 컵라면부터 시작하여 라면 포트로 봉지라면을 끓여먹는 등 기숙사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7] 전자기기[8] 를 들고 와서 다운받아온 웹툰이나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본다.
기숙사의 주요 일과는 다음과 같다.
5.5.1. 제1덕일드림학사 (여학생 기숙사)[편집]
2006년 아난티 그룹의 재단 인수 이후 건설된 기숙사로 2007년에 완공되어 학교 발전의 서막을 알린 상징적인 건물이다. 외부는 깔끔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기숙사는 메인 로비를 중심으로 서편과 동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원래는 2,3,4층을 여학생 기숙사, 1층을 남학생 기숙사로 사용하였지만, 두 번째 기숙사가 건설되면서 남녀 기숙사가 완전히 분리되었다. 본래 계획은 건물 전체를 기숙사로 하여 2인 1실로 리모델링하려 하였으나, 1층만 다른 용도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기숙사 방은 1,2학년의 경우 4인 1실, 3학년의 경우 2~3인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방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고 각 층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를 몸소 경험하게 될 것이다.[9] 지금은 남학생이 덕일학사 신관으로 모두 이동하였지만, 1층을 남학생이 사용하던 시절에는 1층 방의 경우 6인 1실이었다. 또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 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이 서편과 동편에 각각 존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덕일학사 신관이 완공되고 모든 남학생이 신관으로 이동하면서, 덕일학사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변모하였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일찍 기숙사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늘어나며, 특히 3학년 학생들은 모의고사 전날이나 수능이 다가오면 야간 자습을 건너뛰고 일찍 쉬는 경우가 많다. 종종 무단으로 자습을 이탈하고 기숙사로 가는 학생들도 있는데, 걸리지 않는다면 무료한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물론, 눈치를 필수적으로 잘봐야 하며 횟수가 많아지면 본인만 손해니 잘 결정하도록 하자.
리모델링 된 1층 교실 중 제일 큰 D101에서는 꿈터가 리모델링되기 전까지 대입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수강자 수가 많은 과목[10] 의 수업을 진행한다. D102, 103, 105~106은 동아리 지정교실이나 수업 교실로 사용한다. 북카페는 이름만 북카페고, 거의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지만 소규모 수월성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노트북으로 과제를 하기도 한다. 학생자치실에서는
층마다 정독실이라고 하는 자습 공간이 있는데 안에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다. 보통 냉장고를 사용하거나 중요한 대화(...)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사람들은 드물지만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새벽 내내 불이 켜져 있다. 12시 쯤에는 한 10명 넘게 있다가 하나 둘 자러 간다. 그 중 조금만 잘테니 자신을 몇 분 뒤에 깨우러 와달라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열 중 아홉은 깨어나지 않는다...
밤샘 공부를 하다가 미쳐서 에어팟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하기도 하고, 배고프면 몰래 컵라면 끓여서 정독실에서 먹으면서 공부하기도 하고, 새벽감성에 취해 친구들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하기도 한다.
5.5.2. 제2덕일드림학사 (남학생 기숙사)[편집]
2017년쯤부터 학부모 사이에서 건물 신축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건물의 목적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8년 초 이사장이 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기숙사 신축을 발표하면서 공식화되었다. 법인 측에서 약 30억원을 투자한 기숙사이다. 유명 건축가를 참여시켜 설계했다고 하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18년 여름 학생회 선거에서 공사 소음 문제로 인한 방음벽 설치 공약이 나오기도 했는데, 우려와 달리 본 공사는 수능 이후부터 진행되었다. 2019년 6월에 완공되어, 7월 11일에 모든 남학생이 새로운 기숙사로 이사했다. 초기 계획에는 3학년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었으나 반려되었고, 모든 수용 인원은 남학생으로 채워졌다. 건물의 지상 3층은 기숙사, 지하 1층은 비품실과 보일러실이다.
새 기숙사의 명칭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기존 기숙사와 동일한 명칭에 '제1', '제2'로 구분하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기숙사의 공식 명칭인 '덕일드림학사'가 사실상 형식적인 것에 가까웠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신관의 완공으로 인해 여학생 기숙사와 남학생 기숙사는 완전히 분리되었으며, 기존 기숙사 건물을 여학생과 남학생이 함께 사용하면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5.6. 별관[편집]
남학생 기숙사인 덕일학사 신관이 완공되면서 폐쇄된 건물이다.
이 건물은 원래 교장의 관저 용도로 지어졌으나, 기존의 기숙사가 모든 남학생을 수용하지 못하게되면서 2학년 남학생 일부를 위한 기숙사로 개조되어 활용되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곤 했던 건물이다.
2018년부터 별관 내에도 사감이 상주하기 시작했지만, 그 전에는 사감이 본관에만 상주하며 점호 시간 이후에는 거의 찾아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별관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본관과 냉온수 계통이 별도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온수를 사용할 수 있었다. 본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만 온수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관에서 샤워를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건물 위치와 특성상 본관에 비해 벌레가 더 많이 나왔고, 공간도 협소했기 때문에 싫어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5.7. 이터널 저니[편집]
파일:남해해성고-이터널저니.png
이중명 이사장의 주도로 제2덕일드림학사에 이어서 신축된 2층 건물이다. 2023년 5월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터널 저니는 학교법인 해성학원을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난티 리조트 및 호텔에서 카페 및 문화공간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당 이름을 가져온 건물인 만큼 유사한 용도로, 카페 및 무인매점, 휴식 공간과 수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류를 판매하고 있다.
5.8. 운동장[편집]
특이하게도 운동장이 두 개가 있는데 그냥 간단히 윗운동장, 아래운동장으로 부른다. 실제로 운동장으로 쓰이는 건 아래 운동장이고 윗운동장은 잔디밭에 가깝다. 학교에서 잔디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재단이 재단인지라 학교 옆에 있는 아난티 남해에서 쓰는 잔디 관리 기계를 가져와서 잔디를 관리한다. 잔디 때문에 운동장 이용을 막을때도 있다. 물론 골프장이나 축구장에 쓰는 고급 잔디 품종은 아니다. 천연 잔디라고 해서 마구 슬라이딩 하면 무릎 아작나니 조심하자.
아래 운동장의 경우 골프 연습장과 농구장이 있었으나 그 부지는 제2 기숙사 부지로 들어갔다. 2020년 현재 골프 연습장은 없어지고 농구장은 남학생 기숙사 앞에 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야간 면학 후에 남학생들이 자주 농구와 축구를 즐긴다. 체육대회 때도 윗운동장, 아래운동장 둘 다 사용한다. 아래 운동장은 지대가 낮은 편이라 그런지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잠긴다. 남자기숙사 1층에서는 베란다를 통해 수영한다면 학교를 탈출할 수 있을 정도로 물에 잠긴 적이 있다. 실제 남자기숙사가 지어지기 전에는 창문 비밀번호를 뚫고 탈출하여 아래 운동장에서 수영하였는데, 빗물과 비료가 모두 섞인 아주 더러운 물이라 피부가 뒤집여져 쌤들도 같이 뒤집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 이상한 도전의식 불태우지 말고 수영은 하지 말자. 그리고 물수제비니 뭐니 한다고 돌을 던지면 물이 빠지고 난 뒤 축구 등을 하기 위해 다시 학생들이 돌을 다 건져내야 한다. 고생하기 싫으면 던지지 말자.
5.8.1. 라운딩[편집]
윗운동장에는 잔디밭을 둘러싸는 길이 있는데 야간자습 마치고나 쉬는시간에 산책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재학생들은 이를 라운딩이라고 부른다. 보통 친구들끼리 하거나 커플들이 한다. 남자, 여자가 함께 라운딩하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남녀공학이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두 배 많은 특성상 여사친, 남사친이 많이 생기니 남녀가 라운딩 한다고 너무 뭐라하지는 말자. 또한 멘토링끼리 라운딩하는 일도 있다. 보통 멘토링 결연식을 하고 나서 얼마 안 됐을 때 친해지기 위해 많이 한다.
5.9. 해성농장[편집]
덕일학사 뒷편에 밭이 있고 주로 마늘과 고구마를 심는다.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벼를 키우는 곳이 있다.
6. 학교 생활[편집]
6.1. 학교 일과[편집]
다른 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자율학습시간을 면학시간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학교 내부에서의 공식적인 명칭이 면학시간일뿐 교사와 학생 모두 면학시간과 자습시간을 혼용한다. 보통 교사들이 면학 시간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학생들은 면학 또는 자습이라 말한다.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일반고에 비해서 면학시간이 많다. 크게 오전면학(토요일)과 야간면학으로 나뉘어 진다. 오전면학의 경우 오전시간은 오전 X교시라고 부르며, 오후시간은 X교시, 야간면학은 야간 X교시라고 부른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의 경우 총 3교시의 야간면학을 실시한다. 3교시에는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야자 중 일찍 들어가서 쉬고싶다면 감독에게 말하고 들어갈 수 있다. 하나 알아둬야 할 것은 면학시간 중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의 사용은 학년마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데 3학년 기준 2교시부터 사용 가능하다. 그 외의 시간에 사용하다 적발 시 압수당하니 규칙을 잘 지키도록 하자. 2023년 기준, 야식 제도는 폐지되었다.
2023년 1학기까지
18:30 ~ 19:50 면학 및 수월성 수업
19:50 ~ 21:20 면학 및 수월성 수업
21:20 ~ 21:50 야식시간(수요일의 경우는 21:20 ~ 10:10))
21:50 ~ 23:10 면학
2023년 2학기부터
18:30~20:00 면학 및 수월성 수업
20:20~21:50 면학 및 수월성 수업
22:10~23:00 면학
원래 토요 면학은 아침 9시부터 토요 수월성 수업[11] 을 들을 수 있다. [12] 그리고 쉬는시간이 20분으로 늘어난다. 점심시간 이후 오후 면학은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저녁 면학은 1학년은 노트북 없이 자습하고 2학년은 야간 2교시 한정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09:00 ~ 10:20 오전 면학 1교시
10:40 ~ 12:00 오전 면학 2교시
13:30 ~ 14:50 오후 면학 1교시
15:10 ~ 17:00 오후 면학 2교시
18:30 ~ 20:00 야간 면학 1교시
20:20 ~ 09:50 야간 면학 2교시
일요일의 경우 1, 2학년은 오전시간에는 자율이다.[13] 3학년들은 일요일 오전에도 무조건 자습이다. 공휴일도 오전에 자습.
6.2. 주요 행사[편집]
- 동백제
- 학술제
- 동아리 부스
- 체육대회
2018년에는 우천으로 인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교내로 피신해있다가 발야구 제3 경기, 이어달리기를 못하고 조기 종료되었다. 그런데 조기종료를 선언하고 10분쯤 뒤에 하늘이 맑아지는 바람에 불만이 폭주했다. 하늘이 맑았는데도 다시 재개 되지 못한 이유는 시설을 다 치워서... 인데 평소에는 느리면서 이럴때만 광속으로 일한다며 학생들이 불만이 이어졌으며 특히 3학년들이 아쉬워했다.
2022년에는 학생회 체육부의 노력으로 정말 재밌는 체육대회가 준비 되어있었지만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학생들의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오전에 진행하는 종목들 경기는 할 수 있었고, 오후에는 1학년 vs. 3학년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 비가 내렸다. 이어서 1학년 VS. 2학년 축구 경기가 계속 되었지만 체육대회의 꽃, 마지막 계주 경기는 진행되지 않아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체육대회 명칭이 멘토링 체육대회인 만큼 멘토링 종목도 진행하는데 2022 멘토링 종목은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2] , 2023 멘토링 종목은 상식 골든벨이었다.
- 토론대회
- 과학 토론 대회
토론의 승패는 패널의 심사 결과를 통해 결정한다. 패널은 각각의 부문에 대해 점수를 주고 이를 기반으로 승리 팀과 패배 팀이 정해진다. 패널은 보통 대회 당일 담당 교사가 반을 돌아다니며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만약 희망자가 패널 정원보다 많으면 (희망자에게 모두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뽑기 아니면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과학' 토론 대회이기 때문에 이과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도 하지만 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문과 학생이 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물론 순수 문과 2명인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 문과 + 이과의 형태이다.
- English Debate Contest
보통 생각하는 실제적인 토론은 대본 준비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토론 대회 당일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쇼케이스에 가깝다. 대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의견을 모두 정리해야하기 때문이다. 대회의 목적을 영어의 글쓰기와 말하기로 본다면 별 문제가 없다. 또한, 이는 참가 난이도를 낮추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찬성과 반대 및 사회자가 모두 1팀에 들어가는 구조인데, 보통 1학년 때는 친한 친구들끼리 팀을 모여서 나가는 경우가 많아 팀 별로 실력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영어 실력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학년이 올라가면 학생들끼리 서로의 영어 실력을 어느정도 파악을 하기 때문에 그냥 친한 친구들보다는 영어 잘하는 학생들끼리 모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말그대로 '몰빵'이 나타나게 되는데, 상위 팀과 하위 팀의 실력차가 매우 크게 벌어진다. 2018년 대회에서 영어 최상위권 학생 4명이 1팀에 다 들어가는 바람에 모두의 예상대로 해당 팀이 1등을 차지했다. 실제로 대회 심사 과정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라는 평가가 나왔으니 말 다했다.
- 멘토링 과학 창의대회
이 대회가 2016학년도부터 자리를 잡게되었는데 대회 종목은 대회 당일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졌다. 물론 대회 진행 전 사전 테스트 도중 어느정도 유출되는 일이 있긴 했으나 정확한 종목은 당일이 되어야 알려준다. 예시로 2018학년도에 대회 전 날 종목으로 '글라이더 멀리 날리기'가 유출되었는데 정확한 종목은 '글라이더 오래 날리기'였다. 2018학년도부터 대회 종목 선정에 고생을 많이 했는지 2019학년도부터 종목을 재활용하기 시작했다. 종목을 세 개 정했으니 한 학년이 해당 종목을 두 번 할 일은 없다. 종목은 아래와 같다.
그러나 2020년부터 일어난 코로나 사태에 의해 2년동안 실시되지 못했다가 2022년 5월에 다시 행사가 제기되었으며 진행일정과 방식도 완전히 변경되었다.
- 스파게티 탑 쌓기
- 달걀 낙하 실험
- 글라이더 오래 날리기
7. 운동부[편집]
골프부와 축구부가 있었다.
- 골프부
- 축구부
8. 출신 인물[편집]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편집]
9.1. 버스[편집]
남해는 대중교통으로 농어촌 버스가 있다. 학교에서 정문으로 빠져나와 삼거리로 가면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하나 있다. 문제는 배차 간격이 매우 길다. 심지어 시간표가 시점, 종점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언제 올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게다가 읍내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린다. 혼자 이용한다는 기준 하에, 농어촌 버스와 택시의 가격이 약 1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버스 타는데 필요한 노력보다는 차라리 만 원 더내고 편한 택시를 탄다. 남해가 사람이 아주 없는 동네는 아니기 때문에 콜택시를 부르면 늦어도 20분 안에는 온다.
10. 사건 사고[편집]
- 재단에서 장학금 지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된 적 있다. 장학금 준다해서 갔는데... 어느 시골 학교의 배신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는데 갑자기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장학금 지급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SKY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이유로 들며 장학금 지원제도를 폐지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원래 주기로 했던 장학금 지원금을 재학생들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 호두과자 기계 구입, 치킨파티 등으로 사용해 모든 돈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학교측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학교측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사장의 회사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왔는데, 회사가 코스닥에 상장되고 외국계 법인 이사들이 들어오면서 자금 지급을 안하기로 결의가 됐다"고 밝혔다. 지급중단의 이유가 'SKY에 가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박탈감' 때문이 아니고, 지급중단 결정도 '내부 논의'가 아닌 이중명 이사장의 회사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었다. 이처럼 학교측의 해명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등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해성고 졸업생 30여명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 후 연합뉴스의 보도(2017.09.11)에 따르면 “남해해성고는 학생 반발이 이어지며 이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자(반발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언론에 크게 알려져서) 지난 10일 기존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게는 그대로 장학 혜택을 유지하기로 결정을 번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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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구수업마저 본인 반이 아니면 정규수업 7교시 동안 본인 교실에서 수업이 없을 정도다. 교실별로 배정된 과목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그 과목이 그 교실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수학과 교실에서 국어 수업을 한다든가.[2] 물론 학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체험정도만 하는 것이다.[3] 추수 시즌이 되면 그 논에서 재배한 쌀로 급식 밥이 나온다.[4] 이런 일이 발생하면 구급차가 그 좁은 길을 통과하여 학생을 태우고 간다. 해성고에서 생활하면 구급차는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5] 자신의 방이 아닌 다른 방에 가는 행위를 탈방이라고 한다.[6] 보통 2학년 2학기부터 자유로워지며 3학년은 층장들도 함께 즐긴다.[7] 복도에 라면 냄새가 진하게 풍긴다. 냄새로 어떤 방이 라면을 먹는지 알 수 있다...[8] 보통 아이패드 등 태블릿 종류[9] 2학년이 사용하는 3층 천장만 유난히 낮다.[10] 이과 탐구 과목, 언어와 매체 등[11] 수학 4점 정복하기, 수학풀이반, 기초영문법, 피아노, 골프, 배드민턴 등[12] 1학년은 필수이고 2학년은 신청하지 않고 교실에서 자습해도 된다.[13] 하지만 명목만 자율이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매점도 오전엔 거의 닫혀있고 3학년들 공부한다고 농구나 축구도 할 수 없으며 노트북으로 딴짓하다 걸리면 혼나거나 노트북을 뺏긴다. 특히 1학년은 더 심하므로 주의.[14] 2021년에는 1학년 학생회는 H.O.T.의 <캔디>, 2학년 학생회는 싸이의 <New Face>를 했고 2022년에는 1학년 학생회는 TWICE의 <What is Love?>, 2학년 학생회는 SEVENTEEN의 <예쁘다>를 했다.[15] 2021년에는 1학년 남학생들의 코난 연극,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 배틀을, 2022년에는 세.사.모.(세븐틴을 사랑하는 모임)의 밴드 무대, 씨글라스의 연극이 있었다[16] 2022년 동백제는 준비기간이 2주였다...[17] 한 개도 들어가기 힘든 공연동아리를 두 개씩 들어가고도 모자라 개인무대까지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또한 피아노를 수준급으로 치는 학생이 2명이나 있었다.[18] 이상 남자종목[19] 혼성종목이지만 여학생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20] 여자종목[21] 이상 혼성종목[22] 매우 재밌었다. 물총 쏘고 난리도 아니었다 학교가 물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