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 S급들/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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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던전 밖으로 나와 현실 세계에 출몰하는 현상. 작중에서는 한유진이 회귀한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전에 첫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했다.[1] 첫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한 뒤 시간이 흐를수록 던전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인류가 이들 던전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되면 던전 밖으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며 세계가 멸망해 근원이라고 부르는 미지의 존재에 삼켜진다.
문제는 작중 지구는 한유진이 소원석으로 빈 소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2] 탓에 난이도 상승 과정이 회귀 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즉, 고난이도 던전이 더 빨리 나오고 더 많이 나온다는 뜻. 이는 시스템 관리자(패륜아)가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전부 마크할 수 있는 건 아닌지라 종종 뜷리기도 한다.[3]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살아가는 세계 이외에도 과거에 몇 개의 세계가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4] 이들은 모두 던전을 통제하지 못하고 근원에 삼켜져 멸망한 지 오래이다. 문피아 기준으로 223화부터 280화까지의 에피소드에서 이런 식으로 멸망한 '세 번째 세계'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던전을 다루었다.
보통 각성 당시의 상황에 따라서 각성할 때 스킬이 정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죽을 위기에 각성하다보니 전투계, 잘 쳐도 전투 보조계가 대부분이고 특수계는 매우 희귀하다. 장비 제작 스킬의 경우, 회귀 전 세상에서는 보유자가 단 한 명도 없었을 정도.
회귀 전 각성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속에서 전투를 벌이는 방법으로만 각성을 시켰고, 이 때문에 각성센터 출신 각성자는 70%가 전투계, 29%가 치유계, 나머지 1%도 대부분은 전투 보조 스킬이고 특수 스킬은 백만 명에 하나쯤 나왔다. 나중에 힐러용 가상현실이 생기긴 했지만 그 외의 스킬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타인의 스킬에 대해 밝히는 건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상급 헌터들 사이에서는 밝힌 스킬의 특성에 따라서 칼부림도 일어날 정도.
체력, 근력, 마력, 정신력, 민첩이 있다. 체력, 근력은 일상 생활에서도 티가 많이 나는 스탯으로, 헌터끼리 가벼운 악수 한 번만 나눠도 알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마력은 평소에 F급이든 S급이든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초월자(내가 키운 S급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회귀 후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전에 처음 발견되었으나, 바닷속에만 머무는 바람에 퇴치를 포기한 S급 던전 보스.[9] 유진의 말에 의하면 약 1년 동안 홍콩의 섬들 사이를 배회하며 얌전히 지냈으나, 던전 브레이크의 영향으로 한 해변의 사람들이 전부 대피하고 단 한 개의 빌딩만이 헌터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어 전 층의 불을 밝히자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반 년 넘게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홍콩의 해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이 때문에 홍콩은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작중에서는 홍콩의 호텔에 모여 있던 경매 참가자들을 전부 쓸어버리는데 이용되었으며 이후 유진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특정 속성의 힘이 집중되어 태어나는 종족. 자연에서 태어난 정령과 특정 용도로 만들어진 정령으로 구분된다.
본래는 마력이 풍부한 세계에서 속성의 힘이 강하게 자리잡은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나며, 그만큼 속성의 특성을 크게 가지는 종족이기 때문에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보유 속성이 강한 지역을 떠나도 유리한 점이 사라지는 정도인 각성자들과 다르게 환경을 떠나면 본래보다 약해진다.[13] 또 인간과 달리 정령은 스킬이 없으며 정교한 마력 제어 능력도 떨어져서 지닌 속성의 힘을 단순히 뿜어내기만 할 뿐이라 능력을 다루는 효율이 상당히 낮다.[14]
이러한 제약을 없애기 위해 자신과 속성이 같은 각성자와 계약을 맺어 계약자를 따라다니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정교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대신 계약자에게 자신의 힘을 써준다. 이를 '정령의 계약'이라고 하며, 계약의 등급은 곧 해당 정령의 최대 등급이다. 또한 정령의 계약자에게는 스킬로 표시되지 않아도 해당 속성의 저항이 생긴다. 이 계약은 정령이나 계약자 어느 한쪽이 소멸할 때까지 해제할 수 없다.
정령이 나이를 먹으면 가지고 있는 힘이 쌓여서 보석 형태의 '정령의 핵'이 생기는데 이를 '정령석'이라고도 한다. 정령의 핵은 그 정령이 살아온 시간만큼 거대해지며,[15] 만약 핵을 잃는다고 해도 정령이 죽거나 하지 않지만 그동안 쌓아온 힘을 잃은 것이기 때문에 약해진다고 한다.
또 던전 브레이크와 같은 세계 멸망이 오게 되면 해당 세계의 정령들은 같은 속성의 정령들끼리 자신들의 일부를 불어넣는 식으로 힘을 모아 자신들의 일부를 이은 정령을 아이템화한 '정령의 알'이라는 것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본래 만드는 과정이 꽤 어렵다고 하지만 오래 살아온 정령의 핵을 기틀로 같은 속성의 정령들이 힘을 불어넣어주면 보다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정령의 알은 알 속의 정령이 깨어나기 전까지 외부에서 어떠한 충격을 주어도 깨지지 않으며, 정착한 세계의 해당 속성 능력이 강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야 깨어날 수 있으며,[16] 원래 정령이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동일 속성의 다른 정령의 보살핌을 받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이 또한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양육자의 도움을 받으면 부화 속도가 빨라져 보다 더 빨리 깨어날 수 있다.
물론 깨어날 수 있음에도 알 속의 정령이 스스로 깨어나기를 거부할 수 있다. 자신의 기준에 적당한 계약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깨어나지 않으며 특히 상급 정령일수록 계약자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더 심할 수도 있다. 다만 정령이 심리적인 거부감(두려움, 자책감) 등의 다른 이유로도 깨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1. 던전 브레이크[편집]
몬스터가 던전 밖으로 나와 현실 세계에 출몰하는 현상. 작중에서는 한유진이 회귀한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전에 첫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했다.[1] 첫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한 뒤 시간이 흐를수록 던전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인류가 이들 던전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되면 던전 밖으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며 세계가 멸망해 근원이라고 부르는 미지의 존재에 삼켜진다.
문제는 작중 지구는 한유진이 소원석으로 빈 소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2] 탓에 난이도 상승 과정이 회귀 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즉, 고난이도 던전이 더 빨리 나오고 더 많이 나온다는 뜻. 이는 시스템 관리자(패륜아)가 최대한 억제하고 있지만 전부 마크할 수 있는 건 아닌지라 종종 뜷리기도 한다.[3]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이 살아가는 세계 이외에도 과거에 몇 개의 세계가 더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4] 이들은 모두 던전을 통제하지 못하고 근원에 삼켜져 멸망한 지 오래이다. 문피아 기준으로 223화부터 280화까지의 에피소드에서 이런 식으로 멸망한 '세 번째 세계'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던전을 다루었다.
2. 스킬[편집]
보통 각성 당시의 상황에 따라서 각성할 때 스킬이 정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죽을 위기에 각성하다보니 전투계, 잘 쳐도 전투 보조계가 대부분이고 특수계는 매우 희귀하다. 장비 제작 스킬의 경우, 회귀 전 세상에서는 보유자가 단 한 명도 없었을 정도.
회귀 전 각성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속에서 전투를 벌이는 방법으로만 각성을 시켰고, 이 때문에 각성센터 출신 각성자는 70%가 전투계, 29%가 치유계, 나머지 1%도 대부분은 전투 보조 스킬이고 특수 스킬은 백만 명에 하나쯤 나왔다. 나중에 힐러용 가상현실이 생기긴 했지만 그 외의 스킬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타인의 스킬에 대해 밝히는 건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상급 헌터들 사이에서는 밝힌 스킬의 특성에 따라서 칼부림도 일어날 정도.
3. 스탯[편집]
체력, 근력, 마력, 정신력, 민첩이 있다. 체력, 근력은 일상 생활에서도 티가 많이 나는 스탯으로, 헌터끼리 가벼운 악수 한 번만 나눠도 알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마력은 평소에 F급이든 S급이든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한다.
4. 초월자[편집]
자세한 내용은 초월자(내가 키운 S급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몬스터[편집]
5.1. 라우치타스[편집]
5.2. 황금부리 마이야[편집]
5.3. 산을 삼킨 바바르[편집]
5.4. 비쿠스[편집]
5.5. 크라켄[편집]
회귀 후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전에 처음 발견되었으나, 바닷속에만 머무는 바람에 퇴치를 포기한 S급 던전 보스.[9] 유진의 말에 의하면 약 1년 동안 홍콩의 섬들 사이를 배회하며 얌전히 지냈으나, 던전 브레이크의 영향으로 한 해변의 사람들이 전부 대피하고 단 한 개의 빌딩만이 헌터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어 전 층의 불을 밝히자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반 년 넘게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홍콩의 해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이 때문에 홍콩은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작중에서는 홍콩의 호텔에 모여 있던 경매 참가자들을 전부 쓸어버리는데 이용되었으며 이후 유진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5.6. 검은 바위의 왕[편집]
5.7. 긴이빨늑대[편집]
최석원이 한유진을 끌고 들어간 던전의 몬스터. 한유진의 가슴에 있는 마석을 꺼내려고 덤벼들었으나 한유현의 불꽃에 타 죽었다.
5.8. 땅굴 오플로[편집]
유명우가 은혜를 활로 바꾸고 이스무아르의 불꽃을 화살로 사용해서 전멸시켰다.
5.9. 얼어붙은 가디언[편집]
5.10. 한유진 & 한유현[편집]
5.11. 데어닉스[편집]
내기 게임 편 2번째 게임 이후 던전화된 영국에 등장한 몬스터 중 유일한 SSS급 몬스터.
6. 정령[편집]
특정 속성의 힘이 집중되어 태어나는 종족. 자연에서 태어난 정령과 특정 용도로 만들어진 정령으로 구분된다.
본래는 마력이 풍부한 세계에서 속성의 힘이 강하게 자리잡은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나며, 그만큼 속성의 특성을 크게 가지는 종족이기 때문에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보유 속성이 강한 지역을 떠나도 유리한 점이 사라지는 정도인 각성자들과 다르게 환경을 떠나면 본래보다 약해진다.[13] 또 인간과 달리 정령은 스킬이 없으며 정교한 마력 제어 능력도 떨어져서 지닌 속성의 힘을 단순히 뿜어내기만 할 뿐이라 능력을 다루는 효율이 상당히 낮다.[14]
이러한 제약을 없애기 위해 자신과 속성이 같은 각성자와 계약을 맺어 계약자를 따라다니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정교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대신 계약자에게 자신의 힘을 써준다. 이를 '정령의 계약'이라고 하며, 계약의 등급은 곧 해당 정령의 최대 등급이다. 또한 정령의 계약자에게는 스킬로 표시되지 않아도 해당 속성의 저항이 생긴다. 이 계약은 정령이나 계약자 어느 한쪽이 소멸할 때까지 해제할 수 없다.
정령이 나이를 먹으면 가지고 있는 힘이 쌓여서 보석 형태의 '정령의 핵'이 생기는데 이를 '정령석'이라고도 한다. 정령의 핵은 그 정령이 살아온 시간만큼 거대해지며,[15] 만약 핵을 잃는다고 해도 정령이 죽거나 하지 않지만 그동안 쌓아온 힘을 잃은 것이기 때문에 약해진다고 한다.
또 던전 브레이크와 같은 세계 멸망이 오게 되면 해당 세계의 정령들은 같은 속성의 정령들끼리 자신들의 일부를 불어넣는 식으로 힘을 모아 자신들의 일부를 이은 정령을 아이템화한 '정령의 알'이라는 것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본래 만드는 과정이 꽤 어렵다고 하지만 오래 살아온 정령의 핵을 기틀로 같은 속성의 정령들이 힘을 불어넣어주면 보다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정령의 알은 알 속의 정령이 깨어나기 전까지 외부에서 어떠한 충격을 주어도 깨지지 않으며, 정착한 세계의 해당 속성 능력이 강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야 깨어날 수 있으며,[16] 원래 정령이 존재하는 세계에서는 동일 속성의 다른 정령의 보살핌을 받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만 이 또한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양육자의 도움을 받으면 부화 속도가 빨라져 보다 더 빨리 깨어날 수 있다.
물론 깨어날 수 있음에도 알 속의 정령이 스스로 깨어나기를 거부할 수 있다. 자신의 기준에 적당한 계약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깨어나지 않으며 특히 상급 정령일수록 계약자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더 심할 수도 있다. 다만 정령이 심리적인 거부감(두려움, 자책감) 등의 다른 이유로도 깨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1] 정확한 일자는 미상이나 그 시기가 2월 중순에서 3월 초순 사이로 짐작된다. 문피아 연재란을 통하여 첫 던전 브레이크 발생 당시부터 한유진의 회귀 직전까지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던전 브레이크 발생일은 한유진의 생일(2월 7일)과 송태원의 생일(3월 14일) 사이에 놓여 있다.[2] 한유진의 세계와 관련된 5년치 기록을 전부 삭제한 뒤 5년 전 데이터로 롤백한 것. 던전 자체도 세계와 일체화되어 있어서 롤백시킬 순 있었지만 그 5년분 동안 던전이 강해졌다는 데이터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극초반에도 원래는 나올 수 없는 상위 괴수가 초보용 던전에서 튀어나오기도 했다.[3] 대표적으로 루히르 남매는 소환된지 얼마 안 된 최상위 던전을 발견하고 패륜아가 손을 쓰기도 전에 공략하고 나왔다.[4] 대표적인 예가 유명우의 스킬인 황금대장간. 애초에 황금대장간 소유자가 지구에선 유명우가 처음이었는데 그 계통 자체는 이미 존재했던 걸로 한유진 또한 추측으로나마 감을 잡았다.[5] 성현제 제외 한국 최강이던 한유현조차 형이라는 핸디캡을 짊어졌다지만 패배했다. 그 외에 초월자들의 언급을 보면 형을 빼고 봐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이길 정도는 아니라는 듯. 대신 한유현의 스킬을 두 배로 계승한 한유진은 라우치타스를 순식간에 압살했다. 이로 보아 등급은 SS~SSS 사이. 한유현의 두 배 정도에 털릴 정도면 일단 L급은 절대 아니다.[6] 심지어 당시 유진 일행이 찾아낸 바바르는 최적화 초기 스킬 중 '녹아내리는 독액(S)'을 획득 실패했던 개체이며, 그나마 이 덕에 일행들이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7] 유진이 스킬로 확인했을 때 전룡화는 획득 실패였다.[8] 회귀 전 기준. 불리하다 싶으면 바다로 도망치는 바람에 사냥 성공까지 긴 시간이 걸렸으며, 그동안 바닷속에서 성장이라도 했는지 SS급이 되었다고 한다.[9] 바닷속의 던전은 발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할 때까지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크라켄은 이렇게 현실 세계의 바다에 풀려난 케이스.[10] 한유진은 실제로 살아남은 데다가 나름 특례로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가상 한유현은 한유진의 기억 속에 이미 죽은 인물이라 순수하게 데이터로만 구성된 존재였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 즉시 변형되거나 소멸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세계 자체도 어차피 소멸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근원 마음에 달린 일이었지만 결국 동생만 버릴 수는 없다며 남기로 결정한 것.[11] 사실 근원이 이 세계를 남겨줄지도 모른다는 것도 그냥 가능성의 이야기였지, 실제로는 근원이 먹어치울 것이라 생각했다는 게 일반적인 초월자들의 인식이었다.[12] 이름은 가려져 있지만 아마 초월자 중 하나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13] 가드버스 편에서 등장한 물과 얼음의 정령들 또한 드로시아에 있는 물가를 떠나면 약해지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14] 비유하자면 스킬이 잘 갈린 칼을 정교하게 휘두르는 것이라면, 정령은 둔탁한 쇳덩이를 던지는 것과 비슷하다.[15] 가드버스 편에서 등장한 물의 정령들 중에는 500년을 살아온 하얀 고래 정령의 핵은 박예림이 양팔로 만든 원의 크기였으며,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아온 조개 정령의 핵은 성인 셋이 팔을 둘러뻗어도 다 감싸지 못할 만큼 거대했다.[16]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백 년 이상이 흘러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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