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의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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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나 기타 콘텐츠물에서 잘 나오는 클리셰. 적이 된 아군도 참고해도 좋다.

주인공이 어떤 정보기관이나 비밀 조직에서 암약하고 있을 때, 조직 내부에 배신자가 있어서 악당들에게 정보를 넘겨주고 있었다는 클리셰이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이며, 굳이 헐리우드가 아니더라도 스파이, 스릴러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온다.

물론 예외 없는 공식은 없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내부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요직의 인물, 또는 주인공과 가까운 사람이 배신자인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쳐가면서 배신자의 정체가 들통나는 건 법칙에 가까운 결말.

이 클리셰가 나오는 경우, 주인공이 속한 조직이 몇번 허탕을 치면서 "정보가 새고 있어."라는 대사가 자주 시전된다. 간혹 가다 주인공의 동료가 누가 배신자인지 캐어보다가 죽고 주인공이 이걸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은 내부에서의 배신 때문이라는 주장인 배후중상설이 이와 흡사한 이야기다. 그리고 20세기에 이런 클리셰가 실제로 일어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