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난다 난다 니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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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고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 이름이 비슷한 같은 작품의 등장인물 냐코: 나나(난다 난다 니얀다)
-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등장 메카: 냐고킹
- 나고
이 캐릭터의 변신체에 대한 내용은 니얀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난다 난다 니얀다의 주인공으로, 니얀다의 정체이다.
2. 상세[편집]
주인공. 사람으로 치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소년. 보통때는 나약하지만, 니얀다로 변신하면 무서울 게 없다. 힘도 세지고 하늘도 날 수 있다. "살려 줘!" 라는 소리만 들으면 잠을 잘때도, 목욕을 할 때도 니얀다로 변신해 그들을 구하러 날아간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영웅보다 조용하고 평범한 생활을 좋아한다.
옛 재능방송 홈페이지의 소개글
고양이 마을에 사는 난,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조금 나약해. 고양이 주제에 나무에도 잘 오르기 어렵고, 운동신경도 좀 모자라고(いまひとつ), 언제나 모두에게 폐만 끼치지만...
1996년 신문만화 시절에는 ぴょんちゃん(푱쨩)[16]이라는 이름의 토끼였다. 2000년 설정변경 때 고양이 ニャーゴ(냐고)로 바뀌었으며, 재능방송에서 더빙할 때 일본어 의성어인 '냐'를 '야'로 바꾸어 한국에서의 이름은 야고가 되었다.
2.1. 덜렁이, 갭 모에[편집]
나약자에 겁쟁이, 그래도 망토와 가면을 쓰고 용기 100배 니얀다로 변신한다.[원문]
옛 선라이즈 홈페이지의 소개글
미미: 나 미미랑 조금 덜렁대는 야고 오빠가 사는 집이야.
야고: .........
비디오판 특별 편집판 1편 표지 뒷면(...)
니얀다라는 이름으로 작중에서 대활약하고 있으며 고양이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변신을 풀고 난 뒤의 야고로서의 모습은 '이게 니얀다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좀 덜렁이인 편에다가 살짝 흐리멍텅한 인상도 준다. 반쯤 감은 눈 속성. 변신 후랑 다르게 겁도 많고 살짝 둔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변신 후(니얀다), 변신 전(야고)의 목소리도 같은 성우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다르다.[17]
하지만 아예 둔하다고는 할 수 없는게, 11화B에서 루루가 바늘에 손가락을 찔렸는데 연출상으로는 야고가 눈치채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루루에게 반창고를 주었다.[18]
다만 야고가 다른 애들에 비해 무언가를 못한다거나 하는 건 체육이나 음악 같은 과목에서나 나오는 말이고, 사실은 그냥
38화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망을 싫어한다.[20] 야고와 니얀다가 많이 다르지만 피망을 싫어하는 것만큼은 니얀다로 변신한 후에도 그대로인 듯하다.[21] 물론 야고 때와는 달리 미미의 응원을 받아서 피망을 다 먹고 그 힘으로 이 분의 턱주가리에 박치기를 날리는 등 그 용기는 여전하다.
2.2. 이중 신분[편집]
맞아, 삐돌이. 이건 비밀이지. 니얀다는 정말 괴로운 것 같아. 휴...
1화B <하늘을 날고 싶어> 中
여느 히어로물의 주인공이 그렇듯, 자신의 정체가 밝혀져도 힘을 잃는 건 아닌데도 정체를 숨기고 있다. 사실 정체가 알려졌을 경우의 혼란함 자체[22] 등등 정체를 숨겨야 할 이유는 많다. 하지만 야고가 작중 초등학생 나이이므로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1화B 결말부에서 삐돌이가 울며 날아가자 야고가 마음 속으로 "맞아, 삐돌이. 이건 비밀이지."라고 한 것을 보면, 일전에 삐돌이와 정체를 공유하면서 둘만의 비밀로 하는 것으로 약속했던 것 같다. 왜 비밀로 했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1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초에 야고는 선택받은 자였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정체를 숨기는 건 옳은 선택이 되었다.
56화B에서는 카카코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말실수를 한 뒤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야고가 니얀다 여성팬들에게 둘러싸여서 매우 피곤해지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니얀다와 야고의 괴리성은 신분을 숨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위의 갭 모에 문단이나 아래 평가 문단을 참조. 물론 야고가 니얀다와 본체의 차이 덕에 정체를 들키지 않은 것을 자각하고 있는지 없는지 역시 알 수 없다.
2.3. 외형[편집]
세 가닥 바보털이 나 있으며, 항상 오른쪽의 수염 하나가 구부러져 있다.
피부가 황색이라 백색인 여동생과 종이 다른데, 의붓남매라던가 그런 설정이 있는 건 아니다. 작가가 종의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하게 그렸을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추측의 영역.[24]
바보털이 눕혀지는 장면은 작중에 딱 한 번 나왔다. 62화B가 그것으로, 미용사 초키가 손질해주어서 바보털을 눕히고, 구부러진 수염 하나도 펴 주었지만 다음 날 야고가 급하게 학교를 가느라 털도 수염도 원상복귀.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의외로 가장 평범하게 생긴 학생에 속한다. 나나는 매우 예쁘면서도 머리카락이 구부러져 있고, 피코는 험상궂게 생겼고(...), 또또는 거의 샌님의 모습이다.
평상복은 노란색 티셔츠에 파란색 청바지와 허리벨트 그리고 하얀색 신발. 물론 학교 체육 시간에는 체육복을 입으며 잠옷을 별도로 입고 잔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고(난다 난다 니얀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니얀다'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쉽다. 그냥 다른 작품의 슈퍼히어로들과 비교해서 평가를 내리면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본체인 '야고'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야고와 니얀다가 동일인물인데 캐릭터성의 차이는 매우 크다 보니, 아무래도 작중 또는 다른 작품의 일반인과 비교하지 않고 니얀다와 비교하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고와 니얀다는 이중인격이 아니라 인격이 동일한 동일인물이며, 애초에 제작진이 야고와 니얀다의 차이에 대해서는 야고가 겁쟁이지만 변신하면 힘 100배, 용기 100배가 된다고 공인하였다. 따라서 '니얀다와 비교하여' 야고를 평가할 필요는 없다시피하며, 설사 그러한 평가를 내린다고 해도 옳은 결론에 다다르기도 어렵거니와 대부분의 결론들은 결국 "야고가 니얀다인데?"라는 반론에 부딪히게 된다. 그리고 이는 피코가 이미 작중에서 잘 보여준 바이기도 하다.[26]
니얀다가 말 그대로 슈퍼히어로, 즉 초인적인 능력과 강심장을 가진 캐릭터이라서 독특하게 보일 뿐이지 야고는 평범한 사람이다. 오히려 야고와 니얀다의 차이가 큰 것은 '일반인(야고) 치고' 특이한 것이 아니라 '슈퍼히어로(니얀다) 치고' 특이한 것이다. 따라서 둘의 차이가 캐릭터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려면 야고가 아닌 니얀다에 대한 평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니얀다 문서의 변신 전과 후의 괴리성 문단에서 따로 서술하고 있다.
정말로 니얀다가 아닌 야고에 대한 평가를 내리려 한다면, 니얀다가 슈퍼히어로라서 슈퍼히어로와 비교하였듯이 야고를 일반인 캐릭터들과 비교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니얀다는 슈퍼히어로이기 때문에 이 작품 내의 비교 대상이 적은 관계로 '다른 작품'들의 슈퍼히어로들과 비교되지만, 야고는 그냥 일반인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다. 메롱, 콩, 나나, 피코, 또또, 루루, 예삐, 카잘 선생 등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와 마찬가지로, 난다 난다 니얀다의 다른 캐릭터들과 대비되는 야고만의 특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합리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서에서는 나나, 피코 등 야고의 친구들 또는 메롱과 같은 다른 일반인과 비교하여 서술한다.
영웅으로서의 평가에 대한 내용은 니얀다 문서의 평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1. 야고는 누구보다도 선한가?[편집]
니얀다가 대인배형 주인공, 또는 대인군자형 캐릭터라면 야고도 그럴 것이다. 13화에서 고양이 신선이 말했듯이 야고가 상냥함을 갖고 있기에 니얀다가 될 수 있었고, 반대로 말하면 애초에 야고가 상냥하지 않았다면 니얀다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메롱과 같은 현실에 찌든(?) 어른들이나 망토대왕 같은 악당들에 비교하면 야고는 정말이지 천사가 따로 없다. 반면 아이들이 순수한 모습으로 나오는 이 작품 특성상, 나나 등 야고의 친구들이나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27]
실제로 작중 야고의 주변 사람들은 니얀다를 주목하지만, 평범한 학생 A인 야고는 주목하지 않는다. 니얀다와 비교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야고만 놓고 보더라도 주목을 못 받는 편이다.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야고가 니얀다라는 사실을 몰라서인데, 바꾸어 말하면 야고는 니얀다일 때 그 심성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야고는 원래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존재감이 옅고 나약한 소년이지만 니얀다는 뭐든지 해내는 영웅이기 때문에, 야고가 변신하지 않고 사람을 도운 적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은 니얀다 상태에서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따라서 사람들은 니얀다에게는 큰 존경심과 감사를 표하면서도 야고에게는 '네가 어떻게 ~를 하냐?'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니얀다가 할 수 있는 일은 야고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그들의 생각은 야고(또는 상냥함을 가진 자)야말로 니얀다가 될 수 있다는 고양이 신선의 말과는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점이 문제이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나마 야고와 니얀다의 심성에 대해 비슷하게 반응한 캐릭터는 바로 니얀다의 도움을 가장 많이 거부하며 고마움을 표현하지도 않는 메롱이다. 메롱은 야고를 어딘가 모자란 녀석으로 보며(11화 B파트 등), 니얀다를 두고도 물러 터졌다고 디스를 하거나(1화 B파트) 니얀다의 특징을 지적하며 뭐가 멋있냐고 구는 등(1화 A파트, 40화 B파트 등) 어딘가 부족한 사람으로 보는 듯한 언행을 많이 하였다.[28] 정작 메롱 본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야고처럼 순수하기는커녕 '현실에 찌든' 어른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메롱이 공인된 라이벌이자 사실상의 서브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캐릭터이며 후반부에서 상냥함을 어느 정도는 드러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욱 흥미로운 점이다. 다만 메롱이 니얀다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의도가 니얀다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데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메롱의 의도대로든, 다른 이유로든 간에 만일 훗날 야고가 니얀다의 정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사람들은 야고와 니얀다의 괴리감을 느낄 뿐 야고의 심성을 재평가하는 데에 이르지는 않을 가능성도 높다.[29] 야고를 더 좋아하거나 야고에게 니얀다 못지않은 관심을 보냈던 일부 팬들을 제외한 시청자들 다수가 야고와 니얀다에게 보낸 인기와 반응의 온도차를 생각해도 그러하다. 시청자들 중에서 니얀다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 시청자들은 니얀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보냈지만 야고에게는 그렇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고에게 주목하지 않는 사람'에는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뿐 아니라 시청자도 포함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시청자들의 시각이 잘못된 것은 결코 아니다. 시청자들은 작중 대부분의 인물들과 달리 이미 니얀다의 탄생 배경이나 줄거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약자'가 영웅이 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나아가 아무리 허약하더라도 상냥함을 갖춘다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다. 이는 오히려 이 작품의 기획 의도와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 연령층 시청자보다 생각이 깊은 고연령 시청자들에게는, 반대로 야고와 같은 나약자조차도 니얀다가 되었는데 나나 등 다른 아이들은 왜 니얀다가 되지 못했는가가 또 다른 의문으로 다가온다. 당장 피코는 니얀다가 되어 사람을 돕고 인기를 얻고 싶다고 말하곤 했으며, 또또는 니얀다가 되고 싶다는 말은 안 했지만 발명으로 니얀다나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였다.[30] 이만하면 친구들도 충분히 상냥한 축에 들 수 있을 텐데, 야고만 니얀다가 되었다는 것이 그러한 의문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게다가 13화에서 또또가 가면과 망토에서 힘이 나온다고 말하자 피코는 가면과 망토만 있으면 자신도 니얀다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야고와 니얀다의 차이점은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가면과 망토에서 나오는데, 이것이 비단 시청자들의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중 인물들의 시선으로 대놓고 표현된 것이다. 물론 해당 장면 이후에 나온 야고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니얀다 옷을 입고도 아무 변화가 없는 야고의 모습이 잠깐 나오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 없이 니얀다가 될 수 없다는 묘사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복장 관련 묘사가 더 많이 나왔다.[31]
이는 자칫하면 니얀다의 원천이 타인보다 더 깊은 야고의 심성이 아닌 변신 옷에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주객전도일 뿐만 아니라 기획 의도와도 어긋난다. 기획 의도와 13화의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고가 변신 옷이 있어야만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옷을 받아서 니얀다가 될 수 있었다기보다는, 니얀다가 될 수 있을 만큼 상냥했기에 옷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옷 자체보다는, 다른 사람이 아닌 야고만이 옷을 받을 만큼, 즉 니얀다로 선택받을 만큼 상냥할 것이라는 가정을 두고 이 작품을 보는 것이야말로 왜 야고가 니얀다인지, 다시 말해 왜 야고가 이 작품의 주인공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길이 될 것이다.
어찌 보면 당당하냐랑 소심하냐의 차이이다. 니얀다도 야고도 성격이 당당하냐 아니냐만 다를 뿐, 기본적인 성격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니얀다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려 깊은 면모를 보이는 점이 있다면, 그것이 곧 야고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선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야고는 겁쟁이 캐릭터이기 때문에 본 모습일 때는 별 말을 하지 못하다가 힘을 얻은 상태에서는 소신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자칫하면 '힘이 없을 때는 자기 보신을 위해 굽히다가' 힘이 생기면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정말로 야고가 자기 보신을 위해 굽히는 것이 아니라면,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야고가 타인보다 더 사려 깊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소한이라도 있어야 한다.
다행히도 야고는 변신 전의 모습으로도 간간이 깊이 있는 생각을 드러내는 대사를 날려 주는 등 존재 가치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야고의 대사나 작중 묘사 등을 유심히 관찰하면 야고의 내면이 다른 사람들보다 깊다는 점은 찾아낼 수 있다. [32]
4.2. 야고는 사총사에서 특출난가?[편집]
꼭 특출나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주인공이 속한 집단에서는 주인공을 비롯한 멤버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 주인공은 주변 인물들의 특성에 묻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뚜렷한 캐릭터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일상물의 주인공은 주변 인물들보다 옅은 경우가 많고 이 작품 역시 일상물의 성격을 조금은 갖고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일상물 주인공들은 '이것'만 아니면 평범한데 '이것' 덕분에 주인공으로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의 캐릭터성은 존재한다. 존재감이 없다는 것 자체가 존재감이 되지 않는 이상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은 보기 어렵다.
후지코 F. 후지오의 만화 도라에몽만 해도 '도라에몽식 구성'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5인 조합이 있는데, 5인 중 도라에몽을 제외한 4인은 얼핏 보면 야고네 사총사와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도라에몽 쪽의 경우 '도라에몽식 구성'상의 특징이 아니라도 4인 각각의 성격 모두 특색이 있는데, 도라에몽을 제외하면 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노진구는 찌질함[33], 퉁퉁이는 힘, 신이슬은 홍일점, 비실이는 얍삽함을 담당하고 있다.
다시 니얀다로 돌아가서, 피코는 골목대장(리더), 나나는 아이돌/이상형 또는 '마돈나'(홍일점), 또또는 브레인을 담당하지만 야고는 그런 것이 없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선량한 소시민일 뿐이다. 야고에게 캐릭터성이 있다면 역시 앞에서 언급했던 겁쟁이와 상냥함이지만, 겁쟁이 속성이 있다고는 해도 노진구의 찌질함에는 비할 바가 아니며, 상냥함은 위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크게 차이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어쩌면 그런 그가 배려심 하나 때문에[34] 니얀다가 되었다는 것을 피코 등이 아는 날에는 너무나도 분해서 잠을 못 이룰지도 모른다.
5. 여담[편집]
5.1. 주인공은 야고? 니얀다?[편집]
옛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페이지에는 '니얀다'로 소개하고 있으며, 옛 선라이즈 홈페이지에는 '니얀다(야고)'와 '야고(니얀다)'를 따로 설명하고 있지만 니얀다가 더 앞에 나와 있다. 그러나 뜻밖에도 옛 재능방송 홈페이지에서는 야고(니얀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ふだんはたよりないが、ニャンダーかめんにへんしんすると ゆうきひゃくばい、ちからもまして そらもとべる。でもほんにんは、ヒーローより、しずかなふつうのくらしがすき。
옛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의 니얀다 소개글
그러나 재능방송 측의 야고 소개 문구는 옛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의 니얀다 소개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소개글을 번역하면 옛 재능방송 홈페이지의 야고 소개글 중 '평소에는 나약하지만, (하략)' 부분과 일치한다. 또 삐돌이의 재능방송 소개글에는 '니얀다가 발견한'이라고 되어 있으나, 사실 변신 전 야고가 발견한 것이다. 삐돌이의 소개글 역시 옛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의 삐돌이 소개글과 일치한다.
재능방송은 야고(니얀다)의 이미지 역시 변신 전이 아닌 변신 후의 것으로 올렸다.[35]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역시 재능방송을 따라 '야고'로 등록했지만 변신 후인 니얀다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재능방송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는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의 일본어 표기를 최대한 따랐다. 삐돌이(ピーどり)의 'ー'를 살리겠다고 '삐~돌이'로, 카잘 선생은 띄어쓰기가 없다고(...) '카잘선생'으로 표기하였을 정도.[36] 그러나 니얀다만은 니얀다라고 표기하지 않고 '야고(니얀다)'로 바꾼 것이다. 재능방송 측에서 본체인 야고를 더 우선시한 것이 아니라면 '야고(니얀다)'로 바꿀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재능방송과 포털사이트가 잘못 등록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야고가 니얀다이기도 하거니와, 니얀다만을 내세우기에는 니얀다가 아닌 야고를 중심으로 다룬 에피소드들이 꽤나 있기도 하다. 게다가 나고야 테레비 옛 니얀다 공식 홈페이지의 '아버님, 어머님' 페이지에는 주인공을 '야고'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카툰네트워크코리아에서는 '니얀다 (야고)'로 등록했다. 물론 포털사이트에서 카네코를 따라 '니얀다'로 바꾸지는 않았다. 애초에 재능이 첫 방송사이고 카네코는 재능판을 그대로 방송한 것 뿐이니,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요컨대, 주인공은 원래 제목을 보나 작중 등장 순서로 보나 '니얀다'가 맞지만, 재능의 표기를 따르거나 니얀다가 아닐 때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야고'라고 지칭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원래 나무위키에서는 야고 문서가 먼저 만들어졌지만, 변신 전과 후의 특징이 확연히 다르기도 하고, 옛 선라이즈 홈페이지에서도 분리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야고 문서에서 분리하여 니얀다 문서가 별도로 만들어졌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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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7 00:44:52에 나무위키 야고(난다 난다 니얀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선생님께 "오늘 몇 페이지 할 차례지?"라는 질문을 듣자 '숲 속'이라는 말을 한 야고에게 또또가 "교과서 말이야."라고 귀띔해 주자 "아, 오늘은 교과서 가져왔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장면이다. 또또 표정 시강[2] 공식 설정으로도 인간 나이로 초등학교 4학년 정도라고 할 뿐, 나이가 명확하게 설정된 적은 없다. 따라서 인간의 세는 나이로 11세 정도, 만 나이로는 9~10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3] 40화B 이후부터. 일시적인 활동에 그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엄연히 배우를 캐스팅하는 오디션에 응시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치로 감독의 선택을 받아 주인공 역할에 캐스팅된 것이다. 해당 영화는 성공적으로 촬영 완료 및 상영되었으며, 해당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야고는 영화 스타'이니만큼 야고를 배우로 보아도 될 듯하다.[4] 비디오판 특별 편집판 1편에서는 본작의 공간적 배경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해당 편의 표지 뒷면에 따르면, 야고의 집은 마을 중심지에서는 떨어져 있다. 차라리 마을 중심보다는 숲이 더 가까우며,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강이 야고의 집 가까이에 있다. 학교가 마을 중심지에 있어서 걸어오느라 힘 좀 들 듯.[5] 비디오판 2편 표지 뒷면에서 명시하고 있는 공식 설정이다. 그러나 야고가 평소에 워낙 바빠서 작중에서는 책을 읽는 모습을 좀체 보기 힘들다.[6] "맛있다. 역시 미미의 핫케이크는 일품이야." - 11화A <야고의 약속> 中[7] 22화A에서 피코와는 달리 카우가 주는 우유를 곧잘 들이켰다. 피코에게 우유는 힘을 준다고 말하며 천천히 음미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8] 애니 23화에서는 니얀다로 변신하고도 벌레 때문에 겁에 질려서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으나, 29화에서는 벌레를 보고도 약간 당황한 걸 제외하면 평온했으며 56화A에서는 카카코 선생님을 위해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레를 창 밖으로 쫓아내기도 하였다. 23화부터 29화까지의 모험을 거치면서 더 이상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게 된 모양.[9] 38화A <편식은 안 좋아요>에서 밝혀졌다. 니얀다로 변신한 상태에서도 피망을 싫어하는 건 여전하다. 그래도 피망 한접시를 다 비우는데엔 성공했다.[10] 선라이즈 옛 홈페이지에 따르면, 삐돌이는 야고를 아빠로 여기고 따른다고 한다. 다만 삐돌이는 거의 항상 야고네 집 안이 아닌 밖에서 지내는데, 이를테면 야고네 방 창문에 있다가 인기척이 들리면 날아가며, 옥상에서 잔다. 40화A에서 미미가 삐돌이 문제로 야고한테 뭐라고 한 적도 있는 걸 보면, 가족들이 집 안에서 삐돌이가 지내는 것을 허용하거나 하지는 않고 있는 듯하다.[11] 다른 남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나를 좋아한다. 한편 나나의 이상형은 34화B에서 밝혀진다.[12] 34화B에서 또또의 미래 예측 기계를 통해 밝혀졌다. 정확히는 '야고'가 아닌 '니얀다'로 예측되었지만, 니얀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활동이 가능하므로 니얀다의 대인관계라기보다는 야고의 대인관계에 더 가까울 것이다.[13] 피코는 니얀다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었다.[14] 둘 다 야고와 니얀다의 목소리를 서로 다르게 연기한다.[15] 상단에는 언제나 조금 못 미더운 야고가 용기 백배, 하늘을 나는 니얀다로 대변신!이라고 적혀 있으며, 비디오판 2편에는 7화B를 포함하여 5화A부터 8화B까지 수록되어 있다.[16] 뛰는 모습을 표현한 ぴょんぴょん(깡총깡총) + ちゃん.[원문] ヨワムシでイクジナシ、でもマントとかめんをつけると勇気１００倍ニャンダーかめんにへんしんするのだ。[17] 이선호는 변신 전과 후가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게 연기했다. 그래서 더빙판을 보면 니얀다가 힘이 없을 때 야고 목소리가 난다. 작중에서 딱 한번 야고 본인이 니얀다의 목소리를 일시적으로 낸 적이 있다. 40화B 참고.[18] 나나도 루루가 다친 걸 몰랐다! 사실 나나는 무언가를 눈치채기는 했지만 루루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서 그냥 넘어갔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했다.[19] 일례로 베스트애니메에서도 그냥 책 읽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라고 설명했다. 새벽에도 자지 못하고 출동해야 해서 졸음이 많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 잠은커녕 밥도 제 때 못 먹고 다니니 활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20] 사실, 피망을 싫어한다는 콘셉트나 설정은 일본의 아동 캐릭터에는 흔하다. 실제로 일본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이 피망이라고. 크레용 신짱의 주인공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가 대표적으로, 애니 극장판 23기에서는 니얀다 38화A처럼 피망 편식이 결정적인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성인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싫어하는 음식 투표 결과 피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다. 성인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21] 38화A에서 미미가 야고에게는 골고루 먹어야한다며 핀잔을 줬지만, 나중에 니얀다가 피망을 싫어한다고 부끄러워하며 고백할 때는 니얀다 귀엽다라는 평을 내렸다(...). 어쩌면 피망을 싫어한다는 점은 '야고-니얀다' 갭 모에는 아닐지언정, 적어도 일부 시청자 및 팬들이나 미미 등에게는 '영웅 니얀다-편식하는 니얀다' 갭 모에로 받아들여질 수는 있을 듯하다. 근데 고양이에게 피망을 먹여도 되나[22] 누군가가 복장을 훔친다든가, 니얀다를 사칭한다든가 하는 일이 생기면 온 마을이 위험에 처하게 되기 때문에 정체를 숨겼을 수도 있으며, 실제로 9화A에서 큰 사건이 터졌다.[23] 43화의 B파트는 <힘내라 버섯 대소동>이다.[24] 삐빼, 빼빼코 남매도 생김새가 약간 달라서 종이 다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편 스미, 마미 쌍둥이 자매와 노로, 고로 형제, 츄츄, 모모, 투투 삼남매는 생김새가 비슷하다.[25] 62화의 A파트는 <응원 로봇 브라보>다.[26] 피코는 니얀다의 영웅담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다니며 니얀다가 되기를 소망하지만 야고에게 "네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냐?"라고 말한 적이 많았다. 그러나 시청자들에게는 니얀다의 정체를 모르니까 하는 말로 들릴 뿐이었으며, 그저 인지의 불일치로 인한 개그로 받아들여졌다.[27] 특히 나나가 그러한데, 특히 자신과 이야기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말해주는 면에서는 야고 못지않게 좋은 능력을 보여준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야고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본 후 이를 짚어 주는 경우가 조금 더 많고, 나나는 상대의 기를 살려주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야고가 마냥 상대를 기죽인다거나 나나가 가식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야고도 상대를 힘나게 할 수 있음을 몇 차례 보였으며, 나나 역시 친구들에게 뼈때리는 충고를 한 적이 많이 있었다.[28]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메롱은 야고를 니얀다의 정체로 의심한 적이 유독 많았으며, 피코와 또또 등이 야고를 의심하다가도 곧장 그럴 리가 없다고 의심을 거둔 것과는 달리 메롱은 누군가가 본인의 추측이 틀렸다고 확실히 지적하기 전까지는 결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40화 B파트, 41화 B파트에서 메롱이 야고를 니얀다의 정체로 확신하는 장면들이 있기에 쉽게 알 수 있다.[29] 극후반부에서 니얀다의 정체를 알아챈 이 분은 야고가 니얀다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게다가 고양이 신선에게 니얀다로서의 자격을 인정받기까지 하였으나 야고의 상냥함을 다시 보기는커녕 적을 구하려는 행동을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였다. 물론 이분은 야고보다도 나이가 어리기에 야고의 상냥함이 다른 수준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이분보다 훨씬 더 먼저 니얀다의 정체를 알아챈 어느 할머니는 별다른 반응을 보내지 않았지만, 이 할머니는 애초에 신선만큼이나 상식을 뛰어넘는 종족이다.[30] 게다가 또또는 17화 B파트와 46화 A파트에서 실제로 니얀다를 도왔으며, 17화 B파트에서는 고양이 마을 사람들에게 니얀다 다음 가는 인기를 얻었었다.[31] 대표적으로 복장이 통째로 사라진다거나(20화), 옷이 더러워져 능력이 대폭 약화된다거나(41화 A파트), 부츠가 사라져 능력이 반감된다거나, 아예 야고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신선에게 자신에게도 옷을 달라고 조른다거나(73화). 특히 73화에서 니얀다가 무력화되자 니얀다 카렌이 탄생한 것을 보고 '니얀다와 카렌이 동시에 무력화된다면 다른 캐릭터들이 새로운 니얀다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상상을 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2차 창작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3의 니얀다'(주로 오너캐)를 등장시키는 작품들이 많았다. 물론 이러한 캐릭터들은 행적이 니얀다와 비슷하기 마련이라서 기본적으로 상냥함을 갖추고 있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32] 루루에게 반창고를 준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어린애들이 나뭇가지에 있는 애벌레를 괴롭히고 있을 때 니얀다가 아닌 야고 본체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말리고 애벌레를 구해줬다. 그리고 이 애벌레는 상냥하고 다정하다는 것에서 야고가 니얀다라는걸 눈치챘다![33] 최종화였던 <안녕, 도라에몽>에서 각성하기도 하지만, 연재가 재개되면서 다시 환원된 바 있다.[34] 어디까지나 피코 등과 차이가 적어 보일 수 있어서일 뿐이지, 배려심 자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 작품의 주제도 그렇고, 배려가 그렇게 쉬운 일이었다면 애초에 니얀다도 필요 없고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비단 이 작품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입해도 마찬가지이다. 찍찍 일족 편의 결말을 보면 알겠지만, 니얀다 특유의 상냥함과 적도 구해주는 배려심 덕분에 찍찍 일족도 반성하고 평화롭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영웅상이었다면, 찍찍 일족을 다 전멸시키고 고양이 마을의 평화를 지켰다는 엔딩으로 갔을 터.[35] 이것 역시 나고야 테레비 홈페이지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으나, 나고야 테레비 옛 홈페이지의 이미지가 거의 유실되어 확인하기 어렵다.[36] 일본어는 우리나라처럼 띄어쓰기를 거의 하지 않아 붙여쓴 표기가 옳지만, 우리나라는 이름과 호칭을 띄어 써야 하기 때문에 문제이다. 카잘 선생 문서의 이름 표기 문제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