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친구? 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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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건모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반주 속에 힙합스런 리듬이 스며있는 뉴 잭 스윙 풍의 댄스곡이다. 휘파람 소리같은 배경음과 겨울에 어디선가 들릴 것 같은 종소리, 하모니카 간주 등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UN이 2005년에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남자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는 친구라고 선을 긋는 안타깝고도 슬픈 내용의 가사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인트로의 학교 종소리로 유추 해봤을 때, 어느 학교 남녀 학생들의 이야기일 확률이 높다. 그게 아니라면...
이런 슬프면서도 밝은, 묘한 경쾌함이 꽤나 이목을 끌었지만, 이 노래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2. 코코팜 나와 함께 있어[편집]
김건모가 직접 부른, 개사된 '넌 친구 난 연인'이 삽입되었다. 부드러운 너의 느낌이 좋으니 같이 있어 달라는, 김건모의 진심어린 고백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있다.
3. 난이도[편집]
- 원음: C
- 최고음: D5, 3옥레
- TJ노래방: Ab (4키 낮음)
- 금영노래방:
전체적인 톤이 높다. 1옥타브로 떨어지는 부분 세는게 더 쉬울지경.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음들이 2옥타브 위에서 놀며 밑에서 깔짝대는게 아니라 중고음을 꾸준히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러다가 클라이막스 부분 (넌 항상 내게 강조 하지) 부분에서 2옥라 3옥레 도 2옥시 3옥도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그 정점을 찍는데 이런구간이 4개 있으며, 특히 마지막 구간은 김건모가 (우웅♡ 사랑이라 난! 믿고있지 마아안-!)이라며 2옥타브 후반과 3옥타브를 넘나드는 애교도 부리는데, 정말 사랑스러워서 한 대 치고 싶을 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행인 것은 노래의 템포가 빠른 편이라 클라이막스 구간이 빨리 지나가고 중간에 19초 정도의 간주가 있어 숨을 돌릴 여유가 있다.
이 역시 어떤 기다림처럼 김나박이나 임창정 노래 즐겨부르는 고음충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4. 라이브[편집]
김건모는 항상 한두키 낮추어 불렀으며 공연 때엔 리믹스 버전을 사용했다.
5. 가사[편집]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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