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윈터 나이츠: 쉐도우 오브 언드렌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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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윈터 나이츠: 쉐도우 오브 언드렌타이드
Neverwinter Nights: Shadows of Undren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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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4. 평가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버윈터 나이츠의 첫 번째 확장팩.

플러드게이트 엔터테인먼트[1]가 제작한 첫 번째 확장팩으로 2003년 6월에 출시되었다. 흔히 XP1 혹은 SoU로 칭한다. XP1까지는 기본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상정하고 만든 모듈이기에 원할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2. 시놉시스[편집]


주인공은 교체되어서 본편 웨일링 데스 캠페인에서 활약한 '네버윈터의 영웅'이 아닌, 하퍼즈의 일원이었던 드로건 드로건슨의 제자가 새로운 주인공이다. 평화로운 힐탑 마을에 위치한 드로건슨의 아카데미에서 수련을 쌓으며 마스터 드로건슨이 주는 졸업 시험을 기다리던 주인공.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코볼트 무리가 나타나 스승을 암습한다. 주인공과 동기들, 그리고 코볼트들을 추적하고 있던 '아얄라'라고 하는 하퍼즈의 일원이 응전하여 코볼트 무리를 물리치지만 마스터 드로건슨은 중독당해 사경을 헤매게 된다. 코볼트 무리는 하퍼즈의 부탁을 받아 마스터 드로건슨이 보관하고 있던 4가지 아티팩트를 도난해 가기 위해 기습 공격을 가했음이 드러나고, 아얄라의 응급조치에 잠시 정신을 차린 드로건슨은 4가지 아티팩트 회수 임무를 졸업시험을 겸하여 내리고, 이에 주인공은 다른 동기생들과 함께 아티팩트를 찾기 위해 나선다. 주인공은 동기생들과 함께 인근 코볼트 무리를 쫓아 4가지 유물을 모두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그 중에서 1가지 유물은 하퍼즈조차도 그 정체를 알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이 유물들이 또다시 이곳에 있으면 이 유물들을 노린 의문의 세력에게 또다시 공격당할 뿐이라는 이야기에 수긍한다. 이에 주인공과 동기생들은 이 유물의 정체와 이 유물을 노리는 의문의 세력을 추적하게 되고, 아나우록 대사막을 거쳐 네서릴 제국의 고대 도시 언드렌타이드에서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되어 거대한 악을 물리친다는 스토리이다.


3.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내용이지만, 지나치게 길게 늘린 원작과는 달리 상당히 타이트한 진행을 보여준다. 1장은 본편과 비슷한 느낌의 배경이지만 막간극[2]의 배경인 아나우록 사막과 2장의 고대 도시 언드렌타이드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그 외에 새로운 배경에 걸맞는 지형, 물체, 몬스터, 아이템 등을 툴셋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레벨 제한은 원본과 동일한 20이고[3] 동료 역시 한 명으로 제한된다. 연애요소는 없고, 동료가 될 예정이었다가 제작기간 부족으로 그냥 NPC로 남은 팔라딘 캐릭터도 있다.

공식 모듈인 웨일링 데스 캠페인에서 유저들의 악평을 받은 요소들을 최대한 개선한 것이 눈에 띈다. 드디어 동료의 인벤토리에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고, 동료의 멀티클래스[4]와 AI 전술을 세부 설정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동료가 짐짝이 아니게 되었다. 짐짝이 아니라 짐꾼이 되었다. 그 외에도 오로라 엔진은 잘 만들어 놓고도 정작 그 기능을 활용못한 오리지널 캠페인에 비해서는 엔진의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편. 다만 이건 1장의 이야기고, 2장에 들어서면 결국 제작기간의 부족과 엔진 기술 부족으로 한계가 눈에 보이는 것이 흠이다. 오리지날과 차별화된 플롯과 맵에디팅을 선보인 1장과 달리, 2장은 결국 오리지날과 똑같은, 즉 서로 상호작용이 없는 3개 정도의 루트를 모두 공략한 후, 최종 보스와 만나는, 구조를 답습했고, 그나마 그 루트들의 디자인은 아이디어는 좋은데, 엔진과 안맞아 아이디어를 살리지 못하는 레벨 에디팅을 보여준다.[5]


4. 평가[편집]


  • 상당히 잘 만들어졌지만 근본적으로 외주 제작 작품인데다가, 6개월 후에 나온 에픽 레벨 캠페인인 <호드 오브 언더다크>에 묻혀서 별로 언급되지 않는 비극의 작품. 그렇다고 무시할 작품은 결코 아니다. 당장 호언다에서 외주 확장팩 출신 캐릭터인 디킨이 동료로 나와서 본편의 스토리를 구린데다 쓸데없이 늘어진다고 디스하는 등, 바이오웨어가 쉐언드에 자극을 받아 다음 확장팩의 향상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기 때문. XP2 및 후속작 <네버윈터 나이츠 2>에도 연이어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코볼트 바드 디킨을 창조했다는 점만으로도 의의가 있다. 판타지 소설 <테메레르> 시리즈의 작가 나오미 노빅이 플러드게이트 소속으로 개발에 참여한 특이한 이력[6]이 있기도 하다.

  • 국내 한정으로 왈도체급 번역이었던 오리지널 캠페인 웨일링 데스와는 달리 SoU는 한국어 번역이 나아졌다.


5. 기타[편집]


  • 시작하면 바로 레벨 15부터 시작하는 호드 오브 언더다크와는 달리 레벨 1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으면 극초반의 코볼트한테 사망하기 쉽다. 그래서 상술했듯이 오리지널 캠페인의 튜토리얼만이라도 한 캐릭터를 불러서 XP1을 하는게 낫다. 오리지널에서 튜토리얼을 하면 레벨 3이 되기 때문. 다만 오리지날을 클리어한 캐릭터로 XP1을 플레이하는 것은 비추. 오리지날과는 달리 아이템 획득 시스템이나 동료들이 1레벨부터 플레이한다고 가정하여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고레벨로 플레이할 경우 이들이 쓰레기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캐릭터로 둘 다 할 것이라면, 차라리 XP1을 먼저 하고 웨일링 데스 캠페인을 하자.

  • 단점까진 아니지만 좀 귀찮은 부분도 있는데 던전 중간에서 마을로 다시 돌아갈 때마다 쓰이는 아이템이 1회용이다. 다시 만들 수는 있지만 보석이 재료로 필요[7]하다. 뭣보다 이 아이템은 마을로 돌아가는 건 가능하지만 마을에서 마지막으로 갔던 던전까지 갈 때는 플레이어가 다시 걸어서 가야 한다. 오리지널 캠페인에선 귀환석(Stone of Recall)을 쓰면 아리베스에게 돌아왔다가 50 골드만 내면 다시 마지막에 싸웠던 던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불편하다.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게 오리지널 캠페인에선 귀환석을 이용하여 신전에 돌아와서 치료받고, 50 골드 내고 다시 던전으로 가서 싸우는 꼼수가 가능했지만 SoU에선 불가능해졌다. 심지어는 오리지널 땐 전투중에도 귀환석을 쓰는게 가능해서 보스급 몬스터를 두들겨 패다가 불리해지면 귀환석 쓰고 치료받고 다시 던전가는 아주 치사한 방법이 가능했지만 SoU에선 싸우는 도중엔 귀환 반지를 쓸 수 없어서 저런 치사한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6. 관련 문서[편집]



[1] <시스템 쇼크> 시리즈, <시프> 시리즈로 알려진 루킹 글래스 스튜디오 출신 멤버들이 설립했던 회사.[2] 1, 2, 3장 구성이 아니라 1장, 막간극(Interlude), 2장으로 된 구성이다.[3] 스토리가 짧아서인지 레벨 1부터 끝까지 깨도 레벨 12 즈음에서 끝난다. 오리지널 캠페인은 17 즈음. 단, 이것과는 별개로 호드 오브 언더다크 보유시 20 레벨이 넘는 캐릭터도 불러들여 시작할 수 있다.[4] 다만 기본 동료 두 명은 성직자/도둑, 바바리안/소서러 라는 해괴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다양한 직업의 동료를 만들 시간이 없다보니, 기본동료 두 명에게 전사/도둑/성직자/마법사라는 4대 직업을 배분해놓고 '원하는대로 키워 써라'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5] 예를 들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벽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유동적인 형태의 미로로 구현한 맵은 참신한 아이디어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미비한 AI와 동적인 장애물에 대한 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오로라 엔진의 한계로 짜증만 불러일으킨다.[6] 그래서인지 나오미 노빅이 쓴 테메레르 시리즈의 한국어판 책날개를 보면 이 확장팩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간단하게 적혀있다.[7] 정확히 말하자면 확장팩 시작과 동시에 획득하는 '미스트라의 반지'라는 아이템이 본편의 스톤 오브 리콜에 대응하는데, 이 반지가 가진 귀환 기능을 쓰려면 포커스 크리스탈이라는 일종의 촉매가 있어야 하는데, 포커스 크리스탈이 1회용이다. 포커스 크리스탈을 여러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닐 순 있지만 보석을 재료로 만들어야 하다 보니 막쓰기도 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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