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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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attachment/n_1.jpg}}}
이름
ナビィ
종족
로봇 앵무새
소속
붉은 해적단 → 고카이저
주요 출연작
해적전대 고카이저
인물 유형
조력자
첫 등장
우주해적 나타나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기계전대 젠카이저 VS 키라메이저 VS 센파이저
성우
타무라 유카리[1]
한국판 성우
김하영

1. 개요
2. 소개
3. 활약상
3.1. 네비가 가르쳐 준 정보 목록[2]



1. 개요[편집]


오프닝 소개 장면
1 ~ 18화
파일:네비 오프닝.gif

해적전대 고카이저에 등장하는 로봇 앵무새. 1인칭은 오이라(おいら).


2. 소개[편집]


캡틴 마벨러스, 바스코 타 조로키아, 아카레드와 초창기 붉은 해적단 시절부터 함께한 고참 앵무새. 네비(내비게이터: navigator)라는 이름처럼 고카이저에게 보물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이런 류의 것들이 그렇듯이 구체적이지 않고 수수께끼처럼 추상적이다. 예를 들어 2화의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을 찾아라"[3]라든가. 캡틴 마벨러스의 회상을 보면 원래는 아카레드가 데리고 있던 걸로 보인다.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보기 보다 힘이 강한지 자기 몸집보다 더 커다란 트레저 박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건장한 성인 남자가 메달린 상태에서도 비행이 가능할 정도(!).[4]

자주 마벨러스와 티격태격하지만 아카레드와 작별한 이후 다른 고카이저 동료들과 만나기 전까지 함께 생사를 같이해서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다.

캡틴 마벨러스한테는 이름보다는 그냥 새라고 불리며, 한국판에서는 한술 더 떠 닭둘기라고 불린다.[5]

북미판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데이터스, 바스코 타 조로키아와 함께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3. 활약상[편집]


간혹 이전 전대의 엔딩곡 드립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표적으로 2화 첫머리에서 전자전대 덴지맨의 엔딩 가사 "어쩔 텐가, 어쩔 텐가, 어쩔 텐가, 그대라면 어쩔 텐가?"[6]를 슬쩍 끼워넣는 훌륭한(?) 드립을 선보이며, 이후로도 자주 써먹는다. 17화에서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엔딩곡 가사 "飛んでくるくるすごい奴" 를 써먹기도.[7]

슈퍼전대 시리즈의 서포트 메카가 다 그렇듯이(?) 이녀석도 훌륭한 개그 캐릭터. 캡틴 마벨러스[8]는 그냥 토리(새, 국내판의 경우 닭둘기)라고 부르질 않나, 보물 내비게이터를 작동시킬 때마다 몸개그(…)를 보여주고 추상적인 내용의 정보 때문에 멤버들에게 별 쓸모없는 로봇이라고 무시당한다던가, 7화에서 자신의 정보를 잘못 해석한[9] 마벨러스 일행을 바보 취급했다가 고양이 밥이 될뻔 한다던가,[10] 8회에선 멤버들이 말도 없이 사라진 자신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정작 자신은 놀러가서 여고생들한테 귀염받았다던가(…).[11]

(鳥)형 내비게이터라는 점에서 2000년작인 미래전대 타임레인저과 유사점이 보이지만, 의 경우는 네비처럼 추상적인 말투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또한 극중 등장하는 죄수들의 상세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타임레인저의 전투에 큰 도움을 주는 등, 타임레인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인 반면에 이쪽은 그냥 마벨러스 일행들이 한참 있다가 추론을 예측하여 모두 알아차리는 걸 보니 별 필요 없을 수 있다. 물론 위대한 힘을 찾으려면 꼭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고카이저 일행들이 손을 쓸 수 없을 때에는 적절하게 나와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 10화에선 잔갸크의 폭탄을 빼돌릴 때 도움을 주었고, 16화에서 고카이저가 전투 중이라서 몸을 뺄 수 없자 직접 레인저 키를 회수했다. 그리고 극장판에서 고카이저와 고세이저가 이공간으로 워프당하자 고세이 나이트의 키를 물어다 그랜디온 헤더에게 건넸다. 43화에선 돈 도고이어가 적의 관심을 끈 사이에 캡틴 마벨러스를 구조하는 등 대활약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죽은 바스코의 우주선을 끌고 나와 대함전력이 없는 고카이저의 위기를 구원하고, 결과적으로 마벨러스와 가이가 잔갸크 기함인 기간트 호스에 침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다. 고카이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중 최대의 활약을 펼친 것.[12]

이카리 가이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인상을 서로 좋게 본 모양이고, 가이도 네비의 요상한 네비게이트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 덕후인물이라 궁합이 좋은 편.

44화 이후로 현상금도 생겼다. 단돈 50Z이지만.... 그래도 자신도 현상금이 생겼다는 것에 만족하고 기뻐해한다.

바스코 타 조로키아에 의하면 어떤 에너지 공급도 없이 계속 움직일 수 있는 영구기관이며[13] 우주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이레귤러의 존재. 우주 최대의 보물에의 문 역할을 한다고.[14] 49화에서 모든 위대한 힘이 모이자 말 그대로 문이 되었다가 고카이저가 보물을 회수하자 원래대로 돌아왔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는 잔갸크와의 싸움 중에 가이와 함께 지구에 돌아왔으며, 고버스터즈에게 붙잡혀 새장 안의 앵무새 신세가 되었다. 각자 다른 시간대로 날아간 요코와 J, 고리사키, 고카이저를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가이의 호수신에 대해 알려주고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온 마벨러스 일행과 재회, 과거로부터 전송받은 고카이 갤리온을 조종해 검은 갤리온과 싸운다.

동물전대 쥬오우저 28, 29화에 다른 고카이저 멤버들과 함께 등장. 그런데 29화 중 마리오의 아틀리에에 두고 뱅글레이와 싸우러 가는데, 끝날 때쯤 마벨러스 일행은 깜빡 잊고 네비를 두고 갔다! 쥬오우저 29화는 네비의 "내 운명의 앞날은 슈퍼전대 3000회 스페셜에서!"라는 대사로 끝난다. 앞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맥이 끊기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 이어진다면 네비의 이야기는 아마 2036년(제60대 전대)쯤에 방영될 듯. 그렇게되면 그 때에도 타무라 유카리의 연기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경우 20년만에 다시 네비역을 맡게 될 것이다.[15] 과연 그 때에도 고카이저 에피소드가 다뤄질 지는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고카이저 10 years after 시리즈인 텐 고카이저가 개봉함에 따라 다시 등장했는데 쥬오우저 이후에도 고카이저 일행이 네비를 찾지 못했는지 계속 지구에 있었으며 더비 콜로세움의 네비게이트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 이후, 고카이저와 바쿠토 해적단과의 전투가 끝나자, 드디어 고카이저와 재회를 한다. 고카이저가 네비를 깜박 잊고 간 탓에 네비는 "나를 두고 가다니 너무 한 거 아니야? 5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라고 마벨러스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마벨러스에게 "니가 안 따라와서 그런 거 아니냐. 이번엔 제대로 따라와라." 라는 대답을 듣는다.

기계전대 젠카이저 VS 키라메이저 VS 센파이저에서는 마벨러스가 비슷한 새 서포트 메카 포지션인 셋짱을 보고"우리 새랑 닮았네."라 하더니 기어이 엔딩에서 셋짱과 투샷을 찍었다!


3.1. 네비가 가르쳐 준 정보 목록[16][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10:25:45에 나무위키 네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후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봄퍼역을 맡은 후 큐어 파인을 맡은 나카가와 아키코왜건을 맡은 이후 큐어 매지컬역을 맡은 호리에 유이를 이어간 케이스로 허긋토! 프리큐어적에서 아군이 되는 캐릭터면서 네비와 동일한 로봇인 존재로 캐스팅되었다.[2] 이후 그가 가르쳐준 위대한 힘에 대한 단서는 10년 뒤, 새로나온 모바이레츠의 메모리얼 버전에 수록이 되었다. 메모리얼 버전에는 본편에는 안 나온 비밀전대 고레인저, 잭커 전격대, 지구전대 파이브맨,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굉굉전대 보우켄저, 염신전대 고온저, 천장전대 고세이저 등등의 위대한 힘에 대한 정보도 추가되었다.[3] 마지레인저의 오즈 카이를 찾으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마벨러스 일행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교복 입은 고딩(...). 하지만 오즈 카이는 고카이저를 계속 지켜본 듯.[4] 저 날개로 새처럼 나는건 물리적으로 무리고, 고카이 갈레온의 기술력을 봤을때 중력제어 시스템이 탑재된걸로 보인다.[5] 처음 고카이 갤리온에 탑승한 신참내기도 한국판에서 네비를 보자마자 '닭둘기 선생님'이라고 불렀다.[6] 한국판에서는 '어떡할래, 어떡할래, 너라면 어떡할래?'로 번역되었다.[7] 한국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비슷한 발음인 "돈데 기리기리"로 매우 훌륭한(!) 로컬라이징을 선보였다.[8] 극장판에서는 고세이 나이트도.[9] 호랑이 자식(토라노코)을 찾으랬더니 찾아다니다 제풀에 지쳐서 쉬던 도중에 얼룩고양이를 보고서는 "아하! 얼룩고양이(토라네코)를 잡아오라고 했구나! 우리가 잘못 들었네 데헷☆" 하며 그 녀석을 그대로 캐치 업 해서 들고 왔다(…).[10] 물론 그 얼룩고양이(…)[11] 결국 분노한 일행들에 의해 멍석말이를 당한다(…).[12] 캡틴포스 한정으로 이 장면에서 마벨러스가 "해적 앵무새 3년이면 우주선을 조종하는구만..."이라며 속담드립을 쳤다.[13] 8화에서 건전지가 아니면 뭘로 움직이냐는 말이 나왔다.[14] 그런데 이게 의외로 복선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ナビゲーター(navigator)와 ナビィ(네비) + ゲート(gate)의 발음을 비교해 보자![15] 아카레인저의 배우인 마코토 나오야는 고카이저에서 33년 만에 출연했고, 배틀피버 J에서 연락원 나카하라 케이코 역을 맡았던 히다카 노리코가 35년 뒤 토큐저에서 적 간부의 성우로 나온 것을 봤을 때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16] 이후 그가 가르쳐준 위대한 힘에 대한 단서는 10년 뒤, 새로나온 모바이레츠의 메모리얼 버전에 수록이 되었다. 메모리얼 버전에는 본편에는 안 나온 비밀전대 고레인저, 잭커 전격대, 지구전대 파이브맨,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굉굉전대 보우켄저, 염신전대 고온저, 천장전대 고세이저 등등의 위대한 힘에 대한 정보도 추가되었다.[17] 이 '나와 악수!'라는 문장은 예로부터 슈퍼전대의 유원지 쇼 광고에서 늘 써먹던 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