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엘소드

덤프버전 : r20200302

주인공. 작중 시간대에선 이미 사망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부활했다.

엘 수색대와 함께 엘을 되찾는데 성공했으나, 엘소드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이 자신의 엘 공명 능력을 이용해먹으려는것을 알지 못했고, 엘을 공명화한 뒤 동료들에게 찔리고, 잘리고, 베이고, 불타서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사망 직전, 레이븐 일행들이 가지고 달아난 공명화된 엘에서 부터 떨어진 미세한 엘의 조각 하나를 잡고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어 동료에 대한 배신감과 울분 등.모든 악감정이 엘의 조각에 집결되어 검게 변해버린 흑장색 엘[1]과 공명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의 내면의 의식과 대화를 하고 복수를 위해 전 엘 수색대 동료들을 찾아나서지만. 엘의 조각이 지닌 힘의 제한이 4개월 뿐[2]이었기에 시간제한이 있는 셈.

그렇게 배신당하고서도 여전히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라를 죽이기 전 자신의 누이를 생각하며 '나라면 안 그랬을까' 라며 고뇌이기도 하고, 청이 '형제를 한번만 안아다오'라 하자[3] 진심으로 끌어안아준다.

[1] 일반적인 엘의 조각은 물론 다크엘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지닌 작중 최강의 엘의 조각으로 묘사된다.[2] 이마저도 작중에서 힘을 과하게 쓰거나 일부 공격을 당할때 조금식 줄어들었다.[3] 하지만 이는 청의 연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