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론 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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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n Ove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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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desires are irrelevant. This galaxy once knelt before us, and it will do so again."

"네 바람은 상관없다. 이 은하계는 이미 한번 우리 앞에 무릎 꿇었고, 다시 그러하리라."

- 칼데나트 왕조의 파에론, 오버로드 아케이나베크


1. 개요
1.1. 네임드 오버로드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1. 워기어 일람



1. 개요[편집]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네크론의 지휘관.

4판까지는 네크론 로드가 각 네크론 군단의 최고 지휘관이었지만, 5판에서 이 네크론 오버로드가 추가됨으로써 2인자로 밀려났다. 네크론 오버로드는 네크론 로드들의 수장으로, 크라운 월드라는 일반적인 툼 월드와 구분되는 수도성을 섭정으로 다스리며, 파에론은 왕조 전체의 지배자로서 특정 행성을 다스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오버로드와 로드들에게서 자원을 징발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를 좌천시키거나 블랙홀에 던져버리고 다른 네크론으로 대체하는 등 상당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

기타 계급으로 네메소르가 있는데, 이 쪽은 왕조내 대규모 병력을 운영하는 장군을 의미한다.


1.1. 네임드 오버로드[편집]


  • 자렉: 네크론 전체의 수장인 사일런트 킹이기에 일반 오버로드와는 급을 달리하나, 본인이 사임하고 일반 파에론으로 물러났기에 일단은 다른 오버로드와 동격이었지만 여전히 침묵의 왕이 맞다고 변경되었다.





  • 준바키르(Xun'bakyr): 메이나크(Maynarkh) 왕조의 오버로드. 임페리얼 아머 12 오르페우스의 몰락에 등장했다. 이명이 망각의 어머니(The Mother of Oblivion)고 파에론이 아니라 파에라크(Phaerakh)라 불리는 걸 봐서 전생에 여성이었던 걸로 보인다.

  • 쿠틀라크(Kutlakh): 메이나크 왕조의 네메소르. 역시 오르페우스 섹터 전투에서 등장했다. 수적으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네크론 우주 함대로 오르페우스 섹터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를 네크론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말그대로 우주 관광[1] 태우고 대참패를 안겨준다. 이 다급한 상황을 뒤집기 위해 기함에 미노타우르스 챕터가 강습하는 과정에서 함교에 텔레포트한 챕터 마스터 아스테리온 몰록과 그의 호위 부대와 격전을 벌인다. 몰록은 텔레포트 하자마자 검은 창을 옥좌에 앉아있는 그에게 겨누고 고출력 라스빔을 발사하는데, 그만 어깨를 빗맞춘다. 이 버르장머리 없는 하등 생물에게 격분한 쿠틀라크는 직접 무기를 들고 자신의 호위병과 함께 전투에 뛰어들어 몰록에게 향하는 그를 가로막아서는 정예 터미네이터들을 종잇장마냥 썰어버리고,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휘두르는 파워 피스트를 받아쳐 역으로 박살낸 뒤 몸체를 두들겨패서 심하게 파손시키고, 이 틈을 노려 뒤에서 그를 기습해 등짝을 꿰뚫어버리고 방패로 후려쳐 잠시 날려버린 몰록도 그의 스톰 쉴드가 박살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가격하는 엄청난 무력을 과시했다. 이후 기함 외벽에 구멍이 뚫려 다같이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간 뒤 제국 측에게 행방불명이 된다. 물론 모든 네크론은 툼 월드 혹은 기함으로 전송하는 페이즈시프터가 내장되어 있으니, 멀쩡히 살아있다고 봐야 한다.

  • 비토크(Vitokh): 네크론 5판 코덱스에 언급되는 알티모르(Altymhor) 왕조의 오버로드. 829.M41년에 하이브 월드 아라이안드(Aryand)를 침공했다. 길고 피튀기는 공성전 끝에 통치자로부터 항복을 받아내 행성 전체를 왕조의 노예로 삼는다. 그냥 정복했다 또는 생명체는 다 죽인다(...)는 내용이 많은 네크론 설정 중에서 특이하게 노예로 삼았다는 케이스지만, 너무 간략하게 묘사돼 있어 아예 생명체들을 노예로 삼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자라투사(Zarathusa): 메프릿(Mephrit) 왕조의 오버로드.쉴드 오브 바알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과거에 크립투스 성계를 다스렸으며 퍼디타 행성 지하에서 동면하다가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가 벌이는 개판을 감지하고 깨어난다. 크립투스의 고대 태양열 집광기는 이 양반이 관리하던 물건이었고, 안라키르의 계획 하에 크탄 초월체로 집광기를 과충전, 가스 행성에 발사하여 내핵을 폭파, 성계 전체를 싸그리 구워버린다. 위상 철수 덕분에 네크론은 피해가 없었지만 블러드 엔젤과 타이라니드는 큰 피해를 입는다.[2] 사족이지만 가장 최근 진행된 캠페인에 참전해서인지 안라키르와 같이 단독 포트레이트가 있는 녀석. 9판 기준으로 나름 출세를 했는데, 메프리트 왕조 설명에서 수도성이 터졌다는 언급과 함께 거점으로 다름아닌 퍼디타를 올려놓았다. 강력한 군벌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에 성공하긴 한 모양. 또한, 이모테크와 함께 자렉을 아니꼽게 보는 인물들 중 하나.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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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미니어처
뜬금 없이 발매된 7판 미니어처

네크론 오버로드를 사용하면 그와 함께 로열 코트를 사용할 수 있고, 로열 코드는 게임 시작 전에 네크론 워리어, 이모탈, 리치가드, 데스마크스들에게 분대장으로 붙여줄 수 있다.

기본적인 스텟은 지휘관 중에서는 꽤 좋은 편이지만 I가 2라 근접전에서 웬만해선 맞고 시작한다.

최고 지휘관인 만큼 좋은 워기어들을 다수 장비할 수 있다. 물론 돈값 제대로 하는 좋은 것들은 그만큼 포인트가 비싸며, 주무장은 1개지만 부무장은 달아줄 수 있는 가짓수에 아무런 제한이 없기에 어떤 무기를 장비하고 있냐에 따라 260~270포인트[3]까지도 포인트가 치솟고 전용 차량인 카타콤 커맨드 바지까지 달아주면 초 강력한 괴수 스페셜 캐릭터 카이로스 페이트위버와 비슷한 포인트가 된다! HQ슬롯은 괜히 2개인게 아니야! 하지만 포인트를 들인 만큼 강해지는 유닛이니만큼 목적에 따라 적절히 포인트를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2.1. 워기어 일람[편집]


  • 주무장

  • 스태프 오브 라이트(Staff of Light; 빛의 지팡이): 기본 워기어. 사정거리 12인치, S=5, AP=3, 어설트3 무기다. 네크론 군주의 권위를 상징한다고 한다.

  • 하이퍼페이즈 소드(Hyperphase Sword; 초위상 검): AP3 파워 소드. 공짜로 교체 가능. AP가 애매하여 거의 쓰이지 않는다.

  • 건틀릿 오브 파이어(Gauntlet of Fire; 불의 철장갑): 템플릿 S4 AP5 어설트1 사격무기. 화염방사기처럼 취급한다.

  • 보이드블레이드(Voidblade; 공허칼날): 렌딩과 엔트로픽 스트라이크[4] 룰을 부여하는 AP4 근접 무기.

  • 워사이드(Warscythe): S+2 투핸디드, 아머베인 룰을 가진 AP2 근접무기. 로드급의 근접 워기어중 가장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기에 근접전을 위해 워기어를 달아준다면 보통 워사이드를 선택한다.

  • 테크노아르카나

  • 마인드섀클 스캐럽

  • 레저렉션 오브

  • 페이즈 시프터

  • 성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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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결하는 인류 함대를 행성계 태양을 조작해서 태양풍을 일으켜 싸그리 집어삼켰다.[2] 복선으로, 이 캠페인 내내 자라투사는 인류 세력을 여느 오버로드들의 시선과 다르지 않게 미개하고 불결하다고 여겼다. 계획이 실행되면 인류 등짝이 구워질 걸 알고 흐뭇하게 미소지은 걸 보면 그냥 노리고 뒤통수를 날린 것.[3] 어지간한 진영의 수장급 스페셜 캐릭터들 수준.[4] 근접전에서 차량을 공격시 관통 굴림에서 6이 떴는데 관통이 되지 않는다면 글랜싱을 주도록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