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라이프 킹(재와 환상의 그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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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일화
3.2. 현재
3.3. 진실



1. 개요[편집]


재와 환상의 그림갈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제왕 연합의 황제라 알려져 있는 수수께끼의 불사족이다. 언데드의 시초이며 본래는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죽음을 당했다. 그러나 노 라이프 킹의 저주는 여전히 남아있어서 그림갈에서는 시체가 언데드로 되살아난다. 그나마 다행히도 노 라이프 킹의 저주는 그림갈 대륙에서만 있고, 바다 건너의 붉은 대륙에는 그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완전히 죽지 않고 부활할 짐조가 암시되고 있으며 본작의 최종보스 후보 1순위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일화[편집]


그림갈 대륙은 아라바키아 왕국을 중심으로 인간들이 제패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노 라이프 킹이라는 죽지 않는 불사족 인물이 나타나서 언데드를 비롯해 오크, 코볼트, 고블린, 홉고블린 등 인간에게 지배 당하고 있는 종족들을 규합해 제왕 연합이라는 거대 집단을 세운다. 이들의 황제가 된 노 라이프 킹은 자신의 압도적인 권능과 군단으로 인간들을 저 멀리 있는 남쪽으로 쫓아냈다.

이름 그대로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불사신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서거해서 제왕 연합의 기세가 한꺼뿔 꺾였다고 한다.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연합끼리 서로 싸우다가 오르타나만큼은 어떻게든 사수하려는 아라바키아 왕국의 공격을 허용해서 현재의 변경(북쪽) 방위거점 성채도시 오르타나가 세워진다.


3.2. 현재[편집]


오르타나에 열리지 않는 탑에서 온 사람들이 나타나 의용병을 꾸린다. 이들은 그림갈과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며 일부 사람들은 그림갈의 현실에 적응해 사는 반면, 소우마와 같은 새벽 연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의구심을 느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부활 조짐이 보이는 노 라이프 킹을 위험시 여겨서 노 라이프 킹을 토벌하려고 한다.


3.3.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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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라이프 킹은 사망했거나 사망에 가까운 생물을 기생하는 형태로 소생시켜 그 기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일체화되어 살아가는 정신적인 존재다. 가장 처음 고른 숙주는 아라바키아 왕국의 건국왕 에너드 조지로, 배신 당해 죽어가는 조지와 목적이 어느 정도 일치해 융합했다고 한다. 노 라이프 킹은 그저 타인과 교류를 원했을 뿐이지만, 애너드 조지는 국가를 되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적대적인 인간들에게 분노해서 제왕 연합을 이끌어 인류를 적대했다고 한다. 노 라이프 킹 본인은 그에 대해서 별 반발은 없지만 어리석다고 생각했으며 인간에 대한 적대 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후 여러 숙주를 통해 부활해서 제시 스미스에게 옮겨갔고, 이윽고 메리가 노 라이프 킹의 육체가 되었다. 노 라이프 킹은 현 육체의 소유자를 존중해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정체성의 혼란에 빠진 메리를 걱정해서 하루히로에게 그녀를 잘 부탁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철혈왕국에서 쿠자크슈로 세토라가 죽고 하루히로도 죽을 위기에 처하자 메리는 노 라이프 킹에게 몸을 넘긴다. 노 라이프 킹은 이렇게 된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세계가 자신을 배제하러 보낸 세카이슈를 상대한 후 잠적을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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