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교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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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두 장의 사진은 정치범수용소 항목에도 걸려있는데, 사실은 로동 교화소의 모습이다. 정치범수용소의 모습은 아예 공개 자체가 되질 않는다.
1. 개요
2. 상세
3. 열악한 환경
4. 목록


1. 개요[편집]


북한의 교도소. 유기로동교화형(유기징역)과 무기로동교화형(무기징역)에 처한 범죄자들이 수용되는 곳으로 로동단련대보다 엄한 곳이다.


2. 상세[편집]


요덕 제15호 관리소 등의 정치범수용소와는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로동 교화(노동 교화의 북한식 표기)'는 대한민국 형법의 징역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다르다.[1] 간과하기 쉽지만, 대한민국의 '징역'도 로동 교화와 흡사한 개념이며,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징역을 "죄인을 교도소에 가두어 노동을 시키는 형벌"이라고 설명한다. 오늘날의 징역에서는 '교화'의 방법으로 '노동' 외에도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이 추가되었다[2]

이에 반해 정치범수용소는 공개 자체가 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완전통제구역의 경우 알려진 생존자가 김용 1명밖에 없다.[3] 나치 독일의 절멸수용소와 비슷하게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3. 열악한 환경[편집]


조선인민군 항목에도 설명이 되어 있듯이, 나라의 정규군조차 영양상태가 막장인 곳이 북한이다. 하다못해 그 잘나가던 1970년대에조차 그 지경이었으니 그 북에서도 가장 밑바닥 대우를 받는 죄수들의 밥이 잘 나올 리가 없다. 물론 북한도 로동교화소 수감자들은 사회로 복귀시킬 예정이라 밥을 아예 안주고 관리도 안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극도로 가난한 체제특성과 여건상 결과적으로는 사실상 방치하는 수준이 돼 버린 것. 그렇기 때문에 죄수들은 가끔 면회오는 가족이 주는 사식을 먹으며 연명을 하고 그 가족조차 오지 않는 사람들은 영양실조로 죽는 것이다. 개발도상국 수용소들 대다수가 내부 상태와 수감자 처우가 개판이란 것을 감안하더라도[4] 개도국 교도소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할 만하며, 들어간 사람은 웬만해서 살아돌아올 수 없는,[5] 사실상 세계 최악의 교정시설이다.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말할 것도 없고 러시아의 흑돌고래 교도소나 태국의 반쿠안 교도소를 비롯해 인권 유린으로 악명 높은 교도소들의 경우, 일부러 재소자들에게 고통을 주려고 질 낮은 시설과 쓰레기 콩밥을 제공하지만, 북한의 로동교화소는 진짜로 돈이 없어서 질 낮은 시설과 쓰레기 콩밥을 제공한다.[6]

교화소 내에선 죄수들의 상태를 허약 1도부터 3도까지 분류하는데, 허약 3도로 분류된 자들은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몸이 너무 약해져 있어 설사병만 생겨도 이미 죽은 셈이라고.[7]


4. 목록[편집]



  • 1호 교화소 : 개천교화소[8]
  • 3호 교화소 : 신의주 교화소
  • 4호 교화소 : 강동교화소
  • 8호 교화소 : 용담 교화소[9]
  • 12호 교화소 : 전거리교화소[10]
  • 22호 교화소 : 오로 교화소[11]
  • 77호 교화소 : 단천 교화소[12]
  • -호 교화소 : 천내교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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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징역은 징계할 징, 부릴 역으로, 징계하면서 부려먹겠다는 뜻이다. 그래서 노역이 필수로 들어간다. 노역 없이 감옥에 가두기만 하는 것은 금고형이다.[2] 「형집행법」제56조 ① "소장은 제62조의 분류처우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수형자의 개별적 특성에 알맞은 교육ㆍ교화프로그램, 작업, 직업훈련 등의 처우에 관한 계획(이하 “개별처우계획”이라 한다)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舊 「행형법」 제1조 "이 법은 수형자를 격리하여 교정교화하며 건전한 국민사상과 근로정신을 함양하고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에 복귀하게 하며 아울러 미결수용자의 수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전문개정 1999. 12. 28.). 요컨대 북한의 로동 교화소는 '로동 교화'라는 개념 그 자체보다는 실제 적용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3] 안명철은 수용소 경비원이지 수감자는 아니었다. 애초에 부모님이 전직 수감자였을 뿐 본인은 수용소에 수감된 적도 없었던 신동혁은 말할 필요도 없고.[4] 특히 적도 기니의 블랙 비치 교도소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오와단 데페 교도소는 열악하기가 북한 로동교화소에 준하는 수준일 정도.[5] 탈북자 출신 기자 주성하의 말로는 3~5년만 감옥에 가는 것만으로도 생존률이 절반이라고 한다.[6] 사실 남한에서 콩밥은 교도소 밥 취급이나 당하지만 북한에서 콩밥이면 훌륭한 최고급 요리에 속한다. 콩과 쌀을 재배하는 것부터가 나라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 협동농장에서 재배하는데, 사실상 시키는 것만 많고 농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없어 노예를 부리는 것과 다름없고, 그 사람들을 부리는 간부들은 농업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원조가 북한 개성시인 개성인삼을 북한이 아니라 파주나 포천 등지의 남한 농민이 더 잘 재배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 게다가 북한에서는 비료 등을 수입하고 생산하는 인프라, 농산물을 보관하는 인프라도 부실하다.[7]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선 설사병 환자들에게 기름진 것을 못 먹게 하고 치료약을 먹이지만, 로동 교화소에선 설사병 환자들에게 기름을 한 숟갈 먹게 한다고 한다.[8] 아래의 14호 관리소와는 직선 거리만 약 20km 떨어져 있는 서로 다른 수용소다. 다른 이름은 증산교화소.[9] 이것이 바로 천내 수용소.[10] 완전통제구역의 하위호환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다른 점은 딱 하나. 살아서 나올 기회가 주어지는 것.[11] 오로는 현재의 함경남도 영광군이다.[12] 위치상 대흥 수용소와 같은 곳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불명이기에 적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