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머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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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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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기억 못하다니 섭섭한 걸.

It hurts our feelings you don't remember us.

노리의 홀로그램을 소환한 엘드리치 J의 대사.

우지의 어머니이자 칸의 아내.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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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칸의 언급에 따르면, 우지가 아직 아기였을 시절에 신원 미상의 해체 드론의 나노산에 쏘여서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남편인 칸이 렌치로 '안락사'시켰다고 한다. [2]

2화에서는 엘드리치J가 홀로그램으로 직접적인 노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이 때 노리는 아직 아기인 우지를 안고 있었고, 우지를 향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면서 위의 대사를 말하며 이 때 노리의 눈과 아기 우지의 얼굴이 솔버 문양으로 바뀐다.

4화에서 칸이 우지에게 옛날 사진을 건네주면서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과거에는 '캠프 98.7'이라는 연구시설에 소속된 워커 드론이었고[3], 코어 붕괴 전에는 예바와 칸을 포함한 여러 워커 드론드로가 함계 노는 모습을 보이며, 붕괴 이후에는 칸과 함께 워커 드론 사회에 합류하여 우지를 낳았다고 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해체 드론과 엡솔루트 솔버에 대한 환영을 보기 시작했고, 남편인 칸과 다른 워커 드론들에게 닥쳐올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를 했다. 이 때 정신이 이상해졌나본지 어떤 뜻모를 말들을 말하면서 종이에 마구잡이로 여럿 그려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칸이 언급하는 말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하늘에서 내려오는 악마들로부터 문을 지어라! (Build doors against the coming sky demons!) [4]
  머더 드론
• 특이점이 깨어날 것이야...(The singularity awakens...) [5]
  솔버를 사용할때 나타나는 블랙홀의 특이점
• 여기 내가 그린 개쩌는 S 좀 보라고!(Look at this cool 'S' I can draw!) [6]
  이 Cool S는 특별한 떡밥이 아닌 단순 개그에 가깝다. 한국에선 유명하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유명한 국민드립의 일종이며, 1970년대 부터 그래비티 문화가 퍼지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S그림이다. 그리는 방법

6화에서 우지와 앨리스의 대화에서 앨리스가 노리에 대해 본래 우지의 눈 색깔과 같은 보라색이 아닌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고, '본인들이 죽게 놔두고 도망갔다'라고 말한 것을 보았을 때 어떠한 방법으로 시설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사가 N에게 컴퓨터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화면 자료에서 확실히 노리가 캐빈 피버 연구소의 실험체였고, 모종의 이유로 앱솔루트 솔버에 감염되었음이 드러났으며, 무엇보다도 특정 시점에 노란색 눈빛을 내며 Cyn에게 빙의된 것으로 보이며[7] 뒤에서 솔버로 인해 생긴 촉수가 돋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8화에선 과거 예바와 함께 활동하던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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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적인 출연이 없기 때문에 실제 성격을 알 수는 없지만, 칸의 회고와 몇몇 사진들을 보면 외향적이고 타인과 잘 어울리면서도 은근히 광기가 묻어나는 캐릭터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격이 유전으로 우지에게 그대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 6편이 나오기 전에는 비슷한 생김새와, 솔버를 사용할 줄 알고, 베일에 싸여있다는 이유로 Cyn이 노리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 시체가 작중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 검은색 잉크로 굉장히 기괴하게 휘갈겨 쓴 특이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그림체는 우지 또한 가지고 있으며, 작중 우지를 제외하곤 4화에서 오두막 안에서 사망한 드론 주변의 그림에서 같은 그림체가 발견되었다.
• 자신이 그린 모든 괴상한 그림들은 칸이 노리의 괴상하고 정신나간 잡동사니(Nori's Kooky Insane Stuff)라고 적힌 작은 방에 모아 놓는다. 현재는 우지의 그림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