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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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노총각이 되는 이유
2.2. 노총각의 나이 기준
2.3. 노총각의 시대 변화
2.4. 노총각 수의 증가
2.5. 노총각을 벗어나고 싶은 경우
3. 만약 통일이 된다면?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한자: 老總角
  • 영어: Bachelor

직역하면 늙은 총각, 즉 나이 많은 미혼 남성을 뜻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노처녀라고 한다.


2. 상세[편집]



2.1. 노총각이 되는 이유[편집]


다음 원인들이 보통 하나가 아니라 몇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노총각이 된다.
  • 못생김[1]
  • 탈모[2]
  • 키 등 여성에게 어필할 성적 매력의 부재 [3]
  • 외벌이임에도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한 불안감 [4]
  • 청년실업 증가로 인해 갈 수록 늦어지고 어려워지는 취업
  • 해외취업을 해 정착한 경우. [5]
  • 일과 학업에서의 성공을 추구하다 보니 나이가 들어서 인기가 떨어진 경우
  • '가만히 있으면 이쁜 여자가 알아서 자신에게 대쉬할 것이라고 믿는 경우'
  •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찾으나 이상형이 높은 경우
  • 자국이성혐오
  • 실연 등 여러 사유로 인한 여성혐오여성공포
  • 가장이 되는 책임감과 부담감에 대한 공포
  • 이성 친구 기준으로 여자를 찾는 경우 등으로 인한 철벽남
  • 유부남에 대한 비하
  • 결혼 전제의 연애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
  • 막장부모 밑에서 성장해서 좋은 부모가 될 자신감이 없는 경우[6]
  • 부모모시고 살고 싶은 경우[7]
  • 동성애
  • 비연애자
  • 본인 취미에 돈을 들이는게 인생에 우선순위인 오타쿠, 찐 코어급 메니아
  •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경우[8]
  • 그냥 결혼이 하고 싶지 않아서[9]
  • 성격이 이상하다는 등 당사자 자체에게 문제가 있어 타인이 꺼리는 경우


2.2. 노총각의 나이 기준[편집]


명확하게 몇 살 부터 노총각이라는 정의는 없지만, 보통 30대 후반 이상의 미혼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남성의 초혼 연령은 만으로 약 33세이다.#

다시 말해, 만 33세 정도에 결혼한다면 평균적인 나이에 결혼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만 37세 이상부터는 노총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를 위해 아래 2021년 연령별 혼인 건수 그래프를 보도록 하자.

파일:2021년결혼통계.png

나이가 60세가 넘으면 보통 손자, 손녀를 볼 시기의 나이기 때문에 보통 노총각이라고 안 하고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김동길제14대 국회의원지담비로 유명한 지병수[10]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 손위형제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서, 형제가 과속을 하면 많지 않은 나이, 즉 40세 전후에 할아버지가 된 케이스가 드물게 있는데 밑의 형제와 나이차이가 매우 나서 20대 후반에 작은할아버지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11] 노총각인 상태에서 이미 할아버지가 된 지상렬[12], 홍석천, 이민우[13] 그리고 현재는 결혼은 했지만 결혼(혹은 자녀 출산)하기 전 이미 할아버지가 된 주영훈, 이세준, 양준혁이 있다.

등장 인물들의 연령대에 따른 상황이 현실과는 거리가 먼 창작물에서는 심할 경우 20대 후반만 되어도 노총각 취급을 받는다. 노총각 캐릭터들은 주로 대머리 스타일에 항상 집에 짱박혀 궁상맞게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외로움에 사무쳐 방에서 구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 집안청소가 엉망인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혼자 살면서 파워레벨업해서 웬만한 아주머니들 뺨치게 살림을 잘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대머리 노총각 사장님 캐릭터로도 나온다.


2.3. 노총각의 시대 변화[편집]


시대에 따라 노총각의 기준도 변한다.

개화기 전후, 조선시대에는 남녀 모두 주로 10대 때 결혼을 해서 약관의 나이(20세 가량)가 되면 노총각 취급을 받았고, 30살이 되면 심각한 수준의 노총각 취급을 받아서 국가에서 혼수 용품을 지원해주었다.

1960년대까지도 20대 후반 정도면 노총각 취급을 당하기도 하였다[14]. 1980년대에는 대학을 나오는 남성들이 증가해 졸업하자마자 20대 중후반[15]에 결혼하는게 흔했기에 대체로 세는나이로 30대 중반이 된 34살 되면 노총각 취급을 했다. 그래도 군대가 있으므로 그나마 여자보단 늦긴 했지만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적어도 만 30살이면 정말 확실한 노총각 취급이었다.

노총각의 기준이 올라가게 된건 외환위기 부터.[16] IMF 외환위기가 터지고 결혼적령기 남성들이 결혼을 미루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17] 결혼/통계 문서를 보면, 1990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7.79세였고, 1997년은 28.58세로 0.79세 증가했다. 1997년 말에 IMF가 터지고 1998년부터 그 여파가 있었는데, 1998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8.83세였고, 2005년은 30.87세로 마찬가지로 7년이 지났는데 약 2세가 증가했다. 이후 어느정도 경제가 회복되자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 증가 속도가 줄어들었는데, 2006년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0.96세였고, 2012년은 32.13세로 마찬가지 7년동안 약 1.17세가 증가했다. 2019년 기준으로도 33세 정도로 이와 비슷한 정도의 증가폭을 유지하는 중이다.

2022년 현재는 33.35세 정도가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다. 심지어 미국도 주가 많아서 결혼하는 시기가 다르지만 초혼 연령이 늦는 주인 뉴욕과 캘리포니아도 평균 31-32세가 보통이다. 한국보다는 초혼 연령이 적은 편이다. 30대 중반이 어디 가서 노총각이라고 하면 그보다 나이가 많은 미혼 남성이 듣기는 불편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2.4. 노총각 수의 증가[편집]


파일:attachment/1354980704.jpg

80~90년대 한국의 여아 낙태 문제가 생기면서 결혼 적령기 세대의 남초 현상으로 결혼대란이 훨씬 더 심해질 것이며 뒤이어 노총각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 매우 크다. 1980년대 중후반~1990년대 초중반 연령대의 남자들은 사실상 30% 이상이 결혼 적령기(20~30대)가 넘어가도 결혼을 못 하게 된다는 통계도 있다.

진짜 문제는 성비불균형이 아니라 출산율 저하란 거다. 성비 불균형은 국제결혼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고 지금도 시시때때로 장가 못 가는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택하고 있다

많은 노총각들이 자신의 현실과 외국 여성과의 아비투스 차이 등을 직시하기 시작한 것은 덤 연애를 통한 국제결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유창한 외국어 구사(혹은 반대로 상대방의 원활한 한국어 실력), 원만한 사회성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호기심, 사교성등을 갖춘 소수의 사람들로, 이들이 반드시 국내 결혼을 못해서 국제결혼을 택한 것은 결코 아니다. 혹은 처음부터 국제결혼만을 꿈꾸며 판타지를 가진 사람 보다는 여차저차 하다보니 외국인과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된 케이스가 더 많다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국제 결혼 회사를 통한 만남은 제외.

평범한 사람이라도 유학, 해외취업, 워킹홀리데이 국제결혼이 가능하긴 하지만 워킹홀리데이는 일단 체류기간이 짧고 간혹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했음에도 현지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니(특히 코리안타운에만 박혀 사는 사람들 그치만 이건 중노년이 많다.) 이건 주변 환경과 본인 성격 다 맞춰줘야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줄어든 결혼을 비관하는 시선이 많아지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체가 줄고 있다. 연애 자체를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연애의 결실이 반드시 결혼이어야 하냐는 것. 비혼 자체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자유롭고 제약없는 독자적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어하는 심리, 아니면 그게 아예 독신주의까지 이른 경우, 요즘 성행하는 비혼주의, 개안주의 등등. 여러 복지,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독신 생활의 불편함도 줄었거니와, 경제와 함께 점진한 가치관도 한몫한다.

정작 물가 상승, 취업 난항, 임금 경직, 복지 미비 등의 여러 사회적 문제점들 때문에 다음 세대로 갈 수록 결혼 의지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 결혼이나 연애 심지어 여성과의 성관계조차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체가 줄고 있다. 한마디로 안하면 혼자 힘들고 하면 둘이 힘들고 아이가 생기면 n만큼 힘들기 때문N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18] 초식남, 절식남, 건어물녀 등이 증가하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결혼정보회사 등에 가보면 노처녀 비율이 높고 시집을 못 간다는 여성들이 주변에 흔하지만, 오히려 통계청 자료나 기타 조사 기관 발표를 살펴보면 실제론 노총각 비율도 많다.# 그 이유는 노총각은 경제력이 모자라다 싶으면 아예 소리없이 연애와 결혼 자체를 포기해 버리고, 부끄러운 일로 여겨 주변에 결혼 이야기를 하지 않아 표면에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이 경제력을 갖추지 않은 상태라면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부터 매우 힘들다. 자신이 아무리 발악해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렵다.

집 장만의 강요와 가장으로서 지나친 경제적 부담을 남성이 떠안는 왜곡된 결혼문화도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더구나 물가상승은 계속되는데 연봉은 2천년 초반 수준에서 오르지 않고, IMF 사태 이후 비정규직 남발로 남성 혼자 벌어서는 가정을 꾸리기 힘든데 결혼시장에서 여성들이 요구하는 남성의 연봉수준은 현실과 한참 떨어진 수준이라 결혼 자체를 접는 남성들이 계속 폭증하고 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결혼 적령기 남성 연봉 수준이 최소 4~5천 이상인데,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그 정도 수입을 결혼 적령기에 올리는 한국남성은 30% 이하라고 한다.#

더욱 후덜덜한 건 노총각으로 남성의 나이가 올라가면 결혼 시장에서 요구받는 연봉 수준까지 함께 올라간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30대 초반 남성이 4000만원을 받는다면 경제력에서 커버가 되지만, 40대 초반 남성이 4500만원을 받으면 여성들은 경제력과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라 여기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런 문제들로 인해 나이가 많은 노총각들은 아예 결혼을 포기하고 취미 생활에 빠지거나 결혼 시장에서 잠적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평균적인 30대 한국 남성은 홀몸이라면 몰라도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만큼 여유롭지도 않다.

한국에서도 초식남에서 보이듯 남성들 사이에 비슷한 사회 현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19] 특히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만을 바라는 과도한 눈높이를 가진 여성들이 적지 않다는 점도, 결혼을 포기하는 남자들을 양산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현실적인 눈높이의 여성들과 남자들을 연결해주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방치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몇몇 선진국 국가들의 경우는 비혼 및 비출산 등으로 노총각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아예 결혼 자체를 하기 싫어하거나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20] OECD에서도 특히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출산율이 최저임으로 평생 독신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쪽의 출산율이 의외로 좋은 편인데, 남북통일 후에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자국인과의 결혼보다는 외국인과의 결혼이 늘어나고 있다.#

2.5. 노총각을 벗어나고 싶은 경우[편집]


30대 기준 남성의 결혼율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율이 높다.#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본인의 연봉을 높이면 결혼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90년대 버블경제 붕괴 시절에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면서 결혼이 감소했고 한국 역시 IMF 사태 이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만 봐도 40대 이상 한국 노총각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남녀 소득별 미혼율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남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율이 높고, 여성은 그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눈높이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현실적으로 월급을 올리는 것보다는 덜 어려울 것이다.# 이 문서에서도 이중잣대로 인해 여성들 눈높이만 언급하고 남성들에 대해선 쉬쉬해서 그렇지 한국은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눈높이도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21] 꼭 이 링크가 아니더라도 독신 남자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만 가도 남자들이 특정 여자의 외모나 성격에 대한 비평을 써놓은 글들이 중간중간 수두룩하다.

물론 눈높이를 낮춰 가면서까지 결혼을 해야 하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런 식의 사고방식은 남자한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여자들 입장도 마찬가지다. 남성들 눈높이가 잘못이 아니라면 반대로 이 문서에서 부정적으로 서술한 한국 여성들 눈높이도 잘못이 아닌 셈이다. 이런 건 일본 여성들도 마찬가지이고 국내 웹의 남초 커뮤니티에선 다급해진 일본의 20, 30대 여성들이 40, 50대 남성들과 결혼을 많이 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일본의 초혼 부부간 나이 차이는 1.5세로 전세계적으로 봐도 굉장히 적은 편이다.



3. 만약 통일이 된다면?[편집]


통일 시 남한 여성들의 과도한 요구 등으로 인해 결혼을 포기한 노총각 남성들이 북한 여성들과 결혼을 많이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같은 언어이니 동남아 여성들과는 달리 말도 통하고 같은 민족이니 서로 이질감은 없다. 북한 남성의 경우 남한 남성에 비해 경제력, 체력이 부족하면서도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한 조사에서도 과반수 이상이 북한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양국간 자유 왕래만 해도 급증할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있다. 실제로 중국타이완의 경우 1992년 양국과의 교류 이후로 자유왕래가 가능해졌는데 이 때부터 양안간 결혼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22] 이는 2020년 기준 총 누적 35만 쌍으로 년간 약 만건 정도이다. 타이완의 년간 결혼 건수가 15만건 안팎인 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인 셈이다.

1970년대생 및 1980년대 초반생 남성들은 젊은 시절 햇볕정책을 지켜봤고 이에 대한 향수나, 이전 세대가 써먹던 반공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한 민족주의의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반북 감정이 크지 않고, 북한에 대한 평가도 비교적 긍정적인 세대이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생과 천안함 사태, 연평도 사태 등을 겪은 1990년대생 남성들은 반북 감정이 강한 세대로, 1970년대생 및 1980년대 초반생 세대와는 정반대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반론이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통일이나 자유 왕래하면 북한 여성과 결혼할 수 있다고는 하고, 언어와 민족이 같다고 하지만, 남북한이 서로 관습이 다르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2010년대 이후로 동질혼이 대세가 될 정도로 같은 남한 남녀끼리도 서로의 경제력, 가정 환경, 종교 등의 차이가 나면 연애나 결혼이 어려운데, 관습이나 성장 환경 자체가 다른 북한 여성과는 더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북한 여성들은 남한 여성들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 이러한 성격을 지닌 북한 여성을 감당할 수 있는 남한 남성들이 얼마나 될 지도 의문이다. 또한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남한 남성들은 여성들의 외모를 많이 따지는데, 남한 여성들조차도 남한 남성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남한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 먹고 자란, 외모관리 방법이 덜할 북한 여성들의 얼굴이 과연 남한 남성들 눈에 얼마나 들지도 의문이다.

4. 기타[편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직업 중에서도 연예계는 노총각, 노처녀 비중이 유독 많다. 바쁜 일정과 불규칙한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늦어지게 된다고... 결혼을 하더라도 평균보다 일찍 하거나 늦은 나이에 한다. 결혼을 늦게 하는 다른 이유는 팬들의 반응과 인기 문제 때문이며, 결혼하는 순간 상당수의 팬이 떨어져 나가거나 연예계 입지가 변할 위험성도 높다. 물론 미남미녀가 널린 세계이기 때문에 눈과 기준이 높아져서 못 하거나 연애만 하다가 아주 느지막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아무튼 연예계에선 결혼이 늦은 경우는 꽤 흔하다. 유열이나 정원관, 박준형, 신성우, 박수홍 등 나이 50이 다 되거나 넘어서야 결혼한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23][24][25]

고아인 사람도 노총각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26] 형제까지 있으면 그나마 결혼한 사람이 많겠지만, 형제라도 없으면... 실제로 정말 멀쩡한데 결혼을 안 한 사람들을 보면 부모형제가 없는 고아인 케이스가 일부 존재한다. 특히 결혼이 필수인 당시 결혼 상대가 부모형제가 없는 고아인 사람은 가차없이 기피대상이었고, 이는 2020년대 들어서도 별 차이가 없다. 지금도 남성의 집안 상태를 보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 대표적으로 주수도, 지충호 등이 있다.

범죄자의 경우 자발적 노총각이라기보다는 비자발적 노총각에 가까우며, 특히 20년 이상 복역한 범죄자들은 사회에 나오자마자 이미 노총각이 되어 있는 황당한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이들 중에선 기혼도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 전 조직폭력배조양은, 대도 조세형 등이 해당 케이스인데, 조양은은 40대 후반에 결혼했고(1950년 생, 1996년 결혼) 조세형은 무려 60대에 결혼(1938년 생, 1999년 결혼)했다. 물론 이들은 무기징역이나 사형선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이 가능하였지만, 무기징역[27] 혹은 사형을 받은 범죄자의 경우는[29] 가차 없이 노총각행이며, 감옥에서 평생 노총각으로 남아야 할 상황. 더군다나 상식적으로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이런 못된 남자들한테 시집갈 여자는 없을 것이다.[30][31]

자발적이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노총각들은 골드미스터라고 부르는데, 이 경우 기혼자인 친구들과는 관계가 이전보다 소원해지는 경우가 잦다. 그 사람이 싫어져서 일부러 대인관계를 끊는 게 아니라 대인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공통의 대화 소재가 있어야 하는데, 결혼한 지인은 주 화제가 결혼 생활 및 육아로 옮겨가지만 결혼을 안한 노총각 본인은 그런 화제로는 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대화의 공통 분모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5. 관련 문서[편집]



[1] 못생긴 얼굴, 비만, 왕갈비 체형(술배 등 하체에 비해 상체가 도드라지게 비만인 체형).[2] 특히 결혼전 탈모는 대한민국에서 연애권력에 치명적이다. 이미 탈모가 온 상황에서 여성을 꼬드기려면 다른 스팩을 좋게 기르지 못하면 어렵다.[3] 예를들면 키 165cm 미만의 단신.[4] 외벌이를 하면 아내가 남편이 육아와 가사도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상은 전업주부이면서 집안일도 남편에게 시키는 가정집도 많다.[5] 이 경우 국제결혼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해외 정착 시 자국 여성이나 현지 여성이나 연애/결혼하기 어려운건 똑같다. 현지 여성은 왠만하면 현지 남성을 찾지, 자국에 일하러온 외노자와 결혼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나라보다 더 못사는 나라의 경우라면 더더욱 희박하다. 물론 예외란건 얼마든지 있긴 하다.[6] 의외로 꽤 많은 경우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그 피가 자신에게도 흐르지 않으라는 법이 없다 생각하는 것.[7] 다만 이건 100% 정답은 아니며, 어떤 쪽은 독거나 독립하고 싶은 경우는 예외.[8] 철저하게 종교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일상이 돌아간다.[9] 사실 이건 여러 가지 요인을 뭉뚱그려서 적당히 '그냥'이라고 얼버무리는 것에 가깝다.[10] 이쪽은 그래도 양자가 있다.[11] 할아버지의 사촌형제까지 포함시킨다면 10대에 이미 할아버지 항렬이 되는 경우도 간간이 보인다.[12] 손녀와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물론 손녀 입장에서는 작은할아버지.[13] 늦둥이(2남 1녀중 막내로 큰형과 12살차이)인 탓에 전체 아이돌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되었다. 친형이 일찍 결혼을 한 탓에 손주도 일찍 본 터라 가능했던 것.[14] 1960년 남성의 초혼 연령은 만 24.4세, 1965년 남성의 초혼 연령은 만 25.6세였다.[15] 1980년 남성 초혼 연령은 만 26.3세, 1985년 남성 초혼 연령은 만 27.1세.[16] 다만 이쯤부터가 무리인 게 당시 초혼 연령이 급증 추세였기 때문이었고 특히 당시 농촌 지역에서는 농촌 총각 장가가기 프로젝트도 열릴정도로 노총각 문제가 이미 심각했기 때문이다.[17] 당시 60년대 후반 생 ~ 70년대 초반생이 해당[18] XX 포기 세대의 줄임말. N으로 표기하는건 수학에서 정해지지 않은 자연수를 표기할 때 주로 쓰는데, 여기서 따온 것이다. 말인즉 일정치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뜻.[19] 경제 문제, 개인주의 확산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2010년대 후반 무렵부터 젊은 여성 사이에 급속도로 퍼져버린 페미니즘도 이런 현상과 관련이 있다.[20] 아예 하기 싫어하는 경우는 대부분 독신으로 만족하기 때문이고,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부모님의 반대 때문이다.[21] 33살이 노총각 나이든 아니든 간에 링크의 댓글들을 보면 남자들의 눈높이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22] 처음에는 중국 여성과 대만 남성과의 결혼이 압도적이었으나 중국이 대만을 따라잡은 뒤부터는 중국 남성과 대만 여성의 결혼도 점차 흔해졌다.[23]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나이 40세가 다 되거나 넘어서야 결혼한 고소영이나 이영애 등이 있다. 단, 고소영은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오랫동안 장동건과 연애를 하고 있다가 결혼만 늦게 한 거라 경우가 다르다.[24]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을 뿐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거나 동거 생활 중인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결혼한지 10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결혼은 물론 애들도 둘이나 있다는 사실을 알린 이재훈이 있다.[25] 윤석열 대통령, 야구인 양준혁도 50이 넘어서 결혼했다. 50이 넘어서도 결혼을 하지 않은 해외 대표 배우 중에서는 제라드 버틀러가 있으며 이 사람도 역시 미혼이다. 국내 대표 배우로는 정석용이 있다. 이 둘을 아버지 연기 때문에 기혼자로 오해할 수 있지만 둘다 미혼이 맞다.[26] 고아가 아닌 사람도 노총각의 비중이 보통이다.[27] 물론 가석방이 있지만 가석방, 할 당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경우 거의 죽을 시점의 나이기 때문에...[28] 신창원은 이들과는 달리 죄가 경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가석방할 확률이 매우 높다.[29] ex. 박한상, 신창원[28], 정두영, 정성현, 김길태, 김일곤, 장대호 등.[30] 물론 신상공개된 범죄자가 아니라면 전과기록을 숨기고 결혼할 수는 있지만 혼인 취소나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31] 하지만 조두순과 같이 범죄자임에도 결혼한 사람도 있다.유영철과 이영학 역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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