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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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3. 역사
4. 가격
5. 한국 시장 변천사
6. 종류
6.1. 표준 노트북
6.2. 초경량 노트북(울트라북)
6.4. 비즈니스용 노트북
6.5.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6.5.1. 주요 제품
6.8. 팬리스 노트북
6.9. 셀룰러 노트북
6.10. 사장되거나 흡수된 제품군
7. 장점
7.1. 휴대할 수 있는 범용 컴퓨터
7.2. 편의성
7.3. 정전에 대비 가능
8. 단점
8.1. 업그레이드의 한계
8.2. 성능 제약
8.3. 내구성
8.4. 장시간 사용 시의 불편함
9. 데스크톱 컴퓨터와의 차이점
10. 재활용
11. 군대에서
12. 팁
12.1. 조언
12.2. 구매할 때
13. 기타
13.1. 여담
14. 제조회사/제품군
1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노트북 컴퓨터(Notebook computer) 또는 랩톱[1] 컴퓨터(Laptop computer)란 배터리화면 출력장치, 키보드 등을 갖추어 휴대하기 편리한 형태의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대중적으로는 데스크탑 컴퓨터와 동일한 운영체제(Windows, macOS 등)를 탑재하고 그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키며, 크기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하위 분류로 나뉜다.


2. 명칭[편집]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소형인 개인용 컴퓨터를 가리키는 어휘는 '랩톱(laptop)'으로, '무릎(Lap) 위에(Top) 올려둔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2] 이와 반대로 데스크톱(Desktop)은 '책상(Desk) 위에(Top) 올려둔다'는 뜻이다. 한국의 경우 '데스크톱'은 널리 사용되지만, '랩톱'은 잘 사용되지 않고 '노트북'이라는 어휘가 쓰인다.

한국에서 '노트북'의 어원은 불분명하나, 공책만큼이나 얇은 랩탑 pc에 대하여 기업이 이를 홍보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 상품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용어는 동일한 의미를 가진 일본어 '노-토 파소콘(ノートパソコン)'과 같은 계통인데, '노-토 파소콘'은 마찬가지로 '노트(공책)'와 '파소콘(퍼스널 컴퓨터)'의 결합이다. 이 명칭의 기원은 일본의 제조업체인 도시바로 거슬러올라간다. 도시바 스스로 '노트북의 원조'라는 부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노트북이라는 단어가 일본이나 한국에서만 쓰는 재플리시콩글리시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있으나, 저렇기 때문에 원어민들도 알아 듣는다. 다만 일반 사람들과 회화에서 노트북이라고 말했다면 컴퓨터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을 때나 맥락상 알아듣는다 수준이고, 아무 맥락 없이 말하면 보통 공책을 떠올린다. 원래 'notebook'의 뜻은 공책이기 때문이다.[3] 혼동의 여지 없이 언급하려면 '노트북 컴퓨터'나 '랩탑'이라고 말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당연히도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영어권에서는 공식 명칭을 대부분 랩톱으로 표기하지만, 아주 간혹가다 노트북을 혼용해 표기하거나 아예 노트북만 정식 표기인 케이스도 있다. MacBook이 대표적으로 과거 PowerBook 시절부터 공식 키노트부터 영어 버전 홈페이지까지 '노트북'이라는 표기를 고수하고 있다. Apple이 이를 고수하는 이유는 명칭을 MacBook, MacBook Pro, PowerBook으로 모두 노트북(Book)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3. 역사[편집]


일반적인 컴퓨터 역사는 항목 참고, 일상에서 사용된 PC의 개략적인 역사는 항목 참고.

역사는 197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휴대용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한 것은 개인용 컴퓨터가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제록스 PARC 연구소의 앨런 케이는 1972년에 그의 박사 논문으로 'A Personal Computer for Children of All Ages'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여기서 '개인용 휴대 정보 조작기'(Personal, Portable Information Manipulator)이라는 개념과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그는 이 기기에 다이나북(Dynabook)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다이나북의 어원은 다이나믹 미디어(Dynamic Media)를 갖춘 책(Book)이라는 의미이다. 비록 상업화되지는 않았지만, 현대의 휴대용 컴퓨터 개념들은 이때 탄생했다.[4]

노트북 이전에도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인 IBM 5100 같은 것이 나온 바 있다, 무게는 22 kg[5]에 달했다. 초창기의 노트북 모델들은 상당히 크고 무거워 휴대성이 영 좋지 못했다. 개념 자체도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았는데, 접이식 방식의 노트북이 정립된 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1980년대 나온 노트북 컴퓨터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Portal R2E CCMC는 오히려 키보드 달린 오실로스코프에 가까웠다.

또한 1980년대에는 현재의 노트북은 아니지만 휴대 가능한 컴퓨터들이 제법 등장했는데, 대표적으로 Apple IIc 같은 기종이다. 3 kg대의 무게로 휴대 가능하나 모니터(화면)와 배터리는 없었다. 그 당시 8비트 PC는 대부분 TV를 모니터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AC 전원에 연결하고 모니터는 가정용 TV로 대신하는 셈.[6] 또한 8비트 PC와 전자계산기의 중간 정도 되는 휴대용 컴퓨터라는 물건 또한 이 시절에 등장했다. 좀 커다란 전자계산기 크기에 쿼티 키보드, 가로 40자에 세로로는 5행 정도 되는 작은 흑백 액정 등을 장착했다.[7]

노트북이 현대의 형태로 정립된 1990년대 초/중반 이후에도 12인치 노트북의 무게는 3 kg대였다.[8]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 극단적인 휴대성을 추구한 모델인 도시바 리브레토 같은 모델이 있긴 했으나, 휴대성을 추구한 반작용으로 성능이 너무 시망이라서 대중화되지 못하고 극소수만 사용했다.

초창기 노트북의 휴대성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계륵이었는데, 당시 기술의 한계상 휴대성을 확보하려면 희생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성능이 좋은 부품은 덩치도 크고[9] 전력을 더 많이 잡아먹기 마련인데, 당연하게도 전력을 많이 잡아먹으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그만큼 짧아지게 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지면 추가 배터리라든가 어댑터를 휴대해야 하므로 휴대성이 나빠지게 되는 결과가 생겼던 것. 충분한 휴대성과 사용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작고 전력이 적게 들지만 성능이 낮은 부품을 사용해야 했으므로 성능 역시 좋지 못했다.


무게가 7 kg에 달하는 제품에 게다가 가격도 정신나가서 망했다.[10] Apple에서도 PowerBook 100을 첫 노트북으로 여기는 등 사실상 흑역사화한 듯. 엄밀히 말하면 흑역사화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Macintosh Portable은 '랩톱'이기는 하나 '노트북' 수준은 아니기 때문. Macintosh Portable을 '노트북'의 카테고리에 넣는 것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르며, PowerBook 100이 첫 Apple 노트북인 것이 맞다. 랩톱의 일종이나 모든 랩톱이 노트북인 것은 아니다. 물론 요즘은 노트북 아닌 랩탑은 없지만 Macintosh Portable이 나온 시대는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디스플레이를 들어올린 상태인데 그 뒷부분에 뭔가 큼직한 부분이 더 튀어나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부분 안쪽에 본체 부품들이 들어가는데, 요즘의 랩톱, 즉 노트북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이지만, 초창기의 크고 무거운 랩톱에서는 일반적인 형태였다. 데스크톱 컴퓨터 사이즈를 줄이고 그 앞에 키보드를 붙인 후 접고 펼 수 있는 화면을 키보드 위에 붙인 형태이기 때문이다.

파일:external/media.engadget.com/thinkpad-701c-pml-800.jpg
IBM Thinkpad 701(1995).[11]

덕분에 이를 가지고 할 수 있던 것은 간단한 문서 작업과 웹 서핑, 저사양 2D 게임 정도가 고작이었으며,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정말 '컴퓨터'를 휴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일부 직업군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물건이었다. 그래서 이때의 노트북은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유저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되었다. 이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성능 인플레이션이 벌어지기 전까지 유지되었다.

지금처럼 WiBroWi-Fi를 비롯한 대규모의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도 없던 시절이었으므로 인터넷 연결 역시도 상당히 제한되어 그 쓰임새 역시 매우 한정되었다. 참고로 저 위 두 제품은 Macintosh Portable이 1989년에 출시되어 인터넷 보급을 한참 앞섰으며 싱크패드 701은 1995년 출시로 인터넷의 태동기에 나온 물건이다. 무선 인터넷은 아직 꿈도 못 꾸던 시기. 당연히 Wi-Fi 기능 따위는 없었다. Wi-Fi가 탑재된 노트북이 아닌 규격 자체의 제정은 1997년에 처음 등장했으며 실질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3년 펜티엄M CPU가 탑재된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의 성공 이후이다.

노트북의 역사는 LCD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CRT를 탑재했다면 포터블 컴퓨터가 되기 때문이다. 전자계산기 같은 반사형 LCD에서 TV 같은 투과형 LCD로의 전환, 패시브 매트릭스(PM)에서 액티브 매트릭스(AM) 전환으로 인한 해상도 및 화면크기 향상 그리고 흑백LCD(2색>4색>16색)에서 컬러LCD(하이칼라>트루칼라)로의 계조 향상, 램프 > CCFL > LED백라이트로의 기술발전 등의 과정을 거치며 노트북은 넓어지고 얇아진다. 1982년 그리드 컴퍼스의 작은 LCD, 1990년 매킨토시 PowerBook 100의 확장된 LCD 크기에 따라 노트북 컴퓨터의 모양이 다듬어졌다.

또한 노트북의 역사는 이차 전지와도 궤를 같이 한다. 초기에는 납축전지로 구동한 매우 무거운 제품도 있었고, 니켈전지(니켈 카드뮴, 니켈 수소)로 구동한 적절히 무거운 제품도 있었다. 이후 리튬이온전지(18650)로 구동하며 더 가볍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다. 시점은 다소 모호하나 적어도 인텔 센트리노 시기에는 피처폰/디카 발전에 편승하여 같이 발전한 리튬이온전지가 널리 쓰였다. 18650 전지는 18mm x 65mm의 원통형 전지이므로 두께 2cm (상판과 합쳐 3cm) 이하로 줄이기 불가능했고, 얇은 노트북은 배터리를 뒤쪽으로 빼서 둥근 힌지부에 넣는 디자인 양식이 퍼지시도 했다. 2006년 맥북(흰둥이) 시점부터는 파우치형 리튬이온전지(리튬 폴리머) 전지가 쓰였으며, 교체형 배터리가 아닌 내장형 배터리가 되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얇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노트북 디자인에 영향을 많이 줬는데, 맥북에어처럼 얇고 넓은(넷북보다 넓은) 노트북이 나오며 파우치형 배터리는 노트북의 필수사항이 된다. 확실히 이 시점부터 ODD가 빠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다시 2003년 인텔 센트리노로 돌아와서, 이 시절의 노트북은 대부분 내장형 또는 별도의 저가형 GPU를 사용했는데, 그래서 게임에서 그래픽 설정을 올리기만 하면 프레임이 바닥을 쳤다. 이 당시 CPU의 내장 그래픽이 그저 화면 만큼은 띄워주는 수준으로 빈약한 편이라서 2D 게임은 돌릴 수 있어도 3D 게임은 내장 그래픽으로는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크게 발전한 2000년대에 들어서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HD급 고화질 영상 시청, 고사양 3D 게임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등 웬만한 데스크톱 컴퓨터와 최소한 비교는 가능한 성능을 갖추게 되었고, 전국적으로 무선 인터넷 망이 보급되면서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1 kg 정도의 초경량에 준수한 성능을 지닌 제품이 다수 출시되는 등 휴대성 역시 큰 발전을 이룸으로써 다용도의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물론 모든 노트북이 고사양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배터리 사용시간과 액정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성능을 적당하게 타협한 모델들이 나온다. 성능을 타협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사용시간을 포기하게 된다. 혹은 휴대성이나 가격을 포기하거나. 휴대성이야 노트북의 근간에 가까운 만큼 성능을 위해 휴대성을 포기하는 모델은 극히 드물고, 대체적으로는 높은 성능의 모델은 가격 대 성능비를 포기하게 된다.

노트북도 어디까지나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이니만큼, 대부분의 모델은 전력소모 문제 덕분에 일반적인 데스크톱에 비해서 성능이 다소 낮아진 대신 전력소모량을 상당히 줄인 노트북 전용 칩셋을 사용한다.[12] 때문에 전력소모량은 일반적인 데스크톱에 비하면 낮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전이라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예비전원이 없는 데스크톱과는 달리 노트북은 배터리가 일종의 무정전 전원 장치 역할을 하므로 강제종료가 되지 않아 불의의 상황에도 안전하게 하던 작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0년 이전만 해도 노트북 성능이 데스크톱에 크게 뒤떨어졌지만, 2010년 이후로는 전반적인 컴퓨터 성능의 향상으로 노트북 역시도 상대적으로 엄청난 성능 향상을 이루었으며, 고사양의 3D 게임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등 일반적인 용도로는 전혀 무리가 없을 수준까지 이르렀다. 무게와 두께 등 공간 활용성 또한 FDD와 ODD의 쇠퇴, SSD의 등장으로 상당히 좋아져 2000년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때문에 휴대성을 겸한 공간 확보나 전력 절약, 케이블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고성능 노트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또 이때부터 Wi-Fi의 대중화로 기본으로 달려나오던 이더넷 단지가 제거돼서 나오고,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이더넷 어댑터를 별도로 연결하는 식으로 하였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소비가 증가함과 동시에,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으로 데스크탑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노트북의 가성비가 좋아지게 되며[13] 노트북의 분기당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

이후 USB PD가 제정되면서 휴대 전화, 태블릿 컴퓨터보조 배터리를 공유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기준 MacBook Air, 갤럭시 북3 울트라, LG 그램, ThinkPad, ASUS 젠북 같은 1.3kg 미만 경량 고성능 노트북들은 저가형 데스크탑 컴퓨터의 성능과 맞먹는다.


4. 가격[편집]


가격∝(성능/무게)n×기타 요소

노트북의 가격 형성은 데스크톱에 비해 매우 특이하고도 기형적인 형태를 띤다. 대체로 식에서 지수 n을 유념할 것. 이는 일정한 가격대에서 무게와 성능은 비례하되, 비슷한 무게에서 성능이 좋거나 비슷한 성능에서 무게가 작은 경우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단, 모니터 크기에 따라 기본 무게는 다르므로 같은 인치에서 비교해야지 다르다면 각각 따로 비교해야 맞다. 동일한 사양(성능)과 동일한 패널 크기의 노트북이라면 가볍고 얇아질수록 비싸진다. 즉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가성비가 극심하게 떨어진다. 심하면 같은 브랜드, 유사한 성능에 무게만 1kg 차이나는데 가격은 두 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 노트북을 경량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기술의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 이는 바꿔 말하면 휴대성을 '약간만' 포기해도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성능 좋은 노트북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위에도 썼듯이 패널 크기에 따른 가격차는 위의 성능가볍고 얇은지의 영역보다는 영향이 별로 없고 딱히 비례하지도 않는다. 일반적으로 15.6"가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에 작은 14"인치나 큰 17.3" 모델에 비해 가성비가 가장 좋다. 따라서 보통 패널이 작으면 무게를 줄일 수 있으니 휴대성을 강화할 수 있고, 패널이 크면 조금 더 무게가 나가지만 그만큼 시인성을 높일 수 있고 화면 활용이 좋으므로 활용용도에 따라 고르면 좋다. 또한 15.6"부터는 더 커져도 가성비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는다. 일단 그 정도까지가 무난하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마지노선이라 볼 수 있으며, 웬만한 기술력이나 설계난이도로도 15.6"나 그 이상이나 비슷하기도 하고, LCD가 일정 이상 커지면 그때부터는 LCD의 가격상승이 노트북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15.6"를 넘어서는 대형 노트북은 일반적인 휴대용은 그다지 많지 않고 애초에 초고성능이나 특수 유저를 목표로 한 고급 노트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노트북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

마이크로아키텍처 이후 프로세서의 공정의 미세화로 인해 같은 가격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CPU 성능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데스크톱은 모니터와 OS를 별도 구매해야 하고 노트북의 휴대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노트북이 데스크톱보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가는 듯하다. 그래픽 카드는 소형화가 부족한 실정이기에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은 다소 부족하였으나 이것도 점점 격차를 좁혀가고 있으며 실제로 NVIDIAMaxwell 아키텍처에 들어서는 차이가 많이 좁혀진 편. 물론 여전히 데스크톱과 노트북 간의 스펙 차이는 있지만, 일반 사용자의 용도로서는 약간의 고성능 노트북으로도 충분해졌다는 이야기다.

같은 이유로 노트북의 가성비는 조립 PC와는 많이 다르다. 가격이 싸다고 그게 전부는 아니다. 노트북은 무게와 두께도 스펙의 일부다. 같은 부품을 로고만 바꿔 파는 경우가 흔한 대기업 PC들과 달리 노트북은 메인보드부터 제조사별로 다 다르다. 그로 인해 하드웨어 설계, 바이오스 설계 등에서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예를 들어 중국제 싸구려 노트북과 ThinkPad요새는 싱크패드도 중국제인게 함정에 리눅스를 설치할 경우 TP는 구 버전도 잘 되지만 중국제는 커널패닉 등 각종 오류 발생이 높게 나온다. 또한 발열 관리도 많이 차이가 나는데 좋은 프로세서가 장착해놓고도 발열을 잡지 못해서 쓰로틀링과 재부팅이 빈번히 일어나 제 성능을 뽑아내지 못하는 중국제 노트북들이 많다. 분해해보면 조립의 완성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어떻게 조립했나 싶은 수준의 노트북이 있는가 하면, VAIO나 TP 등 견고함이 느껴지는 노트북들도 있다.

단순히 게이밍 노트북을 기준으로 가성비를 판단하기엔 맥북에어처럼 스펙이 크게 낮은데도 불구하고 비싼 노트북들이 수두룩하게 많다. 즉, 용도에 따라 스펙이 제일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맥북에어[14]나 울트라북의 경우, 성능이 낮은 CPU를 쓰지만 대신 전력소모량이 굉장히 낮으므로 배터리 성능이 매우 좋다는 장점이 생긴다. 어차피 인터넷 및 간단한 용도론 충분하며 오히려 배터리 성능만큼은 게이밍 노트북으론 구현이 안된다. 덤으로 빌드 퀄리티까지 염두에 둔다면 게이밍 노트북 따위랑 비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게이밍 노트북 항목에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가성비를 위해 사용된 재질이나 구성이 무척 구리기 때문이다.[15] 고로 단순히 CPU+GPU 스펙과 가성비만 따지기엔 용도가 다른 노트북들이 많다.


5. 한국 시장 변천사[편집]


한국의 경우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PC 시장에서 노트북 컴퓨터의 비중은 매우 작았다. 성능은 확실히 데스크톱 컴퓨터에 밀리면서, 휴대용이라지만 생각보다 크고 무겁고, 배터리도 얼마 못갈 뿐더러, 초기 구매 비용도 상당히 비싼데다가, 수리나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도 매우 어렵다는 점이 큰 문제로 작용했기 때문이다.[16] 데스크톱의 경우 정부 차원의 지원도 많이 받고 조립식 PC의 등장으로 이미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갔으나, 이와 대조적으로 노트북은 여전히 대다수가 사서 쓰기에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2007년 정도를 기점으로 일반 PC 메이커의 주력 상품이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으로 옮겨갔고, 실제로 PC 자체의 판매량도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앞서기 시작했다. 노트북의 성능과 내구성이 데스크톱과 차이가 없어진데다 가격도 저렴한 초저가형 노트북 등이 등장하면서 보급률이 급격하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사회적 영향도 한몫 했다. 거추장스러운 데스크톱 컴퓨터보다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노트북 컴퓨터 구매를 선호했기 때문이다.[17]

2007년 이전에는 UMPC라는 제품군도 있었지만 사장되었고 2008년에도 MID라는 제품군이 새로 등장하였지만 넷북, 태블릿 컴퓨터 등에 밀려서 사장되었다. 2012년 이후에는 넷북 또한 성능에서는 울트라 씬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휴대성에서는 iPad 등의 태블릿 컴퓨터에 밀려 거의 사장되었다. 울트라 씬 노트북은 울트라북에 사실상 흡수되었다.

2010년대부터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노트북을 비롯한 컴퓨터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PC 사용 목적의 대부분이었던 웹서핑과 캐주얼 게임의 지분은 스마트폰으로 많이 넘어갔다. 피시방도 스마트폰이 생김으로써 고객을 어느 정도 뺏겼다.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에는 외출해서 뭔가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려면 컴퓨터를 쓸 수밖에 없으니 피시방에 들를 수밖에 없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됨으로써 단순 검색, 이메일 확인, 메신저 사용, 웹서핑 같은 건 스마트폰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PC 사용의 이유를 묻자면 휴대용 x86, Windows, 키보드를 사용한 문서 작성 때문이라 할 정도. 또한 고사양 게임의 경우 노트북으로 그 성능을 맞추기에는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드므로 데스크톱 컴퓨터가 주로 담당하는 게 현실. 디스플레이도 서피스 프로같은 태블릿 컴퓨터화면비율해상도가 더 나아서 키보드 빼면 완전히 뒤로 밀릴 처지가 되어가고 있다.

허나 태블릿 컴퓨터가 결국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리라던 호사가들 및 몇몇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2018년 시점에서도 노트북 시장은 여전히 건재한 반면 태블릿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었다. 태블릿PC 시장, 날개 없는 추락[18]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인데, 아무리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화면이 크고 해도 결국 본격적인 작업엔 키보드가 있어야 한다. 당장 워드 작업을 한다고 생각해도 터치 패널로 하기는 힘들다. 하물며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등 다른 작업들은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다. 필기 인식 기술은 대단한 수준까지 발전했지만, 그래봤자 키보드 타자 속도를 절대 못 이긴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지만 같은 내용의 글을 종이으로 쓰는 속도와 키보드로 치는 속도 중 어느 쪽이 더 빠른지 생각해 봐도 당연하다. 결국 휴대용 기기 중 각종 사무 작업을 한다면 시인성이나 성능, 작업속도에서 노트북이 훨씬 우월하고 가벼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쓰기엔 비록 화면이 더 작긴하지만 휴대성이 월등히 좋은 스마트폰으로 어느정도 충분하다 여기는 유저층이 많아 정작 태블릿 PC는 이도저도 아닌 샌드위치가 된 상황. 때문에 태블릿에도 탈착식 키보드가 달리고, 동시에 노트북의 경량화는 더욱 가속화되는 등 일종의 수렴진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예 둘의 장점을 합친 컨버터블 PC도 떠오르고 있다. 즉, 앞으로도 노트북 시장은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인원 노트북의 경우 Windows 10의 태블릿 모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접어서 사용해야 하기에 액정이 단단해짐에서 오는 무게 경량화 문제 등에서 오는 고질적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태블릿은 인터넷 강의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수요가 줄어들지언정, 고정적인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존재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였는지 2019년 이후에 나오는 투인원 노트북들은 360도 돌아가는 힌지와, 터치기능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노트북은 노트북대로 가만히 있지만은 않는 것이, 태블릿에 대항하기 위해 이전보다도 훨씬 더 경량화에 집중하고 있다. 2014~5년 즈음, 울트라북이 대세가 되면서 경량 노트북에서 모터달린 것들이 제외되기 시작했다. USB 메모리를 위시한 플래시 메모리의 발달로 데스크톱 쪽에서도 사양길에 접어들어 가는 ODD는 진작 빠지는 추세이고, HDD대신 SSD가 들어가면서 메인보드에는 반도체만 남기 시작했다. 정 필요하면 USB 포트에다 외장형으로 달면 되니까... 심지어 저전력 모델에서는 팬마저도 빠지고 있다. 노트북의 메인보드는 스마트폰 크기가 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교체형 모듈(RAM)을 마더보드에 납땜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19]

그리고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큰 차이 중의 하나로 조립식 컴퓨터의 비중이 상당한 데스크톱과는 달리 노트북은 대기업제든 중소기업제든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단 노트북은 데스크톱과는 달리 사실상 일체형에 가깝게 나오기 때문에 개인 사용자가 뜯어서 부품을 갈아끼운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데스크톱처럼 부품의 규격의 호환성이 높지가 않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비싼 노트북만 날려먹기 딱 좋다. 데스크톱의 경우 메인보드 등의 웬만한 부품은 독자 규격이 아닌 이상 조립 PC에서 쓰는 것과 같은 범용 부품을 많이 쓰지만,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메인보드부터가 독자 설계이고 그래픽카드 등의 다른 부품들도 그 메인보드 하나에만 들어가도록 딱 맞춰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같은 이유로 데스크톱 컴퓨터와 달리 업그레이드 역시 매우 어렵다. 물론 이 역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제조사에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경우에 한해 등의 일부 부품의 용량을 늘리는 경우 정도가 한계.

결과적으로 2013년 이후의 노트북 시장은 크게 다음 5개 제품군으로 나뉘어진 상태다. 표준 노트북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군이 모두 고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초경량 노트북은 두께와 무게를 위해, 비즈니스용 노트북도 견고함과 기타 편의성 그리고 거기에 휴대성까지 갖추기 위해 표준 노트북에 비해서 더 건실하게 설계가 되어있으며, 게이밍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부품 성능 자체가 좋은 편이라서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고, 자연히 제조사 측에서도 고급으로 마케팅하게 되기 때문. 물론 한성컴퓨터의 제품처럼 게이밍 노트북 중에도 가성비를 강조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표준 노트북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비싸다.

2018년 기준에는 인텔의 규격이자 마케팅 용어인 울트라북 역시 잘 쓰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초경량 노트북으로 대체하여 서술한다.

2020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레노버가 1위, HP가 2위, Dell이 3위, Apple이 4위, 에이서가 5위, 에이수스가 6위다. 다만 한국 시장은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와 A/S의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 레노버가 3위, 에이수스가 4위, Apple이 5위, HP가 6위로 세계 시장 점유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 제품군과 한성컴퓨터 브랜드가 기여한 바는 크다. 이전까지만 해도 노트북의 가격은 매우 비쌌으나, 이 두 제품군들의 압도적인 체감 가성비[20]에 대한민국 노트북 시장에서 제품들의 가격은 서서히 내려왔다.


6. 종류[편집]


각 분류에 해당하는 각 제조사들의 라인업이 별도의 명칭을 가진 경우 각 분류 아래쪽에 기재한다.

※ 주의할 점: 다음의 분류는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에 의한 분류이며, 제품이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와는 무관하다.

[1] 미국식 영어로는 '랩탑'[2] Lap은 정확하게는 넓적다리의 앞쪽 부분, 즉 앉았을 때 위로 바라보는 부분을 의미한다. 그러나 무릎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면 저온화상의 위험성이 있어 권장되진 않는다. 자기가 두꺼운 바지를 입고 저전력 모델을 쓴다면 모를까[3] 반면 한국에서는 그냥 '노트북'이라고 하면 랩톱으로 알아듣는 게 대부분이다.[4] 참고로 도시바 랩톱의 상표 이름이기도 하다. 상표의 어원도 여기서 왔다. 최초의 도시바 랩톱은 랩톱 여명기인 1985년에 탄생했다. 추가하면 도시바 문서에도 있지만 도시바는 PC사업을 포기하면서 해당 사업을 샤프전자에 넘겼는데, 샤프는 노트북 PC사업부문을 분사하여 별도의 법인으로 만들었고, 이 법인 이름이 바로 다이나북이다. 이제 다이나북은 노트북 판매 및 제조 기업 명칭이 된 것.[5] Mobile보다는 Portable[6] 8비트 PC 시절에는 본체와 보조기억장치, 키보드가 일체형인 제품들이 대다수라서 이 제품을 좀 작고 가볍게 만들면 휴대용이 된다. 물론 별도의 휴대용 모니터가 있긴 있었다. 컬러 액정은 매우 비쌌으나 휴대용 전자계산기 등에 사용하는 도트 매트릭스 흑백 액정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것. 참고로 1990년대 들어 노트북이라고 불릴만한 물건들이 나왔을 당시에도 초창기 물건들은 이런식의 흑백 액정이였다.[7] IBM PC 호환기종 이전의, 회사마다 아키텍쳐가 제각각인 시절이라 호환성을 생각하지 않던 시절이라서 이 정도 크기로 그럭 저럭 BASIC 언어 굴리는 기계도 엄연히 PC는 PC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휴대용 컴퓨터에 프린터, 보조기억장치 등을 외장으로 부착할 수 있었다. ##[8] 현재 이 정도 크기면 0.9~1.5 kg 정도. 울트라북 같은 모델은 1 kg 초반대도 나오며 LG 울트라북 그램은 말 그대로 그램단위까지 무게가 가벼워졌다.[9] 그래픽 카드의 경우가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부품이 점점 소형화되는 추세인 현재에도 대형화되고 있는 부품이다.[10] 애초에 이 시기는 랩탑 컴퓨터의 태동기로서 무겁고 비싸다는 것은 매킨토시 포터블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었다. 물론 Macitosh Portable이 그 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여겨졌으나 타사 제품들도 그리 싸지는 않았으며, 무게는 대동소이했다.[11] 이 제품이 유명하기는 하나 당시의 씽크패드를 대표하는 제품은 아니었다. 이보다 크고 무거운 씽크패드가 씽크패드의 주력 제품이었음은 물론이다.[12] 인텔 기준으로 노트북용 CPU는 동세대의 1단계 아래급의 데스크톱용 CPU와 성능이 비슷하다. 비율로 따지면 노트북용 i5 ≒ 데스크톱용 i3.[13]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완성형 본체나 노트북이 조립 컴퓨터를 맞추기 위한 그래픽 카드 하나보다도 싼 사태 까지 발생했다.[14] 단, M1 버전은 전력 소모량이 엄청 낮으면서도 정작 성능도 높은 편이라 많은 회사들이 ARM기반 노트북을 개발하게된 계기가 되었다.[15] 심지어 수백만원 및 수천만원짜리 게이밍 노트북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16] 이런 문제 때문에 이 당시 노트북 컴퓨터의 중고가는 동시대 데스크탑 컴퓨터의 중고가보다 싸다.[17] 재미있게도 여기서 일본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일본의 경우 노트북이 PC시장을 대부분 점유하면서 데스크탑 자체가 몰락해버렸지만, 한국의 경우 PC방 이라는 특유의 게임문화 때문에 고사양게임은 PC방에서 주로 플레이하고, 저사양 게임 혹은 워드작성은 노트북으로 하는 식으로 분야가 나뉘어진 상태다.[18] 여기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다. 태블릿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는 달리 사용처가 상당히 한정되어 있고, 따라서 저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이 덜 중요하며 파손도 잘 안 된다. 때문에 사람들이 태블릿을 새로 사지를 않는 것.[19] 하지만 이 때문에 노트북의 발열문제가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다. 단순히 인터넷을 켜고 30분정도만 사용해도 키보드가 발열되어 뜨거워질정도다. 그나마 공랭쿨러를 장착한 제품들은 상황이 좀 나은편이지만 쿨러가 없는 제품들은 정말 심각하다.[20] 실제로 세부 스펙과 완성도를 따져보면 순수한 면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아니다. 다만 어쨌든 다른 제품군의 가격 대비 더욱 저렴한 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폼 팩터[21]
팜톱
경량형
일반형
분리형 2 in 1
회전형 2 in 1(180°/360°)
터치형(터치북)
/스타일러스형
듀얼 스크린형[범위]
/폴더블형[22]
모듈형
보호 케이스형
데스크북
[21] 아래 표에서 색이 어두운 것일수록 일반적으로 더 무거운 몸체를 가진다.[범위] 넓은 의미의 듀얼 스크린형은 X1 Carbon 2세대의 어댑티드 키보드, MacBook Pro의 Touch Bar, Razer Blade 초기형의 Switchable UI, ASUS Zenbook 일부 제품군의 ScreenPad 2.0와 같은 소형 보조 디스플레이도 포함한다. 좁은 의미(데스크탑의 듀얼 모니터와 같은 개념)의 듀얼 스크린형은 ScreenPad Plus를 탑재한 ASUS의 젠북 듀오, 젠북 프로 듀오, 제피러스 듀오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레노버의 요가북 C930 정도.[22] 갤럭시 폴드폴더블폰과 비슷한 형태의 노트북을 의미한다. Lenovo에서 생산한 적이 있다.
기타 노트북 구분 기준
화면 크기[23]
키보드 배열[24]
재질[25]
색상
제조사
출시일
디자인
무게
운영 체제
가격
액티브 쿨링 여부[26]
이동통신[27]
전원 공급 방식[28]

[23] 주로 인치 단위를 사용한다.[24] 풀키, 텐키리스 또는 특수(독자) 배열 등.[25] 알루미늄, 마그네슘, 플라스틱 등.[26] 팬이 안 들어가는 모델이 있다. 무소음 PC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듯 한 번 팬리스 노트북에 맛들이면 팬이 들어간 노트북은 거들떠도 안 볼 정도라고...[27] 휴대 전화처럼 SIM이 들어가는 모델이 따로 있다.[28] DC 어댑터를 쓰는 모델과 USB PD를 쓰는 모델로 양분되어 있다.


2023년 기준 노트북의 크기는 대개 화면 크기를 기준으로 하는데 11.6인치, 12.4인치,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16인치(16:10 비율), 17인치, 17.3인치, 18인치(16:10 비율) 등이 있다. 가장 대중적인 화면 크기는 16:9 비율인 14인치, 15.6인치, 17.3인치 3종이다.


6.1. 표준 노트북[편집]



사용성 등에 있어서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범용적으로 쓰기 좋은 적당한 크기와 규격을 가진 노트북이다. 내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여 사무용으로만 쓸 수 있는 낮은 사양의 저가형 노트북부터, 게이밍 노트북급의 사양을 가진 고사양/고가형 노트북까지 가격에 따른 성능대 범위도 넓다.

디스플레이 크기 기준으로 가격 대 성능비는 15.6인치가 가장 좋다. 동일한 성능일때 15.6인치보다 크거나(17.3인치 등) 작은(14인치 등) 노트북은 가격이 비싸다.

무게는 대개 1.5 ~ 2.0kg 사이로 초경량 노트북처럼 매우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게이밍 노트북처럼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15.6인치 이상의 모델들이 넘버패드가 포함된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나, 2015년 이후로는 베젤이 극단적으로 얇아지고 16:10(16인치) 비율이 보편화되면서 넘버패드가 빠지는 경우도 많다. 넘버패드가 있을 경우 알파열이 왼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타이핑 시의 불편함 때문에 텐키리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씽크패드의 경우 하스웰 모델부터 15인치 제품군에 넘버패드가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해당 문제로 호불호가 갈린 적이 있다. 물론 대다수의 모델은 여전히 넘버패드가 들어있는데, 사무용으로 사용하려면 넘버패드가 있는 편이 편하기 때문이다.


6.2. 초경량 노트북(울트라북)[편집]


파일:LG Gram 17 2020.jpg
LG 그램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 컴퓨터. 1.5kg 이하의 무게로서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이나 대학생들을 주 수요층으로 한다. 무게와 배터리 타임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제품군이기 때문에 주로 저전력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성능에는 제한이 있는 편.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영화 감상 등에 적합하다. 화면 크기는 14인치가 주류이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신소재의 개발로 인해 1kg 이하의 노트북도 많이 출시되는 추세이며, 특히 한국의 경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이러한 초경량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 때문인지 한국 제조사들은 북미나 중국, 대만의 다른 노트북 제조사들에 비해 무게 감량과 마케팅에 더욱 신경을 쓰는 편이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 이온이나 LG 그램의 경우 무게 감량을 위해 마그네슘 합금을 주로 이용하는데, 사실 느낌이 플라스틱과 거의 흡사해 가격대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적은 편. 강성도 약하기 때문에 해외 리뷰어들은 리드를 이리 저리 휘어보면서 가벼움의 반대 급부로 빌드 퀄리티는 좋지 않다는 평을 하곤 한다. 무게를 적당히 희생하더라도 제품의 단단한 느낌을 원한다면 알루미늄이나 카본파이버 등을 이용해 1.2~1.5kg 대의 무게를 가지는 해외 제조사의 노트북을 알아보는 편이 좋다.

이전까지는 인텔이 제시한 규격인 울트라북으로 대표되었지만, 2018년 현재 초경량 노트북이 일반화된 지금에서는 마케팅용어에 가까웠던 인텔의 규격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고, 제조사들도 독자적으로 초경량 노트북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지만 딱히 인텔의 울트라북 인증 여부를 더 이상 표기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초경량 노트북 제품군을 인증 여부와는 관계없이 지금까지 불러왔던 것처럼 울트라북이라고 칭하기도하고, 영어권 국가에서는 Ultra Portable Laptop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울트라북" 이라는 규격과, 이에 속하는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려면 울트라북 문서로.

가끔 인터넷 등지에 초경량 노트북을 게임용으로 홍보하는 글이 있는데, 이는 광고다. CPU의 상향평준화로 어느 정도는 돌아가겠지만, 50만원대 라이젠 5 CPU 계열의 노트북과 비교해도 프레임 차이가 심할 정도이며, 무엇보다도 초경량 노트북의 가격이 올라간 이유는 게이밍 관련 성능이 아닌 초경량화로 인한 휴대성 때문이다.

아래 목록은 위와 같이 최신 동향에 따라 주요 제조사들의 초경량 노트북 제품군을 인텔의 인증과는 관계없이 나열한 것이다.

  • Apple MacBook Air
  • LG gram
  • 삼성전자 갤럭시 북 Pro 13인치, 갤럭시 북 S
  • Microsoft Surface Laptop
  • Dell XPS 13
  • ACER Swift
  • ASUS ZenBook 일부
  • Lenovo ThinkPad X1 Carbon, Nano, T14s[29] Yoga Slim 7 Carbon
  • MSI Prestige 14
  • RAZER Blade Stealth, Book
  • 샤오미 Mi Laptop Air


6.3. 게이밍 노트북[편집]


파일:ASUS ZEPHYRUS G GA502.jpg
ASUS ZEPHYRUS G GA502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이밍 노트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 비즈니스용 노트북[편집]


파일:x13gen2.webp
Lenovo ThinkPad X13 Gen 2

디스플레이 크기는 12인치에서 17인치로 매우 다양하며, 사무용[30]으로 기업 등지에서의 사용을 위해 여러 보안 기능과 내구성(밀스펙) 등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진 노트북이다. 단순 스펙보다 내구성, 신뢰도, 연결성 등의 스펙시트에서 보이지 않지만 실제론 중요한 것들에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스펙 대비 가격이 비싸다. 디스플레이가 대부분 안티 글레어 처리를 해서 빛이나 조명이 반사되지 않아 오래 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 울트라북의 대중화 이후 비즈니스 울트라북 컨셉으로 ULV CPU를 사용하는 제품이 현재는 주류다.[31] 일반적으로 인텔 vPro[32] 인증을 받고 나온다. 노트북 팜레스트 위의 인텔 스티커에 조그만하게 vPro라고 쓰여 있는 노트북은 100% 비즈니스용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그래픽 업무에는 특화되어있지 않아서 그래픽 카드는 보통 인텔 내장그래픽이나 다중 모니터 출력과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NVS 시리즈가 사용된다. NVS 시리즈 단종 후에는 엔비디아AMD의 엔트리 ~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가 사용된다. WWAN 카드를 탑재하여 LTE를 지원하는 모델 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 분류의 노트북은 디자인이 보통 투박했었으나, 2019년 들어서 컨슈머 라인업 못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같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대비 다소 비싸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나 가격 대 성능비만을 중요시하는 컴덕후들은 이건 다른 거랑 사양도 비슷한데 왜 이렇게 비싸지?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은데? 하는 의문을 들게 하나, 상기했듯이 비즈니스용 노트북은 보통 미군 군용 규격인 MIL-STD-810G 테스트를 완료해서 나오는 등 설계부터 일반 노트북과 달리 내구성과 신뢰성에 중점을 두고 지문인식 장치와 TPM, 스마트 카드 리더 등 업무에 필요한 기타 여러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33][34]

내부를 살펴보면, 컨슈머 라인보다 프레임이 훨씬 두껍게 들어가고, 볼트 등 부자재와 설계에서 내구도를 많이 고려하여 설계되어있다. 1.4kg의 경량이지만 2톤짜리 팰리세이드로 여러번 밟고 지나가도 내부가 전혀 손상이 없는걸 볼수 있다. 게다가 추가 포트를 제공하는 도킹스테이션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윈도우 프로버전이 들어가는데다가 여러 보안관련 프로그램이 기본탑재되어 비쌀 수 밖에 없다.



6.5. 모바일 워크스테이션[편집]


파일:ZBook 17 G6.jpg
HP ZBook 17 G6

노트북의 형태를 한 워크스테이션. 액정의 크기는 대체로 15~17인치 수준이며, 전문적 디자인 및 3D 모델링 및 렌더링, CAD, 수치해석 등의 각종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장착된 그래픽 프로세서는 일반적인 NVIDIA GeForceAMD Radeon이 아닌 nVIDIA QuadroAMD Radeon Pro 등 전문적 그래픽에 쓰이는 기술인 OpenGL 가속과 GPGPU 성능을 강화한 고성능 제품이 장착되어 있다. 액정 자체도 넓은 시야각과 높은 색 재현율을 구현하는 액정이 장착되어 있다. 일부 노트북은 팜레스트 부분에 색감보정센서가 내장된 경우까지 있다.

통상적인 경우 노트북의 액정은 호환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채널당 10bit의 색 심도를 가지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정밀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선택사양으로 해상도와 색재현율이 높은 고급 디스플레이와 캘리브레이터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대부분 ISV 인증시 상대좌표 UI 설정에 의해 HiDPI 상태에서 UI가 커져도 깨지지 않기 때문에 고해상도로 출고되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 이를 통해 고해상도에서 정확한 이미징 작업이나 도면 작업이 가능해진다.

그래픽카드는 모바일 쿼드로 그래픽카드 또는 모바일 파이어프로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나, 실제로는 ISV 인증으로 인해 모바일 쿼드로가 장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는 일반적으로 온보드 그래픽이 아닌 별도의 PCIe (MXM) 슬롯에 연결되는 형식으로 조립되므로 차후 더 고사양의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동일한 성능에서도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어 가격이 일반적인 교체형 모바일 그레픽카드보다 다소 비싸나 데스크톱을 상회하는 고성능을 보여주며 디스플레이의 LUT 와 직접 연결되어 최단시간내에 전송되므로 반응속도도 통상의 DVI 연결을 사용하는 데스크톱보다 빠르다.

메모리의 경우 DDR3까지는 모바일용 제온 CPU가 없었기 때문에 ECC 메모리가 적용되지 않았지만[35] DDR4부터는 스카이레이크 들어 모바일 제온 프로세서가 생김에 따라 ECC 규격이 드디어 생겼으므로 만약 현재 사용 중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DDR4 SODIMM 규격의 ECC 메모리를 장착가능하다.

먼저 서술한 비즈니스 노트북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확장 IO를 위한 독을 사용할 수 있고, 이미 노트북 자체만으로 잡다한 여러 입출력 단자들과 추가적인 내부 슬롯(2.5", M.2)들이 있어 확장성이 훌륭하다. 냉각팬은 대부분 2개 이상 장착되며 높은 공기흐름의 양과 정압을 사용해 빠른 속도로 열을 후면으로 방출한다.

전원의 경우 보통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는 사양이 높지만 배터리 런타임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배터리 런타임이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압도적으로[36] 긴 런타임을 가진다. 단순히 배터리 용량이 다른 노트북들에 비해 비슷하거나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는것이, 통상적인 노트북의 경우 어댑터 연결이 되지 않으면 노트북 셀의 방전률 제한으로 인해 전기 공급 부족으로 성능 제한이 발생하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은 고율방전 셀을 사용하여 전력 제한 없이 최대한의 성능으로 작동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 배터리를 고속으로 소비하나 보통 배터리를 여러 팩 가지고 다니므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편이다. 전원 어댑터도 통상 90W 정도의 어댑터가 아닌 170W~300W 사이의 어댑터를 사용하여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 필요한 많은 전력을 공급하며 고율방전셀을 사용하는 만큼 저전력 모드로 두면 충전속도도 통상의 노트북에 비해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충전된다. 다만 그만큼 무게가 최소 2kg 후반대로 무겁다.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조차 별로 없는 러기드 노트북 같은 특수한 제품들을 제외하면 가장 비싼 노트북들이 바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비슷한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보다도 훨씬 비싼 경우가 부지기수다. 카탈로그 스펙뿐 아니라 나사 하나까지 고품질 부품으로 되어 있으며, 내구성, 안정성, 신뢰성 등에까지 신경을 썼기 때문. 주 수요층은 고도의 전문직 엔지니어인 경우가 많으므로 가격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6.5.1. 주요 제품[편집]


  • Dell Precision 시리즈 : 3사 중 유일하게 마그네슘 합금 외장을 채택하고 있다.[37] 가격은 한국정발 풀옵을 때리면 1300만 원까지 올릴 수 있다. 물론 동일한 옵션 미 현지가는 4000달러를 못 넘기는 현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델은 원래 바가지로 유명했다. 가뜩이나 AS도 안 좋은데 가격은 어찌나 창렬한지[38], 에일리언웨어의 경우 1799달러 모델을 300만 원에 팔기도 했다. 특이하게 M3800(하스웰), 5510(스카이레이크) 시리즈는 동세대 XPS 15를 기반으로 하여 그래픽카드만 쿼드로로 바뀐거라 확장성과 신뢰성은 좀 떨어지나 다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대비 굉장히 가볍고 얇은 본체를 자랑한다.

  • HP Zbook Mobile Workstation 시리즈 : 고급형 패널은 Dreamcolor가 적용되어 있어 성능이 매우 우수한 편. HP의 고급 라인 답게 기본기도 탄탄하고 다 좋으나 기존 Elitebook 에 비해 금속제 외관이 다 털려나가고 일반 노트북처럼 매우 둥글둥글해진건 아쉬운 점이였으나 G5가 나오면서 외관이 달라졌고 금속제로 돌아왔다. G7부터는 베젤이 굉장히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져 HP ZBOOK STUDIO G7의 경우 15인치 4K 디스플레이, i9 CPU와 RTX 5000 그래픽카드의 초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MacBook Pro나 Razer Blade 보다 가벼운 1.7kg대의 무게를 자랑한다. 한국에는 15, 17인치 라인이 들어와 있으며 구매 대행등의 사이트를 종합할 경우 최대 옵션의 제품이 670만 원 정도다.

  • Lenovo ThinkPad W 시리즈[39] : 기존의 T5xx 시리즈에서 CPU와 GPU를 약간 변형해 만든 워크스테이션 라인업. 4세대 CPU까지만 출시한 뒤 단종되고 현재는 P시리즈가 대신한다. 보통 CPU는 쿼드코어를 사용하고 그래픽은 쿼드로를 사용한다. 램 슬롯은 2개에서 4개로 늘어나 더 많은 램을 끼울 수 있다. 지문인식센서와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옵션으로 달 수 있다. 분명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이지만 T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부족한 면이 많다. 먼저 교체용 그래픽이 아닌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일체형 그래픽인 점, 팬이 한 개라 풀로드 시 발열이 많이 난다는 점 등이 있다.

  • Lenovo ThinkPad P 시리즈 : P 시리즈 이전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었던 W 시리즈가 15인치 T 시리즈에 쿼드로랑 컬러 캘리브레이션 센서만 추가한 제품이라 여러 면에서 타사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처지는 점이 많았으나[40] P 시리즈는 애초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설계돼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간단히 개선된 점을 요약하면 17인치가 다시 부활해서 최대로 달 수 있는 그래픽의 수준이 크게 올랐고[41], FLEX라고 불리는 새롭게 도입된 듀얼 팬 설계로 인해 발열/소음 처리가 확실히 개선되었으며 스토리지 확장성도 매우 좋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양호한 편이다.

  • ACER Concept D 시리즈 : 크리에이터를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이나 에이서의 워크스테이션 브랜드를 겸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도 있지만 특유의 컨버터블 힌지로 유명한 컨셉트D 이젤 시리즈가 유명하다.

  • ASUS ProArt StudioBook: 15.6인치, 17인치, Pro X(17인치), One(15.6인치) 4가지 모델로 출시하였다. 모든 라인업에 Quadro RTX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상위 라인업인 StudioBook One의 경우 Quadro RTX 6000을 탑재하였다.[42]

  • MSI W시리즈[43]

  • Eurocom[44] P 시리즈 : 가격도 가격이지만 노트북 플랫폼에 그냥 데스크톱용 칩셋을 박아버려서 성능에서 절대 일반 회사가 따라오지 못하는 사양을 보여준다. 그런데 사실 한성컴퓨터의 보스몬스터 계열 베어본을 공급하는 Clevo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6.6. 러기드 노트북[편집]


파일:external/news.cnet.com/DellLatitudeXFR_610x533.jpg
Dell Latitude XFR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러기드 노트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7. 2in1 노트북[편집]


파일:flex 5.jpg
Lenovo Flex 5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in1 노트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8. 팬리스 노트북[편집]


파일:2022년 Macbook Air.png
Apple MacBook Air(M2, 2022년)

공랭 쿨러가 들어가지 않는 노트북이다. 무소음 PC가 그렇듯 노트북 케이스의 전도만으로 열을 배출해야만 하기 때문에 성능에 큰 한계가 있는 반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없기 때문에 도서관 등 정숙을 유지해야 하는 장소에서도 사용상의 애로사항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공랭 쿨러가 아예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다.


6.9. 셀룰러 노트북[편집]


SIM을 장착해 이동통신(WCDMA, LTE, 5G 등)을 지원한다.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으나[45] 근처에 쓸 수 있는 Wi-Fi가 없어 쩔쩔매거나, 휴대폰 핫스팟을 일일이 켜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은근히 선택지가 좁다. Windows on ARM[46]을 제외하면 별도로 모뎀칩을 탑재해야 하므로 같은 사양 대비 비싸지고, 배터리 소모도 상대적으로 빠르다. 결정적으로 전파인증의 벽이 있기 때문에 노트북 제조사들이 주력 상품에 이동통신 기능을 넣기는 매우 부담스러운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그래도 통신회사 입장에서는 쏠쏠한 수익을 내기 때문에 휴대폰 매장에서 노트북을 파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주로 비즈니스용 노트북에 이동이 잦은 유저들을 위해 추가 옵션으로 모뎀칩이 있는 경우가 많다. ThinkPad의 경우 모뎀 옵션을 빼더라도 SIM 슬롯, 모뎀을 넣을 공간과 배선은 마련되어 있는 모델이 많아서 유저가 따로 부품을 구해다 셀룰러형으로 만들 수도 있다.[47]

6.10. 사장되거나 흡수된 제품군[편집]



6.10.1. 팜톱 컴퓨터[편집]


컴퓨터 업계에서 여러 차례 보급을 시도했으나 HP LX 시리즈 및 도시바 리브레또 외에는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다. 2005년경 Microsoft가 오리가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UMPC라는 개념을 제창하여 밀어주었다. 당시 삼성 Q1을 비롯한 UMPC들이 나왔지만 너무도 비싼 가격과 2~3시간에 불과한 짧은 배터리 시간, 그리고 부족한 실용성으로 인해 사라졌다. 화면은 매우 작지만 Windows XP[48] 자체가 태블릿에서는 부적합했고[49] 화면이 작다는 것은 곧 생산성이 떨어지고 불편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장난감으로 굴리기에는 성능도 구린데 너무 비쌌다. Q1의 경우 당시 100만 원. 소니 UX의 경우 200만 원. 심지어 대용량 배터리는 또 몇 만 원씩 받고 별매였으며 포트 리플리케이터도 고가에 별도로 팔았다. 당연히 대차게 말아먹었다. 2008년경 UMPC 개념의 인기가 사그라들 때쯤 인텔이 밀었던 MID가 있었지만 곧 스마트폰 시장이 확 커버리고 iPad를 필두로 한 태블릿 컴퓨터들까지 나와버리자 이 역시 망해버렸다.

2022년 현재는 팜톱이라는 이름은 사실상 사라지고 UMPC라는 이름만 남았으며 GPD POCKET 시리즈 등이 근근이 명맥을 잇고 있다. GPD WIN 시리즈나 Steam Deck 등은 범용 컴퓨터라기보다는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의 중간 정도를 표방하는 제품이다. CPU 아키텍처의 발전으로 예전의 UMPC/MID 등보다 훨씬 우수한 제품군이 되었지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와 일반적인 노트북 사이에 껴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지는 못하고 있다.


6.10.2. 넷북[편집]


LCD 크기는 작은 편(8.9~10.1인치)에 성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문서 편집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 정도만 가능하다. 그나마도 Full HD급 동영상 재생은 거의 불가능하고, HD급 동영상도 재생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사실 인터넷 서핑마저 경우에 따라 버거울 수 있다. 일반적인 LCD 해상도는 1024x600. 부피 및 가격 삭감을 위해 ODD는 없다. 이러한 약점을 뛰어난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쇄,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니노트북의 일종이지만 거의 동의어. 2012년 이후에는 성능에서는 울트라 씬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휴대성에서는 iPad등의 태블릿 컴퓨터에 밀려 거의 사장되었다.

다만 넷북용 CPU인 N시리즈는 사장되지 않고 2013년부터 오히려 인텔이 밀어주는 편이며 네이밍도 아톰에서 셀러론/펜티엄으로 올라갔으나 아키텍처는 여전히 아톰의 것을 쓰기 때문에 셀러론/펜티엄만 보고 샀다가 낭패당한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 사실 넷북은 명칭과 카테고리만 명분상 사라졌을 뿐이지 실질적으론 넷북의 제한만 풀렸고 넷북 자체는 20만원짜리 컴퓨터 20만원짜리 컨버터블 PC나 미니 노트북과 거기서 하판을 뗀 10만원짜리 태블릿 PC 등의 형태로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50] 다만 이쪽도 슬슬 프로세서의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으며 코로나 특수로 잠깐 연명했다 다시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다. 애초에 코로나 이전부터 같은 가격, 프로세서에 훨씬 퍼포먼스도 뛰어나고 OS 특성상 관리에 용이한 크롬북이 나오면서 사장세였다. 그러나 크롬북 역시 넷북 계열 컴퓨터로 볼 수 있으며, 아톰 계열 프로세서도 한계가 있다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성능 향상은 지속되고 있기에 넷북에서 이어지는 소형 노트북의 명맥은 걔속 이어져오고 있다.


6.10.3. 울트라 씬 노트북[편집]


LCD 크기는 11.6~12.1인치 정도이고 초저전력(Ultra Low Voltave: ULV) CPU를 사용한 미니 노트북을 통칭하는 단어. 일반적인 LCD 해상도는 1366×768에 넷북보다는 약간 크고 무겁지만 두께가 얇으며 성능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넷북과 마찬가지로 ODD 같은 보조기억장치는 없기 때문에 이 등급까지는 대체적으로 서브 노트북으로 분류한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12.1인치 노트북에 ODD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는데, 2010년 이후에야 슬림화 경쟁 때문에 빠지게 된 듯. 일반적으로 무게는 1 kg 초-중반에 머물러 있다. CPU의 성능이 발전하고 노트북 제조업체의 고급제품 마케팅 전략에 따라 서서히 울트라북에 흡수되는 추세다. 다나와의 분류 기준에서도 빠졌다.

현재 펜티엄 듀얼코어나 셀러론을 사용하는 '미니 노트북'이 울트라씬을 부분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6.10.4. 데스크노트[편집]


2000년대 중후반에 잠깐 존재했던 분류군. 이름 그대로 데스크탑 대용 제품군으로, 휴대성에 집중한 위 제품들과는 반대로 휴대성은 사실상 포기하고 일체형이라는 편리함과 책상 공간 활용성 등에만 집중한 대형 노트북이다. 화면 크기는 최소 17 인치, 보통은 18~20 인치 급이며 덩치가 크므로 성능과 확장성도 일반 노트북보다 좋았다. 아예 데스크탑용 3.5" 슬롯을 단 제품도 있었다. 사실상 일체형 PC의 다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대놓고 휴대성을 포기했으므로 은근히 다양한 디자인[51]이 시도되었으며 배터리는 아예 안 달려 있거나 정전 시 데이터만 날아가지 않게 해 주는 수준이었다.

문제는 제조사 입장에서든 소비자 입장에서든 휴대성을 아예 포기할 거면 굳이 노트북 형태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노트북이라는 폼팩터 특성상 본체 위에 키보드가 있으므로 본체를 일정 이상 두껍게 할 수 없어 발열과 성능 측면에서 제약이 있는 반면, 화면이 커지면 본체도 그에 따라 쓸데없이 넓어지기만 하므로 정작 책상 공간 활용이라는 장점은 희석되어 버린다. 게다가 키보드가 본체에 고정돼 있어 불편한 것은 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를 따로 치울 수 있도록 메인보드를 비롯한 주요 부품들을 키보드 아래가 아닌 화면 뒤에 두는 것이 합리적인데... 그게 바로 일체형 PC다.[52] 현재는 시장에서 일체형 PC와 표준형 노트북으로 나뉘어 사라진 상태이다. 실질적으로 과거 데스크노트의 수요는 일체형 PC 쪽으로 흡수되었다.

다만 데스크노트라는 명칭만 사라졌을 뿐 사실상 데스크노트 취급받는 제품은 여전히 많다. 바로 17 인치급 대형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들로, 일체형 PC는 수요 등의 문제로 고성능 제품이 거의 없어서 '간편함 + 고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은 여전히 게이밍 노트북 말고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무게도 무게거니와 그래픽카드소비 전력이 워낙 크다보니 배터리 모드로는 제 성능의 반도 안 나오므로 제대로 쓰려면 반드시 전원을 연결하고 한 곳에 거치시켜 써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데스크노트의 친척이나 방계 후손 쯤 된다고 볼 수 있다.[53] 차이가 있다면 게이밍 노트북은 그래도 노트북이라는 본질까지 잊은 건 아니므로 문서 작업만 할 경우 최소 2~3 시간 정도는 쓸 수 있는 수준의 배터리를 달고 있다는 것과, 아무리 커도 18 인치 이상의 제품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54]

가끔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에서 기술력 과시용으로 2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및 데스크톱용 CPU에 멀티 GPU를 탑재한 노트북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생긴 것만 노트북이지 사실상 휴대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에서 데스크노트의 진정한 후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체형 PC의 수요층과 겹쳤던 과거의 데스크노트와 달리 이들은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나 게이밍 PC의 수요층과 겹치므로 포지션은 아예 다르며, 기술력 과시용이라는 특성상 실용성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량은 미미하기에 존재감은 거의 없다. ACER Predator 21X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6.10.5.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편집]


2004년 즈음에 인텔이 시도한 것으로 조립식 데스크톱처럼 개인이 조립, 정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은 인텔 모바일 보드(mobile board), 노트북용 CPU와 RAM, LCD(스크린), LCD 브래킷, A 플레이트, B 플레이트, C 플레이트, D 플레이트, 키보드, 배터리, AC 어댑터 등으로 구성된다. 조립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A 플레이트와 B 플레이트에 LCD, LCD 브래킷을 장착한다. A 플레이트는 LCD 뒤에 장착되고 B 플레이트는 LCD를 고정하고 베젤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C 플레이트에 키보드를 장착한다. 터치 패드는 C 플레이트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다. 다음으로 D 플레이트에 인텔 모바일 보드, CPU, RAM 등을 장착한다. 인텔 모바일 보드는 메인보드, 쿨러 역할을 하는 써멀 모듈(thermal module), 전원 커넥터와 랜 포트 등이 달린 확장 보드(expansion board) A, I/O 쉴드 역할을 하는 I/O 베젤, 케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사용자는 메인보드에 CPU와 램을 조립하고 나머지 인텔 모바일 보드의 부품, HDD, ODD 등을 D 플레이트에 장착한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와 AC 어댑터를 연결한다. 즉, A, B, C, D 플레이트 순서대로 조립하면 된다.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은 정비성과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었다. 먼저, AS 기한이 데스크톱 제품과 같은 3년으로 기성 제품보다 길었다. 플레이트를 분리해 LCD, LCD 백라이트나 다른 내부 부품을 쉽게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는 지문 인식 터치 패드가 장착된 C 플레이트를 구매해 노트북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A 플레이트를 다른 색깔이나 무늬가 있는 A 플레이트로 교체할 수 있었다. PC 판매자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의 로고를 A 플레이트에 새겨서 판매할 수 있었다. 인텔은 여러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커먼 빌딩 블록(CBB, Common Building Blocks)이라는 통일된 규격을 만들어 정비성과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했다.

조립식 노트북은 PC 매니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었으나 기성 제품보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먼저, 디자인이 상당히 투박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기성 제품은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얇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으나 조립식 노트북은 정비성과 통일된 규격이 중요했기 때문에 나사가 겉으로 드러나고 각졌으며 두꺼운 디자인이었다. 또한 노트북용 CPU는 같은 성능의 데스크톱 CPU보다 비쌌으며 기성 제품과 조립식 노트북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한 GPU가 교체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위와 같은 단점으로 인해,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은 시장에서 실패했고 2010년 즈음에 완전히 사라졌다.

그런데 2021년에 인텔의 조립식 노트북과 유사한 형태의 FrameWork 노트북이 등장했다!기글하드웨어 기사


7. 장점[편집]



7.1. 휴대할 수 있는 범용 컴퓨터[편집]


데스크탑 대비 낮은 성능과 떨어지는 가성비 등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구매하는 이유의 사실상 90% 이상이라 볼 수 있다.

들고 다닐 수 있다 는 장점은 데스크탑은 결코 갖지 못하는 것이며, 데스크탑 중 가장 단촐한 형태이자 가벼운 편인 일체형 PC미니 PC라도 휴대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 개발보드(라즈베리 파이 등)나 스틱 PC는 휴대 가능할 뿐 바로 사용이 불가한 단점이 있다.

반대로 더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있으나 이들은 너무 작은 화면, 부족한 성능, 인터페이스의 한계 등이 엄존하므로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즉 PC의 기능을 온전히 누리면서도 휴대가 가능한 것은 노트북 및 그 변종들 뿐이다. 실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급화가 10년은 더 이루어진 2020년대에도 여전히 노트북은 도태되지 않고 시장의 커다란 축을 유지하고 있다.


7.2. 편의성[편집]


게이밍 노트북 문서에도 서술된 내용으로, 설령 휴대가 잦지 않아도 공간 절약 및 구성과 세팅의 편의성으로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딱히 대단한 성능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노트북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우선 데스크탑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한다. 공간 절약은 일체형 PC미니 PC라는 대안도 있지만 휴대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노트북이 명백히 우위이다. 게다가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Wireless를 표방한 제품이므로 선 정리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Wi-Fi[55], 무선 마우스/터치패드, 배터리 모드로 사용하면 이론적으로 선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쓰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상기한 장점들로 인해 때문에 좁은 집에서 자취를 하며 이사가 잦은 젊은 층들은 아예 처음부터 데스크탑을 구매하지 않고 노트북 하나만 달랑 사서 쓰는 경우가 꽤 많다. 적당히 게임을 즐기거나 고사양이 필요한 경우라도 게이밍 노트북으로 웬만큼 해결 가능하다.


7.3. 정전에 대비 가능[편집]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기에 갑작스런 정전의 위협에 대비 가능하다. 물론 배터리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8. 단점[편집]



8.1. 업그레이드의 한계[편집]


노트북 PC는 ODD나 RAM, SSD, HDD 같은 몇몇 부품을 제외하고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조립용이나 교체용으로 따로 판매하는 부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해외의 극히 일부 조립식 베어본 노트북을 제외하면 본 항목의 첫 문단에서 상술했듯이 일반 유저들이 조립이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레노버를 제외하면[56] 거의 모든 제품이 그렇다. 메인보드가 CPU를 교체할 수 있는 소켓형이라면 교체 자체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노트북용 CPU를 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중고 구매나 용산, 이베이 같은 곳에서 구매는 가능하겠지만... 그리고 일부 노트북의 경우 RAM도 온보드 형태로 납땜되어 있거나 RAM 슬롯이 달량 1개밖에 없어서 RAM 업그레이드는 거의 불가능하다. 노트북은 사실상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 번 사면 그 제품으로 계속 쓰다가, 몇년 후에 아예 새 제품을 사는 식이다. 부품들이 경량화 및 두께를 위해 사실상 일체형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업그레이드는 더더욱 어려워질 예정이다. AppleApple Silicon을 채용한 노트북은 더 심해서 RAM의 경우 M1 칩에 내장되어 있어 M1 칩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RAM 증설은 불가능하고[57] SSD도 로직보드(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어 로직보드를 교체하지 않는 이상 증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입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어찌어찌 교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더라도 교체난이도도 데스크탑에 비해선 상당히 높다. 제조사나 제품마다도 방법이 다르고 번거로운 분해 및 재구축에서 노트북의 손상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 또한 일반적으로 자체 분해시 잘못되더라도 사용자 유책으로 보증기간 내더라도 무료 A/S가 안되는 것은 덤.

또한 이베이나 중고장터 등에서 돌아다니는 노트북 CPU들은 ES/QS[58] 버전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8.2. 성능 제약[편집]


CPU와 GPU는 공정이 개선되어 매우 높은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력 소모량이 전보다 훨씬 높아 전성비가 무척 나빠짐에 따라 노트북의 성능 한계가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이론상 노트북에 고성능 부품을 집어넣을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높은 전력 소모량으로 인해 배터리가 견디질 못한다. 화면조차 데스크톱 컴퓨터용 모니터에 비해 구린 패널을 넣는 경우가 많아[59] 고가의 노트북이 아닌 이상 썩 만족스러운 화면이 나오지는 않는 편이다.

이는 배터리의 발전 속도가 매우 느린 분야라서 현재로선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전원 케이블 분리 상태에서 최대한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성능 제한이 걸리는데 속도가 매우 떨어진다. 사실상 데스크탑처럼 전원 케이블을 꽂아야 제대로된 성능을 낼 수 있다. 엔트리급 GPU마저 100W 이상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로선 배터리 상태에서의 성능 제약이 상당히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마우스 사용에 제약이 있다.

8.3. 내구성[편집]


들고 움직일 수 있다보니 떨어뜨리는 경우도 제법 많다. 낙하 시 노트북의 모니터, USB 슬롯, 각종단자들도 충격을 받아 고장나기 쉽다. 특히 5년 정도가 되면 나이병이 오는데, 6년 정도씩 되면 잔존 가치가 수리비를 밑돌게 된다. 결국 때가 되면 미련없이 처분하는 것이 낫다. 사설 수리점에 맡겨서 수리하더라도, 결국 내부 부품이 노후화되어 결국 다른 곳에서 잔 고장이 많아진다.

이 경우를 대비한 '러기드 노트북'이 있지만, 새 것을 사면 i7급이 270만 원, 3~5년 묵은 중고 리퍼비시를 사더라도 i3급이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지라 일반인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바가 아니다. 또한 무게도 3kg는 우습게 넘어가며, 두께도 두껍고 디자인도 투박해서 실생활 용도로는 사용이 거의 불가하다. 공사 현장, 기계실, 사막, 야외 등 특수한 환경에 직업적인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전문용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8.4. 장시간 사용 시의 불편함[편집]


아무래도 화면이 작다보니 거북목의 위험성이 매우 높고, 모바일 폰처럼 배터리 용량으로 구동되는 방식이다보니 장시간 사용하면 배터리가 광탈되어 전용 어댑터를 꽂아서 데스크탑처럼 사용해야만 한다.[60]

또한 기본적으로 단순 문서작성용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대다수이다 보니 마우스를 따로 구비해두지 않는다면 저사양 온라인게임을 구동할때 조작감 때문에 상당히 불편해질 수 있다. 특히 서든어택, 스페셜포스2 같은 FPS 게임을 노트북으로 플레이 한다면 조작감 문제가 상당히 크다. 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노트북도 있기는 하지만 역시 마우스와는 사용자 경험이 다르다는 건 어쩔 수 없다.

9. 데스크톱 컴퓨터와의 차이점[편집]


노트북은 기본적인 구조가 일체형 바디이기 때문에, 고장난 부품을 일반인이 선택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어렵다. 데스크톱이야 메인이 되는 CPU와 메인보드만 멀쩡하면 부품교체로 고장을 해결할 수 있지만 노트북은 거의 온보드 형식이라 고장이 발생하면 대부분 보드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끝난 상황이면 보드 교체 비용으로 노트북 한 대를 뽑을 지경인지라... A/S 비용은 데스크톱보다 훨씬 많이 드는 편이다. 아니, 사실상 고장난 시기에 출시된 신형 모델을 사는 게 더 낫다.

노트북 사용 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가 키보드에 커피 등 음료를 쏟는 경우인데, 데스크톱의 경우는 1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고급 기계식이나 무접점 키보드를 쓰는 것이 아닌 이상 1~2만원으로 키보드만 사서 직접 바꾸면 된다. 그러나 노트북은 경우에 따라 메인보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웬만한 노트북은 키보드와 보드 사이를 최대한 막아놓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며 설령 키보드만 고장났다 해도 데스크톱처럼 표준화된 키보드가 아니기 때문에 수리센터에 방문,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바꿔야 한다.

또, 발열에 굉장히 취약하다. 보통 데스크톱은 공기가 통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하판과 키보드 한 쪽에 구멍을 내는 것이 전부인 중저가형 노트북들은 기본 설계부터 썩 좋지 않고, 먼지 등이 쉽게 끼어 그 쿨링 성능이 더 나빠지기도 한다.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은 비교적 강력한 쿨러를 복수로 달아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스탠드형 쿨러를 사용하거나, 하다못해 힌지 근처에 물체를 괴어 공간을 확보해 주면 훨씬 쾌적해진다. 노트북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어댑터 역시 발열이 있고, 때때로 위험해질 수도 있다. 특히 노트북용 쿨러는 청소가 어려운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해 먼지 등에 더 취약하여 2~3년만에 쿨러의 먼지축적으로 사용이 불편할 정도로 소음이 커진다. 이러다가 결국 쿨러가 멈춰버리는데 이러면 조만간 본체가 사망한다.[61] 이러면 쿨러를 교체해야 하는데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다.[62] 이런 문제 때문에 노트북용 쿨링 패드가 나온 것인데 이러한 쿨러 고장 시기를 크게 늦춰준다.고양이들이 환장한다

분해 및 청소도 데스크톱에 비해 어렵다. 노트북은 부품이 작고 집약적이라 분해 시 케이블이나 기판, 나사 등이 손상되기 쉽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분해 조립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문적으로 수리업을 하는 컴퓨터수리기사도 노트북을 분해할 때는 항상 조심한다.[63] 초보자라면 차라리 돈을 주고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게 낫고 숙련된 사용자라도 조심하자. 까딱 잘못하면 당신도 컴갤빌런의 반열에 끼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유튜버 허수아비가 노트북을 뜯다가 실수로 부숴먹어서 돈을 물어준일도 있었다. 파괴빌런

일부 저가형 제품의 경우 힌지가 약해 자주 열고닫다 보면 힌지 또는 그 주변이 부서지기도 한다.


10. 재활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선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군대에서[편집]


미군중국군의 경우 장군 부터 병까지 모든 군인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중국군은 미군에 비해서 조금 엄한 편이다. 반정부 목적으로는 당연히 노트북 사용이 통제되지만 그 외에는 자유롭게 노트북 사용을 허가한다. 중국군에서는 구타 및 가혹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깨끗하고 밝은 중국군이 되고자 국방부에서 노트북 사용을 적극적으로 허용한다. [64]

사실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도 자신이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사관생도가 되면, 일과시간이 지난 뒤 개인정비시간에 노트북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오로지 공부 목적으로만 이용되어야 하며 게임 같은 것은 절대로 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방부 인트라넷의 통제를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트북은 사관생도의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 엄연히 사관학교의 공공기물이라 졸업하고 나서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당연히 반납해야 한다.

초급 간부의 경우 임관하고 본격적으로 자대 배치를 받고 나서 일과 시간이 지난 뒤 관사로 돌아온다면 당연히 민간인처럼 개인 노트북 이용이 가능하다. 인강을 듣거나 게임을 해도 좋고[65] 야동(...)을 봐도 된다. 일과 외 시간에 하는 건 자기 사생활이니까 딱히 터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이 BOQ/BEQ 등 군부대 내부의 간부 숙소에서 거주한다면 노트북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반입이 어렵다던가, 인터넷선이 설치가 안되는 등.

그러나 2020년부터 군 내 휴대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허용되면서 노트북 수요는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휴대폰이 갈음할 수 있으니. 물론 휴대폰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은 여전히 컴퓨터가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노트북을 쓰는 경우도 아직까지는 있긴 하다. 즉 상호보완관계다.


12. 팁[편집]



12.1. 조언[편집]


  • 노트북을 본격적으로 쓰려고 한다면, 발열을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노트북의 수명을 결정하는 것 중 하나가 지속적인 발열 여부이므로 발열 관리만 해 줘도 기대 수명이 확 오른다. 노트북의 하판을 지면에서 살짝띄워주기만 해도 온도가 내려간다. 시중에 노트북 쿨러 등이 많이 나와있긴하지만,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노트북의 에어덕트 위치나 내부구조 등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66] 제일 간단하고 효과를 크게 보는 방법은 노트북 받침대를 사서 거치해 띄워놓는 것인데 이러면 주로 노트북 하판에 위치한 공기를 흡입하는 구멍이 숨이틔여 흡기와 배기가 매우 원활해져서 사실상 패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된다. 특히 맥북처럼 하판이 통 금속인 경우는 쿨러가 달린게 조금더 효과적이지만 하판이 플라스틱이면 그냥 띄워만 놔서 공기순환이 원활하게만 해도 충분히 온도가 내려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덕트 부분에 탁상용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쏴주면 더 효과가 좋다.
  •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냉각팬이 달려있기 때문에[67] 사용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낀다. 외부에 낀 먼지는 물티슈 등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내부 먼지를 제거할때는 얇은 플라스틱등의 걸쇠역할 할수있는 도구를 팬손상이 되지 않게 밀어넣어 팬이 돌지 않게 한 후 바람이 들어가는 역방향에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빨아낸다. 내부 먼지가 정 심하면 분해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 노트북 프레임과 부품들, 나사들은 그렇게 주기적으로 분해소지를 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몇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그렇게 한다면 나사의 마모나, 프레임의 손상들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 계란판과 노트북이 찰떡궁합인 이유가 있다. 계란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계란판은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따라서 노트북의 열은 계란판에서 흐르는 공기의 흐름으로 식힐 수 있다.
  • 리튬 이온 배터리로 항상 100% 근방을 유지하게 두면 리튬 이온이 한 자리에서 고정되어 사용하지 않는 극의 리튬이온과 전해액이 순차적으로 서서히 굳어가면서 배터리 총 용량이 줄어든다. 또한 어댑터를 계속 연결하면 배터리가 상시 과충전 상태가 되는데 이는 배터리가 부풀게 하는 원인인데다가 폭발의 위험성까지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몇몇 노트북에서는 상시 전원 연결 모드라고 해서 85%까지만 충전되게 하는 모드가 있거나, 100%면 충전을 차단하고 자연방전되면 다시 충전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모델도 있지만, 해당 기능이 없다면 ASUS의 Battery Health Charging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배터리 충전 용량 한계를 설정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68] 최대 수명 모드 기준 60%까지만 충전되게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노트북 모델들도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 충전량을 제한할 수 있다.
  • 실내에서 장기간 키보드 작업을 하는 경우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노트북은 외부에서 일정 시간동안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키보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하는 투인원 노트북이 아닌 이상 가격대 상관없이 키보드 내구성이 좋지 않다.
  • 키스킨은 되도록이면 사용을 자제하자.[69]
또한 키스킨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노트북을 설계하기에 키스킨 부피만큼 액정에 압력이 가해지며, 이로 인해 키스킨의 이물질이 노트북에 묻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쉽게 안 지워진다. 일부 제품의 경우 키보드 쪽으로 흡기가 되는 방열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키스킨을 쓸 경우 발열이 눈에 띄게 증가하게 된다.[70]
  • 액정필름 또한 사용을 자제하자, 액정이 깨질만한 가능성이 있는 노트북은 액정을 단단하게 만들며, 키보드 이물질 자국은 키스킨의 문제이지, 액정필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다. 키스킨과 마찬가지로, 노트북을 제작할 때 고려하지 않기에 액정필름의 부피만큼 액정에 무리가 간다. 액정 패널부터 노화로 망가지는 게 노트북이기에, 이는 노트북 수명연장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노트북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서 powercfg -energy를 입력하고, 결과로 만들어진 보고서의 주소를 탐색기 주소창에 복붙해서 확인하면 된다.출처
  • 책상에 올려놓고 쓰거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때 커피 등의 물이나 음료를 절대 노트북 근처에 놓고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데스크톱은 키보드에 물이나 음료를 쏟으면 그냥 키보드만 고장나고 끝이지만, 이와 달리 노트북은 키보드 부분 자체가 본체와 같기 때문에 노트북이 켜진 상태에서 그 부분에 물이나 음료를 쏟을 경우 노트북이 비명횡사하는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사망한 노트북의 경우 서비스 접수 시 과실보증 등[71]의 서비스를 따로 가입해 놓지 않았다면 보증기간 이내라도 100% 유상처리되며, 차라리 노트북 한대를 사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의 수리비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만약 노트북 놓을 공간이 좁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키보드에 키스킨을 씌워두자. 이렇게 하면 적어도 키보드 위에다 음료를 쏟았을 경우 키보드나 본체로 음료가 침투하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 노트북 덮개(상판)를 열 때 되도록이면 상판의 가운데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자.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끝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고, 왼손잡이는 왼쪽 끝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면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는 힌지(hinge) 2개 중에서 한 힌지만 과도한 힘을 받게돼서 쓰다보면 힌지가 쉽게 파손된다. 힌지가 망가지면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평소 가운데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는 것을 습관화하자.[72]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들은 하판을 누르지 않고도 한손으로 상판을 열 수 있다. 그러나 힘조절을 잘못하면 본체가 바닥에서 쭉 미끌어질 수도 있으니 반대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만 한 손으로 열도록 하자.
  • 노트북 사용이 끝나거나 가방에 넣고 장거리 이동을 하는 등의 목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덮을 때는 반드시 시스템 종료 또는 절전모드로 전환한 후 덮도록 하자. 간혹 그냥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덮고 가방에 넣어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따로 절전모드로 전환되지 않도록 설정된 게 아니면 굉장히 위험한 행동 중 하나다.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덮으면 노트북이 자동으로 꺼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계속 동작하고 있기 때문. 즉 데스크톱으로 치면 모니터만 꺼진 것과 같은 상태다. 거기에 그 상태로 가방에 넣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가방 안의 먼지가 팬 구멍으로 유입되기도 하고 노트북 동작시 발생하는 열을 빼내지 못해 머지않아 노트북이 비명횡사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거기에 하드디스크가 탑재된 모델일 경우 데이터 손실까지 갈 수 있다.[73] 추가로 노트북이 동작하는 상태에서 장시간 가방에서 이동 중일 때 심할 경우 폭발까지 갈 수 있다. 일일이 시스템 종료/절전모드로 전환 후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덮는게 귀찮다면 전원 옵션에 디스플레이를 덮을 때 절전모드로 전환하거나 아예 꺼주는 기능이 있다. 이걸 켜주면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덮을 때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될 것이다.[74] 다만 절전모드도 완전히 절진되기까지 시간이 매우 걸리는 경우도 있고, 절전모드를 걸어도 종종 지멋대로 활성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완전히 종료하는 것이 낫다.
  • 노트북 어댑터를 흔히들 "충전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노트북 어댑터는 충전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전원공급장치 역할도 한다.[75]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과거 데스크노트로 나온 모델 중에는 배터리를 아예 생략한 모델도 나온 바 있으며,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이동할 일이 없을 경우 아예 배터리를 제거하고 어댑터만 연결해놓아도 동작한다. 추가로 배터리 상태와 전원연결 상태일 때의 공급받는 전력량이 다르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보다는 전원에 연결했을 때 더 고성능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대다수며, 특히 게이밍 노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같은 고성능 모델인 경우 열이면 열 어댑터를 연결하고 쓴다.이들 모델들은 배터리 자체가 사실상 UPS 역할이라 보기 때문. 물론 이런 모델들도 배터리로도 구동은 가능하나 상기한 전력공급 문제 때문에 본래 목적인 게이밍과 고성능 작업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아주 길어봐야 2시간 내외인 경우가 많다.
  • 이 부분은 데스크톱에도 해당하는 이야기. 프리도스/리눅스 모델을 구입한 경우 윈도우를 직접 설치하는데 이때 파티션 구조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어지간한 업체들은 미할당 공간을 앞쪽으로 배치하지만 뒤쪽으로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HP가 이런 경우가 많은데 프리도스 파티션이 앞쪽으로 배치한 경우 필히 삭제한 후 설치하도록 하자. 그대로 설치해도 부팅은 되나 바이오스 설정 초기화, 업데이트, 복구 등의 상황이 생길 경우 프리도스로만 부팅되어 부팅이 안될 수 있다. 덤으로 UEFI부팅의 경우 부트 순서를 지정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으니 필히 확인할 것.
  • 이 부분은 노트북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전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전원을 켜기 전 침수 등의 이유로 화재, 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켜지 마라. 간혹 급한 업무가 있거나 해당 노트북에 중요 자료가 있다고 한들 이걸 켜게 되는 순간 당신의 생명과 재산은 요단강 익스프레스행 예약이다.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노트북 역시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침수, 먼지 등에 취약한 특징을 가지고있다. 만약 침수된 상태이거나 열이 심하게 난다던가 등의 위험한 상태에서 노트북을 켜고 사용하게 되면 화재, 감전, 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당연히 사용자의 생명이 위험해지는건 물론이거니와 화재나 폭발로 인해 사무실에 불이라도 나게 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즉 피해에 대해 변상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와 같이 급한 업무 하나때문에 한 행동 하나가 본인 생명을 포함하여 수천에서 수십억 이상을 날려야 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위험요소가 보이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찾아가 조치를 받도록 하자.[76]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안전보다 우선하는 건 그 어디에도 없다. 가장 안전하고 업무 펑크를 내지 않는 좋은 방법은 중요한 자료는 평소에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것이다.
  • 와이파이를 주로 이용하면서 에 민감한 게임 플레이어라면 안테나가 장착된 외장 랜카드를 따로 구비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노트북의 무선랜카드는 기본적으로 인테나이기 때문에 수신 감도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신 감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핑이 좋아도 통신품질 저하로 인한 랙으로 다 허사가 된다. 외장 랜 카드는 노트북 스펙과는 독립적이므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 규격인 Wi-Fi 6/6E 이상 규격을 권장한다.

12.2. 구매할 때[편집]


2020년대에 들어 노트북 컴퓨터의 평균 사양이 크게 올라가면서, 생산적인 업무엔 반드시 데스크톱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MacBook Pro는 이미 영상 편집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만큼 준 워크스테이션화 되었고, 게이밍 노트북 또한 스펙이 향상되어 NVIDIA나 AMD도 노트북에 들어가는 GPU를 신경써서 만들고 있다. 특히 웹서핑, 동영상 감상, 간단한 문서 작업 등을 주로 하고, 여기에 추가로 공간 활용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젠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데스크톱을 사용하기보단 노트북을 메인 PC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할 때 따져봐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이동성. 들고 다닐지 놓고 쓸지는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이다. 대학교 수업 같은데 매일 들고 다닐 용도라면 초경량 제품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댑터 무게까지 합하면 전공책 무게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견주어 보고, 다른 짐까지 합한 최대 무게를 얼마나 들고 다닐만 한지 가늠해 보자. 집에 두고 쓸 용도라면 좀 크고 무거워도 되겠지만, 자주 들고 다닌다면 2kg대 중반만 돼도 꽤 부담스러워진다.
  • 성능. 노트북에 들어가는 부품들은 저전력 베이스라 이름값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지고, 발열 문제 때문에 이마저 제한시켜 두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 예정이라면 성능을 좀 넉넉히 잡는게 좋다. 노트북은 부품 변경이 제한적이므로 처음 살 때 여유롭게 잡는 것이 권장된다.
  • 내구성/마감/설계/디스플레이. 데스크톱에 비해 격차가 크다. 외관 재질에 따라 무게와 내구성, 발열 성능이 차이가 나고 제조사마다 쿨링설계도 다르다. 힌지가 좋지 않은 제품은 자주 여닫는 것 만으로 빨리 물리적 파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 화면 패널 품질도 다양하고 키보드 설계나 터치패드 성능도 편의성에 생각보다 영향을 주므로 너무 싼 제품은 싼값 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가형 노트북들은 대부분 NTSC 45%, 밝기 250니트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멀티미디어용으로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스펙이기 때문에, NTSC 72% 이상인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을 사는 것이 길게 봤을 때 현명한 선택이다. 물론 저가형 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을 구매하여 사설업체에 맡기거나 자가교체를 통해 패널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패널교체는 제품마다 제각각이고 단순 SSD나 램 교체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패널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구매 전에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자 구성도 어지간하면 살펴보자. 2020년대에 이르러 USB Type-C만을 채용하는 모델이 늘어나는 추세라 의외의 곳에서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77] 얇은 노트북 "있어야 할 단자도 없다니..."
  • A/S. 한국산 제품(삼성전자, LG전자)과 해외 유명 브랜드들은 가성비 차이가 큰 편이지만, 그 대신 A/S의 품질도 차이가 많이 난다. 데스크톱과 달리 휴대할 수 있기에 사용환경도 천차만별이고, 그만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고장도 잦아서 중요한 부분.[78] 해외 브랜드 같은 경우엔 각각 A/S의 수준이나 서비스 품질이 큰 변화없이 고착화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검색해보면 문제있는 브랜드는 거를 수 있다. 삼성과 LG를 제외하면 Dell 정도가 그나마 양호한 수준의 A/S를 제공하며 그 외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79] 거주지역과 서비스센터 간의 거리나 갯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반 사무용 노트북들은 침수나 파손 등 과실로 인한 사고나 초기불량이 아니면 기대 내구연한[80] 내에 AS를 받을 일이 드물지만, 작은 폼팩터에 발열이 많은 부품을 우겨넣은 게이밍 노트북들은 사용 환경에 따라 보증기간 내에도 퍼져버리는 경우가 잦다. 문제는 게이밍 노트북들이 삼성이나 LG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라인업이고 AS 문제 많은 외산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라는 것...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이나 고가 제품을 구매 시에는 오래 쓸 거라면 과실보증을 추가 구매하는 편이 좋다.[81]


13. 기타[편집]


  • 민법에서 부동산이 아닌 물건동산을 다룰때 예시로 많이 써먹는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선의취득 하였다." "노트북에 질권을 설정하였다." "갑 소유 노트북에 을 소유 CPU를 부합시켰다." 등등. 이는 법을 배우는 학생들 입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산 물건 중에 가장 금전적인 가치가 높은 물건이 노트북이기 때문일 것이다. 노트북보다 더 가치가 높은 동산은 "등기를 요하는 동산"일 가능성이 높아서 준부동산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있고(예: 건설기계, 차량, 선박 등), 반면에 노트북보다 가치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없는 다른 동산들(예: 가축, 보석, 미술품, 예술품 등)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

  • 일본의 PC 시장은 버블 붕괴 이후 일찍이 노트북 위주로 재편되었다. 이전에 비해 힘들어진 경제 상황과 급격히 이루어진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적 상황이 결합한 탓도 있는데다, 일반 가정집도 평균 주거면적이 좁은 편이다보니 설치가 복잡한 데스크톱보다 그냥 놓고 쓰기만 하면 되는 노트북이 더 선호된 것이다. 거기에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낮아, 자연히 고성능 데스크톱 PC의 수요도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노트북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화 등에서도 인터넷 서핑이나 댓글 등을 쓰는 장면을 보면 보통 휴대전화나 노트북으로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2010년 이후로는 한국도 노트북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모습을 따라가는 추세다. 물론 한국의 경우 고사양 PC 온라인게임에 대한 수요가 중국 다음으로 굉장히 높은편이라 PC 데스크탑을 완전히 대체하는것은 불가능하다.

  • 비교적 사양이 낮은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온라인 게임을 구동하기에 보급형 노트북이 상당히 쓸만하다. 어차피 출시한지 10년 넘어가는 게임들은 요구사양도 워낙 낮은데다 보급형 노트북이라고 해도 2021년 이후로는 i5급 CPU와 RAM 8GB 이상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에 고전게임을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기 때문.[82] 다만, 조작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우스는 반드시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13.1. 여담[편집]


  • 노트북의 키보드, 마우스 사용(노트북 열람실이 아닌 일반 열람실)으로 꽤 많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조용히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전자기기가 널리 보급되는 이유로 인해 많이 늘어난 유형인데 문제는 이 행위를 잘못한지 모른다는 것이다. 예시1 예시2
  •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고 데스크탑처럼 책상위에 놓아두는걸 시즈모드라한다. 원래 움직일 수도 있는데 안 움직인다고. 노트북은 왠만하면 동일 가격대의 데스크탑에 비해 사양이 후달리나 전기를 적게 먹고 이사나 가끔 여행을 갈때도 편하다. 특히 정비를 할때는 차원이 다르다. 요즘들어서 나오는 노트북들은 죄다 판 한개만 열면 그만이고 GPU는 보통 BGA처리되어있으나 CPU는 보통 PGA방식이라 고장나도 교체가 가능하다.[83]


14. 제조회사/제품군[편집]


ABC순 정렬

1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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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舊 T4*0s 시리즈. T14의 경량형/슬림화 버전으로 본판 모델보다 200~300그램정도 가볍다. 다만 가벼운 대신에 전력세팅이 빡빡하게 되어있어 쓰로틀링이 빨리 걸리며 RAM이 온보드로 추가가 불가능하다. 본판인 T14도 많이 경량화되며 두 모델의 무게 차이가 100그램 내외로 좁혀졌다. 그대신 T14도 램 온보드 모델이 등장했다 아주 약간 무거운 걸 대가로 더 저렴하고 확장성이 좋은 T14를 선택하는 유저도 꽤 많다.[30] 저성능 작업인 워드프로세서나 엑셀 사용 등을 말하는 것으로, 그래픽을 다루는 고성능 작업 또한 필요하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함[31] 일례로 파나소닉 렛츠 노트의 경우에는 대략 2010년 라인업까지 초저전력 CPU를 사용했다.[32] 가상화, 원격제어, 보안 요소를 통합하여 중앙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인텔의 기업용 플랫폼[33] 이걸 쓰는 사람들의 경우 노트북에 저장된 자료가 날아가면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대의 손실을 보는 상황이며, 심지어 도난이라도 당한다면 그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많다.[34] 몇몇 구형 모델들은 별도의 도구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하드디스크를 탈착할수도 있게 설계된다. 위급상황에서 노트북을 들고 나오지 못할 경우 하드디스크라도 분리해서 중요한 자료가 망실되거나 타인에게 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35] ECC를 지원하는 SODIMM 자체는 존재하며 HP Moonshot 등 클러스터 서버에 주로 사용되었다. EP3L-12800E 등[36] 풀로드 기준 평균 4시간, 잘 아껴쓰면 12시간.[37] 예전엔 씽크패드도 마그네슘 합금 외장+마그네슘 롤케이지었으나 현재는 카본파이버 재질 외장+마그네슘 롤케이지로 갈아탔다.[38] 물론 케어 별도 구매시에는 자기가 부숴도 교체해줄 정도이니 예외. 30만 원이라는 게 함정..[39] 요즘 나오는 P시리즈보다는 낮고 단종된 모델이지만 W 시리즈 자체가 워크스테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라인업이기 때문에 추가한다.[40] 현재 P시리즈에서 이 포지션은 P1*s 제품군이 담당하고 있다. T14, T16 섀시로 만든 보급+경량형 워크스테이션이라 보면 된다.[41] 모바일 쿼드로는 지포스와는 다르게 액정 크기에 따라 탑재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등급의 제한이 있다.[42] 가격은 9,999$[43] 원래 G시리즈였으나 현재는 W시리즈라는 별도의 라인업으로 분리되었다.[44] '유로'라고 쓰여있어서 유럽권 국가의 회사같지만 실제로는 캐나다회사다.[45] 사용 중인 요금제에 기본 용량이 많다면 OPMD를 이용해도 무방하다.[46] 셀룰러 모뎀이 AP에 통합돼 있다.[47] 단 모뎀 슬롯은 있는데 SIM 슬롯이 없어서 설치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안테나 케이블 매설 작업의 난이도가 높다.[48] 대부분 Tablet PC Edition을 탑재했다. 스티커 메모나 필기장 등 일반 Windows XP에 없는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49] 대표적으로 화상키보드가 영어뿐이었다.[50] 울트라 씬 노트북의 경우 셀러론N/펜티엄N이 아닌 셀러론U/펜티엄U가 주류를 이루며 아키텍처도 완전 딴판이라 사실상 별개라도 봐도 된다.[51] 가령 고성능 스피커를 본체가 아닌 모니터 양쪽에 장착한 ASUSNX90 등.[52] 물론 ASUS의 Mothership이나 그 후속제품인 Flow Z13처럼 노트북이면서도 성능을 위해 본체가 화면 뒤에 달린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이런 제품들이 다 그렇듯 결코 대중적인 제품이라 볼 수는 없다. 이들은 탈착식 키보드 등 사실상 게이밍 + 2in1 노트북에 가까우며 가격도 매우 비싸다.[53] IT조선에서는 대략 2010년대 중반까지도 데스크노트라는 용어를 중량급 게이밍 노트북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54] 2021년 4월 현재 다나와 노트북 카테고리에는 아예 18 인치 이상의 서브카테고리가 없다. 애초에 요샌 18~20 인치 급 패널을 만드는 회사도 별로 없다.[55] 일부 모델은 SIM을 장착해 셀룰러 통신을 지원하기도 한다.[56] 이쪽은, 특히 씽크패드 쪽은 거의 부품별로 모두 분해를 하고 다시 조립할 수 있는 구조이다. 몇몇 양덕들은 아예 키보드를 넘어 디스플레이나 터치패드까지도 업그레이드하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57] 이마저도 제한적이다. 예를 들면 M1의 경우 기본 8GB, 최대 16GB로 제한되어 있다.[58] 각각 엔지니어링 샘플/퀄리티 샘플의 약자로 기업 등에 샘플로 뿌려지는 것이기에 비매품이며, A/S가 안 된다. 애초에 A/S 까지 안 바란다 다만 배수락이 풀려있는 경우가 많기에 종종 거래되곤 한다.[59] 고만고만한 보급형 노트북이라면 십중팔구 NTSC 45% 패널이다. 최신 스마트폰에 채용되고 있는 DCI-P3에 비하면 색역이 엄청나게 좁은 것이다. 게다가 배터리 문제로 최대 밝기 제한도 낮다.[60]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USB PD 지원에 힘입어 보조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모델도 있다.[61] 그래서 쿨러가 멈추면 자동으로 셧다운하고 쿨러 고장 메시지를 띄운다. 물론 이 기능이 없는 기종도 아직 많다.[62] 부품이 있어도 개인이 교체하기 힘든 게, 작은 크기에 부품을 쑤셔넣다 보니 쿨러를 탈거하기 위해 사전에 뜯어야 할 부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당연 기종마다 쿨러 디자인도 다 다르다.[63] 고정나사의 크기나 위치가 모든 회사 모든 기종 거의 표준화되어있는 데스크톱에 비해 작은 크기에 부품을 집약하는 노트북 특성상 같은 회사의 제품, 심지어 같은 회사 같은 시리즈의 제품이라도 나사의 위치나 힘을 가해 뜯어야 할 부분이 모두 다르다. 전문 기사들도 해당기종의 분해매뉴얼이 없으면 거의 못한다.[64] 의외로 중국은 일본, 한국과는 다르게 구타 및 가혹행위에 전혀 관대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데다 선진병영문화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군납비리 역시 매우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벌한다. 이런 건 국군도 본받을 필요가 있다.[65] 인터넷이 안 되는 부대에서는 지뢰찾기나 카드놀이는 물론 Windows 7이 깔린 구형 노트북은 Purble Place나 체스를 하는 등 기본으로 내장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스토어 따위는 없는 Windows 10 Enterprise LTSB/LTSC(...)라면? 포기하자.[66] 온도가 잘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차이 없는경우도 있고, 오히려 열이 갇혀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67] 냉각팬이 들어가지 않는 노트북은 따로 '팬리스(fanless)'라고 부른다.[68] ASUS 노트북들의 My ASUS 프로그램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다.[69] 후술하겠지만 음료 등을 옆에 놓고 자주 마시는 환경인 경우 키스킨을 씌워둬야 할 수 있다. 노트북 등에 음료를 쏟을 경우 내부에 음료가 침투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 때문. 그 외 강의실이나 도서관 등 소음을 줄여야 하는 환경이어도 사용해야 하지만, 2010년 이후 출시되는 제품들은 키스킨이 없어도 소음이 덜하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너무 세게 타건을 하지 않는다면 키스킨이 없다고 소음이 크게 나진 않는다.[70] 대표적으로 ThinkPad X1 Carbon 10세대 이후 모델[71] 예를 들면 HP의 케어팩. 해당 서비스에는 "ADP(Accidental Damage Protection, 고객 과실 보증(1회 한정)#)"라는 보증을 선택 또는 포함할 수 있다.[72] 상판의 가운데를 잡고 열 때 가장 편하게 열 수 있도록 상하판 가운데에 홈을 파두거나, 얇은 베젤에 고성능 웹캠을 넣기 위해 불가피하게 튀어나온 상판의 중앙부가 손잡이 역할을 겸한다.[73] 실제로 시스템 종료나 절전모드로 전환하지 않고 그냥 노트북 덮고 (그후 노트북 동작이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가방에 넣어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상기했듯이 장기적으로 노트북 수명을 갉아먹는 위험한 행동 중 하나다. 팬리스 모델은 사정이 좀 나은 편.[74] 그렇다고 바로 가방에 넣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자. 절전모드 전환이 완료될 때까지는 노트북이 계속 동작하고 있기 때문이다.[75] 정확히 말하자면 어댑터 자체에는 충전기능이 없다. 말 그대로 전원공급 역할만 하며, 실제 충전기능은 노트북 본체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전기 문서 참조.[76] 증상에 따라 수시간에서 수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급하다고 재촉하는건 자제하도록 하자.[77] 예컨대 하드카피를 해야 할 경우가 있겠다. VGA 단자직렬 포트 단자도 아직 쓰이는 곳이 남아 있다.[78] 아예 고장나면 새로 사면 될 수준으로 싸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79] 특히 레노버와 ASUS는...답이 없는 수준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규모가 크고 직영으로 운영되는 레노버 강남센터나 ASUS 로얄클럽은 좀 낫다는 평가가 있으나 이곳들마저도 크게 기대할 수준은 못 된다. 로얄클럽의 경우 악평이 대부분일 정도.[80] 보통 3년[81] 외산 브랜드는 꼭 본인 과실로 인한 고장이 아니더라도 과실보증 유무에 따라 AS 품질이 크게 차이난다. 레노버 ADP의 경우 부품 수급 문제만 제외하면 국산 브랜드의 AS 수준까지도 올라간다는 평이 많다.[82] 온라인 게임 같으면 아무리 출시된 지 오래되었다 할 지라도 물리엔진이 최소한 한번 이상은 변경이 안 될거란 보장이 없으므로 교체를 앞둔 상황이면, 해당 게임회사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참조하여 실질적인 요구사양이 올라가서 권장사양으로만 맞춰서는 즐기기 힘들겠다 싶으면 비용을 조금 더 모아서 권장사양을 훨씬 능가하는 사양으로 맞춰놓는 게 좋다. 그런데, 어차피 서비스한지 10년 넘어가는 온라인게임은 사양이 아무리 올라간다 해도 2022년 현재도 권장사양이 램8기가를 넘는 경우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노트북의 쓰임새는 유용할 것이다.[83] GPU가 망가진경우 eGPU를 쓰거나 A/S센터 방문혹은 납을 녹여서 교체하면 된다. 일부노트북은 내장그래픽만 쓸수도 있다. 현존하는 모든 모바일 제품군이 강력한 내장그래픽을 지녔기에 옵션타협 좀만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