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모토 유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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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외모
3. 작중행적
3.1. 초등학생
3.1.1. 진실
3.2. 중학생
3.3. 고등학생
3.4. 대학생
3.5. 성인 이후
4. 성격


1. 개요[편집]


백야행의 여주인공. 료스케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니시모토 후미요의 딸이다. 초등학생 때 입양되어 성이 가라사와로 바뀌며, 작중에선 사실상 가라사와 유키호로 불린다.


2. 외모[편집]


가는 허리와 고양이상의 큰 눈에 눈처럼 하얀 피부를 지닌 미녀로 묘사된다. 유키호와 만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녀의 매력에 감탄을 하며 쉽게 마음을 여는등 그야말로 마성의 여자


3.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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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초등학생[편집]


1973년, 11살 때 어머니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조사받는다. 유키호 먼저 온 사사가키 형사네와 만나고 둘은 유키호를 매우 미소녀라 생각한다. 이내 어머니가 오고 형사들에게 말을 돌리자 그것들을 직설적으로 사실대로 말한다. 얼마 후 열쇠가 없어 부동산 아저씨에게 가 열어달라고 하였고 집문을 열자 가스 중독되어 사망한 어머니를 보게 된다.

3.1.1. 진실[편집]


유키호는 모친의 주도로 기리하라 료스케와 데라사키 다다오[1]에게 아동 성매매를 당해왔다. 료스케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고, 고객인 후미요의 딸 유키호에게 손을 댄 것이다. 사망 전일 료스케가 인출한 천만 엔 또한 그 성매매의 대가였다. 그날 길을 거닐던 료지에게 료스케가 살해당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단이 없어져 폐인이 된 후미요를 가스 중독으로 죽인다.

3.2. 중학생[편집]


아버지의 친척에게 입양간 유키호는 학교는 물론 남학교의 학생들이 와서 그녀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유명한 미소녀로 소문난다. 그녀는 가와시마 에리코라는 친구가 생겼고 그녀는 유키호에게 예전에 가난하게 살았다는 소문이 돈다며 신경쓰지 말라 하지만 유키호는 웃으면서 딱히 헛소문도 아니라고 한다. 어느 날 함께 집에가던 두 사람은 같은 학교의 후지무라 미야코가 나체의 상태로 쓰러진걸 발견하고 그녀를 도와주며 경찰에게 학교 근처를 오는 남학생들이 있다고 증언한다. 며칠 후 남학생들이 더 이상 오지 않고 에리코가 자신이라면 그런 불량한 학교에 가지 않을거라고 하자 하지만 그 중엔 가정사정 이라든가로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애도 있을거라 변호한다. 그녀는 어두운 색의 패치워크에 이니셜 R.K를 넣으며 엄마 선물이고 그녀의 이름이 레이코라고 말한다.


3.3. 고등학생[편집]


이어서 또 아가씨 학교에 다니는 그녀는 나카미치 마사하루라는 대학생에게 과외 수업을 받는다. 유키호는 나카미치가 대학에서 개발한 게임 '서브 마린'을 잠시 구경한다. 나카미치가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어머니에게 말도 하지 않고 급히 뛰어가는 유키호를 보게 되는데,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차인 충격으로 자살을 시도했다가 겨우 말렸고, 남자 때문에 죽다니 바보같다고 대답한다. 어느 날, 나카미치는 유키호가 과거 살았던 동네로 가서 그녀의 가난했던 과거에 대해 조금 알게되고 후미요의 죽음에 약간의 의문을 품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서브 마린이 '무한기획'이라는 회사에 도용당했단걸 알게되고 당시대의 법으로는 어쩔 수 없단 소식을 듣는다. 과외를 계속 하다가 유키호는 나카미치에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그 때에 열쇠를 가지고 갔거나 좀 더 빨리갔더라면 엄마가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라며 눈물을 흘리고 그래서 그 후로는 계속 열쇠를 꼭 가지고 다닌다고 말한다.


3.4. 대학생[편집]


친구인 에리코와 함께 세이카 여대의 영문과에 진학하고, 에이메이 대학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댄스 동아리에서 시노즈카 가즈노리를 만난다. 가즈노리가 에리코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에리코는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되고 옆에서 그를 지켜본다. 그러나 에리코가 알몸 사진이 찍히는 참변을 당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밖에 나가지 못하는 친구의 의사를 대신 가즈노리에게 전달한다.

3.5. 성인 이후[편집]




4. 성격[편집]


어릴때는 남을 쉽게 경계하며 믿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좀 자란 후에는 남들이 보기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조용하며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어머니에 대해 약간의 죄책감도 있는 성격처럼 비춰진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상상못할 비밀이 있었다.

도모히코나 노리코의 경우에서 보이듯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이 있는 료지에 비해 유키호의 경우는 상당히 냉혹하고 소시오패스적인 면모가 더 드러나는 편인데, 미야코나 에리코의 순결까진 건드리지 않게 료지를 사주했다는 부분까지는 최소한의 인간성이 엿보이지만, 이후 유키호에게 피해를 입은 레이코나 미카의 경우는 정도가 훨씬 심해진다. 레이코의 경우 안락사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가장 자신을 소중히 대해준 사람 중 하나인 레이코를 죽게 만들거나 레이코의 집을 마쓰우라의 암매장지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미카의 경우에는 앞의 두 케이스와 달리 실제로 강간당했음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며, 하필이면 소녀를 료지에게 범하게 하는 장면은 료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계기가 된 사건과 비교하면 짓궃음을 넘어 새디스틱한 면모마저 엿보인다. 그래도 일방적으로 료지를 이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둘의 관계는 상부상조에 가깝다. 작은 선물은 그렇다 쳐도 료지의 무한기획에 대학에서 개발 중이던 게임을 훔쳐서 전달하거나, 범죄 행위에 알리바이를 만들어 주는 등 유키호 쪽에서 료지에게 준 도움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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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은 짧게 암시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