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즈미 미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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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니시즈미 미호 
1. 개요[편집]
걸즈 앤 판처의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이다.
2. TVA[편집]
2.1. 초반부 ~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편집]
전학온지 얼마 안 되어 친구가 없었지만, 같은 반의 사오리와 하나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준 덕에 빠르게 적응해 가던 중, 학생회장에게 불려가 전차도를 올해부터 부활시키게 되었으니 참가해주면 좋겠다고 반강제로 권유를 당한다.
그리고 팀 간 연습전에선 그간 해왔던 전차장이 아니라 A팀의 장전수를 맡는데, 전차도 생초보인 팀원들을 잘 이끌며 승리로 이끌었고, 이 점이 높게 평가되어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과의 모의전에선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리더를 맡았다. 숙련도 제로 상태의 팀원들만 데리고 시작한 첫 전차도 시합에서 만난 상대가 전국 톱클래스의 실력을 지닌 전차도 명문고인지라 절체절명의 상황이 계속되지만 격파 우선순위를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전투불능에 빠진 아군 38(t)가 격파된 이후, 마틸다 II의 장전시간을 노려 한 대를 격파, 이후 골목길을 막아버려 남은 적 차량의 우회기동을 강제하고 4호의 우수한 기동력을 통해 적 차량을 각개격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단포신형 4호 전차의 부족한 화력 때문에 처칠을 격파하지 못하고 지긴 했지만 이렇게 4호 전차 단독으로 마틸다 II 3대를 격파하고 처칠 Mk.VII를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 부원들의 신뢰를 얻은 덕분에 부원 모두의 만장일치로 팀의 총대장을 맡게 된다. 모의전에서 미호의 실력을 눈여겨본 세인트 글로리아나 측 대장인 다즐링은 호적수로 인정한다는 차원에서 오아라이 전차도 팀에게 홍차를 선물로 보내기도....[2]
2.2. 대 선더스전[편집]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전차도팀의 총대장이 된 후 출전한 제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의 1회전 경기. 왠지 자신들의 움직임을 미리 아는 듯이 전술을 펼치는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팀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기곤 하늘에 있는 기구를 관측, 통신방수 사실을 재빨리 간파한다. 전차도 룰 북에선 통신방수에 대한 규제가 없는 터라 어떻게 행동할지 잠시 고민하지만, 금세 이를 역이용하자는 비책을 고안 - 통신상으론 엉뚱한 정보를 흘려서 선더스팀을 혼란시키고 진짜 지시는 사오리의 휴대폰 메일을 통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복 기습 작전을 성공시킨다. 이후 다시 한 번 통신 낚시를 걸어 적의 주력부대를 다른 곳으로 보내 시간을 벌고, 지도를 통한 지형지물 분석으로 적 플래그 차량의 위치를 추정하여 맞춘다.
이때 플래그 차의 전차장인 아리사가 정찰 나온 89식을 추적하는 오판을 저지르고, 그 말을 듣고 플래그 차의 위치를 파악해 유도하는데 성공한다. 그때까지 89식 따위 때문에 본진에 연락할 수는 없다고 연락하지 않은 아리사는 그제서야 몰렸음을 깨닫고 자신의 도청까지 총대장 케이에게 실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케이는 그 말을 듣고 시합은 페어플레이라며 분노했고, 결국 원래 예정과는 달리 4대만 끌고 왔다.[3]
그러나 적 팀 플래그 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한 오아라이팀은 오히려 원호를 온 선더스팀에게 전후방으로 협공당하게 되는 형국이 된다. 결국 나오미가 탄 선더스 측 셔먼 파이어플라이의 원거리 저격에 집오리팀의 치로, 토끼팀의 M3 리가 차례대로 당하며 사기가 확 꺾인다. 이런 상황에서 미호도 멘붕할 뻔했지만 어떻게든 스스로를 최대한 진정시킨 뒤, 위기지만 우리도 적 플래그만 격파하면 된다는 찬스가 있다는 걸 부각시켜 사기를 진작시킨다.
그래도 미호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지만, 아귀팀의 팀원들에게 격려를 받고 불안을 떨쳐낸다. 이때 이스즈 하나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호는 도박을 걸기로 결심하고 언덕 지형으로 이동한다. 결국 뒤쫓아온 파이어플라이의 화망에 그대로 노출되어 아귀팀이 탈락하지만, 그 직전 하나의 정확한 정지사격으로 플래그 차량 M4A1 (76) W 셔먼을 먼저 격파하고 승리. 시합 종료 후 케이에게 도청 건을 총대장으로서 대신 사과받지만 케이가 전량을 끌고 왔으면 졌을 거라며 넘어간다.[4]
2.3. 대 안치오전[편집]
안치오전은 TVA에서는 거의 전부 생략되었고 OVA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입니다!'에서야 내막이 공개되었다.
선더스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긴 터라 전력보강을 꾀하지만, 간신히 찾은 중전차 B1 bis와 VK 45.01(P)의 즉각 투입이 어려운 관계로 1회전과 동일한 전력으로 출전한다. 일단 아키야마 유카리의 잠입&첩보로 안치오 고교 쪽에서 새롭게 투입한 전차가 P26/40이란 사실을 알게 된 미호는 관련 지식이 빠삭한 하마팀을 찾아가 P40의 세부스펙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모의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안치오와 붙는 제63회 전국대회 2회전의 경기가 시작되자, 토끼팀과 집오리팀을 산악 전장 중앙의 교차로 쪽으로 정찰을 보내는데, 페퍼로니의 실수를 통해 미리 자리잡고 있던 L3 탱켓들이 판자로 만든 미끼란 사실과 진짜 탱켓들은 오아라이가 미끼에 낚이면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뒤통수를 치는 기만 작전을 입안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미호는 화력 면에서 앞서는 토끼&집오리팀에게 탱켓 부대의 추적을 부탁하고, 자신(아귀팀)은 플래그 차량인 거북이팀을 보호하며 적 팀의 플래그 차량인 P40과의 전투에 임한다.
P40과 호위중이던 CV33이 공격당하자 안치오 측은 당황하여 앞서 나간 탱켓들에게 재집결 명령을 내리며 퇴각하는데, 기동력이 딸려 추격이 어려운 사실을 염두에 둔 미호는 거북이팀의 단독행동을 명령 - P40을 계곡 쪽으로 유인하도록 만든 다음 미리 계곡 위에서 매복 중이던 아귀팀이 클린히트를 날려서 손쉽게 승리한다. 한 마디로, 미호의 작전에 따라 비교적 무난하게 이겼다. 안치오가 유일하게 격파한 오아라이의 차량은 카르파치오의 세모벤테 75/18 자주포가 필사적으로 싸우면서 서로 동귀어진한 하마팀의 3호 돌격포뿐이었다.
소설판에서는 유인 매복 전술로 단 한 팀도 격파당하지 않고 매우 쉽게 승리, 코믹스판에서는 반대로 안치오 고교 측의 유인 매복 전술에 걸려들 뻔했으나 이를 역이용하여 플래그 차량을 잡아 승리. 매복에 걸린 척하느라 아키야마 유카리가 전차장으로 이끌던 샤르 B1 bis 급조팀이 생고생을 좀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이겼다. 단 정사는 위에서 서술된 OVA다.
2.4. 대 프라우다전[편집]
제63회 전국대회의 준결승전 상대가 된 프라우다 고교가 유인과 역습에 능한 학교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공을 기반으로 작전 계획을 짰지만, 안치오전에서 손쉽게 이긴 것으로 인해 자만에 빠진 오아라이 측 전차도 부원들이 속전속결을 주장한다. 미호 본인도 부족한 전력과 어웨이 그라운드, 시합당시 플래그 차량은 집오리팀 전차였다는 점. 악천후라는 조건에는 속전속결이 더 유리하고, 가장 큰 이유로 그 시점에서 자신이 전차도 팀원들의 제안을 기각할 경우 사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속전속결안을 받아들였다.[5]
전투 개시 후 프라우다 측이 미끼로 던진 전차 몇 대를 손쉽게 격파하는 데 성공한 팀원들은 신이 나서 무리하게 적진 깊숙히 들어가 버렸고, 프라우다 고교의 함정에 빠져 러시아 정교회의 교회에 포위당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정황상 이기기 힘들었기에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고 항복을 결정하려 했지만, 패배하면 폐교당한다는 소릴 학생회에게 듣고 어떻게 해서든 이겨보기로 결심한다. 이후 유카리&에르빈 / 마코&소도코 정찰팀의 활약으로, 적의 전술배치를 파악 - 작전을 구상함과 동시에 악천후와 불리한 상황 속에서 절망하는 부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트라우마급의 상처가 됐던 아귀춤을 솔선수범해 춰 보임으로서 사기진작을 시도하기도.
전투를 속행하자 프라우다 고교가 일부러 포위망이 약한 쪽으로 자신들을 유인하는 함정을 판 것을 읽어내곤, 대담하게도 카츄사가 지키고 있는 두터운 포위망 쪽으로 돌파를 시도한다. 다행히 거북이팀이 프라우다 전차 여러 대의 궤도를 끊고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종횡무진의 활약을 벌여준 덕분에 무사히 탈출에 성공, 프라우다팀의 플래그 차량 T-34-76을 빨리 찾아내어 잡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하여 유카리를 정찰병으로 파견 - 프라우다의 플래그 차량이 방금 전까지 있었던 매복지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오아라이의 플래그 차량 집오리팀과 호위를 맡은 토끼팀&오리팀이 미끼가 되는 사이 하마팀과 함께 매복지로 돌아가 프라우다의 플래그 차량을 뒤쫓는다. 걸리적거리는 호위차량 KV-2의 장전시간이 길다는 단점을 이용해 포탄을 피한 뒤 격파한 후 프라우다의 플래그 차량이 마을 주변을 빙빙 돌며 시간을 끈다는 사실을 눈치채곤, 하마팀의 3호 돌격포를 적 팀의 플래그 차량이 지나갈 만한 길목에 눈으로 덮어 위장시키고 4호 전차가 플래그 T-34-76을 유인하면 마지막으로 설상에 파묻은 3호 돌격포가 지근거리 포격을 날리는 함정 작전을 멋지게 성공시킨다.
당시 니시즈미 시호는 미호의 행동을 불쾌히 여겨 절연을 선언하겠다며 대회를 참관했는데, 니시즈미 마호는 불리한 전황을 뒤집은 미호의 발상을 칭찬했지만 시호는 저런 건 사도(邪道)라며 결승전에서 왕자(王者)다운 시합을 보이라고 마호를 압박했다.[6]
2.5. 대 쿠로모리미네전[편집]
쿠로모리미네 여학원과 상대하는 제63회 전국대회 결승전 경기를 준비할 때, 자신이 다녔던 모교의 전략전술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포르셰 티거와 3식 중전차를 새로 충원하여 총 8대가 되었다. 이때 자신이 전에 싸웠던 학교의 대장들에게 응원받으며 자신과 싸운 상대와 친해지는 친화력을 보여준다. OV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승전 시합 장소가 안치오 고교가 있는 동네라서 안치오가 제일 먼저 도착했지만 자느라고(...) 시합을 놓쳤다고 한다.
시합 시작 전 이츠미 에리카의 시비를 들어 기분이 언짢았지만, 그녀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전투에서 구출을 받았던 옛 팀 멤버인 5호 전차 판터 전차장, 아카보시 코우메에게서 감사 인사를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유카리가 "니시즈미공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라고 복돋아 주었고, 당시 받았던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가시게 된 듯하다.[7]
전차의 능력과 수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측의 복병에 당하지만 연막 작전, 헤처를 이용한 측면 공격 등으로 17:7까지 만들고, 도하 후 시가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토끼팀의 M3 리의 시동이 꺼져 강물에 떠내려 갈 상황에 처해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신뢰와 응원을 보내는 팀원들의 격려에 힘입어 전차 밖으로 나와 엄청난 멀리뛰기로 전차들을 뛰어넘어 차량들을 와이어로 연결, 도하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보며 팀원들도 미호의 '동료들을 위하는 마음'을 확실히 확인한다.
전력으로나 숫적으로나 넓은 곳에서 정면으로 싸우면 승산이 없으므로 시가지 쪽으로 전장을 옮기는데, 미호의 전술을 이미 간파한 니시즈미 마호가 시가지에 초중전차 마우스를 배치해 놓은 바람에 순식간에 하마팀의 3호 돌격포와 오리팀의 B1 Bis를 잃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마우스의 시야를 보조해야 할 3호 전차가 눈 먼 탄에 강퇴당하는 행운이 일어나고, 사오리의 한탄("이건 전차가 올라가도 될 법한 전차잖아!")에서 힌트를 얻어 조우 직전까지도 구상조차 못했던 마우스 공략 작전을 즉석에서 구상, 마우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마침 마우스가 첫등장할 때 포신을 벽에다 박아 영점이 틀어저 불발탄이 자주 일어난 것도 행운이었다.
이후 동료들에게 '갈팡질팡 작전'을 명령, 시가전에서 쿠로모리미네를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라고 지시한다. 마호는 당연히 플래그를 노릴 것을 명령하지만 쿠로모리미네 학생들이 마호의 말을 안 듣고 다른 팀들을 쫓아가서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토끼팀은 시가지에서 후방을 잡아 엘레판트를 격파하고, 야크트티거를 미호가 있는데 보낼 수 없다며 제방으로 유인해 자신들은 탈락하지만 제방에 엎어진 야크트티거는 포신이 부러져 그대로 탈락한다. 한편 집오리팀은 어그로로 3기를 유인하는데 성공하고, 어차피 유효탄이 안 나는데도 흥분한 3기가 "89식 주제에!"를 외치며 추적한 끝에 분쇄시켜 버리지만 쫓아갈 필요도 없는 89식 따위를 쫓다가 시간만 잡아먹고 티거와의 합류에 실패한다.
입구가 하나뿐인 넓은 공터를 가진 학교 건물에 4호 전차와 6호 전차 티거만 통과시키고 1:1 승부 + 좁은 건물의 입구는 레오폰팀의 티거(P)로 막고, 포르셰 티거는 버틴 끝에 탈락하지만 문을 차체로 막아서 들어가지 다른 전차들이 못하게 한다. 이에 에리카는 억지로 타고 넘어가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끝난 뒤였다.
결국 아귀팀 팀원들의 전력을 다한 최고의 플레이에 의하여 궤도를 벗겨가며 운전한 끝에 최종적으로 언니인 마호가 탑승한 플래그 차량 6호 전차 티거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승리. 제63회 전국 전차도 대회 결승전이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의 승리로 막을 내리며 학교를 구해낸다. 그리고 우승을 축하해주는 언니 마호와도 악수를 나누며 <모두와 함께 이기는 것>이라는 자신만의 전차도를 찾았다고 화답한다.
3. OVA[편집]
4. 극장판[편집]
제63회 전국대회에서 오아라이 여학원의 우승기념으로 개최된 시범경기에서 치하탄 학원과 연합을 맺고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프라우다 고교와 맞선다. 그런데 치하탄 학원이 전차 성능은 그렇다 쳐도[8] 머리가 나빠 작전이라는 개념도 없이 무작정 닥돌하다가 트롤링만 잔뜩 벌여서 결국 패배한다. 상대가 영국+소련 전차 조합이라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작전을 잘 짜야 했는데 한편이라는 놈들이 트롤링까지 해대니 아무리 미호라도 이길 수는 없었다.
시합 종료 후 모두와 목욕하면서 총대장인 니시 키누요에게 사과를 받지만 괜찮다고 넘어가주는 대인배 인성을 보인다. 그러나 문부과학성의 츠지 렌타로부터 폐교를 막는 건 확약이 아니었고 폐교 일자를 앞당겼다는 통보를 들으며 학생들 모두가 학원함에서 쫓겨나 지상에서 임시로 숙박하게 된다.
다행히 오아라이의 전차들은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의 도움으로 무사히 문과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며, 선더스의 도움으로 전차를 되찾은 이후 미호와 아귀팀은 4호전차를 타고 주변의 편의점으로 드라이브를 나간다. 이때 친구들이 전학 서류를 부모님이 서명해줘야 한다는 말을 하자 가족들에 대해 떠올린다. 친구들이 니시즈미 본가에 같이 가는게 어떠냐고도 물어보지만, 혼자서 가고 싶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가는 길에 보코 뮤지엄 관련 표지판을 보고는, 친구들과 함께 표지판의 안내를 따라서 허름하게 방치된 보코 뮤지엄에 도착한다. 보코 뮤지엄에 도착에서는 친구들과 어트랙션도 타보고 연극 공연을 관람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연극 공연장에서 보코를 응원하는 것으로 시마다 아리스와 처음 만나게 된다. 기념품 가게로 보이는 상점에서 아리스에게 하나 밖에 남지 않은 레어 보코 인형을 양보하자 아리스가 부끄러워하면서 떠난 것으로 인연이 생겼다.
그 후 미호는 어머니에게 전학 서류 서명을 받기 위해 잠시 친정으로 혼자 돌아가서 엄마를 만날 각오로 친정에 도착하지만, 대신 개를 산책시켜주던 언니 마호를 만나며, 마호는 미호에게 집에 언제든지 돌아와도 된다고 말해준다. 미호는 엄마 시호를 피해[9] 집에 들어와서 자신의 방도 둘러보고, 언니의 도움으로 엄마와 대면하지 않고도 전학 서류에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는 잠시 어린 시절에 2호 전차를 언니와 둘이서 몰고 다니며 놀았던 추억을 떠올린다.
한편 학생회장인 카도타니 안즈는 폐교를 막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안즈를 돕던 쵸노 아미를 통해 폐교 소식을 들은 니시즈미 시호는 이대로 오아라이가 폐교하면 다음 시합에서 쿠로모리미네가 쳐부술 수 없다는 이유로 폐교를 막는데 동의한다.
결국 그로 인해 미호가 이끄는 오아라이는 시마다류의 후계자인 시마다 아리스를 위시로 한 대학 선발팀과 싸워서 이기면 폐교를 무효화시키겠다는 통보를 받는다. 이로 인해 졸지에 오아라이의 사활을 건 경기는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의 싸움으로까지 확대되었다. "전차가 가지 못할 길은 없다."며 동료들의 사기를 수습했지만 경험 많은 대학 선배, 상대 전차의 압도적 우위,[10] 8 vs 30이라는 수적 불리함에 처한 상황이었고, 이어 설상가상으로 시합 하루 전날에야 경기 방식이 플래그전이 아닌 섬멸전이라 통보받는다. 지금까지 수적 불리함을 플래그전으로 상쇄해왔던 미호에게 있어 현 전력으로 전 차량 격파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로 인해 대학 선발팀을 상대로 시합 시작 직전 미호의 표정은 매우 나빴으나, 사정을 눈치챈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11],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 안치오 고교, 프라우다 고교,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치하탄 학원, 케이조쿠 고교 학생들이 전차도 연맹의 허락을 받아 임시 전학하고 개인 물품이라는 명분으로 22대를 몰고 등장하면서 오아라이 측에 합류한다. 그로 인해 30 vs 30으로 숫자는 맞춰졌지만 여전히 전차의 질이 불리했기 때문에 어떤 작전을 짤지 타 학교 대장들과 함께 회의에서 고심하고, 미호가 오아라이를 위시한 고교생 팀의 총대장을 맡으며 '콩콩 작전'을 개시한다.
그렇게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대규모의 병력이 확보되어 니시즈미류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치하탄의 삽질과 츠지 렌타가 꼼수로 투입 허용한 칼 자주박격포라는 예상치 못한 전력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다행히 별동대의 기지로 칼 박격포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대학팀에게 기만전을 시도했지만 상대는 기만전을 중심으로 한 시마다류라서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포위되어 패배할 뻔했지만 우연히 낙오되었던 토끼팀이 관람차를 굴려준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12] 이후 시가전으로 돌입한 뒤 연합팀의 전술 지휘로 전황을 몰아붙이는데 성공하고, 결국 지휘를 대신 맡겼더니 똑바로 못한 부하들을 대신해 아리스가 직접 나서 10대를 격파한다.[13]
막바지에 놀이공원에서 언니 니시즈미 마호의 티거와 함께 아리스의 센추리온, 부관 2인[14]인 메구미와 아즈미의 퍼싱과 3 vs 2로 맞서지만 자매와의 콤비로 먼저 퍼싱 2대를 파괴하고, 전차 성능과 승무원들의 기량 차이로 아리스의 센추리온에게 격파당할 뻔했지만,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보이텍 전동차 때문에 아리스가 공격을 멈춘 사이에 레이제이 마코가 알아서 주행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마호에게 공포탄을 자신에게 쏠 것을 지시해 4호 전차를 돌진시켜 시마다 아리스의 센추리온 전차의 포탑링을 공격, 주포가 파손되고 그 직전에 아리스의 공격으로 오른쪽 상부지지륜과 기동륜이 박살나면서 아리스와 거의 동시에 탈락하지만 마호의 티거가 아직 살아있었으므로 오아라이가 1대 차이로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시마다 아리스는 시합 도중에 튀어나온 보이텍을 타고 지난번에 미호에게 받았던 보코 인형을 훈장으로 넘겨주면서 라이벌로 인정하고 폐함을 면한 학원함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난다.
5. 드라마 CD[편집]
6. 최종장[편집]
카와시마 모모의 대학 특례입학을 돕기위해 그녀를 전차도팀 대장으로 옹립하고 전국 동계 전차도 대회 - 통칭 무한궤도배에 참가한다. 대장직에서 내려온 미호는 모모 곁을 보조해주는 조언자로 나서는데 생각 외로 모모가 대장 노릇을 무난히 잘해줘서 계획을 조금씩 수정해주는 정도.
6.1.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1화[편집]
작정하고 인간흉기로 등장. 학원함 지하에서 상어팀의 육체파인 무라카미가 다짜고짜 미호에게 주먹질, 발길질을 하는데 어버버하면서도 그걸 모조리 피해버린다.# 화가 난 무라카미가 모자까지 던져보나 미호의 뒤에 있던 커틀라스에게 직격... 결국 미호가 그만하자고 머리를 숙이는데 그 머리가 무라카미의 복부를 강타하고(...) 다시 머리를 드니까 무라카미 몸까지 들어올려져 그대로 바닥에 메다꽂는다(...). 참고로 이 부분은 1인칭 시점 추격전과 더불어 작화가 미칠듯이 좋아서 왠지 멋지면서도 깨알웃음을 주는 1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BC자유 학원전에서는 모모가 다리를 건너서 단숨에 플래그차를 치자는 작전을 내놓는데 미호도 좋은 계획이라며 맞장구를 친다. 유카리가 보여준 비디오를 보나 대회현장을 보나 BC 자유학원의 기강이 개판이라 미호마저도 그들을 쉽게 이길거라 방심한 것이다.[15] 오합지졸 스러운 그들의 움직임과 한가하게 언덕위에서 놀고 있는 플래그차를 보고 레오폰과 집오리를 정찰대로 보내면서 편입조와 에서컬레이터조의 발을 묶고 자신들은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 플래그 차를 은밀하게 기습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유학원의 계책이었고 다리 근처에서 위장하여 매복하면서 기다리다가 오아라이 전차들이 목조 다리를 건널 때 포격으로 다리의 양끝을 끊어버려[16] 미호는 팀원들과 함께 무너져가는 다리에 그대로 고립된다. 1회전부터 군신의 체면이 구겨질 뻔 했으나 순간적인 기지로 마크4를 다리밑에 수직으로 세워 계단으로 만든 다음 팀원 모두를 다리에서 탈출시킨다. 이에 미호는 자신이 상대의 기만술에 걸려들어 오판했음을 인정하고 작전을 수정한다.
6.2.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2화[편집]
1화에서 매복당한 직후, 전열을 재정리하던 도중에 편입조와 진급조의 내부 갈등은 엄연히 진짜라는 점과 사오리가 오리팀의 르노 B1과 편입조의 소뮤아 S35의 포탑이 똑같다고 말한 점에서 착안, 오리팀을 이용해 편입조와 진급조를 이간질시켜 내분시키는 작전을 세웠으며, 마리의 플래그차인 르노 FT를 레오폰팀과 공동 격파한다. 경기 종료 후 마리에게 다과를 대접받으며, 전차도 팀원들과 함께 다과회를 잠시 즐긴다[17]. 그 뒤 다른 부원들은 학원함으로 복귀한 동안, 아리스를 만나서 함께 재개장한 보코 뮤지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18].
2라운드 대결상대는 치하탄 학원으로 결정되었는데, 돌격바보들이니 쉽게 이길 수 있다는 팀내 의견이 나오자 BC자유학원과의 1회전 때 잘못된 정보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니 절대 방심하지 말 것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이 예상이 들어맞아 치하탄이 적절할 때 치고 빠질줄 아는 작전을 구사하자 초반부터 용호상박의 격전이 벌어지게 되는데...
6.3.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편집]
치하탄의 파상공세에 몰려 자신이 탑승한 아귀팀과 플래그 차량인 거북이팀 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한다. 그 와중에 치하탄 측에서 아귀팀만 집요하게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한밤중 정글 속에서 4호 전차의 라이트를 켜고 어그로를 끄는 작전을 감행함과 동시에 시력 좋고 밤눈이 밝은 마코를 전차장 / 조종수는 유카리 / 자신은 장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19]
결국 남은 치하탄의 전차 여러대에 쫒기는 핸디캡 상황에 몰려 최선을 다했지만 타마다의 치하 카이에 탈락하는데, 그와 동시에 생존해서 뒤를 쫒아온 거북이팀의 헤처가 기습적으로 합류해 니시 키누요의 플래그 치하를 격파하며 아슬아슬하게 신승을 거둔다. 이후 유카리와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대 프라우다 고교전을 관람하였다. 처음에는 프라우다가 유리했지만 이츠미 에리카가 자신의 원래 방식대로 전술을 펼쳐서 쿠로모리미네가 승리한다.
케이조쿠 고교전에서는 플래그차인 개미핥기팀을 직속 호위하였다. 처음에는 개미핥기팀, 하마팀, 상어팀, 거북이팀과 경기장의 마을에 결집하여 대기하다가 케이조쿠측이 포위망을 좁혀오자 미호가 지시한 아귀팀은 플래그차량 호위를 위해 그대로 남고 나머지 팀 차량들이 케이조쿠 별동대를 추격하러 나간다. 그 사이에 마을에서 눈사람으로 위장한 케이조쿠의 T-26 6대가 기습 포위하자, 미호가 지휘한 아귀팀이 단독으로 T-26 4대를 격파하며 개미핥기팀과 함께 포위망을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포위망 돌파 직후 개활지에서 요우코의 슈투르미에 맞아버리는 바람에 최단 시간 내에 탈락했다[20].
6.4.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편집]
전편의 결말부를 보아 4화에서 본격적으로 나올 케이조쿠전에서는 아귀팀 멤버들과 함께 중간에 잠시 관전하는 역할 이외에는 비중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케이조쿠전이 끝난 뒤부터 비중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
6.5.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5화[편집]
6.6.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6화[편집]
7. 본편 이외[편집]
7.1. 소설[편집]
7.2. 코믹스[편집]
7.3. 리본의 무사[편집]
본 작품의 주인공들이 오아라이의 전국대회 우승을 보고 전차도를 시작하기 때문에 오아라이 멤버들, 특히 미호에 대해서 대단히 높이 평가한다. 특히 조종수 마츠카제 린에게는 거의 우상격. 온갖 룰 때문에 스포츠라는 느낌이 강한 공식경기를 '애들 놀이' 정도로 취급하는 츠루기 시즈카도 한 번쯤 붙어보고 싶은 상대로 생각하며 존경한다. 오아라이에서 치뤄진 경기를 위해 학원함 오아라이로 온 시즈카 일행이 경기 중에 오싹함이 느껴져서 뭔가 하고 봤더니 거기에 미호와 오아라이 멤버들이 구경하고 있었는데, 시즈카 시점에서 보이는 미호는 여고생이 아니라 마왕님 포스를 풍기고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시즈카는 전국대회에서 승리하면 폐쇄를 취소한다고 했던 오아라이 학원의 폐쇄를 강행한 것은 전차의 '전'자도 몰랐던 오합지졸 보통 여학생들을 단시간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의 맹자들로 단련시킨 니시즈미 미호를 문부과학성이 위험시 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7.4. 리틀 아미[편집]
7.5. 리틀 아미 II[편집]
7.6. 페이즈 에리카[편집]
7.7. 프라우다 전기[편집]
작중 시간대상 쿠로모리미네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연출상 눈가를 보여주지 않는 컨셉이다. 첫 등장 때부터 마호와 호각으로 겨루는 모습이 나왔지만 정작 본인은 전차도 재능이 없다고 자조하는 바람에 정비를 도와주던 니시즈미류 어르신들이 할 말을 잃었다. 니시즈미류 종가의 딸이라는 간판 때문에 동급생들이 잘 다가가지 않은데다가,[21] 집안빨로 쿠로모리미네에 들어와 정치질이나 하던 상급생 그룹이 미호에게 아첨한답시고 팀메이트들의 접근을 막는 바람에 친구가 없다. 원작에서 나온대로 프라우다전에서 동료차를 구하다가 탈락했을 때 처음으로 눈이 나오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완전히 죽은 눈이었다. 원작과는 달리 준우승 이후의 시호의 질책이 '마호를 우승시킨다는 미적지근한 마음가짐 때문에 판단을 그르쳐 위험한 상황을 만든 미호의 판단이 문제'[22] 정도의 내용으로 순화되었기 때문에, 미호가 전학간 것도 자신의 판단 때문에 팀에 민폐를 끼쳤다는 죄책감과 코우메차 승무원들이 미호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자책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7.8. 극장판 Variante[편집]
7.9. 전차도를 권하다[편집]
7.10. 아반티! 안치오 고교[편집]
7.11. 걸판데모니움[편집]
7.12. 앤솔로지 코믹스[편집]
7.13.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20:44:50에 나무위키 니시즈미 미호/작중 행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때 사오리와 하나도 미호를 따라 같이 양호실에 갔다. 그리고 미호는 둘에게 진실을 털어놓았다.[2] 유카리 말에 따르면 세인트 글로리아나의 경우 호적수로 인정한 팀에게만 홍차를 선물로 보낸다고 한다.[3] 원래 선더스 고교는 많은 물량으로 적을 밀어붙이는 게 기본 전법인데 아리사의 부정행위로 인해 스스로 전력을 깎은 것이다. 아리사의 삽질을 알 수 있는 부분.[4] 쿠로모리미네는 케이의 페어플레이에 대해 쓸데없는 짓이라고 평했는데, 쿠로모리미네 출신인 미호도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의 차이가 없었다.[5] 이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 티안무 제독과 그 참모들의 모습과 비교가 되는 장면이다. 요한 이브라힘 레빌 장군이 지휘하는 지구연방군 우주함대의 주력부대가 루움 전역에서 지온공국군의 도즐 자비가 지휘하는 함대와 모빌슈트 부대에 의하여 궤멸된 사이, 경미한 손실만을 당한 채 지온공국의 본거지인 사이드3에 접근한 티안무 제독은 아쉬움을 참고 후퇴기로 결정한다. 이에 참모들이 진격을 주장하지만 티안무 제독은 후퇴를 결정하고, 참모들도 부동자세를 한 후 티안무 제독의 뜻을 따른다.[6] 하지만 미호가 오아라이에서 저런 방식으로 싸우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상대보다 전력이 처져서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시호가 꼰대같이 굴었다고 봐야 한다.[7] 이전에도 오아라이 학생들은 '그때 네가 구해준 사람들은 네 행동을 고맙게 여겼을 거다'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당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이 완전히 편해지지는 않았다.[8]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전차만 몰고 다니기 때문에 타국에 비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역사와는 달리 카탈로그 스펙 이상을 구현시킬 수 있어서 나중에 대학선발팀전에서 치하로 퍼싱을 뚫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9] 인기척이 느껴지자 시호가 누가 왔냐고 마호에게 물어보는데, 마호는 이에 그냥 학교 친구라며 미호가 왔다는 사실을 숨긴다. 이에 시호도 더 이상 묻지 않는다.[10] M24 채피, M26 퍼싱, T28만 해도 본편에서 나온 상대팀 전차들을 압도하는 스펙인데 심지어 1세대 MBT인 센추리온 Mk.1까지 거느리고 있었다.[11] 이들이 타 학원함에다 신호를 보내 인원을 모았다.[12] 이때 토끼팀은 지시를 받지 않고 자신들이 알아서 판단해 움직였다. TVA의 햇병아리같은 모습과 달리 전 팀이 독자적인 상황판단력과 전술적 지휘력을 확보했음을 볼 수 있는 부분.[13] 그러나 그사이에 아리스와 3인방이 제대로 지시하지 않은 나머지 전차들은 낙오되어 방황하다가 이를 노린 연합팀에게 각개격파당한다. 직후 아리스와 3인방에게 전멸하지만.[14] 부관 중 1명인 루미는 이츠미 에리카의 티거 2에 격파당해서 못 왔다.[15] 의심할 만도 한게 시합전 까지도 지들끼리 싸우고 있었고, 부대장이라 하는 것들도 서로 주먹질을 하고 있었다. 물론 이게 다 연기였지만....[16] 레오폰과 집오리가 적의 주력을 묶어두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적의 주력은 오히려 레오폰과 집오리를 상대할 1대만 남겨두고 모두 고속으로 다리를 향해 달려가버리는 바람에 양동은 실패하고 역으로 레오폰과 집오리가 발이 묶인다.[17] 이때 마리는 혁명이 일어난 것 같은 굉장한 시합이였지만 다음에는 꼭 그 혁명을 진압하겠다고 미호에게 선언한다.[18] 이때 둘은 아리스가 전학갈 학교에 대해 잠시 말을 하는데, 아리스는 아직 학교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미호와) 재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미호는 이에 좋다고 답한다.[19] 미호 본인은 밤눈이 좋지 않은지 큐폴라에서 눈을 많이 찌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의 표정이 어머니와 닮았다고 반응하는 팬들도 있다.[20] 여기서 요우코는 아귀팀을 노린게 아니라 선더스전 때처럼 상대팀의 플래그차량을 저격하여 빠르게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 그래선지 개미핥기팀 대신에 아귀팀이 맞고 탈락하자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튼 오아라이 입장에서는 플래그 차량이 살았지만 미호의 지휘와 활약 없이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새로운 위기에 처했다.[21] 이 부분은 원작 제작진들이 언급한 바와 같다.[22] 원작의 '희생없이는 승리를 얻을 수 없다'는 대사도 동료를 희생시키라는 의미가 아니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대회 한번 우승 못한 정도는 희생으로 여기고 강해져라'는 맥락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