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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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gahra_head_shot.jpg
ダガーラ / Dagahra
길이 : 73m
날개 길이 : 36m
체중 : 17,700t
비행속도 : 마하 10
수영속도: 시속 277.8km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모스라 2: 해저의 대결전 (1996)
3. 그 외


1. 개요[편집]


고지라 시리즈의 스핀오프격 시리즈인 헤이세이 모스라 시리즈의 등장괴수이며 2편에서 출현했다. 어류와 파충류의 모습이 섞인 용 같은 모습으로 수중(해양)생활에 특화되어 있으며, 모스라와 범잡을 수준의 비행 실력도 갖추고 있다. 잘 발달 되어있는 앞다리와는 달리 뒷다리는 지느러미 형태로 퇴화되어 있지만, 4족 보행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입으로 빔을 발사해 공격하기도 하지만, 주로 자주 쓰는 공격 수단은 베렘을 방출하는 것. 어깨에 두 개의 대포 모양 구조는 불가사리 모양의 괴생명체 "베렘"을 양상하는데 쓰이는데, 이 베렘들은 사람의 피부를 화상 입히는 체액을 뿜거나 엄청난 접착성으로 구조물은 물론 모스라와 같은 거대 괴수에게 대량으로 달라붙어 피해를 입힌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모스라 2: 해저의 대결전 (1996)[편집]


고대 니라이 카나이 문명에서 해양 오염을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지만, 문명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다가라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마리의 독이 있는 베렘들을 생산해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았고, 도로 다시 다가라를 파괴하려 했으나 다가라의 막강한 힘에 문명은 상대가 되지 못하고 멸망당한다.[1] 직전에 문명 사람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털복숭이 작은 생명체 "고고"를 만들어내고, 다가라는 문명 전체와 함께 해저 밑으로 가라앉아 봉인된다.

수천 년 후, 다가라는 일본의 오염률 상승으로 인해 다시 깨어나, 오염물질을 먹고 베렘들을 대량으로 방출하기 시작한다. 베렘은 해안가 근처의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바다 표면을 대량으로 뒤덮힌다. 이를 막으러 온 모스라는 다가라와 혈투를 벌이나, 다가라가 바다 속으로 은신하면서 모스라를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만든 후 기습 공격으로 모스라를 쓰러뜨린다. 모스라를 베렘들로 뒤덮히면서 처절하게 압도시킨 다가라였지만, 작중 후반부에 고고의 희생으로 모스라는 '레인보우'와 '아쿠아' 형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추면서 다가라는 역전당하기 시작한다. 모스라는 수중 능력으로 다가라와 동등한 조건으로 싸우면서 제압시켰고, 이내 더 작은 모스라 무리로 변신하여 다가라 몸속에 침투해 몸속의 베렘들을 전부 박멸시킨다. 반죽음 상태가 된 다가라는 모스라에게 물 밖으로 들어올려지다 피라미드 꼭대기로 추락하여 피라미드의 대폭발과 함께 소멸된다.

2.2. GODZILLA 시리즈[편집]


괴수행성의 오프닝에 잠깐 등장. 호주를 침범했지만 미해군에게 사살되고 몸에 있던 바이러스가 호주에 퍼져 호주를 멸망시켰다.

고지라 영화에 등장하는 건 본작이 처음이지만, 본 시점에선 대다수 괴수들이 죽어서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는 것과 애니메이션의 전투씬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으로 인해 이도 저도 아니게 되고 말았다...

3. 그 외[편집]


모스라 삼부작의 악역 괴수들중 유일하게 기도라에게 파생되지 않은 디자인의 괴수이다.

이름이 영어권에선 스펠링이 Dagarla나 Dagahra 등 꽤 기묘하게 불려졌었으나, 현재 해외의 공식 위키에선 Dagahra라고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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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문명에서 만들어진 생체병기라는 점이 헤이세이 가메라를 연상시키지만, 본래 다가라는 싸우는 용도가 아닌 환경 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다 인류에게 적으로 돌려버린 점이 큰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