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아 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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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히어로 클랜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블랙 핸드 소속의 첫 번째 손가락으로, 블랙 핸드의 여섯 손가락 중 유일하게 신분을 숨기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녀에게 타겟된 대상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악명 때문에 이명도 처형자이다.
2. 작중 행적[편집]
93화에서 첫 등장하여 비숍과 만남을 가진다. 은발의 여인을 찾는 임무를 수행 중이며, 횃불 사건에 대한 클랜 마스터의 경고성 반응을 비숍에게 전달한다. 이때 카샤를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빌런을 도운 체인 로지스에 대한 클랜의 강경책으로 그녀가 체인을 뒤쫓고 있었다. 운전 중이던 그를 습격하지만 놓치고 만다.
이후 체인의 흔적을 따라 노스트라에 도착한다. 노스트라 카르텔의 보스를 잡고 체인과 이화에 대해 묻지만 그가 모른다고 하자 자신의 기프트인 사복검-흑장미로 팔을 벤 뒤 손가락을 튕기자 팔이 잘려나간다! 이후 검으로 난자를 한 뒤 손가락을 튕겨 폭사시켜버리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체인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한다.
결국 체인의 흔적을 따라 히어로 '카샤'의 거주지까지 도달해[1][2] 장난식(?)으로 흑장미를 꺼내들어 이화와 짧게 한 합을 겨루고 체인과 은발녀(이화)의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현관에 신발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다른 일행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화에게서 자기가 아주 잘 아는 거짓의 냄새가 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자리를 뜬다.
노스트라 거리에서 이화의 뒤를 기습하고 끔살하면서 재등장했다. 다만, 체인의 능력으로 시간이 돌아가면서 이화를 암살하는 데에는 실패한다. 이후에 이화와 전투를 지속하는데, 사복검-흑장미의 사기성과 본인의 출중한 전투력으로 계속해서 이화를 몰아붙인다. 이화가 체인의 능력으로 서서히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파악하면서 공격 패턴을 파훼해가지만, 이화의 도발[3]을 들은 다리아가 하얀색의 또 다른 검을 꺼내든다.
체인의 능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이화가 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는 처음에 가늠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다며 체인의 능력을 알아챈다. 한계에 부딪혔지만 자신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이화를 보고는 그녀의 언니인 이연의 모습이 겹쳐 떠오르게 된다. 이화가 그 잠깐의 틈을 타 그녀에게 접근해 크림슨 브레스를 날린다. 원래대로 돌아온 체인이 그녀의 움직임을 묶고 이화가 제이드 & 그레이맨 연계기인 천둥 소리에 깨어난 꽃으로 그녀를 뚫어버린다. 선글라스가 깨지고 제압은 힘들겠다고 판단한 후 얼굴을 기억했다며 피범벅이 된 채로 자리를 뜬다.
119화에서 재등장, 기프트를 쓸 수 있을 때 모든 적을 토벌하겠다는 팔라딘을 만류하고 블랙 핸드 증원군을 파견한다. 그리고 횃불을 먹은 양진태의 참격에 도시가 파괴되고 동료들을 찾던 이화를 공격해서 생포한다.
127화에서 블랙핸드 요원 난주에게 이연에 대해 묻지만 그쪽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자 어차피 죽었을거라며 신경 끄려다가 난주가 오퍼레이션 더스크가 실패한 것은 단 두 번이고 그중 한 번이 이연이라고 반박하자 놀란다.
137화에서 하늘검의 명령을 받고 엔젠을 치러 출정한다.
[스포일러] - 145화에서 잿빛 성에 도착하자마자 이진천과 마주친다. 이 상황에서 이진천과 붙으면 최소 하나, 많으면 둘까지 죽을 수 있기에 매우 당황하지만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다며 가버리자 안심하면서도 히어로 킬러와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진천이 자신이 그 아이의 아버지라는 말을 하자 기억에 걸려있던 봉인이 풀린다.
3. 능력 및 강함[편집]
아무래도 엔젠의 숙제... 하드 모드가... 된 것 같네.
야단 났네. 얼마나 강한지 가늠이 안 돼. 깊이를 알 수 없는 늪 같은 느낌이다.[4]
기프트는 사복검(蛇腹劍)-흑장미로 상대를 사복검으로 벤 뒤에[5] 핑거 스냅을 하면 그 부분이 뒤늦게 잘려나간다. 이걸로 상대를 갈기갈기 찢으면 이름에 걸맞게 피가 장미 형태로 퍼진다. 사실 이화의 생각대로 기프트 자체는 페널티나 마찬가지지만[6] 본인의 전투력이 워낙에 뛰어난지라 문제되지 않으며 고문이나 협박 용도로 써먹을 수 있다.과거 특급 전력이었던 놈들까지 저승으로 보냈던 베테랑.
괜히 클랜 마스터의 총애를 받는 게 아니야.
전투력 뿐만이 아니라 모든 능력치가 꽉 찬 육각형
내가 현역 때였어도 일대일을 장담할 수 없는 상대야
블랙핸드 최정예 요원 '여섯 손가락'중 한 명인 만큼 최상위권의 강자로 추정된다. 강자 중 한 명인 파르자[7]에게 중상을 입혀[8] 도망치게 만들었고, 노스트라의 유명인사인 골드 블러드 형제조차도 싸움을 피하고 달아났다. 그리고 이화와 한 합을 겨뤘는데 그 과정에서도 실력 차이가 현격하게 벌어진 게 드러나 현재의 이화의 능력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음을 직감하게 만들었다.
지부장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합을 겨룰 수 있던 이화가 풀 컨디션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죽음을 겪으면서도 단독으로 꺾을 수 없었던 상대로, 사실상 양학에 가까워 체인의 기프트가 아니었다면 이화는 완전 죽을 뻔했다.
체인의 말로는 전투력뿐 아니라 모든 능력치가 꽉 찬 육각형의 기프트 사용자라고 하며 과거 특급 전력조차도 도륙낸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고 한다. 계승전쟁 시기부터 살아온 강대한 빌런인 체인마저도 현역 시절의 자신이라도 1대1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9] 실제로 체인-이화 듀오가 다리아 멘도사 상대로 일격을 먹이긴 했지만 단순 경상에 그치는 묘사[10]로 보아 내구도 역시 흉악하다. 상대의 능력을 알아채는 통찰력과 완벽한 기프트 사용과 그를 위한 완력과 기술, 노련함을 보이며 차원이 다른 강자인 게 밝혀졌다.
그녀의 임무가 타겟된 대상을 반드시 사살하는 것인데, 그 타겟된 대상을 지옥 끝까지 쫒아갈 정도로 통찰력, 분석력, 추리력 등 추격에 요구되는 능력들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사실상 그녀에게 타겟이 됐다면 죽음을 피할 수가 없을 정도.
4. 인물 관계[편집]
악연. 이화의 정보를 듣고 은발은 재수가 없다며 이연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아 과거 이연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1] 그런데 정작 이화를 상대하면서 불편한 감정만 느꼈을 뿐, 이연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지난 번에 명확하게 떠올렸던 건 그저 이연과 다리아가 악연이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작품 외적인 연출로 보인다. 노이즈 처리 된 것처럼 흐릿하게 떠올리는데, 이연이 정신에 영향을 주는 기프트를 갖고 있는 걸로 추정되는 걸 보면 다리아가 이연의 얼굴과 이름을 명확하게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이 기프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직속상관.
5. 기타[편집]
- 의외로 단 걸 좋아한다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0:05:13에 나무위키 다리아 멘도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때 초인종 카메라에 비춰진 얼굴이 매우 섬뜩하게 묘사가 된다.[2] 나오지 않자 초인종 벨을 아주 연속으로 눌러댄다.[3] 시시해서 죽고싶어졌다고인물을 도발하는 뉴비[4] 싸우기도 전에 한 번 본 것만으로 내린 평가이다.[5] 사복검이 관통할 당시에는 전혀 고통을 느끼거나 부위가 절단되지 않는다.[6] 벨 수 없는 것을 벨만큼 절삭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추가 동작까지 취해야 발동한다.[7] 이화가 연전이라 컨디션 난조이긴 했지만, 엔젠을 제외한 네임리스 멤버 전원+체인과 싸워 살아남았다.[8] 파르자의 얼굴의 가면이 뜯겨나간 흔적이 자리에 남아있었다.[9] 바꿔 말하면 현역 시절의 체인이라면 다리아를 상대로 승산이 없진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10] 출혈이 어느 정도 있긴 했지만 멀쩡히 걸어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지원요청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즉,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죽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뜻이다.[11] 이연이 블랙핸드의 요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사실일 경우 이연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