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바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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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바라스
Darth Baras

출생
야빈 전투로부터 3697년 전
사망
야빈 전투로부터 3640년 전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시스 제국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로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 등장하는 시스 군주이자 게임 내 시스 전사 클래스의 스승.

1. 상세
2. 내용
3. 그 외


1. 상세[편집]


어둠의 심의회 에서 offense를 담당하고 있는 다스 벤젼의 제자이자 다스 에카지의 형제이다.
음모와 모략의 달인.[1]으로써 뛰어난 정보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권력을 늘리는데 일가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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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뒤의 얼굴.[2]


2.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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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중에 스승인 다스 벤젼과 함께 만든 공화국의 주요 인사들을 제거하여 새로운 충돌을 일으키는 계획인 제로 계획을 위해 3643 BBY에 새로 제자로 받은 귀족 가문의 뒷날 "황제의 분노"가 되는 시스 전사(플레이어)를 정적 제거나 제다이 노멘카르의 제거 작전과 그의 제자 제이사 윌샘 제거 작전[3] 등에 동원하며 종래에는 어둠의 심의회의 스승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다스 벤젼을 쳐낼때도 이용해먹는다. 이 일련의 과정 중에도 잊지 않고 자신의 제자 또한 감시하기 위해 말리바이 퀸을 정보원으로 심어 놓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일전에 자신의 스승에게 심어두었던 드라아크와 시스 전사(플레이어)의 손에 결국 다스 벤젼이 쓰러지고 바라스는 그토록 고대하던 심의회 멤버가 되게 된다. 하지만 어둠의 심의회가 되고 나서도 더 큰 권력을 원했던 바라스는 시스 황제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인 황제의 목소리를 보스 행성에 구금해버리고 위계를 사용해 스스로 황제의 목소리라 칭하게 된다.

어둠의 심의회 의원들은 다스 보우란을 제외하고는 다스 바라스가 제공해주는 이득이나 자신이 그 당여인 이유로 바라스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그에 따라 바라스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유일한 심의회 의원인 다스 보우란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됨과 동시에 승승장구 하고있는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준 제자인 시스 전사(플레이어)의 날로 강력해지는 힘에 대해서 경계하기 시작하게 된다. 잘나가던 시스의 예정된 멸망테크

결국 바라스는 또 다른 제자인 드라아크를 이용하여 함정으로 시스 전사를 유인하였고 그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황제의 뜻으로 첫 번째 종복과 두 번째 종복에 의해 시스 전사는 구출되고 안하무인인 바라스를 막기 위해 시스 황제는 새로운 황제의 분노로 그를 임명함으로써 파멸의 길에 접어들게 된다.[4] 망했어요

전 제자였던 황제의 분노에 의해 누이인 다스 에카지와 제자인 드라아크[5]를 잃고 만일의 경우에 써먹으려던 말라바이 퀸 카드또한 막혔으며 자신이 제거하려던 보우란과 황제의 분노의 접선또한 막지 못한 까닭에 바라스는 자신의 확고한 지지기반을 잃어버리게 되고 점점 뒤틀리고 광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황제의 목소리의 권한으로 코리반의 시스 사원에서 어둠의 심의회를 소집하여 일을 처리해보고자 하던 와중에 역시 심의회 의원이자 정적인 보우란이 새로 임명된 황제의 분노를 대동하고 나타나 황제의 목소리가 가짜임을 주장한다. 이에 질세라 바라스 또한 자신의 전 제자가 황제의 분노가 아님을 주장하며 나서고 다스 마르를 위시한 어둠의 심의회 의원들은 "이기는 놈이 진실"이라고 선언, 이로 인해 결국 바라스와 배신당한 전 제자의 결투가 시작되었다.

바라스는 포스 라이트닝으로 맞서봤지만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황제의 분노의 손에 결국 패배하게 되고 비틀거리며 심의회 멤버들에게 저 가짜를 죽여달라고 명령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명령을 듣지 않았고(황제의 분노에게 맞서기 싫다 등등..) 결국 황제의 분노에게 어둠의 심의회 앞에서 처형되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하게 된다.

사실 다스 바라스는 챕터 1에서 주인공을 가족같이 생각하던 트레멜 교관을 죽일 것을 명령할 때만 해도 중후한 목소리와 더불어서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져서 인기가 많았다. 게다가 정보력과 정치력으로 무장하여 제국내에서 상당한 영향을 행사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도 종종 보여줬으나... 시나리오가 진행될 수록 시스군주 아니랄까봐 졸렬하고 찌질한 모습이 조금씩 부각된다.
챕터 1에서는 라이벌인 노만 카르의 요원을 심문할 때 일개 일반인의 정신을 붕괴시키지 못해서 좌절하며 처절한 사자후를 내지른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스승님 폐활량 좋네요ㅋ" 혹은 "스승님에게 분노가 느껴지는군요"라며 빈정거릴 수 있는데 이때 바라스가 드물게 빡친 모습을 보여주며 "입 조심하지 않으면 혀를 뽑아버리겠다" 혹은 "장님이나 귀머거리도 그정도는 느끼지 않겠느냐!"나 "대체 무슨 멍청한 소리를 하는 게냐!"라면서 격노하는 모습은 일품.

챕터 2에서는 과거사가 나오는데, 라이벌인 노만 카르는 과거 시스제국 내부에서 이중첩자로 활동한 바 있었고, 이때 허타 행성에서 바라스의 통수를 제대로 치고 공화국으로 튀어버렸다는 사실이 나왔다. 정보력을 최고의 무기로 삼는 바라스에게는 이만한 굴욕도 없을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호스 행성에서는 과거 제다이 마스터인 제렌더에게 패배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겼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6]. 게다가 이러한 과거사를 본인이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제다이 마스터 제렌더 본인이 바라스의 통신을 하이재킹해서 주인공과 장교들 앞에서 대놓고 까발려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것은 덤. 챕터 2 후반에서는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스승을 제치고 어둠의 심의회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기분이 고취되었는지 "내가 비록 스승이지만 이제는 심의회의 일원이니 예를 갖추라"고 꼰대짓을 일삼는데 이때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얘들아 노인네 기분이나 맞춰주자" 혹은 "어쩌라고?" 식으로 대놓고 디스를 날릴 수 있다. 당연히 바라스는 열은 받는데 어떻게 할 수는 없어서 머리만 쥐어 뜯는다(...).

챕터 3에서는 힘이 날로 강대해지는 제자(주인공)을 숙청하고 스스로를 황제의 목소리로 참칭하면서 제국을 장악하고자 한다. 이때 권력에 대한 야심이 얼마나 강했는지 최전선의 중요한 전력을 변방으로 배치하는 등 제국에 트롤짓만 일삼는다. 동시에 과거 노만 카르에 의해서 벨사비스 행성에 구속되어 있던 누이인 다스 에키지를 구출함으로써 전력을 확충하고 라이벌인 다스 보우란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복수의 화신인 주인공과 황제측의 도움으로 이러한 일련의 작업은 모조리 실패하면서 조금씩 몰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최후의 순간에 옛 제자이자 황제의 분노로 새롭게 태어난 주인공이랑 맞서다가 크게 패하는데 이때 심의회 군주들에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발악하는 모습은 가히 데스노트에서의 야가미 라이토의 최후에 비견될 수 있겠다(...).


3. 그 외[편집]


확장팩인 Knight of the fallen empire 에서 발코리온이 만든 환영으로 잠깐 출연한다.

만약 시스 워리어 시나리오 챕터 3에서 바라스를 살려주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마지막 챕터에서 단순한 환영이 아니라 실제로 등장한다! 보통 트레멜이나 라타리를 포함한 시스 npc들이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목숨을 구할 경우 이에 고마워하며 뒤끝없이 은둔해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바라스의 경우는 뒤끝이 상당한지 무려 몇년이나 와신상담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간듯싶다(...). 정확히 말하자면 직접 싸우는 것은 아니고 주인공을 엿먹이기 위해서 최종보스인 고대 병기에 자신의 힘을 바치는 것. 그러나 결국 힘은 힘대로 빨리고 고대병기 역시 패배하면서 허무하게 퇴장하고 만다.

여담으로 본편에서 10여년 전 코믹스 Threat of Peace에서만 해도 평범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본편에 와서 많이 후덕해지고 대머리까지 되며 완전 다른 모습이 되었다. 시스 로드도 스트레스성 탈모는 못 막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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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승을 견제하기 위해서 자신의 제자인 시스로드 드라아크를 비밀리에 쁘락치로 배치하는 등.[2] 구공화국 소설과 만화책을 보면 시스 제국이 귀환하던 3680년대의 바라스는 머리숱도 풍성(...)하고 갸름한 체형의 미중년이었다. 게다가 두쿠나 사루만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도 있었는지 제다이인 새틸 샨도 그를 한때 신용했을 정도였으며 제국측에서도 얼데란 평화협정 대표자로 파견시킬 정도였다.(물론 이건 기만책으로 동시기 다스 맬거스는 제다이 사원을 습격했고 다스 앙그랄은 의회를 점령해 최고 수상을 처형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수십년간 바라스는 황제의 목소리는 고사하고 어둠의 심의회 자리 하나를 꿰차지 못하는 등 기대보다 못한 출세를 했다. 이때문에 더욱 뒤틀리고 포악하게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3] 시스 전사는 오히려 제이사 윌샘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이 공로로 시스 로드자리를 하사받는다.[4] 전임자가 배신자로 돌아서고 이탈하면서 황제의 직속 처형자 자리가 공석이 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분노를 보내지 못하고 일단 후임자부터 물색해야 했는데, 전부터 눈여겨보던 바라스의 제자가 배신당했음을 알고 구해내라고 지시한 뒤 임명한 것이다.[5] 2번씩이나 죽은 인물이다. 인간일 때 불구덩이로 추락했는데, 이때 두 번째 종복이 드라아크의 존재를 눈치챈다. 멀쩡하게 살아있을 때는 몰랐는데 죽고 나서야 알았다고(...) 말을 하면서 드라아크가 사실상 죽었음을 확인사살. 이후 사이보그로 재등장하지만 역시 패배하고 죽는다.[6] 그나마도 이건 암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