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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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학부터 1군 승격까지
2. 첫 번째 여름 대회
3. 가을 대회
4. 봄 선발전(센바츠)
5. 춘계 도쿄대회
6. 두 번째 여름대회


1. 입학부터 1군 승격까지[편집]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나가노 시골의 무명 아카기중의 야구부 주장으로, 중학교 마지막 경기를 밀어내기 끝내기 폭투로 마무리한다. 뒤늦게 입시 공부에 열중하던 에이준에게 어느 날 세이도 고교 야구부 부부장 타카시마 레이가 찾아온다. 타카시마는 에이준의 마지막 경기를 관전하였고, 특히 마지막 투구를 인상깊게 보았다고 스카우트를 제안한다. 에이준은 고향 친구들과 야구를 계속하겠다고 거절했지만, 타카시마의 권유에 따라 일단 견학을 가보기로 한다.

세이도 고교에서는 고교통산 42홈런을 기록하고 프로 지명까지 받은 아즈마 키요쿠니(당시 3학년)가 카와카미 노리후미(당시 1학년)와 배팅연습을 하고 있었다. 아즈마가 카와카미에게 폭언을 날리는 것을 보고 자기 실력만 좋다고 동료를 무시하는 모습에 분노한 에이준이 시비를 걸어 싸움이 붙고, 타카시마의 중재로 에이준의 투구를 아즈마가 쳐보기로 한다. 포수를 자원한 미유키 카즈야(당시 1학년)의 리드에 따라 초구에 미유키의 장난이 있었지만 에이준은 11구만에 정중앙에 내리꽂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미유키와 함께 야구를 하며 성장하고 싶지만, 야구로 억지로 끌어들인 친구들을 배신할 수 없다고 갈등하던 에이준은 가족들의 설득에 결국 도쿄행을 선택한다. 고향 친구들도 에이준을 축하해주며 배웅하지만, 도쿄행 열차 출입문이 닫히기 직전 "사실은 에이준과 함께 계속 야구를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털어놓는다.

세이도 고교 야구부 기숙사 청심관에 도착한 에이준은 3학년 마스코 토오루, 2학년 쿠라모치 요이치와 같은 방을 배정받는다. 첫날 밤부터 셋이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다 늦잠을 자버린 에이준은 첫 번째 아침 연습에 지각한다. 같이 지각한 미유키가 에이준에게 대열에 몰래 합류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미유키가 "저기 지각생이 끼어든다!"고 외치며 시선이 분산된 틈을 타 자기 혼자 대열에 합류했고, 카타오카 텟신 감독에게 단단히 찍히게 된다. 아침 식사 후 신입생들의 포지션 테스트가 시작되었지만 카타오카 감독은 에이준에게 달리기만 시킨다. 기회를 달라고 고집하는 에이준에게 카타오카 감독은 홈플레이트에서 90m 거리에 위치한 펜스까지 공을 던질 수 있으면 기회를 주고, 그렇지 못하면 투수를 포기하는 내기를 제안한다. 에이준의 공은 멀리 날아갔지만 끝에서 휘어져 펜스에 닿지 못했고, 연습 참가를 금지당하고 수 주간 달리기만 하게 된다.

봄 지역대회 이치다이산 고교와의 대전일. 모든 야구부원들이 관전하러 떠났지만, 에이준은 혼자 연습을 하겠다며 남아 타이어를 매달고 달리기를 반복한다. 어느 순간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몰래 셀프 캐치볼을 시작한 에이준의 앞에 화장실 간 사이 버스를 놓쳐버린 1학년 투수 후루야 사토루가 나타난다. 후루야는 에이준의 공이 막 휘어져서 잡기 힘들다고 불평하면서 타자가 치기도 어렵겠다며 칭찬하고, 에이준에게 자신의 공을 받아달라고 한다. 나름 힘을 조절했다지만 후루야의 강속구를 받은 에이준은 글러브를 놓쳐버린다. 한편 이차다이산 전은 난타전 끝에 13대 9로 승리했으나, 에이스 탄바 코이치로의 부진이 문제가 되었다. 결국 카타오카 감독은 탄바를 에이스에서 강판하고 1학년까지 포함하여 투수진을 전면 개편하기로 하여, 신입생 대 상급생 홍백전을 계획한다.

홍백전에 대한 소식을 자신만 듣지 못한 사실에 불평하며 욕실로 향하던 에이준은 탕에 들어가 있던 카타오카 감독과 마주친다. 카타오카 감독이 시합 관전을 한 번도 오지 않는 이유를 묻자, 에이준은 "자신 이외의 사람이 마운드에 서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응원할 수 없다면 안 가는 것이 낫다."고 답한다. 감독은 마음만큼은 에이스답다고 칭찬하면서 홍백전에서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홍백전에서 1학년 투수 토죠 히데아키, 카네다 타다히로는 각각 10실점, 7실점하고, 후루야로 투수가 교체된다. 후루야의 초구는 궤도를 벗어나 구심을 보고 있던 카타오카 감독의 마스크를 날려버렸고, 구위에 만족한 감독은 1구만에 후루야를 1군에 합격시키고 투수를 교체한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에이준은 2학년 카와카미 노리후미와의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낫아웃으로 1루까지 전력질주했고 타이어 달리기의 성과인지 1학년 최초로 진루에 성공한다. 이후 두 명의 타자가 모두 삼진을 당한 상황에서 코미나토 하루이치가 대타를 자청하여 파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타구를 날리고, 스타트가 빨랐던 에이준은 1득점에 성공한다. 6회말 드디어 마운드에 오르게 된 에이준은 구종을 묻는 포수 카리바 와타루에게 자신에게는 한가운데로 꽂는 직구밖에 없다며, 야수들에게 자신의 명대사 "팍팍 맞을테니 뒷일은 부탁한다!"를 날린다. 치기 딱 좋은 직구라며 초구부터 건드리던 상급생들은 3구만에 좌익수 뜬공, 3루수 직선타,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다. 그러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룸메이트 마스코에게 구질을 분석당해 홈런을 맞는다. 자신의 최고의 공을 공략당한 에이준이었지만 의기소침하기는커녕 더 신나게 한가운데 직구를 꽂아넣으며, 8회말까지 총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백전 이후 에이준과 하루이치는 2군으로 승격된다. 다른 1학년들이 서킷 트레이닝과 달리기만 반복하는 동안, 후루야는 미유키와, 에이준은 3학년 포수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와 배터리를 꾸려 투수 훈련을 시작한다. 후루야가 1군 선수들과 제대로 된 훈련을 하는 동안 자신에게는 스트레칭만 시키는 크리스에게 에이준은 조바심을 느낀다. 불평하는 에이준에게 크리스는 "포수는 과녁판이 아니다"며 홍백전에서 포수리드를 무시한 에이준을 질책한다. 그날 저녁 야구부 매니저 요시카와 하루노를 통해 크리스의 근력 트레이닝 메뉴가 담긴 족자가 건네진다. 불평하면서도 트레이닝을 마친 에이준은 크리스의 방으로 향하여 투구 연습을 요청하지만, 1년간 메뉴를 반복하면 인정해주겠다고 단호히 거절. 다음날 저녁 하루이치를 통해 두 번째 족자를 건네준다.

관동대회 1회전 요코하마항 북고교와의 대전일. 6회까지 2대 2 동점을 지켜내던 탄바는 7회에 4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8회초 후루야가 구원등판하여 6연속 삼진으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9회말 3점을 내며 추격했으나 결국 1점차로 패배한다.

한편 크리스가 오후 연습이 끝날때마다 쏜살같이 사라지는 모습을 의욕 없는 것으로 오해한 에이준은 크리스와 말다툼을 벌이며 갈등이 심화된다. 크리스의 말만 잘 들으면 성장할 수 있다고 설득하는 타카시마와 미유키의 앞에서 에이준은 "그렇게 의욕 없는 사람이 왜 아직 야구부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폭언하자, 미유키는 "지금 그 말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며 에이준의 멱살을 잡으며 작중 처음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타카시마는 에이준을 데리고 어느 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은 크리스가 매일 저녁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병원이었다. 어깨 부상을 입은 당시 카타오카 감독은 크리스에게 매니저를 제안했으나, 크리스는 일말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1년 이상 재활에 매진 중인 것이었다. 자신의 무례함을 깨달은 에이준은 병실에 난입하여 바닥에 머리를 찍으며 엎드려 크리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야구에 대한 가르침을 구한다.

크리스에 대한 오해가 풀린 에이준은 친하게 지내려 계속 쫓아다니지만, 크리스는 몸을 먼저 만들라며 투구 기회를 주지 않는다. 1·2군 연습경기가 동시에 진행되던 날. 2군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에이쥰은 2학년 포수 오노 히로시에게 포수리드를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하지만, 공은 리드한 곳으로 날아가지 않고 수없이 안타를 맞아 2회초 7실점으로 강판된다. 실망하여 벤치로 돌아온 에이준에게 크리스는 "제구에 집착하여 구위를 잃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조금씩 쌓아가면 된다."고 조언한다. 바로 옆 1군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후루야는 최상의 투구를 보여줬으나 손톱이 손가락을 파고들면서 2회초 강판되었고, 관리 소홀을 지적한 카타오카 감독은 후루야에게 2주간 피칭 금지를 지시한다.

불펜에서 에이준의 공을 받아주던 크리스는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히 몸을 만들어 구위를 향상하라고 조언한다. 그럼에도 밤늦게 혼자 투구 연습을 하던 에이준에게 카타오카 감독은 못 말리겠다며 쉐도우 피칭으로 투구 폼을 지도해준다. 이후 에이준은 수비 연습때도 수시로 쉐도우 피칭을 하면서 투구 폼을 안정시켜간다. 그리고 크리스는 에이준이 더 이상 공 받아달라고 메달리지 않으니 허전하다고 1군 선수진이 확정되기 이전 마지막 2군 연습경기에 에이준의 등판이 결정되고, 에이준은 크리스에게 함께 배터리를 이루고 싶다고 출전을 제안했으나 출전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답한다.

코쿠도칸 전에서 오노와 배터리를 이룬 에이준은 야수진에게 어김없이 "팍팍 맞을테니 뒷일은 부탁한다!"고 외치고, 한 선배는 "치도록 유도하는 것과 얻어맞는 것은 다르다"며 일침을 놓는다. 카타오카 감독에게 배운 투구 폼으로 던진 첫 투구는 포수 뒤편 펜스로 내리꽂히는 폭투. 스트라이크를 전혀 잡지 못하는 모습에 상대편과 관중들은 비웃지만, 타카시마, 크리스, 오노는 오른팔로 왼팔을 가려 릴리즈 포인트를 마지막까지 보이지 않게 한 새로운 투구 폼에 감탄한다. 타카시마는 구위는 향상되었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며 카타오카 감독에게 교체를 제안한다. 그러나 감독은 "싹수 있는 녀석은 단 번에 튼다"며 에이준을 칭찬하고, 크리스에게 마지막 출전 기회를 제안한다.

볼넷, 사구, 볼넷으로 무사만루가 된 상황에서 투수를 바꾸라고 야유하는 관중들 앞에 타임을 외친 카타오카 감독. 투수 대신 포수가 교체되어 크리스가 출전한다. 크리스는 내야수, 외야수들이 모두 내야로 나온 초전진수비를 지시한다. 초구는 새로운 폼으로 공의 궤도를 인식시키고, 2구는 기존 폼으로 정중앙 직구를 던져 범타를 유도, 4-2-9 홈 병살을 이끌어낸다. 3구에 홈스틸을 시도하던 3루 주자를 잡아내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순식간에 마무리짓는다.

공격이 진행되는 짧은 시간동안 불펜에서 크리스는 에이준에게 새로운 폼의 느낌을 묻고 교정해준다. 다음 이닝에서는 1회보다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스트라이크를 쉽게 잡지는 못한다. 크리스의 부탁으로 크리스의 아버지가 마지막 2군 경기, 마지막 공식전을 지켜보러 와주었고, 아버지의 앞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로 이닝을 마무리짓는다. 2회말 크리스가 안타로 출루하고 에이준이 번트를 성공한다. 저 녀석은 이상하게 번트만큼은 잘 댄다니까 이후 하루이치가 현란한 배트 컨트롤을 보이며 크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불펜으로 들어온 크리스에게 고교 야구는 관두고 재활에 전념하여 프로 입성을 원했던 크리스의 아버지는 마침내 힘내라고 응원을 건넨다.

3회초 번트 작전이 시작되자 에이준은 흔들리는 듯했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정신을 잡는다. 그러나 번트 작전의 타겟은 크리스였고, 자이젠 나오유키가 크리스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악송구를 노린 것이었다. 크리스는 두 번의 송구 미스로 주자를 1·3루로 진루시키고 자이젠을 타자로 맞는다. 초구에 스퀴즈를 시도했으나 에이준이 마지막 순간에 궤도를 틀어 원바운드 폭투를 만들고, 크리스는 이를 잡아 3루 주자를 태그 아웃시킨다. 이후 파울을 거듭하며 에이준의 제구는 점차 안정되어, 결국 새로운 폼을 완성시켜 루킹 삼진을 잡아낸다. 이날 에이준의 성적은 3이닝 0피안타 0실점. 방심하면 따라잡힌다는 미유키에게 후루야는 "자신이 앞서 있다고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고 답한다. 이날 경기는 8대5로 승리.

마지막 2군 경기가 있던 날 밤. 카타오카 감독은 선수 전원을 강당에 집합시켜 1군 승격 인원을 발표한다. 하루이치와 에이준이 승격하고, 선택받지 못한 3학년들이 남는다. 고교 야구가 끝나버린 이들에게 감독은 허리 숙여 인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3학년들은 오열한다. 그 중 크리스만은 하늘을 바라보며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감독은 크리스에게 포수진, 투수진들의 지도를 부탁한다. 크리스를 제치고 혼자 1군에 승격된 것에 죄책감을 느껴 강당을 떠나지 못하는 에이준에게 주장 유우키 테츠야는 "선택된 사람이 선택되지 않은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느냐. 우리는 선택받지 못한 동료들 몫만큼 강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2. 첫 번째 여름 대회[편집]


22권까지의 내용. 지역대회 결승, 숙명의 라이벌 이나시로 실업과의 대결. 작년에도 세이도에게 패배를 안겼던 관동 최강의 좌완 나루미야 메이에게 시종일관 밀리던 세이도는 구원등판한 에이준의 호투와 타선의 막판 연쇄 폭발로 8회초에 역전에 성공한다.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낸 에이준은 막판에 지나친 긴장에 휩싸여 상대에게 데드볼을 내준 뒤 강판당했고, 이후 등판한 2학년 마무리 카와카미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볼넷에 2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 세이도의 코시엔 출전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정말 패배 이후의 상황을 한 회를 전체를 할애해 상세하게 묘사함으로서 눈물을 자아냈다.[1] 세이도한테 이긴 이나시로가 고시엔 준우승을 했다는 것, 이나시로를 상대로 그 정도의 점수를 낸 건 세이도 밖에 없었다는 것 역시 분한 점이다. 이를 계기로 3학년은 전원 은퇴, 에이준의 스승이었던 크리스, 주장이었던 유우키를 비롯한 비중있던 3학년들(탄바, 마스코, 이사시키 준, 코미나토 료스케 등)이 대거 은퇴해버린다.


3. 가을 대회[편집]


23권부터의 내용. 패배의 충격을 덜어내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세이도 고교. 포수 미유키가 새 주장으로 선임되지만 든든한 3학년들이 빠져나가 팀의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다. 클린 트리오가 전원 졸업하며 타선의 무게감이 없어졌고, 에이준은 결승전에서의 사구가 트라우마가 되어 인코스를 던지지 못하는 투구공포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카리스마 지도자 카타오카 감독은 코시엔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가을대회까지 마치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학교측이 신임 감독으로 내정한 오치아이 히로미츠 코치는 후루야를 에이스로 쓰고 나머지는 뒷바라지를 시킨다는 전면적인 팀 개조 계획을 세운다. 팀의 전력이 엉망이 된 가운데 가을대회 예선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감독의 교체 등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전 주장 유우키는 1, 2학년 VS 3학년의 은퇴시합을 제안, 그야말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합으로 후배들의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카타오카 감독의 사의 표명이 알려지며 팀원들은 "가을 대회를 우승하고 코시엔에 진출해서 감독님이 남아있게 하자!"라는 각오로 일치단결한다. 후루야를 신임 에이스, 하루이치를 2번 타자로 선임하고 2학년 마에조노 켄타, 1학년 토죠, 카네마루 신지 등이 급부상하며 전력의 공백도 조금씩 메워나가는 상태. 그리고 가을 대회 1회전부터 여름 대회 동도쿄 지구 우승팀이자, 코시엔 16강 진출팀인 테이토 고교와 맞붙게 된다. 후루야는 엄청난 구위로 테이토 타선을 깔아뭉게지만 갑작스런 소나기로 페이스가 무너지며 강판당하고, 이에 에이준이 출격해 뜻밖의 역투로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다.

2회전에서는 나나모리 학원과 붙게 되었다. 카타오카 감독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에이준을 선발투수로 선발한다. 경기 전 몸을 풀 때 에이준은 무의식적으로 인코스를 던지게 되었고, 미유키는 물론 그것을 보고있었던 동료들이 놀라고만다. 초반에 던지고 만 데드볼때문에 흔들렸지만 어떻게든 버틴다. 그 후 단 하나뿐인 선택지의 답변으로 인코스를 던지는데, 그 공은 정말 잘 먹혀 들어갔다. 다음 공은 쳤지만 좌익수였던 후루야가 잡아 엄청난 속도로 송구 애니에서는 미사일 맨이라고... 불렸다... 하며 아웃을 만들어낸다. 다음 타자도 깔끔히 막아내 첫 선발 등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경기는 5회만에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게 된다. 1학년이 가을 대회 첫 선발 출전에 5회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말도 안되는 엄청난 결과를 낸 것이다. 결국 11:00이라는 점수 차이로 세이도가 3회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큰 의의는 3회전 진출 뿐만이 아닌 에이준의 입스 탈출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한편 숙적 이나시로 실업은 팀의 구심점이었던 포수 하라다 마사토시의 은퇴로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가을 대회 2회전 우구모리 고교와의 대결, 막판 승부처에서 신임 포수 타다노 이츠키는 나루미야에게 변화구를 던질 것을 요구하지만 나루미야는 타다노의 포구 실력으로는 자신의 변화구를 잡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직구 승부를 택한다. 결국 그 직구가 얻어맞으며 이나시로 고교는 역전패하고, 나루미야는 '책임감이 강한 것과 팀원을 믿지 않는 것은 별개'라는 감독의 말에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세이도는 3회전에서 우구모리 고교와 대결하고, 우구모리는 전력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인 우메미야 세이이치를 필두로 한 엄청난 팀워크로 세이도를 밀어붙인다. 5점 차로 리드하던 세이도는 8회말 우구모리의 맹공에 후루야가 무려 4점을 빼앗기며 턱밑까지 추격당하고, 마침내 투구공포증을 극복한 에이준이 9회말 마무리 등판에 성공해 세이도는 4회전에 진출한다.

8강에서 격돌한 오우야 고교는 특기인 두뇌전으로 첫 회에 2점을 선추하고, 에이스 와카바야시 고우의 호투로 4회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지만 에이준도 흔들리지 않고 1회 이후를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무기였던 두뇌전도 세이도에게 간파, 결국 6대 2로 세이도가 역전승하였고 에이준은 중반부터 체인지업을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해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기록하게 된다.

4강전에서는 거인군단 세이코 학원과 대전, 초반에 상대 선발을 몰아치며 5대 0으로 앞서나가지만 구원으로 등판한 1학년 오가와가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세이도 타선을 무력화시키고, 세이코의 떡대 타선이 발목 부상이 재발한 후루야를 난타하면서 5대 3으로 추격당한다. 후루야는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로서 각성하여 마운드를 책임지나 결국 타구에 맞고 강판. 에이준이 대신 마운드에 선다. 그러나 에이준이 세이코 4번 나가타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여 동점을 허용한다. 이어진 세이코의 공격에서 주자인 오가와가 무리한 베이스런닝으로 홈에서 미유키와 충돌, 미유키를 부상입히고 만다. 비록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마무리하고, 10회 2사에 세이코 4번 나가타 상대로 등판한 카와카미가 삼진으로 틀어막고 10회 초를 마무리하자 연장 10회말 부상을 숨긴 미유키가 '투수진들에게 보답을 하겠다' 라며 이날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던 오가와에를 상대로 굿바이 홈런을 날려버리면서 세이도는 결승진출을 확정 짓는다.

결승전 상대는 이치다이산의 새로운 에이스인 아마히사 코세이를 꺾고 올라온 야쿠시 고교. 세이도는 미시마 유타와 토도로키 라이치가 투수로 올라오는 상대에 변칙적인 전술에 휘말린다. 설상가상으로 라이치의 힘있는 볼에 타석에 섰던 선발 카와카미가 손에 충격을 받아 더이상 제구가 안되는 상황 등 여러 악제가 겹친다. 팀의 주축인 미유키 역시 부상으로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연습경기에서 야쿠시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후루야는 세이코와의 경기에서 재발한 발목부상으로 1이닝밖에 던질 수 없는 상황. 결국 에이준이 버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서 최선을 다해 야쿠시의 강타선을 막아낸다. 세이도의 타자들 역시 투수가 주포지션이 아닌 라이치를 압박해서 주전 투수인 사나다 슌페이를 끌어낸다.

치열한 혈투 끝에 9회초 2아웃부터 3번 하루이치가 안타를 때린데 이어 도루를, 이날 부상의 여파로 무안타였던 미유키가 내야 안타를 친 뒤 도루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미유키의 부상을 늦게 알고 부주장이자 동기로서 책임감을 느낀 마에조노가 적시타를 때려서 기어이 역전에 성공하고 만다. 그리고 마지막 9회말을 후루야가 막아내면서 세이도는 비원이었던 고시엔(봄 선발전) 진출에 성공한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3학년 선배들의 "짜식들 부럽다..."라는 멘트와 3학년에게 감사하는 카타오카 감독의 눈물이 감동적인 부분.


4. 봄 선발전(센바츠)[편집]


전년도 성적으로 32개의 학교가 선발되어 겨루는 토너먼트인 봄 선발전에서 7년만에 고시엔에 진출한 세이도는 1차전에서 고시엔 단골이자 가을대회 후에 펼쳐진 진구대회에서 세이도[2]를 꺾었던 호메이를 만나 5 : 2로 승리한다. 후루야 이후 릴리프로 나온 에이준이 개그를 선보인건 덤[3]

2차전 니혼쇼우노전은 후루야의 독무대. 최고구속 154km를 보여주며 6회까지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을 선보였고 4회에는 선제 투런홈런까지 뽑아내며 전국구 스타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이후 세이도는 7회부터 카와카미가 등판했으나 고시엔의 첫 등판에 몸이 굳어서 연속 실점으로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타선의 도움을 받아 세이도는 결국 7 : 3으로 승리한다.

그러나 3회전 상대는 지난 여름 고시엔 우승팀인 홋카이도의 코마다이 후지마키. 코마다이 역시 2학년 에이스 혼고 마사무네를 앞세워 쾌조의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하였다. 코마다이는 혼고가 에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중간계투로 쓰면서 8강까지 진출한 상황. 메스컴은 같은 학년이자 동향인 홋카이도 출신인 후루야와 혼고의 대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왜인지 모르게 팀에서 겉도는 혼고 역시 후루야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진다.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진출한 혼고는 세이도의 타선을 압도하나 반면 후루야는 1회에서 흔들리며 2실점을 한다. 그러나 이후 페이스를 되찾은 후루야는 이후 모든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나 타선은 결국 혼고를 공략하지 못하고 경기는 0 : 2로 끝나고 만다. 결국 봄 대회 역시 코마다이가 우승하게 되면서 여름, 봄 연패를 기록하게 된다.[4]


5. 춘계 도쿄대회[편집]


시드로 3차전부터 참가하게 된 세이도의 첫 상대는 동도쿄의 에이겐. 하루이치미유키, 타자로 나선 후루야의 타격이 폭발하고 카와카미가 6회까지 1실점, 에이준이 7회를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1:1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서전을 장식한다. 전체적으로 겨울의 훈련 결과가 나온 상황. 선배들의 플레이를 관중석에서 주의깊게 살펴보는 후배들의 모습도 보였다.

대회 초반부터 1부 춘계/추계 대회의 라이벌들이었던 이나시로와 야쿠시가 대결한다. 야쿠시의 선발은 사나다였고 이나시로의 선발은 초고교 투수 나루미야. 사나다는 고시엔에서 쌓은 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나시로의 강타선을 4회까지 한점도 주지않고 호투. 나루미야 역시 초교급 투수답게 4회초까지 안타 하나만 허용한 채 무실점 호투한다. 우구모리에게 통한의 일격을 당한 후 절치부심했던 나루미야지만 충격을 회복하고 다시 예전의 괴물모드로 돌아가 압도적 피칭을 선보인다.

사나다와 나루미야의 엄청난 투수전이 벌어지고 5회초까지 0:0의 상황이 이어진다. 흐름을 먼저 깬 건 이나시로. 이나시로의 카미야 카를로스 토시키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하고 나루미야는 끝까지 엄청난 피칭으로 무실점으로 틀어막는다. 결국 4대 0으로 이나시로가 압승했다.

한편 세이도는 봄 대회에 참가하면서 벤치 멤버 20명 중 18명만 추가했다. 신입생들 사이에서 남은 2명을 뽑아 엔트리에 넣겠다는 의미이다.[5] 예상대로 오치아이 코치유우키 마사시, 유이 카오루, 카가미 코타, 세토 타쿠마 다섯명으로 1학년 후보를 추리고, 최종적으로 마사시와 유이가 엔트리에 참가한다. 한편 매니저도 두 명 새로 들어오게 된다.

이어진 4회전에서 호다이이치를 만난 세이도는 선발 후루야가 초반 제구력 난조를 보이나 결국 타선이 지원해주면서 10대 2로 7회 콜드승을 가져간다. 준준결승에서는 카스가이치고와 상대하게 되었다.

준준결승 1차전, 센센을 이기고 올라온 우구모리와 세이코를 이기고 올라온 테이토의 맞대결. 작년 가을 세이도에게 통한의 일격을 당했던 무카이 타이요는 오프시즌동안 기량을 더욱더 갈고닦아 우구모리를 셧아웃시킨다. 2차전에서는 이나시로가 코카이다이를 11: 2 7회 콜드승을 거두었다.

준결승 대진은 세이도 vs 이치다이산, 이나시로 vs 테이토로 확정.

세이도와 이치다이산의 대결에서는 먼저 선공을 쥔[6] 세이도가 아마히사에게 1회에 2점을 얻어내면서 호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4이닝 무실점으로 잘 호투하던 후루야가 5회에 5실점 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게 된다. 5실점 후 중계로 투입된 에이준이 1사 만루의 위기에서 4, 5번타자를 연속 삼구삼진으로 처리하고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9회에 1점을 내고 끝까지 추격하지만 결국 이치다이산의 에이스 아마히사를 넘지 못하고 3:5로 패배하게 되면서 세이도의 전국대회 진출이 좌절되었다.

한편 이나시로-테이토 전은 나루미야와 무카이의 첫 맞대결.테이토를 압도하는 나루미야와 흔들리는 듯 하지만 이나시로를 막아내는 테이토. 이나시로는 무카이를 공략하여 3점을 선취하지만 테이토는 좀처럼 나루미야를 공략하지 못한다. 6회 까지 끌려가던 테이토는 7회 이누이 켄고가 나루미야의 직구를 받아쳐 전광판을 강타하는 대형 솔로홈런을 치며 만회점을 얻지만 테이토의 반격은 거기서 끝이었다. 결국 이나시로가 테이토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경기 후에 나루미야와 무카이가 서로 봐준 거라고 우기는 게 백미

결승은 아마히사가 이끄는 이치다이산과 나루미야의 이나시로. 두 팀 모두 관동대회 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붙지는 않았으며, 먼저 선취점으로 승기를 쥔 이나시로가 7회에 나루미야를 교체로 내보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지역대회 우승은 이나시로가 차지한다.


6. 두 번째 여름대회[편집]


이치다이산과의 시합 이후 등번호를 모두 백지화된 상태에서 3개월 뒤에 다가오는 여름대회를 위해 새로운 주전 20명을 뽑겠다며 신입생은 물론 2, 3학년들을 자극한 카타오카 감독.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신입생과 2군의 홍백전을 실시하였고 똑같이 2군들의 맹타와 신입생의 실책 등 상급생들이 크게 앞서나가지만 오쿠무라 코우슈, 세토 등은 두각을 나타내며 2군에 합류하게 된다.

골든 위크를 맞아 원정시합에 나선 세이도는 연승을 달리지만 후루야는 혼고를 의식한 데 더해 에이스로서의 부담감이 겹쳐 자멸하는 등 좋지 않은 상태에서 부상까지 당하는 악재가 겹친다. 그 사이에 에이준은 고시엔 강팀들을 상대로 호투를 이어나간다.

이하는 국내 미정발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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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는 도쿄 대표로 선발되어 미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에 참여하여 나루미야와 배터리를 이루게 된다.

미유키의 복귀와 지옥의 여름 합숙훈련 등을 거친 이후 여름대회 조추첨 결과 준결승에서는 야쿠시나 이치다이산을, 이나시로와는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카타오카 감독의 은사가 이끄는 다크호스로 부상한 유라종합 고교를 2회전에서 만나게 된 가운데 여름대회의 개막. 에이준은 마침내 에이스의 등번호 1번을 달게 된다.

하지만 에이스 등번호의 무게감과 책임감 때문인지 결국 유라종합 고교와의 시합에서 조기 강판당한다. 팀은 교체된 카와카미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7회 콜드승. 한편 이치다이산은 우메가야를 10:0 6회 콜드로 이겼고 야쿠시는 이츠미대학부속고를 13:1 5회 콜드로 이겼다. 세이도의 4회전 상대는 하치야오지고이다.

하치야오지고와의 시합 선발은 후루야. 세이도는 후루야의 호투와 5회에 타선이 폭발하면서 8:0로 하지야오지고를 7회 콜드로 꺾고 5회전에 진출하였다.

세이도의 5회전 상대는 노리카네가쿠엔 고교이다.

[1] 다음날 바로 에이준의 룸메이트인 3학년 마스코가 기숙사에서 나간다던지, 코시엔 진출 후에 먹을 예정이었던 만찬을 진출이 좌절되고 받게 된다던지..[2] 이 때 후루야는 선발로 나서지 못하였으며 미유키는 세이코 전에서의 부상 때문에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어 응원석에 있었다.[3]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이 시점에서 중단되었으나 2019년 2분기 재개된다.[4] 신문기사에 보면 진구대회까지 3관왕을 한 것으로 나온다.[5] 에이준네가 1학년 때는 유일하게 후루야가 간토대회에 나갔을 뿐이었다. 올해는 신입생들이 풍작이었다는 묘사도 나왔듯, 신입생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라는 것을 보여준다.[6] 추첨으로 선택권을 쥔 미유키가 아마히사의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노리고 선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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