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

---

1. 개요[편집]

---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Rare Atom 소속 탑 라이너.

2. 선수 경력[편집]

---

2년생 탑솔러로 18년도부터 Vici 게이밍 1부와 2부 왔다가 갔다 했던 탑솔러. 19년도 서머에 첼리지에 밀려 많이 못나왔고, 2부에서도 zdz와 주전경쟁을 하면서 애매한 폼을 보여주다가 데마시아컵에 나와 좋은 모습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MVP 4회로 공동 1등을 받을 정도.

20 스프링 시즌을 기준으로는 VG의 아픈 손가락. 팀이 좀 상승세를 타려고 하면 발목을 잡는지라 대체 뭘 시켜야 1인분이라도 해줄지 감이 안올 정도로 암담한 상황이다. 멘탈이 좋지 않은 편인지 조금만 불리해져도 반반조차 못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포지셔닝 능력도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스프링에 이어 서머에도 칸을 발라버린 뒤로 무력은 괜찮게 평가받는 편이다. 서머의 칸이 홀더에게도 발린건 잊자 쑤닝의 빈만큼은 아니지만 폭발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뇌가 없는 것은 맞아서, 항이나 레얀/아익스 쪽에서 싸기 시작하면 같이 말리는 경우가 많다,

21 스프링에는 주로 국밥픽을 많이 잡으며 그럭저럭 중상위권 정도의 탑으로 평범한 수준의 활약을 하고 있으나 특이하게도 더샤이, 너구리, 빈같은 캐리형 탑솔러를 상대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 시즌에는 탱커가 거의 안 나오는 메타로 바뀌었지만 큐브의 경기력은 딱히 떨어지지 않았다. 그웬이나 레넥톤 같은 픽도 꽤 잘 다룬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선 브리드를 상대로 와르르 무너지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22 스프링, 빈 아러 브리드 등 기존의 대형 탑솔들이 극심한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RA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프로에 입상하기엔 고점과 체급 둘다 애매하지만, 반대로 쉽게 뚫리지 않으며 저점 띄운 상대를 잡아먹는 능력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양학이 가능할정도로 저점도 높으면서 빈이나 더샤이를 압도할정도로 고점까지 높아지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치를 제외한 최상위권 탑들의 폼이 애매해지면서 올프로권까지 언급이 되는 중

화려한 캐리력과 변수 창출이 가능한 신세대 탑솔러들 중에 밋밋한 느낌이라 실력 대비 주목도가 상당히 낮다. 주전 3년차 즈음해서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전성기 브리드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힘센 국밥 탑솔러로 잡혔다. 탱커 숙련도와 레넥톤, 역시 브리드가 잘하는 그웬 등의 숙련도 및 승률이 높다. 반면 비슷한 연배의 LPL 탑솔러들이 좋아하는 피오라, 잭스, 카밀은 픽률이 낮거나 승률이 낮은 편이고 나르, 갱플, 탑 비에고 등 뭔가 생각이 복잡한 챔프도 별로 안 어울린다. 사이드 쥐고 흔드는 챔프보다는 차라리 럼블, 볼리베어처럼 라인전부터 굴리는 챔프를 줘야 캐리각이 잡힌다.

캐리형 탑솔러들 상대로 안티캐리에 능하다 그리고 의외로 정직하고 밋밋하기 때문에 보는 맛이 없다는 이유로 옛날 중국 탑솔러들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으나, 결과적으로 캐리 빈도가 낮은건 비슷하더라도 그 원인이 되는 장단점은 정반대인 셈이다. 당장 옛날 중국 탑솔러들이 국제대회 나와서 나르, 럼블, 레넥톤을 못하던 이유는 놀랍게도 메카닉이 부족해서였다...... 그나마 가장 비슷한 유형의 올드비는 WE의 옛 레전드 957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아직 957 정도로 리그 내에서 높은 위상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너무 늦은 나이에 데뷔해서 전성기가 2년이나 될까말까였던 957과 달리 큐브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약간의 추가적인 클래스업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23 스프링 종료 후 RA를 떠나서 Team WE로 이적했다. 성적이 애매했던 RA에서 팀원 중 기량적으로 가장 고평가를 받았었고 WE 전임자 비우비우가 워낙 못했었기에 큐브가 합류한 WE의 성적을 기대하는 반응이 있었으나 일단 서머 시즌 폼은 아주 좋지는 못했다.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했지만 상위권 탑솔러로의 스텝업에는 실패한 듯한 모습.

3. 여담[편집]

---

원딜러 바이퍼와 외모적으로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