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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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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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용례
4. 비슷한 용어


1. 개요[편집]


닥치고 돌진/닥치고 돌격의 줄임말.


2. 상세[편집]


주로 현재 상황이나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돌진하는 플레이를 일컫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유래된 말로, 도닥붕에서 파생된 별명인 전닥돌(전사는 닥치고 돌진)에서 전사가 빠지고 닥돌이라고만 부르게 된 것.

초창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사의 돌진은 분노가 생성되지만 전투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사용에 상당한 부담이 있는 기술이었다. 던전에서 무턱대고 돌진을 박아버리면 전사를 인식한 인근 몹들이나 로머가 에드되어 전사가 먼저 죽고 전멸하기 쉽상이기 때문에, 분노 수급을 포기하더라도 안전하게 원거리 무기로 풀링하는 방법이 선호되었다.

하지만 구데기 같은 성능과 답답한 스킬셋으로 인해 수많은 전사들이 전사는 닥치고 돌진을 외치며 파티+공대 파괴의 리스크를 무시하고 돌진을 박아버리곤 했다.

물론 초보 전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닥돌이긴 하지만, 반대로 뛰어난 전사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모습 또한 닥돌이기도 했다.

좋은 장비, 에드를 피하는 자리 선정, 로머의 위치 파악, 좋은 컨트롤, 합이 맞는 힐러를 파악하는 안목까지 두루 갖춰진 전사는 닥돌로 수급된 분노로 광역 어그로를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던전을 빠르고 능숙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와우에서도 그렇듯 실력이 뛰어난 플레이어의 돌진은 적절한 타이밍에 진입해서 적 진영을 분탕질쳐놓고 본인은 살아남는 경우가 많아 승리의 열쇠가 될 수 있지만, 대다수는 실력이 부족하여 적의 킬수 혹은 장비 셔틀이 되기 일쑤이므로 돌진 자체가 도박성 플레이에 가깝다. 하지만 일단 성공한다면 람보가 되어 순식간에 적을 쓸어버릴 수 있으므로 좋아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영웅 아니면 개죽음이라는 것.[1]

일부 3D 1인칭 슈터 게임에서는 닥돌 대신 W + M1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는 전진 키인 W키와 공격 키인 마우스 왼쪽 버튼(M1)의 조합을 뜻한다.

서양권에서는 이런 플레이를 리로이 젠킨스라고 부른다.


3. 용례[편집]




4. 비슷한 용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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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역사에서 괜히 '닥돌'했다가 망한 대표적 사례로 쿠낙사 전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