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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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변천
3. 출전
4. 용례



1. 개요[편집]


. # 사전적으로는 "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아무런 비밀이나 어두운 구석도 없는 세상"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 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지느냐"란 어투와 함께 자주 쓰인다.


2. 변천[편집]


본래 "대명(명나라)의 천지(세상)"란 뜻으로 사대주의적 의미의 표현이었으나 명이 망하고 이 들어선 이후론 관용 표현으로서 현재의 의미로 굳어졌다. 명 자가 중국 내 왕조 발상지의 지명 즉 고유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밝다'는 일반적인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었던 것도 표현이 살아남는데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생각된다.


3. 출전[편집]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계곡에 있는 제5곡 첨성대(瞻星臺)에 있는 우암 송시열의 글씨인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에서 나왔다.

#관련 신문기사


4. 용례[편집]


이런 대명천지에 어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인가?
대명천지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다니.
이 대명천지에 하늘이 무섭지도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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