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GG 시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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ザ・GG忍

1. 개요
2. 더 GG 시노비
3. 더 GG 시노비 2
4. 오보로 오인중의 능력


1. 개요[편집]


공략 및 소개:https://www.ne.jp/asahi/hzk/kommander/index.html

1991년에 4월 26일에 게임 기어로 발매된 시노비 시리즈. 가격은 3800엔.

첫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하세가와 카츠히로가 기획을 맡았고 시나리오 스크립트는 코바야시 마사히데가 담당했다.[1] 또한 프로그래머로 나중에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메인 프로그래밍을 맡게되는 신타니 켄지[2]와 마츠오카 유이치가 담당했으며 캐릭터 디자인으로 쿠도 료와 후쿠모토 히사토[3]가 아티스트로 참여하였다.

5인전대 시노비라는 것이 특징적으로, 시대적으론 죠 무사시의 청년시절을 다루는 프리퀄이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것으로 적에게 조종당했던 멤버를 합류시킬 수 있는데, 록맨 시리즈 마냥 각 닌자의 능력을 구사하여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재미가 있다. 포즈버튼을 통해 동료를 바꾸거나 인술 사용이 가능하며, 동료별로 사슬낫 와이어,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기 등의 특수능력을 갖고 있다. 총 2편까지 나왔다.


2. 더 GG 시노비[편집]


1편은 게임기어 초기에 나온 게임으로 당시 이식작이 많았던 게임기어 타이틀 중에서도 시노비 시리즈의 타이틀을 걸었다는것을 빼면 완전 오리지널 신작으로 개발되었다. 시노비 마을의 동료들과 오보로 오인중으로서 수행을 계속하던 아카닌 무사시가 수수께끼의 도시 NEO CITY에서 행방불명이 된 4명의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 일어선다는 내용. 슈퍼전대 시리즈록맨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완전히 새로운 설정의 의욕작.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무찔러 조종당했던 4명의 동료를 구출하면 최종 스테이지인 NEO CITY에 돌입할 수 있는데, 마치 전성기 와일리 연구소를 연상케하는, 미로와 즉사의 위험이 도사리는 난해한 구성때문에 전 플레이시간의 절반이상을 여기서 잡아먹게 된다. 이제까지 모아온 동료들의 특수능력을 풀로 활용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는 셈. 각 방의 배경 색을 잘 보면 그 방의 기믹을 통과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진 닌자의 색에 대응하고 있어서 "아 이 색깔의 닌자를 쓰면 되는구나!" 라는 식으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당시 게임기어의 특권인 컬러기능을 잘 살린 구성이 아닐 수 없다.

어느 스테이지부터 클리어했냐=어느 동료부터 구했냐에 따라 플레이 루트가 달라지는 재미가 있으나, 처음에는 특수능력이 없고 인술도 블럭파괴밖에 못하는 아카닌(=죠 무사시)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입문장벽이 좀 높게 느껴질 것이다. 각 동료의 특수능력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

음악은 코시로 유조가 맡았으며[4] 주인공의 움직임이라던가 기술 등에서 더 슈퍼 시노비를 차용한 면이 많고 1편에서는 BGM 몇개가 아예 그대로 들어갔는데 하이웨이 스테이지 후반BGM은 Long Distance의 어레인지가, 보스BGM은스파이더맨의 테마Terrible Beat의 어레인지가 사용되었다.


3. 더 GG 시노비 2[편집]


나온지 바로 1년만인 1992년 5월 9일에 속편인 GG 시노비 II가 4200엔에 발매 되었으며 게임 볼륨을 높이고 시스템과 그래픽을 더 세련되게 정리한 정통후속작이다. 스토리는 1편과 마찬가지로 죠 무사시가 오보로 오인중의 아카닌이었던 시절의 활약을 그리며, NEO CITY의 싸움에서 2년후 시노비의 마을을 버리고 탈주한 쿠로닌이 이끄는 암흑 오인중에 의해 마을에 대대로 전해져내려오는 5색의 보옥을 빼앗겨, 이를 되찾기 위해 살인머신 기인수를 쓰러트리며 암흑오인중에게 맞서는 내용. 참고로 2편의 해외명에는 The Silent Fury(조용한 분노)라는 서브타이틀이 붙어있다.

여전히 스테이지 클리어시에 대응하는 동료가 합류해주나, 이번에는 전술한대로 빼앗긴 보옥을 찾아야하는 탐색요소가 있어서 이를 다 찾아내지 못하면 최종스테이지가 열리지 않기에 해당 보옥이 있는 구간으로 가기 위한 특수능력을 가진 동료를 데리고 있는 상태로 다시 와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맞춰서 클리어후에 다시 가면 적들이 그에 맞춰서 강해져서 난이도가 상승하는 요소가 추가되고, 아카닌의 인술도 그 스테이지를 바로 탈출하는 술법으로 변경. 또한 상기한대로 플레이어측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악의 전대가 등장하여 시노비대 시노비의 싸움이 전개되는데, 최종스테이지에서 암흑오인중과 싸울때는 같은 색의 캐릭터만이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뜨거운 구성이다.

번외편적인 위치인것을 최대한 활용해 이색적이다못해 자유로운 발상과 굴지의 게임성으로 단순한 시노비/슈퍼시노비의 다운그레이드이식에 그치지 않는 명작이지만, 안타깝게도 게임기어의 실패 때문에 인지도는 낮은 편. 다행히도 현재는 닌텐도 3DS시리즈의 버추얼 콘솔로 나온 덕에 마음만 먹으면 플레이해보는게 가능하다.


4. 오보로 오인중의 능력[편집]


  • 아카닌(RED)
유일하게 처음부터 사용가능한 캐릭터로 무기로 시노비 시절의 근접공격에 해당하는 닌자도를 사용한다. 근접전이 강요되는데다가 특수능력은 없기 때문에 상당한 약체로 인식되고 있다. 그래도 주인공인지라 2편에서는 유일하게 최종보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인술은 1편에서는 화면 전체의 모든 파괴가능 블럭을 파괴하는 열진의 술, 2편에서는 스테이지를 바로 탈출할 수 있는 비연의 술.

  • 아오닌(BLUE)
무기로 일정길이까지 늘어나는 사슬낫을 사용하며, 히트한 시점에서 바로 회수되는 특성상 지근거리라면 연사력이 증가한다. 특수능력은 사슬낫을 특정 오브젝트에 걸어서 줄타기 이동. 인술은 승룡의 술으로, 자신을 회오리로 만들어서 일정시간동안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게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이동에 특화된 성능으로 특히 최종스테이지에서는 아오닌의 연속 회오리 이동이 절실하다.

  • 키닌(YELLOW)
무기로 모아쏘기가 가능한 모션은 스페시움 광선 파동권(1편), 위로도 던질 수 있는 관통 부메랑 형식의 풍차수리검(2편)을 사용. 특수능력은 수상보행으로,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심지어 뿜어지는 분수 위에도 서있을 수 있다.(!!!) 인술은 1,2편 공히 일정시간 무적이 되는 번개의 술.

  • 미도리닌(GREEN)
무기로 원거리공격이 가능한 수리검을 쓸 수 있고, 2단점프중에 쓰면 슈퍼시노비때의 팔쌍수리검의 요령으로 5방향 수리검이 나간다. 특수능력은 2단점프로, 말 그대로 멀리 그리고 높이까지 뛸 수 있다. 인술은 1편에서는 잔기를 소비하는 전체공격후 풀체로 부활하는 미진의 술, 2편에서는 1때 아카닌이 썼던 화면전체 블럭파괴기인 열진의 술.

  • 모모닌(PINK)
오인중내 유일한 홍일점인 쿠노이치로 남자들 못지 않은 강한 성격에 지기 싫어하는 면이 강하다…는 설정. 무기는 포물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지는 폭탄으로 사정거리는 짧지만 강력. 특수능력은 천장에 달라붙기로, 방향키 위로 한 상태로 점프로 천장에 닿으면 천장에 거꾸로 붙어 매달리며, 방향키 아래로 한 상태로 점프하면 떨어질 수 있다. 인술은 섬광의 술으로 적을 일정시간 멈춰버리게 할 수 있고 일부 어두운 구간을 밝게 하는게 가능하다. 기본무기의 화력은 강력하지만 인술의 의존도가 낮으며 1,2편 공히 맨 처음에 영입하는 케이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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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바야시 마사히데는 K.O.B는 예명으로 스탭롤에 이름을 올리며 하세가와 카츠히로는 THE HASE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탄에서는 하세가와가 빠지는 바람에 코바야시 혼자서 기획을 맡게된다.[2] 스탭롤에서의 이름은 LUNARIAN SG. 2탄에서는 신타니 켄지가 빠지고 E_DA라는 예명을 가진 에바라 다이치가 담당한다.[3] 2탄에서는 이 사람이 빠지고 노자키 요이치로가 영입된다.[4] 1탄에서는 혼자서 참여하였지만 2탄에서는 그와 함께할 공동작업자로 카와시마 모토히로가 새롭게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