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위키 용어)

덤프버전 : r20200302

1. 개요
2. 사례


1. 개요[편집]


그 자체로서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 위키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생성하는 표제어다. 주로 문서 편집 역사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위키에서 제거할 필요가 있을 때[1], 표제어를 '더미:11111505050611'[2] 또는 '더미:舊2447780888', '더미:불란서의정당이름번역은왜힘들까', '더미:5j8wsP7MuN'[3] 등 사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즉 위키위키에 혼선을 빚을 우려가 없는 제목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위키 내에서 실질적으로 준영구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낸다. 단순히 삭제만 하면 문서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해당 문서의 이름을 치면 편집 내역은 여전히 볼 수 있으므로 사실상 영구적인 제거가 불가능하고, 이후 해당 문서에 대해 재편집/이동 등의 작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더미로 이동시키는 경우에는 더미 대신 임시라는 제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특수 문서 편집지침에 규정된 예외적인 사유가 없다면 더미 문서로 이동하는 것은 편집권 남용에 해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시, 바로 경고성 무기한 차단에 처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명백한 문서 훼손용 문서가 아닌 이상, 더미화할 때는 반드시 문의 게시판에 올려서 관리자의 지시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비슷한 것으로는 휴지통 문서가 있으며, 역시 심각한 반달 문서나 로그가 남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것을 처리할 때 쓰이지만 이것은 더미 문서와 달리 휴지통 처리나 읽기, 수정, 역사 보기, 토론 열람은 관리자만 할 수 있다.

2. 사례[편집]


더미가 이용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문서 삭제식 이동이나 리다이렉트의 혼선 등으로 인해 여러 개의 문서를 연쇄적으로 이동시켜야할 때, 혹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에 위배되는 저작권 위반 문서나 반달리즘만을 목적으로 작성된 불필요한 문서[4] 등 로그가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문서를 편집 역사도 남지 않도록 준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쓰인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닌, 다른 찾기 힘든 문서명으로 덮어씌우는 식이라 정상적인 문서의 경우 더미화 이후 찾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려워진다. 다만 해당 문서를 더미화 하거나 수정한 적이 있는 사용자의 편집 기록을 본다면 휴지통 처리가 되지 않은 한 찾을 수는 있다.

더미 문서화를 할 때에 문서가 삭제되어 있으면 안 되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문서를 만들고 더미화할 때 반달로 오해받거나 이동하려 할 때 그 문서가 삭제되어서 이동을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문서 삭제 상태에서 문서를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부적절한 파일을 더미화시킬 때 '파일:더미:xxx' 형식이 아닌 '파일:더미xxx.확장자'로 해야 정상적으로 더미화된다.

과거에 문서 이동 기능에서 기존 문서와 맞바꾸기 기능이 없었을 때는 A를 B로 옮기기 전에 B를 다른 더미 문서 C로 잠깐 옮겨둔 뒤 A로 옮겨야 했었다. 지금은 맞바꾸기를 체크하면 된다.
[1] 문서 훼손성 뻘문서 등이 해당된다.[2] 더미로 변화된 시간이 숫자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다(예: 2018.3.30.3시=18033003).[3] 이 문자열은 random.org/strings에서 이용했다. 이외에도 비밀번호 관리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이를 통한 랜덤 생성도 좋은 방법이며 굳이 키보드 자판을 아무거나 대충 칠 필요가 없어 굉장히 유용하다.[4] '나는 반달러다', '나무위키 망해라' 등.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더미 문서의 r225 판, 2.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