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앤 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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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패럴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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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코미디, 로드 무비
제작사
뉴 라인 시네마[1]
상영 시간
113분
개봉일
1994. 12. 16.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
1994. 12. 17.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
감독
피터 패럴리, 바비 패럴리
출연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결말
5. 읽을거리
6. 관련 용어
7. 한국어 더빙 및 방영
8. 일본어 더빙 및 방영
9. 후속작
9.1. 프리퀄
9.2. 속편



1. 개요[편집]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마스크, 에이스 벤추라[2]와 함께 짐 캐리 최고의 코미디 영화를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영화이다. 얼간이 두 남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버디무비로 머릿속을 완전히 비우고 봐야만 한다. 나중에는 배꼽 빠지게 자지러져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감독은 훗날 카메론 디아즈 주연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로 대박을 터뜨리는 패럴리 형제다.

1,7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북미 1억 2,710만 달러, 해외 1억 2천만 달러. 모두 2억 4천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벌어들였으며, 한국에서도 서울 관객 17만으로 어느 정도 성공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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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죽마고우인 로이드 크리스마스(Lloyd Christmas, 짐 캐리 분)와 해리 던(Harry Dunne, 제프 다니엘스 분)은 둘다 좀(?) 모자라는 빈털터리 노총각으로, 돈을 모아 함께 애완 벌레 동물 가게를 하는 것이 꿈이다.[3]

리무진 운전기사인 로이드는 자신이 공항까지 태우고 갈 고객인 매리 스완슨(Mary Swanson, 로렌 홀리 분)[4]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를 공항까지 태워다 주었으나, 어쩐 일인지 매리가 갑자기 공항 한복판에 가방을 그냥 놔두고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로이드는 이를 주워서 돌려 주려다,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미행을 당하게 된다. 그 가방은 납치당한 매리의 남편 바비(Bobby, 브래드 로커맨 분)의 몸값으로, 납치범에게 전하려고 매리가 공항에 갖다 두었던 것이었다.

로이드는 해리와 함께 빈털터리 집에 들어오게 된다. 문 밖을 보자 납치범 일당이 문 앞에서 권총을 장전하며 함께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로이드는 해리에게 "가스비 안 냈냐"면서(!?) 면박을 주고, 같이 창문으로 탈출한다. 저녁 늦게 다시 돌아오는데 꽃 파는 친절한 할머니에게 강도 짓을 당한[5] 로이드는 메리 스완슨을 잊지 못한 채 애완동물 앵무새의 목이 날아가 시무룩한[6] 해리에게[7] 가방을 돌려주러 아스펜으로 떠나자 설득하고, 해리와 함께 가스 아저씨에게 편지를 남기고 아스펜으로 떠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로이드와 해리는 매리에게 가방을 전해주기 위해 살던 동네인 미국 동쪽 끝인 로드아일랜드프로비던스에서 서부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아스펜까지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는데 멍청한 로이드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8] 게다가 여비까지 떨어져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9] 하지만 로이드가 개차랑 맞바꿔 싸구려 오토바이를 구해와 다시 해리를 데리고 해리: 너의 실수를 모두 만회했잖아! 아스펜으로의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오토바이로 로키 산맥을 넘어 아스펜에 반쯤 얼어서 도착했지만[10] 해가 저물도록 메리 스완슨은 찾지 못하고 결국 오밤 중에 밖에서 불에 손이나 녹이면서 추위에 떨게 되었다. 해리가 맨손이라서 손에 감각이 없다고 해 로이드가 자신의 여분의 장갑을 주자(…)[11] 이윽고 빡쳐버린 해리는 이 저주받은 가방을 연못에 던져버리겠다면서 로이드와 다투게 되고 로이드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해리, 너 손 나무 차가워어허커헠 하지만 싸움 끝에 해리가 가방을 집어 던지자, 열린 가방 속에 현금이 가득 들어있다. 두 사람은 평생 처음으로 실컷 돈을 쓰면서[12]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사는 등 부잣집 귀공자 노릇도 해본다.[13]

마침내 아스펜에 도착한 두 사람이 매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데 성공하지만, 얼떨결에 해리는 메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메리에게 반해버리고(!!), 로이드가 "나는 매리를 사랑한다"면서 해리에게 중매를 부탁하는 바람에[14] 일은 한 차례 더 꼬이게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바가지 머리를 한 청년. 리무진 기사 일을 하다 만난 매리에게 한눈에 반했다. 공항까지 데려다 준 후 진한 포옹까지 하며 배웅해주는데, 그녀가 서류가방을 두고 간 것을 눈치채고 서류가방을 낚아채 다시 매리를 만나 돌려주기 위해 아스펜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똑같은 바보이기는 해도 파트너인 해리에 비해서는 머리회전이 빠른 편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추가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해리의 물건과 죽은 앵무새 피기(…)를 부잣집 장님 남자애에게 팔아 25달러를 챙겼으며, 휴게소에서 불량배와 시비가 붙자 불량배를 찾아가 사과하는 척 하며 계산을 전부 떠넘기는 등 이득을 보기 위한 행동에서는 약삭 빠르다.

노란색으로 염색한 청년. 1984년형 밴을 목양견으로 개조한 장본인이다. 애완견 컨테스트에 참가할 강아지들을 데려가다가 난폭운전 때문에 조미료 범벅으로 만들어 해고당했다. 그 후 로이드에게 설득당해 같이 아스펜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로이드에 비해 성격과 행동이 굼뜬 편.

  • 매리 스완슨 역 - 로렌 홀리[15]
귀부인이자 로이드의 고객이었던 여인. 아스펜으로 여행을 떠난다고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그녀는 남편을 납치한 범인에게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공항으로 왔던 것. 그러나 이런 내막을 몰랐던 로이드와 해리의 행동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 조 멘탈리노 역 - 마이크 스타 응?
살인 청부업자. 셰이와 2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이 좋지 못한 듯 하며, 궤양이 있고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듯.[16] 납치범에게 고용되어 몸값이 들어있는 서류 가방을 수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나 로이드가 낚아채가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에 해리와 로이드를 다른 고용주에게 고용된 킬러로 착각하고 이 둘을 미행하여 탐문한다.
그러나 둘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행동들 때문에 실력이 뛰어난 킬러로 착각하여 결국 자기가 직접 둘과 접촉해 틈을 보기로 한다. 이에 자동차가 고장나 다른 사람 차를 얻어타야 하는 히치하이커로 위장하고 둘의 차에 타는데, 알고보니 이 둘이 엄청난 바보였다는 걸 깨닫고 결국 짜증이 폭발하는 등[17] 이미지를 구긴다. 덤 앤 더머와 점심을 먹으며 쥐약으로 이들을 독살하고 가방을 챙겨오려 했는데, 이들의 장난에 넘어가 매운 고추가 든 햄버거를 먹고 궤양이 도져서 쓰러졌고, 이 때 해리가 궤양약으로 착각해 가져온 쥐약을 복용하며 허무하게 세상을 뜨고 만다.


4. 결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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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납치 사건의 근원은 메리 부부의 친구인 니콜라스였다! 그렇게 그는 망가진 화장실에서 용케 볼일 보고 나온 해리를 쏴버렸으나, 사실 그 전에 햄버거에 걸죽한 침을 뱉어준 씨 베스로부터 방탄복을 얻어서 입고 있었던지라 목숨을 건진다. 사실 그녀는 무려 FBI 요원이었다. 그렇게 니콜라스는 체포되고 메리는 약혼자와 무사히 만나게 된다. 로이드는 왜인지 빡돌아서 리볼버 권총으로 약혼자를 여러번 쏘…는 상상을 했다. 분노를 참으며 억지로 웃음을 짓는 건 덤.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가장 끝내주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다.

여자도 없고 돈도 없고 차도 잃은 상태로 고향으로 돌아가던 로이드와 해리 앞에 갑자기 버스가 멈춰선다. 그런데 문이 열린 차 안에는 쭉빵 미녀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18] 거기다가 그 여자들은

우리는 이제 비키니 콘테스트를 하러가는데 오일 바를 남자 두 명을 구해요.

이 말에 해리는 씨익 웃으면서

정말로 운이 좋으시군요.

그러고 팔 한짝을 든다. 도로의 한쪽 끝을 가리키며

이쪽으로 조금만 가면 마을이 나와요. 그곳이라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벙쪄있는 여자들을 손을 들며 배웅하던 로이드는 뒤늦게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을 알아차리고 해리에게 "너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 이 바보야!"라고 화내며 버스를 쫓는다. 겨우겨우 버스를 멈춰 세운 두 사람. 여기서 로이드는

죄송해요. 이 녀석이 조금 둔해서요.

그러고 계속 말하길

마을은 반대쪽 방향입니다.

그렇게 떠나가는 버스를 보며 "저 알바를 할 2명은 정말로 행복하겠구만." "우리도 언젠가는 저런 행운이 있을거야"라는 명대사 뒤에 스태프롤. 그야말로 영화 역사상 가장 바보 같은 두 사람이었다.


5. 읽을거리[편집]


아스펜까지의 여정에서 벌어지는 소동들과 두 주인공의 상상속 상황들이 주요 웃음포인트로, 젊고 팔팔한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의 몸개그와 안면 근육 개그를 유감없이 볼 수 있다. 폭주족 일당들과의 마찰, 다양한 인간 군상들과의 소동, 우연히 열려진 가방속 돈을 보고 난뒤 벌어지는 사치쇼 등이 웃음 포인트로 막판엔 약간의 반전도 있다. 사실상 커다란 스토리 흐름 속 대부분 장면에 대사가 있건 없건 깨알같이 코미디가 들어가있는 코미디로 꽉꽉 채워진 영화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할 바보 코미디의 마스터 피스.

이 영화의 코미디 중에서도 진수라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소리[19]는 사실 짐 캐리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제프 다니엘스가 화면 전환 바로 직전에 볼을 부르르 떨며 빵 터지는 모습이 보인다.

2010년 12월 9일 CNN에서 영국 대학교의 등록금 인상에 관한 뉴스를 보도하면서 이에 맞서 시위를 벌이는 학생들의 영상을 내보내다가, 갑자기 이 영화의 설사 장면이 나타나는 방송 사고를 저질렀다.# 뉴스 보고 배가 아팠나보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지만, 몇 분이나 되는 분량이 잘려서 온전하게 관람할 수는 없다. 씨 배스가 해리의 햄버거에 침을 뱉는 장면을 소리로만 들려주거나, 씨 배스가 로이드랑 화장실에서 재회하는 장면 등이 잘렸다.


6. 관련 용어[편집]


이 영화 덕분인지, 아님 착착 달라붙는 어감 덕분인지 바보 같은 남자 둘을 지칭하는 말의 대명사처럼 널리 쓰이게 되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선 거의 100%의 확률이며[20] 스포츠계에서도 고액 연봉을 받고도 팀에 도움은 되지 않고 쌍으로 민폐만 끼치는 먹튀들을 깔 때도 덤 앤 더머라는 용어를 들먹이며 디스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강두천에 묻혔지만 여전히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단어. 덤 앤 더머(클리셰) 문서 참조.

이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는 해당 대명사로 둘이 합쳐 IQ 100이라는 다른 영화가 쓰였다.

7. 한국어 더빙 및 방영[편집]


SBSKBS에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오세홍(SBS), 김환진(KBS)과 유해무가 더빙을 맡았는데 김환진과 오세홍은 짐 캐리 전문 성우이고 유해무는 영화 스피드의 제프 다니엘스를 맡으며 여러 영화에서 제프 다니엘스를 연기했다.[21]

SBS에서 영화특급 5주년 특선 영화로 1995년 11월 10일에 첫 방영했다.[22] 이후 1997년 1월 2일에 신년 특선 영화로 재방, 1998년 3월 8일에 일요명화로 삼방, 2007년 12월 2일에 씨네클럽에서 사방영했다.


2014년 1월 4일 KBS 명화극장에서 재더빙해 방영했다.


7.1. SBS (1995년 11월 10일)[편집]




7.2. KBS (2014년 1월 4일)[편집]




8. 일본어 더빙 및 방영[편집]


참고로 일본에서는 <짐 캐리는 Mr. 더머>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9. 후속작[편집]


1995년에 해나-바베라 프로덕션 을 통해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국내에도 더빙판 비디오로 수입되었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2002년에 주인공 둘의 옛날 이야기를 다룬 후속작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두 주연이 아닌 전혀 다른 배우들을 캐스팅한 끝에 기대 이하 흥행[23]과 평을 받으며 사라졌다.[24] 더불어 한국에선 이 영화가 나오기도 전에 덤 앤 더머 2라는 영화가 케이블로 방영되었으나, 무진장 재미없는 독일 영화로 전혀 엉뚱한 다른 영화에 멋대로 제목을 붙인 것이었다.

위의 가짜 후속편과 달리 패럴리 형제와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콤비가 20년 만에 다시 뭉친 진짜 후속편인 덤 앤 더머 투[25]2014년 11월 14일 북미에서 개봉했다.


9.1. 프리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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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덤 앤 더머: 해리가 로이드를 만났을때>라는 제목의 프리퀄 형식의 후속작이 나왔으나, 전작의 감독인 패럴리 형제가 제작에 전혀 참여를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두 주연 배우가 바뀌어서 흥행도 평가도 좋지 않았다.


9.2. 속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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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two가 아니라 to인 걸 알 수 있다. 일부러 멍청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덤 앤 더머에서 2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덤 앤 더머 2가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했다. 2013년 9월에 촬영을 들어갔다고 하며 주연 두 명은 그대로 출연.[26] 촬영 현장 사진들도 공개되었다. 내용은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이야기가 된다고 한다.

짐 캐리가 후속작을 하기로 결정한 계기가 독특하다. 우연히 호텔에서 1편을 보다가 자신의 연기를 보고 신나게 웃었고, '이렇게 재미있으니 후속작도 할 만 하다!'는 식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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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0일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1편 제작사인 뉴라인 계열인 워너브라더스가 아닌 유니버설에서 배급한다.


여담으로 프레이다 펠처(캐슬린 터너 분)라는 여성이 언급되는데, 1편에서 해리와 로이드가 러브호텔에서 하루 묵을 때 해리가 "프레이다 펠처와 같이 뜨거운 로맨스를 보냈었다"고 썰을 푸는 씬이 잠깐 있다. 이외에도 전작의 여러 개그 요소들이 깨알같이 다시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올드팬의 반가움을 샀다.

11월 14일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주 동안 4,79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주일만에 제작비 4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내 최종 흥행은 약 8,600만 달러, 해외 흥행을 합치면 총 1억 6,246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영화의 만듦새에선 아쉬움을 많이 남긴 작품으로, 스토리면에서도 전편의 플롯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데다, 지나친 섹드립 일변도로 전개된 개그 코드 역시 혹평을 들었다. 로튼토마토 등 해외 영화 커뮤니티뿐 아니라 국내 평단과 네티즌들의 평가도 1편에 비해 급전직하했다. 결론적으로 전작의 충성도높은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긴 했으나, 아쉬운 완성도로 인해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아름답다는 통설을 확인시켜 주는 작품이 되어 버렸으며, 국내 관객은 총 192,739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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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영화), 나이트메어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중소 영화사. 중소 영화사 가운데선 꽤 큰 업체였으나 재정난으로 현재 워너브라더스 계열에 인수되었다.[2] 세 작품 모두 1994년작이다.[3] 그 때문인지 해리가 모는 개모양의 개털로 장식된 밴이 압권이자 폭소유발 장치이다.[4] 실제로 짐 캐리의 아내였다. 지금은 이혼.[5] 이 장면도 그렇고 심히 골때리는 장면들이 참 셀 수 없이 많다.[6] 납치범 일행 중 한 명이 이들이 도망친 걸 알아채고, 메모에서 가스 아저씨란 말을 듣고는 더욱 화가 나서 분풀이로 앵무새를 죽인다. 이 영화에서 얼마 없는 살벌한 장면.[7] 근데 이 새가 또 늙어서 목이 떨어진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새는 동네 사는 맹인 백인 꼬맹이한테 50달러에 넘겼다. 나중에 이 애가 뉴스에도 나온다.[8] 콜로라도 주 방향으로 갈 길을 네브래스카 방향으로 가버렸다(…) 해리가 말하길 국토의 1/6이나 헛걸음 했다고 한다(…). 캔자스에서 서쪽이 콜로라도 주이고 북동쪽이 네브래스카이다. 동쪽인 미주리에서 왔던 길이니 다시 돌아간 셈이다.[9] 그러나 결과적으로 로이드의 착각 덕분에 그들은 아스펜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작중 흑막이 로이드와 해리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한 킬러(본래 메리에게 돈가방을 받기로 했던 인물)를 해리가 본의 아니게 독살(…)하는 바람에 콜로라도 주 경계는 삼엄한 경찰의 경계망이 펼쳐져 있었다. 본의 아니게 포위망을 우회해 버린 셈.[10] 앞에서 운전하던 로이드는 해리의 오줌(…)으로 몸을 녹이기도 했다. 그 결과 아스펜에 도착했을 때에 둘의 몸은 언 오줌과 함께 딱 붙어 버렸다.[11] 장갑을 2겹이나 끼고 있었다는 것.[12] 물론 남의 돈이라는 인식은 있었으므로, 나중에 벌어서 갚는답시고 나름대로 차용증을 썼다(…).[13] 이 돈을 쓴다는 게 단순히 사치스럽게 소비한다는 걸 넘어 코 풀 때 휴지 대용으로 돈을 쓰기도 했다. 돈지랄 끝판왕.[14] 자선 행사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전세계에 14쌍 남은 흰올빼미 중 1마리를 샴페인 뚜껑으로(...) 죽이는 사고를 벌였다.[15] 실제 짐 캐리의 2번째 부인이다. 그러나 이후 이혼했다.[16] 해리와 로이드가 쓴 편지에 언급되는 가스 아저씨라는 말에 자기를 뜻하는 거라며 반응했다(…).[17] 여기서 그 유명한 세상에서 가장 짜증나는 소리 드립이 나온다.[18] 이 부분, 문 열리는 부분에서 할렐루야 브금이 나온다![19] 링크의 영상에서는 약 0:53부터 보면 된다[20] 대표적으로 패밀리가 떴다유재석대성이 있다.[21] 다만 우디 앨런이 감독한 카이로의 붉은 장미에선 김도현이 제프 다니엘스를 연기한 바 있다. 이외에도 SBS에서 방영한 스피드에서는 손원일, 블러드워크에서는 성완경이 연기했다.[22] 개봉한 지 1년도 안 지났는데 방영했는데, 보통 최소 3~4년은 지나야 방영하는 걸 보면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영화치곤 상당히 빨리 방영한 거다.[23] 제작비 1,900만 달러로 북미 2,600만 달러, 해외 1,300만 달러[24] 두 배우는 에릭 크리스천 올슨과 데릭 리처드슨이다. 그리고 제목이 재미있는데 "덤 앤 더머: 해리가 로이드를 만났을 때." 그렇다. 유명 로맨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패러디이다.[25] 원제는 Dumb & Dumber To. Two가 아니다![26] 2013년 6월 경 짐 캐리가 제작사의 무성의함에 실망,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물론 이후 복귀하며 촬영 현장 사진도 나와 없던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