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심해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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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1 시즌: 심해의 시즌 (Season 21: Season of the Deep)
최대 전투력: 1810 [1]
2023년 5월 24일 출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팩인 빛의 추락 두 번째 시즌이다.
2. 스토리[편집]
3. 상세 내용[편집]
- 타이탄의 담당 NPC이자, 선봉대 부사령관 슬론이 복귀한다.
- 토성의 위성 타이탄이 돌아온다.
- 새로운 초월 하위직업 상이 추가된다.
- 헌터: 섬조 유령
회피를 활성화하면 초월 물질로 엮은 미끼를 남기며 주변 전투원들의 주의를 끌게되며 미끼가 파괴되면 소형 섬조를 생성한다.
- 타이탄: 소형 화살 폭풍
슬라이딩하는 동안 충전 근접 공격 능력을 활성화하여 공중으로 도약하고, 주변의 대상을 밀어내어 피해를 입힌다. 공중에 있는 동안 다시 충전 근접 공격을 활성화하면 해체 투사체를 발사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근접 능력이 여러게 차있으면 연속 공격이 가능.
- 워록: 배회자
투척된 타래가 대상에게 부착되어 구속 폭발을 일으키며 소형 섬조 결정타가 타래를 생성한다.
- 기존의 무기 집중처럼, 마스터 라훌에게서 경이 방어구를 집중 할 수 있게 된다.
- 미광체의 비 아이템과 최고급 물질 직조 무기 가 단종되며, 기존에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은 각 미광체 3,000개와 강화 코어 1개로 분해가 가능하다.
- 패턴이 해금되지 않은 제작 무기에 강제로 패턴을 생성시키는 심안 융화기 시스템이 도입되며 해당 기능은 한 시즌에 최대 6번까지 가능하다. [2]
- 오시리스의 시험이 다시 개편되며 등대촌이 폐지되는 대신 연습풀과 도전자풀로 유저를 나눠서 진행한다. 자비의 통행권이 이제 해당 주의 첫 등대 도전 한정으로 2번의 패배를 탕감하며 숙련자 무기에 발리는 안료가 등대 보상으로 추가된다.
- 오시리스의 시험이 이제 점령과 제거를 합친 모드로 변경된다.
3.1. 시즌 컨텐츠[편집]
- 시즌 스토리 깊은 바닷속으로
- 시즌 활동 2종(인양, 심해 잠수)
3.2. 추가 활동[편집]
- 낚시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 새로운 던전인 심해의 유령이 추가되었다.
4. 시즌 일정[편집]
5. 평가[편집]
5.1. 긍정[편집]
5.1.1. 다채로운 컨텐츠와 경이 아이템 접근성 상승[편집]
타이탄이 헬름을 통해 입장하는 형태로 복각하며 인양과 심해 잠수라는 활동이 추가되었는데 인양은 우주 해적 시즌때의 6인 활동과 버려진 리바이어던의 공개 이벤트를 적절히 타협한 절차적인 임무 진행형으로 구성되어 직관적이고 쉬운 편이고 심해 잠수 활동은 아흐사가 제공하는 2종의 버프중 1종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일종의 미니 던전 느낌으로 구성된 컨텐츠로 기존의 전장 계열 공격전들 처럼 직관성이 낮고 짜증나는 기믹이 거의 없어 꽤나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원한다면 난이도를 높이는 기믹을 사용해 경이 엔그렘 파밍도 노려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시즌 컨텐츠 최초로 시즌 플레이리스트 활동에 용사가 나오지 않아 매칭도 편하게 돌릴수 있게 되었다. [3]
새로이 추가된 낚시 시스템 역시 호평일색인데 잡아야하는 어종의 등급, 각 지역별 고유 어종, 그리고 잡은 물고기를 헬름의 아쿠아리움에 취합하여 보상을 받는 일련의 활동은 높은 등급의 물고기를 아쿠아리움에 담아둘수록 경이 아이템으로 보상받을 확률이 높아져서 동기부여도 잘 되는 편. 이번 시즌부터 라훌이 경이 엔그램에 대한 집중 해독을 맡게 되어 주간 플레이리스트의 강력한 장비 보상들이 경이 엔그렘으로 나오는등 코어 경이 아이템이 부재한 신규 플레이어에게 부담감을 다소 완화시켜 주었다. 특히 아이코라가 각 빛속성별 직업 경이 방어구 3종의 퀘스트를 주기에 스텟이 낮더라도 뉴비들이 거쳐가는 퀘스트로 이용하기엔 매우 쾌적한 편
지난 시즌 최대 전투력이 그대로 이어져 추가적인 상승치가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시즌 활동 외의 목적성 부여를 위해 호손에게 마지막 소원 레이드 무기에 대한 심안 공명 집중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마지막 소원 레이드 무기들에 무작위적으로 심안 공명이 붙도록 조정되어 보통 천의 목소리 획득을 위한 리븐-심장런 소원 뺑이/체크포인트 뺑이 외에도 다시 레이드에 들를 이유를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으며 특히 마지막 소원의 로켓발사기는 미끼와 스위치 퍽이 붙는다는것이 확인되어 가치가 상승했다. 다만 글리치 공략으로 유명한 천의 목소리를 가진 리븐 인카운터에 한해서 발톱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게 조정하여 걸작 천둥의 왕 파티로 공략 방식이 약간 변동되었다.
5.1.2. 높은 완성도의 신규 던전[편집]
세라프 시즌의 던전인 감시자의 첨탑이 기믹이 쉽고 패턴이나 공략에 큰 난해점은 없는대신 레이드 보스의 재탕과 같은 명백한 문제들로 인해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이번 신규 던전인 심해의 유령은 이중성 보다는 쉽지만 복잡한 기믹과 전체적인 서사의 완성도로 고평가 받고있다.
마녀 여왕 확장팩의 되살아난 자 시즌 및 우주해적 시즌 이후 실질적으로 2시즌만에 전면에서 상대하던 적 세력인 사바툰의 빛의 군체 세력들이 간만에 재등장 하였는데 마녀 여왕 캠페인에서 진행했던 문양과 심안 공명을 이용한 퍼즐 기믹과 본 시즌부터 새롭게 추가된 수압 조절기를 이용한 이동 기믹 및 특수 기믹이 조합되어 있어서 보스전 인카운터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진 편. 특히 마지막 네임드의 경우에는 기믹이 특히 복잡하여 딜페이즈를 여는 과정은 이중성의 카이아틀의 악몽에 맞먹는 어려움을 보여준다. 물론 카이아틀의 악몽 처럼 딜페이즈 내에 제한된 시간안에 기믹 수행을 실패했다고 딜페이즈 전체를 앗아가는 정도의 하이리스크는 아니지만 옴니굴을 베이스로 한 군체 마법사이다 보니 엄청난 속도로 광탄을 연사하는데다 주기적으로 텔레포트를 하고 몸체로 슬림해서 정밀피격이 난해하기에 상당한 난적이다.
또한 서사적 면으론 오스뮴 궁정의 세 자매중 하나이자 군체의 대표 신중 마지막으로 남은 시부 아라스가 지식 로어의 대부분에서 독백으로 나타나며 본 던전 최종보스가 있는 곳은 무려 타이탄 심해에 처박힌 오릭스의 시체 위이다. 별도로 임마루나 사바툰이 지시를 했다는 묘사는 없지만 본 인카운터 시작전 오릭스의 유해 앞에 군체 고스트가 떠 있는 점, 그리고 보스의 직책이 빛의 사령술사인 것을 볼 때 사바툰이 자신이 쓰러질 것을 미리 대비해서 오릭스의 수호자로서의 부활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대참사가 날 뻔한 셈(...)
5.2. 중립[편집]
5.2.1. 낚시[편집]
낚시 컨텐츠 자체는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적과 싸워야 하거나, 보물 찾기를 할 필요 없이 지정된 낚시터에 가서 지정된 타이밍에 E키를 눌러 물고기를 잡으면 되고, 이 중 일정 확률로 나오는 전설 물고기나 경이 물고기만 헬름에 반납하면 전설 장비를 보상으로 주기 때문에 구성도 혜자롭다는 평이 많다. 나오는 물고기들도 데스티니의 로어를 패러디하거나 재밌는 요소들을 담고 있기도 해서 보는 맛도 쏠쏠한 편.
다만 낚시 중에는 낚시 집중 이라는 플레이어 공동 목표가 생기는데, 전설 이상의 물고기를 낚으면 수치가 높아지는데, 주변에 공개 이벤트가 발생하면 낚시터가 사라져 버리고 수치가 초기화된다. 그래서 낚시 집중을 최대 수치로 만들어도, 공개 이벤트가 뜨면 얼마 안 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집중이 깨진다는 평가가 있다.[4] 물론 시즌 컨텐츠의 너무 빠른 소비를 막으려는 점은 이해되지만 아쉬운 부분. 정작 낚시에 필요한 재화인 미끼는 소비량과 낚시 시간에 비해 획득량이 너무 많아서 짬짬히 하라고 만든 컨텐츠 치고는 미끼를 다 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5.3. 부정[편집]
5.3.1. 게임 운영 관련[편집]
시즌 활동, 스토리, 던전 등은 호평을 받고 있으나 이와 별개로 섀도우킵 부터 이어지는 시즌 모델과 점점 심해지는 과금 모델 및 현질 유도에 점점 피로감과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가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심해의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 패스의 가격이 1000 실버에서 1500 실버로 올라 큰 논란이 있었고 시즌 패스에 있던 광휘 엔그렘 6개가 심안 융화기로 변경되면서 무료로 제공되던 광휘 엔그렘의 갯수가 줄어든 것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그와 별개로 실버 한정 안료의 추가, 그리고 에버버스 판매 일정이 API에서 숨겨지면서 여러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실버 한정 안료야 룩딸용이니 구매하지 않아도 그만이고 에버버스 판매 일정도 언제 아이템이 광휘로 풀리는지만 모르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이러한 상술에 점점 불쾌함을 느끼는 유저가 늘고 있다.
또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통해 매일 조금 식 하다가 이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하고 다음 리셋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아진 것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대부분 현 시즌 모델 및 조금 식 풀리는 컨텐츠 일정 때문에 번아웃을 느끼고 게임을 접는 케이스로 분석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탈주 및 유기하는 유저가 많아지는데도 유입되는 유저의 수는 늘고 있어서 몇몇 유튜버들은 유저 커뮤니티가 와해되는 것에 대한 징조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러한 운영 모델에 대해 유저들의 분노가 터진 곳이 바로 베일 격리 로어와 목격자의 기원 로어이다. 빛의 추락 본편에서 풀어야 했을 로어를 심해의 시즌에 와서, 특히 목격자의 기원은 시즌 패스가 있어야 알 수 있다는 점에 본편 컨텐츠를 빼서 다른데 끼워 파는 것에 큰 분노하는 유저가 늘고 있다.
게다가 번지넷에 올라온 데스티니의 미래 업데이트에 관한 게임 현황 글에서는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시즌 컨텐츠인 전장을 계속해서 공격전에 추가할 것이며 유저들의 참여가 낮아 갬빗의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을 것이고 매년 새로 낸다던 공갬시 방어구도 유저들이 입지 않아서 새로 내지 않겠다는 말로 자신들의 태만을 유저탓으로 돌리는 태도로 뻔뻔한 운영을 고수하여 커뮤니티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공갬시 방어구는 활동별로 외형이 전부 다르던 초창기와 달리 3개 활동 모두 똑같은 방어구로 색칠놀이만 하면서 그마저도 업데이트를 안하겠다고 하고 에버버스 실버 한정 방어구를 계속 추가하는 태도로 인해 돈이 안 돼서 버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3.2. 비정상적인 수준의 던전 보스의 체력[편집]
심해의 유령 던전이 마녀여왕의 기믹들을 응용해 상당히 잘 만들어진것과 별개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는 마지막 보스인 심무마 우르-노크루의 비상식적인 피통이다.
당장 감시자의 첨탑과 비교해봐도 딜페이즈를 여는 과정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500만에 달하는 체력으로 인해 빛샘 워록이 있는 파티가 아니라면 리바이어던의 숨결 특성을 이용한 기절을 통해 안정적인 딜타임을 확보하는데도 버프를 다 돌리는 풀파티 기준으로도 2번의 딜페이즈는 봐야하며 반대로 체력은 페르시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리스크에 의해 딜페이즈 자체의 유지가 어려운 이중성의 카이아틀의 악몽은 나름대로의 딜페이즈의 합리적인 균형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심해의 유령의 마지막 보스인 심무마 우르-노크루의 경우 딜페이즈마다 벗겨야하는 흰색 보호막을 제외하고서라도 깡체력이 1000만에 육박한다(...). 만약 솔로 도전이나 2인이하 플레이의 경우에는 잠재적인 딜페이즈 횟수가 늘어날 뿐더러 상기한 흰 보호막을 제거하는데에 석궁과 같은 특정한 경이를 사용치 않는다면 무식하게 단단한 보호막도 매 딜페이즈마다 벗겨야 하니 결과창에서의 딜량합이 1500만은 우습게 넘어가고 1600만~1700만 까지도 심심찮게 뜰 정도(...)
이정도 체력량은 깡체력만 따져도 왕의 몰락의 진 최종보스인 전쟁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그나마 전쟁사제는 특유의 기믹으로 중간중간 한명분의 딜로스만 있을뿐 딜페이즈중에 평타외엔 적극적인 방해를 하진 않는 반면 심무마 우르-노크루는 순간이동을 해가며 정신나간 속도로 전기광탄을 연사해대기에 선형 융합 소총으로 정밀 맞딜을 시도했다가는 워록이 없다면 바로 고스트 띄우게 된다.
감시자의 첨탑의 페르시스는 리바이어던의 숨결을 통한 기절이 꽤 장시간 이어지는 반면 우르 노크루는 보호막이 벗겨졌을때에 한해 아주 잠시 경직이나 주는 정도이기에 실질적으로 솔로 도전시에는 거의 대부분 제노파지를 써야 한다.
물론 단순히 보스 체력만 많다면 딜페이즈를 여는 과정이라도 단순하면 되겠지만 기믹'만' 단순한지라(...)
온갖 기행으로 유명한 국내외 자타공인 최고의 데가 고인물인 외국 유튜버 에소테릭[6]은 데이원에 솔로 무결점 영상을 업로드 했으나 충격적이게도 심무마 우르 노크루에서만 무려 40분이 소요되었다(...)
5.3.3. 잦은 버그[편집]
게임 운영이 오래되어 코드가 꼬이기 쉽다보니 항상 버그가 많긴 했지만 심해의 시즌은 게임 플레이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버그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서버도 불안정한지 시즌 오픈이 3시간 동안이나 지연되었으며, 버그 해결을 위해서 클랜 기능이 2번이나 비활성화 되기도 하였다.
소수의 유저에게 콘텐츠 검증 실패 및 재설치 요구 오류가 발생한다. 해결법
뉴비들의 입문을 위해 하위 직업별 대표적인 경이 방어구를 제공하는 아이코라의 퀘스트는 경이 방어구를 얻는 단계에서 보상을 받지 않고 대화를 닫고 퀘스트를 포기했다가 퀘스트를 다시 받으면 경이 방어구를 무한정 얻을수 있는 버그로 새로운 전조 불리기가 재발 했었으나 바로 다음 날 패치로 막혔다.
강철 깃발: 점령에서 케프리의 뿔 경이 방어구를 착용한 타이탄이 케프리 불길로 거점의 화로를 맞춘 뒤 점령하면 해당 타이탄을 제외한 점령중인 팀원이 각각 20점을 획득하는 버그가 터졌기에 케프리의 뿔 경이 방어구가 버그가 알려진 뒤 약 2시간 후에 밴 되었다. 그런데 정작 글로벌 밴 이전에 케프리를 끼고 있으면 여전히 강깃에서 사용이 가능했고 버그도 그대로라 안 뺀 유저들만 꿀을 빨았고 결국 강깃을 점령에서 분화로 바꾸는 조치를 취했다.[7]
심해의 유령 던전은 보스인 심무마 전에서 심안을 활성화 해도 반납 상호작용이 뜨는 오브젝트가 아예 안뜨는 버그가 있어서 해당 버그가 발생한다면 죽어서 리셋하는 방법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 특히 솔로 무결점을 노리는데 해당 버그가 발생하면...
신규 황혼전인 사이오닉 작전 전장: 달은 시작 지점에서 일정 거리 이상으로 나아가면 군체 기사가 스폰되는데 이 군체 기사가 스폰되면 백금이 뜨지 않아서 해당 조건을 모르는 사람과 가면 그랜드마스터를 클리어하고도 보상을 확정으로 못 얻을 수도 있어서 해외에서도 만들면서 테스트를 하긴 하는거냐는 원성을 사고 있다.
게다가 유용한 직업 능력 촉진, 탄력 전달, 강화하는 폭발, 위력 유도, 집중의 강타 5개의 개조 부품을 착용 중 장비를 스위칭 해서 능력 회전율을 빠르게 돌리는 글리치가 발생하자 PVE와 PVP 모두 쓰이는 핵심 개조 부품들임에도 전부 기약없는 밴을 당해서 특정 빌드 사용이 매우 까다로워졌다.
이외에 필살기를 사용할 때 대상이 이미 사망한 상태[8]라면 자기가 999,999 대미지를 받고 죽는 버그나, 달리는 속도가 걷는 속도보다 느려지는 버그, 등대에서 숙련자 무기를 안주는 버그, 지점에서 한 직업의 후광을 모두 밝혔다면 다른 직업들한테 지울 수 없는 알림창이 뜨며 지점의 EAZ 활동을 클리어해도 무기 경험치를 아예 안 주는 버그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버그가 다방면에서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
시즌 마지막 주에는 로드아웃으로 인한 레이드 개조부품 유지 버그, 무기에 다른 무기의 장식을 덧씌우는 버그, 게임을 터뜨리는 버그 등이 생기며 로드아웃 시스템 전체가 밴을 당하는 것으로 시즌 마무리까지 버그로 장식하게 되었다.
5.4. 총평[편집]
일단 시즌 자체의 퀄리티는 평균 이상으로 나왔지만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터져나오면서 시즌 자체가 저평가를 받았고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대량으로 이탈하는 참사로 이어졌다.
심해의 시즌은 시즌 활동으로 두개로 나누는 결단을 내렸는데 부담 없이 편하게 도는 6인 활동 인양, 그리고 어느정도 세팅을 맞추고 각 잡고 하는 3인 활동 심해 잠수로 나뉘었다. 인양은 그냥 숙련자 한두명만 있어도 질질 끌리는 감이 있어도 그럭저럭 돌아가지만 심해 잠수는 구멍이 있으면 최고 보상 단계인 7단계 클리어가 불가능한 도전적인 난이도를 자랑했다.
심해 잠수에서 선보인 로그라이트 시스템은 번지가 다양한 컨텐츠를 시험해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지만 너무 이르게 발매된 탓에 부족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였다. 예로 시즌 후반 패치 이전에는 중도 합류가 불가능해서 접속 오류로 튕기거나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탈주하는 유저가 생기면 리트 확정이였고 보상 단계를 높이는 트리거는 제한시간 안에 굴복자 구체를 플레이어 3명이 모두 만져야 활성화 되었기에 랜덤 매칭으로는 7단계가 거의 불가능 할 지경이였다. 이에 추가로 시즌 후반에 사악한 구현 퀘스트가 심해 잠수의 숨겨진 트리거로 활성화되면서 7단계를 진행하려는 유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도는 뉴비, 사악한 구현 퀘스트로 팀원들을 끌고가려는 유저들의 대환장이 벌어지면서 사전에 모집한 팀이 아니면 진행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사악한 구현 퀘스트는 옛날 유저들이 향수를 느낀 고전적인 데스티니의 숨겨진 퀘스트 스타일이며 적 좀 죽였다고 옛다 던져주는 경이가 아닌 상당한 난이도의 특수 임무를 완료해야 얻는 경이라 퀘스트 디자인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9][10] 다만 경이 자체는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단점으로 뽑힌다.
던전도 상당히 잘 뽑혔다고 평을 받고 있고 마녀 여왕 켐페인 이후 거의 버려지다 싶이 한 빛의 군체를 활용한 것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던전의 잠수 구간이 너무 길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대량으로 발생했고 여기에 추가로 던전의 보스들이 기믹으로 깨야하는 방어막을 두르고 나오면서 피통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고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풀넴런을 도는 것을 주저 할 정도의 피로감을 선사했다.
스토리도 적절한 떡밥 회수와 폭탄급 떡밥을 던지면서 스토리를 이어갔다. 순수한 리바이어던 아흐사를 통해 목격자의 탄생 설화를 풀어내었고 매주 베일 격리 로어를 추가로 풀어서 네오무나의 기원, 여행자와 베일의 정체, 마야 순다레시에 관한 떡밥을 회수했다. 또한 시부 아라스가 직접 등장하면서 시부 아라스의 관점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아흐사가 시즌 피날레에서 사바툰의 부활이 필요하다는 폭탄 발언을 하면서 스토리를 끌고 갔다. 이것 말고도 작은 떡밥들을 여러개 회수했는데 타이탄에 나타난 피라미드의 행방[11], 소테리아가 아흐사에 관한 정보를 가진 이유[12], 타이탄이 사라질 때 같이 사라진 오릭스의 시체의 행방, 큐리아 사후 굴복자의 생성 방법[13] 등등 빛의 추락과 대항의 시즌에 비하면 스토리 진행이 매우 매끄러운 편이였다.
하지만 이 장점들을 씹어먹은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게임 운영이였다. 빛의 추락 자체가 원래 하나였던 확장팩을 두개로 무리해서 쪼개다가 벌어진 대참사로 의심되는 와중에 이번 시즌에서 풀어낸 스토리가 엉망진창으로 전개된 빛의 추락 스토리를 수습하려는 것이 뻔했고 빛의 추락에서 풀어야 했을 스토리를 시즌에서 푼다는 사실에 분노한 유저들이 많았다. 이와 별개로 PvP는 거의 개악 수준으로 문제가 터졌는데 불멸자, 르모나, 설시없 등의 무기가 계속 날뛰면서 학을 떼는 유저들이 계속 발생했고 오시리스의 시험은 매치메이킹을 바꾸면서 히오스식 매칭으로 변경되었고 등대런은 그냥 도박이 되어버렸다.
이에 추가로 이번에 낸 플레이스테이션 콜라보 장식 및 필살기를 모조리 실버 한정으로 만들고 신규 안료들도 실버 번들로만 판매하면서 이러한 상술에 반발하는 유저들이 생겨났으며 에버버스 판매 일정도 API에서 숨기는 바람에 언제 무엇이 광휘 가루로 풀리는지 알 수 없게 되면서 FOMO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결국 2023년 게임 현황 블로그에서 신규 의식 플레이리스트 방어구가 없는 이유, 갬빗 유기, PvP 맵 개발 할 인력이 없다는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수 많은 데스티니 유튜버들이 게임을 접겠다는 선언을 할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었다. 이런 부정적인 여론을 진화하기 위해 게임 디렉터 조 블랙번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PvP 개발 철학의 변경, 다음 시즌 에버버스 장식이 의식 플레이리스트로 풀리는 점, 최후의 형체 이후 컨텐츠 구성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어느정도 부정적인 여론을 돌렸다.
이러한 게임 운영 문제의 원인은 소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통해 어느정도 밝혀졌는데 번지를 인수하는데 사용한 돈은 모조리 주주사원들에게 돌아갔고 개발자 같은 직급사원들은 퇴사 방지용 보너스만 받았다는 점, 그리고 소니의 번지 인수 이후 데스티니 시리즈, 마라톤, 매터 등의 개발비용은 그대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 게임 업계의 이익 및 안정성 추구 같은 요인들을 조합해보면 번지가 소니가 제시한 매출액에 도달하기 위해 소액결제 심화 및 개발 인력 재조정을 감행하면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 암울한 분석이 있다.
여기에 추가로 망령의 시즌에서부터 벌어진 커뮤니티 매니저 및 개발진에 대한 사이버불링[14] 사태의 여파가 느껴진 시즌으로 번지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저간의 소통을 줄일 것을 요구하면서 유저들이 생각하는 기대치와 개발자들이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기대치의 괴리가 벌어지면서 게임 운영에 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이어졌다.
6. 기타[편집]
세라프 로봇 강아지의 복귀, 낚시 컨텐츠, 타이탄 행성과 슬론의 복각 등으로 시즌치고는 꽤나 많은 것들이 추가되었다.
시즌 기간 중의 확장팩 세일과 신규 던전의 좋은 평가, 그리고 구 NPC 슬론의 복귀와 시즌 활동 덕에 한국/세계 스팀 동접자 수 2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한국 1위는 PUBG. #
하지만 시즌 운영의 평가가 좋지 않고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생긴 번아웃으로 인해 유저층이 급속도로 이탈하면서 심해의 시즌은 하락폭이 가장 심한 시즌 중 하나가 되었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2:17:18에 나무위키 데스티니 가디언즈/심해의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시즌 최초로 전투력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2] 무료 유저는 3개, 시즌 패스 소지자는 6개를 얻을 수 있다.[3] 전설 난이도 인양은 용사가 등장하지만, 애초에 매칭 미지원 컨텐츠라 논외.[4] 가끔 공개 이벤트가 한참 지나도 발생하지 않는 현상이 있다[5] 데스티니 1부터 현재까지를 돌아보며 무료 플레이 컨텐츠, 던전 열쇠, 시즌 가격 인상, Pay 2 Win, 이벤트 카드 등의 문제들을 짚고 있다. 한글 자막이 없으니 영어에 주의.[6] 우주해적 시즌에 숨빛심 전기탄으로 방향키 없이 황혼전 마스터를 클리어한 장본인이다.[7] 웃프게도 이 버그 때문에 드디어 유저들이 목표를 따른다는 한탄이 이어졌고(...) 오히려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빠른 모드를 강깃에 출시해주기를 바라는 유저도 생겼다.[8] 다른 사람이 간발의 차로 같은 대상에게 필살기를 먼저 사용하거나, 소각 등의 지속 피해로 죽는 경우[9] 각 지역에서 얻는 경이 물고기 3종을 얻어야 진행이 가능한 점은 단점으로 뽑히지만 대신 한명만 3마리를 다 모아도 진행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10] 미션 도중 숨겨진 트리거를 통해 경이퀘 지역이 열리고 제한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것은 데1의 검은 방추 퀘스트와 동일하다.[11] 사악한 구현 퀘스트 도중 들어가는 곳이 타이탄의 피라미드인 티르타의 속박이다.[12] 황금기 때 아흐사는 생태도시의 해양생물학자들과 결속을 맺었고 해양생물학자들은 아흐사에 대한 정보를 남겼다.[13] 오릭스의 대검 의지파괴자의 파편을 사용해 굴복자를 만들고 있다.[14] 몇몇 무개념 유저들이 개발자가 특정 장비를 복각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인신공격 및 정보유출을 저질렀으며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커뮤니티 매니저 dmg_04의 주소를 털어 먹을 수 없는 피자를 보내는 형식으로 협박하는 짓을 하는 바람에 dmg가 사퇴하게 되었고 다른 커뮤니티 매니저 Hippy가 광과민성 증후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간질을 일으키는 영상을 보내는 테러를 저지르는 등 선을 넘어도 한참 넘는 짓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