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엑스 마키나(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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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스 엑스 마키나

파일:데엑마시리즈.jpg

장르
일상, 판타지, 드라마
작가
꼬마비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12. 22. ~ 2019. 07. 1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등장인물
3. 삽화
3.1. 1부
3.2. 2부
4. 기타



1. 개요[편집]


은 어디에나 있다.


웹툰 작가 꼬마비가 네이버에서 2018년 12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일요일 웹툰. 2019년 3월 24일을 기점으로 2부가 시작됐고 2019년 7월 13일 완결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나타난 전지전능한 존재. 처음 사람들 앞에 나타났을 적에는 반신반의하던 상황이었으나, 여기저기 출몰하는 것이 목격된데다, 한 우주비행사를 구원한 사실이 그의 양심 고백을 통해 공론화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천벌을 내리고 기적을 내리는[1] 등의 능력을 행사하며, 그의 강림 이후로 기존에 있던 종교의 사원이 싹 사라지는 등의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시점에서 '신의 시간', '신의 규칙' 등의 개념이 사람들 사이에 오고가기 시작했다.
주인공과 꿈에서 만나면서 그와 여러 대화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현신해서 손가락을 모두 편 뒤 하나씩 접기 시작한다. 그걸 기점으로 각 종교단체의 수장들이 자살하거나 극단적 테러를 자행하면서 종교단체가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본격적으로 8개의 단체가 선택받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차례차례 자멸하기 시작한다.[2] 이후 종반부에 주인공의 모습으로 주인공과 독대하는데 이때 미소를 보인다.
[ 스포일러 ]
29화에서 주인공이 자신을 질책하자 말없이 미소를 짓더니 손가락을 가리키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그러자 바로 다음화에서 처음부터 신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는 세상으로 바뀌어져 있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 이 만화 제목대로 한순간에 신으로서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한 것이다. 2부 중반(19화)에 주인공의 꿈에 나타나 이런저런 기적을 보여주었는데도 주인공이 죽상을 하자 '이거 봐, 나는 너 한명한테도 못 맞춰주잖냐. 내가 너한테 왜 그러냐고? 너는 나한테 왜 그러냐?'고 말한 것을 보면 신도 자기 나름의 고민을 가졌고, 자신이 없었던 세상으로 이야기를 끝낸 것은 신 나름의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


  • 주인공
이 이야기의 주인공. 어느 날 갑자기 신을 만난 청년. 안경을 쓰고 다닌다. 신을 만났단 글을 올리면서 고녀와 같은 기사단 사람들을 만난다. 신에 대하여 회의적이지도 우호적이지도 않은 중립이나 그렇다고 해서 신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는다. 자신이 고녀를 좋아함이 사실 동정이란 사실을 알자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껴 한때 잠시 방황한 적도 있다. 고녀가 당한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분노하고 고녀를 다독인 걸 보아 본심은 친절하며 고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은 사랑이 아닌 동정임을 깨달아 밖에 목적없이 나가 고녀가 기다리게 했지만 서로간 감정을 정리하여 무난하게 친구로 남았다.
2부에서는 경찰서로 간 단장의 뒤를 이어 단장이 되는데, 장발[3]에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고녀의 동창이던 기자에게서 그의 진실과 고녀의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의 과거를 밝힌뒤 어디론가 떠난다.
기사단이 종교단체 8인중 하나로 선택되면서 그동안의 종교계의 추악한 진실을 보게 되고 신에게 당신이 이 모든걸 만들고 모든 걸 자행했다며 따지나 이때 신의 미소를 본다. 그리고 이때 신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게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본의 아니게 우상화되지만, 결말에서는 신이 모든걸 없던 것으로 만들고 처음부터 신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세상으로 바뀌면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다.

  • 고녀
주인공의 지인. '기사단'의 회원으로, 신을 만났다는 주인공의 글을 보고 연락을 보내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선천적 인터섹스라 고녀를 낳고 나서 우울증에 시달리던 어머니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자살하고, 학창시절 내내 왕따를 당하고[4], 불치병 판정을 받는데다 의지하던 아버지마저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등 기구한 삶을 살아왔다. 이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5] 현 시점에서는 주인공과 동료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 결국 1부 마지막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6] 최종화에서는 여성으로서 고녀는 기자와 연인이 되었고 남성으로서 고녀는 주인공과 계속 친구로 만나는 듯.

  • 단장님
신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기사단'의 단장. 여태껏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그 실체는 방송에 나와 토론에 참여할 정도의 유명인이었으며, 이전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종교인이었다고 한다. 진짜 '신'의 강림 이후로도 신을 내세우는 모습에 조롱의 대상이 되던 대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단장으로서는 올바른 지침, 단호한 결단력을 갖춘 인물이면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로 유명했다. 첫 만남 당시 주인공은 그런 그를 보고 왠지 모를 거부감을 느꼈고, 고녀의 손을 잡는 모습 때문에 주인공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주인공과의 대면에서 밝히기를, 처음에는 '신의 시간'이 시작되었을 무렵에 진짜 신의 뜻을 알 수 있을 거라는 후련함을 느꼈지만, 이후 신에 관해 알려진 소식[7]을 듣고 후회를 느꼈다고 한다.

  • 기자
2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신문사 기자. 고녀와는 초등학교 동창이였다고 한다. 1부에 고녀의 언급에 따르자면 당시 고녀네 반의 반장으로 우연한 궁금증으로 자신의 몸을 보여달라 했다는데 사실 그 역시 선천적인 인터섹스였다고 밝혀졌다. 태어날 때 부터 양쪽 성기가 모두 나타난 고녀와 달리 그는 아기때 검사 결과 남성이 주체였고 여성기는 거의 흔적으로 남아 있어서 수술로 남성이 되었다고 주인공에게 밝혔고[8] 고녀의 어린시절을 얘기한다. 그리고 고녀는 남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신의 선택에 주인공을 찾아 답을 구하려 하는 중. 최종화에선 고녀와 연인이 된 듯.


3. 삽화[편집]


작가의 전작 S라인에서 함축적인 일러스트를 그린 것과 미결에서 실제 인물들을 한 화에 한 컷씩 그린 것처럼 이 작품에는 전체적인 화의 줄거리와 관련된 실제 신화 속 신이나 각종 종교에 관련된 인물들을 SD체와 함께 매 화 말미마다 한 컷씩 그려 넣는다.


3.1. 1부[편집]



1부가 마무리되는 회차인 12~13화에선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3.2. 2부[편집]


2부에 들어서는 신보다는 우상화된 존재,혹은 신을 비꼬는 존재의 일러스트가 늘어났다.
14화
15화
16화
파일:14화아사하라쇼코.png
파일:15화변호사.png
파일:16화석가.png
아사하라 쇼코
공중부양 사진[9]
타키모토 타로[10]
아사하라 쇼코의 공중부양을 따라하는 본인 트위터 프로필 사진[11]
석가모니[12]
가마쿠라 대불전 고토쿠인
17화
18화
19화
파일:17화월가소.png
파일:18화헤르메스.png
파일:19화헤르마프로디토스.png
월 가의 소[13]
Charging Bull
헤르메스
Giambologna’s Flying Mercury
헤르마프로디토스[14]
Lady Lever Art Gallery
20화
22화
23화
파일:20화미트라.png
파일:22화쿠마리.png
파일:23화치우.png
미트라
Lion headed from the Villa Albani
쿠마리[15]
Photograph by G. Jontes
치우[16]
한나라 시기의 조각
24화
25화

파일:24화모아이.png
파일:25FMS.png

모아이 석상[17]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18]


신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왔다.
  • 21화 - 1부에서 등장한 모든 신들이 SD체로 등장.
  • 26화 - 사람의 뇌, 그리고 작중 종교 토너먼트를 반영한 듯한 붉은 선.[19]
  • 27화 - 1화에서 등장했던 코미디언이 나 좀 웃기지 말라고 폭소하는 모습.[스포일러]
  • 28화 - 주인공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신.
  • 29화 - 주인공의 얼굴을 한 프로메테우스[20]...가 아니라 신의 손가락.[21]
  • 30화(마지막화) - 신처럼 붉은 원이 뜬 사람들과 붉은 원만 뜬 검은 화면.[22]


4. 기타[편집]


  • 작중 시점은 살인자ㅇ난감 이후로 추정. 장난감 형사가 1화의 스탠드업 코미디의 방청객으로 등장했고 장형사의 후배가 11화에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로 등장했다.
  • 5화에서 신의 존재가 공론화되어가는 장면 중 나무위키가 '너무워커'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했다.
  • 댓글창에서는 거의 항상 네이버 성향답게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무신론~반신론 스펙트럼의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된다. 베댓피셜 한정으로 "종교성이 옅은"[23] 불교가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 만화 마지막 컷에 등장하는 일러스트에 대한 설명과 그로부터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 낸 댓글도 베스트 댓글로 많이 선정된다. 다만 이에 대해서 댓글에 '만화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자기들끼리 왈가왈부하며 신에 대해 의미부여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자체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 바로 위 문단와 관련해서, 일러스트에 관한 지식을 '나무위키에서' 읽고 댓글로 작성하거나, 심지어 그대로 복붙(!)하는 경우가 꽤 있는 듯 하다. 댓글에서 잊을만 하면 나무위키에 대한 이 등장한다...
  • 2019년 7월 13일 저녁 8시 전후를[24] 기점으로 썸네일이 기존의 신이 없어진 상태로 변경되었다.
  • 2019년 10월에 단행본을 저자 개인이 20부 한정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윗부분에 신과 같은 붉은 띠가 그려진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거울 페이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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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힘을 사용할때마다 손가락을 가리키는 제스쳐를 취한다.[2] 신이 10명의 단체를 지정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토너먼트라고 했던건 언론의 입장이지 신은 그저 자결한 두명을 제한 것 밖에 없다. 다만 이후 토너먼트가 지속되면서 살육전이 아니라 토론으로 진행된 싸움에서는 권능으로 두 종교 대표의 추악한 실체를 자기 입으로 불게 만드는 등 간섭을 하는걸 보면, 토너먼트를 부정하지는 않는듯.[3] 14화 말미에서 죽은 고녀의 가발이었음이 밝혀진다.[4] 초등학교때부터 온갖 욕은 다 들어서인지 주인공이 홧김에 개새끼라고 욕했을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들었다. 본인이 말하길 초등학교때 가장 심하게 들었다는 욕이 달팽이, 즉 자웅동체라는 비난이였다.[5] 아버지가 화장실에서 변을 보다가 뇌졸중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화장실이란 장소와 배변활동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듯 하다.[6] 13화에서 여성형의 고녀와 남성형의 고녀가 같은 상황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과 텅 빈 영정사진의 검은 띠가 사람 인(人)자를 연상케 하는 것과 같은 연출로 고녀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하나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7] 동남아의 어느 아이가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왔으나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신은 그의 앞에 나타나 부활의 은총을 베풀었지만 신이 살린 것은 어머니가 아닌 아이가 잡던 개구리들이었다. 이후 어머니를 살리지 않은 신에게 악담을 쏟아내던 아이를 신을 두려워 하던 사람들이 때려죽였다고 한다.[8] 만약 이때 좀 더 대화를 했었더라면 둘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9] 옴진리교 측은 포교할 때 아사하라 쇼코의 신통력을 증명하는 뜻으로 그가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며 해당 사진을 이용했는데, 이는 실제 공중부양이 아닌 단순히 양반다릴 한 상태에서 허벅지로 바닥을 내리치며 점프하는 재주를 순간적으로 포착한 사진이었다.[10] 옴진리교 피해자들의 변호사.[11] 반(反)옴진리교 활동을 하던 그는 아사하라 쇼코의 거짓말을 분쇄하기 위해, 아무나 연습하면 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걸 증명하려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12] 대부분의 종교가 신을 섬기다보니 종종 사람들이 석가모니를 불교의 신으로 착각하곤 하는데, 석가모니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다. 다른 종교가 신적인 존재를 섬기는데 비해, 불교는 어디까지나 선구자인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본받는 쪽에 가깝다.[13] 미국 금융가에 있는 동상. 이 황소상의 뿔을 만지면 부를 얻는다는 속설이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결국 세상은 돈이라는 말을 상징한다.[14] 헤르메스의 아들이자 신화에서 등장한 최초의 인터섹스. 18화와 19화가 고녀를 비롯한 인터섹스의 고충을 다루는 것을 반영했다.[15] 네팔에서 화신으로 선발되어 숭배받는 여자아이를 칭하는 개념. 피를 불경한 것으로 여기기에 월경을 하면 쿠마리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쿠마리를 뽑는다.[16] 중국의 군신. 작중에서 신의 등장으로 종교단체끼리의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한다.[17] 모아이 석상도 일단 신을 본뜬거라고는 하지만, 해당 일러스트의 상징성은 다르다.[18] 대놓고 종교를 풍자하기 위해 무신론자들이 만든 개념. 하지만 어느새 유명세를 타고 신자도 늘면서 정식 종교로 인정받았다.[19] 신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낸 개념이며, 모든 종교(작중 토너먼트에 참가된 10개의 종교가 이를 상징)도 하나에서 시작되었음을 의미.[스포일러] 다음 화에서 이 코미디언의 정체가 주인공이라는게 밝혀진다.[20] 작중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한 신화 그림으로 끝내는가 싶었지만 페이크였고, 이후 내용이 이어진다.[21] 이 에피소드부터 썸네일에 신의 모습이 사라지고 비어있는 바다만 남는다.[22] 우리 모두가 신이다라는 의미로 추정. 검은 화면은 독자의 얼굴이 비추어지며 붉은 원이 머리에 있는 신과 같아진다.[23] 객관적 사실이 아니다. '종교성'을 '종교가 가지는 성질'이라고 정의할 때, '종교=신을 숭배함'이라고는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 대표적인 예가 대다수 국가의 헌법 상 종교로, 이 관점에서 '종교'가 무엇인가 자체에 대해서 수많은 의견이 존재한다.[24] 댓글에서의 썸네일 변경에 대한 첫 언급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