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 1141편 추락 사고

Delta Air Lines Flight 1141
출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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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댈러스-포트워스와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간의 정기편이었던 델타항공 1141편이 1988년 8월 31일에 이륙하는 도중 추락하여 108명 중 14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당한 항공 사건사고이다.

2. 사고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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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1년간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했고 1989년 9월 26일에 나온 최종 사건 보고서에서는 유력한 사고 원인을 두 개로 압축했다.

• 기장과 부기장의 콕핏 내에서의 규율을 위반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항공기의 플랩 및 슬랫이 적절한 이륙 위치로 확장되지 못한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이륙을 강행했다.
• 델타항공이 FAA가 새롭게 도입하도록 규정한 조종석 승무원 관리 프로그램(flight crew management programs)을 늦장 적용함으로써 경고 시스템이 울리지 않는 오작동을 방지하지 못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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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8에서 "Deadly Distractio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 유튜브에서 사고의 마지막 통화 내용 등을 검색하면 델타항공 1141편의 CVR 음성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조종사의 마지막 비명소리가 그대로 녹음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보통 CVR에 녹음되는 마지막 음성은 GPWS나 충돌음, 관제소의 통신인 경우가 많은데,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사고와 함께 이 사고의 마지막 음성은 조종사의 비명소리이기 때문에 재생하기 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사고에서 조종석의 기장, 부기장, 항공기관사는 다행히 모두 생존했다.[1]
  하지만 CVR 녹음에 쓸데없는 잡담들을 한 것이 밝혀져 결국 델타항공에서 해고되었다.

4. 유사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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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팬에어 5022편 추락 사고
• 노스웨스트 항공 255편 추락 사고

둘 다 이륙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