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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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3. 유의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도구()는 어떠한 일을 하는데 사용하는 물건을 뜻한다. 굳이 분류하자면 물건들 중에서도 특정 목적에 유용하거나, 일반적으로 유용하게끔 생긴 물건들을 말한다. 즉 좁은 의미에서는 사람이 특정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든 물건, 넓은 의미에서는 '사용할 수 있겠다' 싶은 모든 물건을 통칭한다. 순우리말로는 '연모'라 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는 구석기 시대의 돌 망치같은 것을 떠올려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의미에서 돌멩이를 도구라 표현하지 않지만, 무언가를 깨부수거나 내리찍어야 할 때 돌멩이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 따라서 쓰레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물건은 사용하고자 하는 주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도구로서의 존재 가치를 가질 수 있다.

파일:연천 전곡리 유적 주먹도끼.jpg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주먹도끼.

도구를 본격적으로 인지하고 사용하게 된 것은 대체로 구석기 시대 이전부터라고 알려져 있고,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과 여타 동물들을 가르는 제일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일려져 있지만 일부 지능이 뛰어난 동물들도 자연물을 도구로서 이용하거나 심지어 제작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나뭇가지로 흰개미굴을 파서 나온 흰개미들을 빨아먹는 정도의 간단한 도구를 주로 사용한다.

단, 도구를 만들기 위한 도구는 오직 인간만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도구를 개발하고 도구를 더 정밀하게 다듬는 데에 다른 도구를 사용한다는 의미인데, 대표적으로 간석기가 있다. 이 간석기는 그냥 돌을 내리쳐 쪼개낸 걸 이용하는 뗀석기와 달리, 그것을 한번 더 돌판에 갈아낸 것이다. 즉, 더 정교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돌판이라는 도구를 또 사용한 셈.

현대에 이르러서는 도구에 대한 정의가 너무 넓다시피 해서, 사실 도구라는 단어는 물건보다는 관념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즉 명사가 생겨 버린 전화기를 굳이 '상대방과 원격으로 대화하는 도구'라 칭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대부분의 도구들은 만들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것을 지칭하는 명사가 부여되기 때문에 사실상 도구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것.

그에 따라 도구라는 단어는 대개 아직 별다른 명사가 부여되지 않은 추상적인 물건을 지칭할 때 사용하거나, 관념적, 형이상학적인 어떤 사고의 흐름을 지칭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자의 경우 "이러이러한 상황에 써먹을 만한 도구가 없을까?", 후자의 경우 "이런 이념을 증명하는 도구로써..." 또는 "이런 도구를 통해 사고의 흐름을…" 등.

2. 종류[편집]




3. 유의어[편집]




4. 관련 문서[편집]




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서포터를 비하하는 멸칭 중 하나이다. 이 외에 와드싸개, 혜지라는 멸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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