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묵시록의 4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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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 퍼시벌과의 만남
3.2. 메아리의 골짜기
4. 능력
4.1. 전투력
4.2. 마력
5. 기타


1. 개요[편집]


묵시록의 사기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야 키쿠노스케.

나이는 주인공 퍼시벌과 같은 16살이다. 본래는 양 옆머리 멀쩡했지만 퍼시벌의 기적 같은 활 솜씨에 왼쪽 옆머리만 밀은 헤어스타일을 지녔다.


2. 상세[편집]


성기사 지망이지만 중도 포기한 낙오자들이 모여 만든 캇츠 기예단에 소속 인물이다. 그 때문에 염세적이며 자기혐오가 강하다. 겁도 많은 편이라 위험한 적이 나타나면 먼저 도망가거나 동료들에게 상대를 맡긴다. 하지만 내면에는 정의감이 남아있으며 정말로 위험한 상황일 때는 물불 가리지 않고 먼저 뛰쳐나가는 행동력을 지녔다. 퍼시벌과 만나면서 내면의 정의감이 점점 커지며 다시 한번 성기사의 길을 노린다.

사실 리오네스 성기사장 하우저의 외조카다. 어머니는 이미 고인이지만 아버지는 살아있는지는 불명.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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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 & 퍼시벌과의 만남[편집]


리오네스 출신으로 성기사장인 삼촌 하우저의 제자였다. 삼촌을 따라 성기사를 지망했지만, 어머니가 병세 끝에 사망하기 직전 자신의 몫까지 살아달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자신이 없어졌다고 한다. 삼촌과는 달리 별 볼일 없는 마력을 지녀서 제 목숨 하나 지키기도 힘들었던 도니는 망설임 끝에 성기사를 중도포기하고 이는 하우저에게 큰 실망을 남겼다.

그후 자신과 같은 낙오자 캇츠와 에르바와 함께 기예단을 펼쳐 먹고 살았는데, 아버지에게 조부를 잃은 소년 퍼시벌을 만난다. 도니는 세상물정 모르는 퍼시벌을 등처먹으려고 했지만[1] 예상 이상의 신체능력을 지닌 퍼시벌이 마차를 쫓아와서 짐을 되돌려주고 그를 마을로 데려다준다. 이때 거대한 늑대가 마을을 습격하는데, 도니는 자신과 달리 망설임 없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는 퍼시벌을 구해주다가 늑대의 발톱에 상처를 입는다. 이에 퍼시벌이 분노하면서 늑대를 주먹 한방에 쓰러뜨려 마을을 구한다.

이후 늑대의 주인이자 카멜롯의 성기사 펠가르드가 나타나 퍼시벌을 노린다. 퍼시벌은 마력을 각성했음에도 펠가르드의 상대가 못 됐고 도니가 자신의 마력으로 간신히 시간을 벌지만 결국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말하는 여우 신이 나타나 주언의 구슬로 둘을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시킨 후 퍼시벌이 묵시록의 사기사라는 예언 속의 기사라는 점과 아서 펜드래곤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도니는 덩달아 휘말리면서 리오네스로 향하는 퍼시벌과 신을 따라나선다.


3.2. 메아리의 골짜기[편집]




4. 능력[편집]



4.1. 전투력[편집]


명색이 성기사 지망생이었으니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작정하고 단련한 사람들에게는 상대도 안된 것처럼 보였다. 삼촌 하우저와 늘 비교해서 스스로의 실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며 일행 내에서 가장 강한 퍼시벌이 있어 부각되지 않지만 도니 역시 성기사장에게 단련받은 성기사 지망생이어서 뛰어난 잠재력을 지녔다. 전투에서 늘 약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기 싫다는 여린 마음 때문이었으며 작정하고 싸울 때는 일행 중에서도 뛰어난 검술 실력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도니를 얕보고 있던 신조차 제법이다는 식으로 다시 봤을 정도이다.


4.2. 마력[편집]


마력은 염력. 약 25피트 내 자신이 인식 가능한 물체를 띄워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힘도 상당히 강한지, 족히 몇백 킬로는 나가 보이는 거구의 드로낙을 잡아서 야구공 던지듯이 던져버렸다.

처음에는 마력이 물건을 띄울 수 있기만 한 부유인 줄 알고 별볼일 없는 마력이라 생각했지만, 도니 스스로가 자신의 마력을 과소평가하여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 기타[편집]


초기에는 성숙해보이는 인상을 지녔지만 퍼시벌과 동료가 되면서 앳된 인상으로 바뀐다. 나이가 16살 밖에 안됐다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이쪽의 모습이 본래 성격일 것이다. 이는 앵헬러드와 동일하다.

옆머리에 스크래치가 있는데, 이는 일부러 낸 것이 아니라 퍼시벌이 활쏘기 연습을 했는데 화살이 뒤로 날아가서 도니의 옆머리를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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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동료들의 질타에 다시 돌아가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