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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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1[편집]
1.1. 1화[편집]
1화에서 천서진이 이민혁의 레슨을 봐줄 때 옆에서 피아노를 쳐줬다.
1.2. 2화[편집]
2화에서 천서진이 "배로나 레슨 선생은 뒤탈 없이 처리했겠지?"라고 질문하자 "(배로나가) 연락을 못하도록 조치해뒀다"고 말한다.
1.3. 3화[편집]
3화에서 예비 1번으로 밀린 배로나가 헤라팰리스로 달려와 천서진을 만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이사장님은 지금 집무실에 안 계시니 당장 나가달라고 한다. 그리고 배로나가 하은별 수석 입학을 축하하는 화환, 화분을 때려부수자 이를 제지했다.
1.4. 6화[편집]
6화에서 천서진의 명령을 받고 오윤희 모녀의 차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청아예고 입학식에 늦게 만들지만 나중에는 입학식 때 오윤희와 배로나를 가로막다가 오윤희의 박치기를 맞고 쓰러진다.
1.5. 16화[편집]
16화에서 천서진이 천명수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의도치 않게 천명수가 죽는 일이 벌어지고, 패닉에 빠진 천서진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뒷처리를 할 것이라 말하며 천서진을 돕는다. 이때의 대사는 "이대로 무너지실 겁니까?"로, 부와 명예보단 천서진이라는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여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시즌 2[편집]
2.1. 1화[편집]
1화에서는 천서진의 언급으로는 "도비서가 보안실에서 CCTV 확인 중이야." 라며 천서진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람 (양미옥)이 누군지 조사하고 있었다.
2.2. 2화[편집]
2화에서 위장 신분으로 대타를 맡은 이분과 접선한다. 낮은 확률로 천서진을 배신했을 가능성도 있었다.[1][2]
2.3. 3화[편집]
3화에선 주단태에게 호출당했고, 주단태에게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약점을 잡힌 걸 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는 식으로 지적받는다. 주단태가 이미 그 사람에게 얘기 들었다고 하는 유도신문에 걸려들어[3] 천서진이 대타를 쓴 것과 오윤희의 목이 다 나은 것을 모조리 누설하였으며, 주단태의 반응을 보고 영문을 모르다가 뒤늦게 그의 속셈을 눈치채고 표정이 굳는다. 결국 주단태에게 약점을 잡혀 당시 쉐도우 싱어를 구할 때 브로커와 접선했던 기록 및 메시지, 비밀유지각서 등을 모두 넘기게 된다.
2.4. 5화[편집]
5화에서는 주단태가 그에게 받아내었던 쉐도우 싱어 자료들을 천서영과 강옥교에게 밀고한 탓에 천서진의 입지가 상당히 내려가버린 터라 청아예술제에 천서진 뒤에서 죄책감을 가진 표정으로 나온다.
2.5. 6화[편집]
6화에서는 배로나 사망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초동수사에 실패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천서진에게 보고한다.
2.6. 7화[편집]
7화에서는 대타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최대한 무마하려다가 결국 천서진이 은퇴기자회견 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2.7. 8화[편집]
8화에선 천서진에게 주단태를 믿으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무릎 꿇으며 자신이 주단태의 유도신문에 걸려 쉐도우 싱어 건을 알려주었다고 자백한다. 이후 분노한 천서진에 의해 뜨거운 커피 세례를 맞는다. 다만 그 뒤로도 비서직은 유지했는지 궁지에 몰린 천서진으로부터 하은별과 도피할 여권과 항공편을 준비하란 지시를 받는다.[4] 이마저도 주단태가 이미 여권에 손을 써놔 할 수 없게 되긴 했지만.
2.8. 10화[편집]
10화에선 하윤철의 소식을 듣고 결혼식장을 나간 천서진과 함께 경찰서로 향한다. 이후 천서진으로부터 나애교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는다.
2.9. 12화[편집]
12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주단태 구속 수감 직후 천서진이 도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이혼 소송과 청아재단 경영권 방어를 준비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단 지금 청아재단 이사진 중 과반수가 원로 이사들이고 이들 모두 천서진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경영권은 안 넘어갈 듯.
2.10. 13화[편집]
13화에서는 법정에서 재판 후 구치소로 이송되는 천서진을 보며 착잡한 듯 하면서도 냉정한 표정을 유지한다.
3. 시즌 3[편집]
주인 천서진이 몰락한 이상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천서진이 벌인 각종 악행의 뒷처리를 맡아왔기 때문에 도비서 또한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천서진이 이후 재기에 성공해 심수련에게 복수하려 한다면 비중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3.1. 2화[편집]
2화에서 대형 SUV를 타고 계곡에 빠진 천서진을 보좌하며 첫 등장. 천서진이 감옥에 있는 동안 그의 명을 받고 주단태를 감시하였으며, 주단태가 로건 리의 차량에 폭발사고를 일으킨 당일엔 사건 현장의 사진을 찍어두기까지 했다. 덕분에 천서진이 주단태의 약점을 잡게 되어 시즌2에서 상황이 역전된 갑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3.2. 3화[편집]
3화에서는 천서진의 명령에 따라 과거 소프라노 시절 영상을 업로드하고 여론 조작을 위해 댓글 알바를 고용하는 한편 하은별의 실격에 대해 천서진에게 보고한다. 천서진은 배로나가 그런 짓을 하진 않았을 거라 판단[5]하고 주단태가 배후에 있음을 짐작한다.
3.3. 4화[편집]
4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천서진의 명령에 따라 김포 전 지역을 샅샅이 뒤지며 하은별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3.4. 5화[편집]
5화에서 천서진의 청아아트센터 지분 최다 획득으로 사실상 아트센터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했지만 천서진에게 아직 확정난 것도 아니니 입조심 하라고 바로 제지당했고,[6] 하은별의 실격 처리에 대한 취소가 논의되고 있음과 국민청원을 비롯하여 여론 조작을 계속 실행하고 있음을 보고했다.[7]
3.5. 6화[편집]
6화에서 본편 시점에서는 천서진의 청아아트센터 완공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발작하는 하은별에게 기억을 잃는 약을 가져다달라는 천서진의 명령에 '그 약은...' 이라고만 말한다.[8] 이후 7개월 전 시점에서 로건 리와 함께 귀국한
3.6. 7화[편집]
7화에서는 천서진의 지시에 따라 클라크 리의 인터뷰장 옆에 하은별을 위치시켜 놓은 것을 확인하고 인터뷰장으로 들어갔으나, 그 뒤 배로나가 난입해 노래를 불러 오디션의 기회를 얻게 만드는 실책을 저질렀다. 배로나를 확인하고 도비서를 쏘아보는 천서진의 눈빛이 압권.
7화 미방영분에서는 이규진을 돌려보내는 하윤철을 천서진과 지켜보며 그를 부르는 행위는 너무 위험하다고 우려함과 동시에, 백준기의 행적에 대해 보고했다.
3.7. 8화[편집]
8화에서는 천서진에게 곡 추첨통 안에 차갑게 식혀둔 공을 넣어두었다는 보고를 했으며, 로건 리에게 약물을 주사하는 천서진과 함께 있었다. 또한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심수련이 나애교 신분으로 술집 마담으로 활동했다는 행적을 알아내었다.
3.8. 9화[편집]
9화에서 천서진이 로건 리에게 심정지 약물을 주사하면서 로건 리가 손가락을 움직이자, 천서진의 지시로 끓는 주전자에 담긴 물을 로건 리에게 부어서 확인했는데 얼굴이 아닌 다리에 부어버려서 정확한 식별을 하지 못했다. 이후 천서진의 이사장 취임식에서 누군가가 보낸 그림[10]으로 인해 썩은 표정으로 굳어버리고, 이후 천서진을 모시고 어느 폐건물로 가 주단태와 조호영을 만난다.[11]
3.9. 10화[편집]
10화에서 천서진과 주단태가 육탄전을 벌이자 겨우 진정시키며 떼어놓고, 천서진을 모시고 다시 헤라팰리스로 돌아와 하은별을 집에 묶어두라는 지시를 받는다. 천서진이 집으로 불러서 백준기의 협박으로 2천억을 송금해야 하니 갖고 있는 건물 팔라는 지시를 받고 실행한다. 천서진이 연회장에 갔을 때 동행하는데, 강마리가 오윤희의 죽음과 관련된 선동을 하자 언짢은 듯 하면서도 평온한 표정을 유지한다. 이후 진분홍이 천서진의 집무실에서 나갈 때쯤 들어오나, 5천억 마련해야 하니 갖고 있는 건물 죄다 팔아서 돈 마련하라는 지시를 듣고 당황해하면서도 곧바로 실행한다. 건물 매각 후 5천억을 수표로 전달한 후 진분홍으로부터 받은 사진[12]을 받고 뉴스에 보도해서 널리 퍼뜨리라는 지시를 받아 실행하면서 주단태의 몰락에 기여한다. 여담으로 조비서와 마찬가지로 시즌 1, 2, 3 통틀어 분량이 가장 많았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3.10. 11화[편집]
11화에서는 압류 딱지를 붙이면서 집에 들이닥친 사채업자들[13] 이 트로피를 던지며 행패를 부렸고 구석에 몰래 숨어서 트로피를 챙기고 있던 하은별을 무사히 데려나왔다. 경찰로부터 천서진을 한 외곽의 허름한 아파트에 숨겨주며[14][15] 얼마 없는 자신의 돈까지 모두 끌어모아서 천서진에게 주는 등[16] 그야말로 눈물겨운 충성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나마 남은 귀금속을 전당포에 팔러 간 천서진이 기억을 잃는 약의 효과로 인해 기억이 취임식 당일로 리셋되며 헤라팰리스로 돌아간 탓에 그러한 헌신도 수포가 되었다.
3.11. 12화[편집]
12화에선 천서진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와 천서진과 하은별과 함께 있던 중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는 걸 보고는 막아섰지만 실패했다. 이후 짜장면까지 시켜먹으면서 병실에서 죽치고 있는 사채업자들을 보고있다가 일당 중 한 명이 불법추심이라고 윽박지르는 하은별에게 군만두를 부어버리며 위협하는걸 보고는 애한테 손대지 말라며 막아섰다. 이어 주단태가 빚진 걸 그 집 자식들 놔두고[17] 우리한테 이러냐고 윽박질렀다가 명존쎄를 맞고 피떡이 되도록 밟히기까지 한다.[18] 다만, 천서진이 치매가 확인되며 사채업자들에게 접근 금지령이 떨어진 덕분에 적어도 천서진과 하은별의 안전은 잠시나마 보장된 상황. 이후 천서진을 조사하던 검사가 찾아왔을 때는 병실에 천서진과 하은별만 있었는데 안전이 보장되었기에 일단 돌아갔거나, 혹은 사채업자들에게 폭행당한 상처를 회복중인 것으로 보인다.
3.12. 13화[편집]
13화에서는 천서진과 함께 주단태의 사망을 축하(...)하며 천서진 앞으로 남겨졌던 주단태 몫의 빚이 그의 사망으로 소멸했음을 알린다. 이어 천서진으로부터 바로 상속 포기 절차를 밟으란 명령을 받는다. 또 그가 천서진의 명령으로 담당 의사를 매수해 거짓 진단을 내리게 하고, 가짜로 약을 타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한편 법적 절차가 시작되면 새로 정신과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천서진의 연기가 들통날 것을 우려하기도. 이후 하윤철의 동료 의사가 협진을 가장해 뇌 MRI 사진을 받아가자 매수한 의사를 찾아가 그의 약점을 들먹이며 협박을 가한다. 허나 가짜로 받은 약을 쓰레기에 섞어서 버리는 바람에 그를 미행하던 로건 리와 심수련이 천서진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 뒤 하은별과 천서진이 해외로 도피할 비행기 티켓을 마련하나 심수련으로부터 하은별을 죽여버리겠다는 전화가 걸려오자 이것이 함정임을 짐작하고[19] 천서진 먼저 비행기를 타고 가있을 것을 권유한다. 허나 눈이 돌아버린 천서진이 이를 거절하다 그의 뺨을 치기까지 하며 뛰쳐나가자 꽤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으며 출연이 끝나고 만다.
3.13. 14화[편집]
말 그대로 1초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그대로 증발했다. 그가 헌신적으로 모셨던 천서진은 교도소에서 후두암을 앓다가 외출 중에 자살했고, 하은별은 갱생해 성당 지휘자로 살고 있는데 정작 도비서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다른 사람의 입을 빌어서도 일언반구의 언급이 없다. 아마 천서진을 도와 온갖 더러운짓을 마다하지 않았으니 교도소로 갔을 확률이 높다.
13화까지 처참하게 몰락한 천서진에 대해 무한한 충성심을 보였던 인물인 만큼 백준기, 마두기 등과 더불어 서사가 공개되지 않아 안타까운 평가를 받은 조연들 중 한 명이다. 그나마 음지에서 하루에 백만원을 일급으로 던져 줄 정도로 실력있는 트로트 프로듀서로 계속 일할 것으로 보이는 마두기, 본래 신분도 복권받았고 7천억이라는 재산도 보유중인 백준기와는 달리 이쪽은 상술한 것처럼 본래 따르던 사람도 죽은데다가 죄값을 치를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후 미공개 메이킹에서 12화 녹화 당시 배우인 김도현이 하은별의 위문 공연 부분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도 마음 아팠다, 주인을 잃어버렸다' 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천서진이 구속된 이후의 도비서의 행적은 특별히 설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1] 도비서가 완벽하게 처리했다는 천명수 건도, CCTV 영상이 찍혀있다.[2] 다만 천명수와 천서진의 장면을 찍은 건 그날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있던 하은별인 것으로 밝혀졌다.[3] 주단태는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뭔가 큰 약점을 잡힌 것인가 정도로만 짐작하고 있었지 자세한 사항은 전혀 몰랐다. 즉, 도비서는 주단태의 블러핑에 완전히 당해버린 것.[4] 도비서 또한 주단태에게 속은 입장이기에 천서진은 도비서보다는 주단태에 대한 분노가 더 클 것이고, 실수를 했을지언정 도비서의 실력과 일처리는 뛰어나기에 천서진이 함부로 내치면 더욱 힘들어진다. 애초에 천서진은 가뜩이나 적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아군이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충신인 도비서마저 내치면 그야말로 답이없는 상황이기도 한다.[5] 동반실격이라 굳이 그럴 일을 할 이유도 없고, 의외로 천서진은 오윤희와 자기 딸 하은별과의 악연 때문에 배로나를 싫어했을지언정, 실력 자체는 높이 샀고, 직접 대립해오면서 "그런 잔망스러운 짓을 했을 리는 만무하고"라 할 정도로 성격을 알았기 때문도 있다.[6] 천서진의 지시였지만 타이밍 때문에 주단태에게 오윤희 살해 진상에 대해 꼬리를 밟히게 되었다.[7] 진분홍의 기자회견은 주단태의 계획이지만 이걸 적절히 이용한 것이다.[8] 결국 천서진은 그 약을 투여하지 않았고, 진분홍이 어디선가 구해와 투여했다.[9] 이 때 조호영이 사제 폭탄을 구매했고 주단태가 로건 리를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조호영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천서진이 괜히 도비서가 일을 잘 한다고 언급한게 아닌 걸 증명하는 거 같다.[10] 천명수의 초상화에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으로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사람은 천서진이다"라는 글자가 쓰여진 거대한 액자. 주단태가 보낸 것처럼 편지까지 보내며 위장한 상태였기에 천서진은 당황하면서도 진심으로 분노한다.[11] 이 때 싸울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전투신을 보여줄 것 같아 보였으나, 싸우지는 않고 조호영과 함께 상사들의 싸움을 지켜보기만 했다. 물론, 정말로 싸운다고 해도 오히려 도비서 쪽이 불리했겠지만.[12] 주단태가 오윤희를 차로 추격할 당시 찍힌 사진. 강마리의 부탁으로 송희수가 찾아냈고, 이후 심수련에게 넘겼다가 진분홍이 심수련과 로건 리의 사주를 받아 협박하는 자료로 들이밀었다.[13] 채권자들 중 사채업자들뿐만 아니라 유제니 일가의 후원자인 삼마마 수장 송희수 회장도 있었다.[14] 민설아가 생전에 살던 곳 혹은 오윤희가 예전에 살던 집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있다.[15] 이때 천서진이 냄새나는 방에서 살수 없다며 호텔잡으라고 하지만 도비서는 호텔은 추적이 쉬워 위험하다고 말했다.[16] 천서진이 공금횡령과 살인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최측근 비서인 도비서의 계좌도 비자금 계좌로 묶여 압수 수색 대상이 되어 출금 정지가 되었다.[17] 주석훈과 주석경 남매는 법적으로는 주단태 자식이지만 현재는 친권이 심수련에게 있어서 불가능하다. 따라서 빚을 갚아야 하는 건 주단태와 계약부부 관계인 천서진이 해결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이전 화에서 천서진이 이들에게 똑같은 대답을 했지만 묵살당한데다 송희수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채권자들이 천서진을 고소했기에 항변의 근거가 더욱 부족했다.[18] 이때 사채업자가 도비서에게 주단태를 잡아오라고 윽박지르는데, 만약 정말로 도비서가 그렇게 했다면 천서진보다 힘이 훨씬 강한 주단태가 사채업자들을 제압했을 것이다.[19] 실제로 심수련은 하은별을 죽일 생각이 전혀 없었고 함정이었으며, 이 기회를 이용하여 하은별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따라서 도비서의 말대로 했으면 천서진은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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