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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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성별
남성
키 / 몸무게
150cm / 42kg (소환시)
성향
혼돈 선 → 혼돈 중립 → 혼돈 악
1. 개요
2. 진명
3. 스테이터스
4. 능력 총평
5. 작중 행적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코하에이스에 설명만 나온 서번트.

천진난만하면서 계산이 빠르고, 정에 약하면서 냉혹무결하다. 그만큼 표리가 있으면서도 반짝반짝 빛나서 일본 전국을 호령할만한 능력이 있는 영령. 다만 반한 여자한텐 고개를 못 드는 성격이기도 하다.


2. 진명[편집]


키노시타 도키치로 → 하시바 히데요시 →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말년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그 히데요시.

역사와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노부나가가 여성으로 나오면서 놋부 빠돌이 겸 변태가 되었다. 그 짚신 에피소드는 놋부 신발을 할짝할짝거리는 막장 에피소드로 변모. 놋부에게는 외형 때문에 원숭이라 불렸으며 실제로 코하에이스에 나온 일러스트도 원숭이스러운 느낌이 있다. 놋부의 카리스마는 히데요시에게는 A랭크 수준이었다는데 원숭이라 불리면서 뭘 시키면 엄청 좋아했다던가 놋부 좋아요 하악하악거리면 노부나가에게 맞고 날아가곤 했다고 한다.

오다 노부나가 생전에는 하시바 히데요시라 불렸기 때문에 구다구다 오더에서 등장할 당시 노부나가는 그를 하시바 히데요시라 불렀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자에게 들이대는 건 노부나가 하나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비범한 여성이 취향이라서 그랜드 오더 홍보만화에선 노부나가가 안 나오자 파랑 세이버에게 자기 취향의 여자라면서 신부가 되어 달라고 한다. 웃긴 건 그 안 나온 이유가 노부나가가 마왕으로 변모하자 자기가 울면서 칼로 썰어죽였기 때문.

노부나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죽어도 그 너머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하며,[1] 실제로 노부나가를 죽이자 그녀가 없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하고 절망한 아케치와 달리 이쪽은 노부나가 사후 그녀의 세력을 신속히 장악하고 자신이 천하를 재패했다. 이후,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 드러난 성배전쟁에 참여한 이유이자 소원이 바로 오다 노부나가를 뛰어넘는 인간이 되는 것이었다는 게 밝혀지며 스스로의 길을 나아갔으나 결국 노부나가를 뛰어넘거나 이기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좀먹혀 말년이 되어갈 때 인간 쓰레기 암군이자 폭군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보구 항목에 후술할 내용까지 합치면 이런 열등감에 신성을 지닌 탓에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신의 특성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인간을 모르는 걸 넘어 우습게 여기고 하찮게 대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것.

노부나가와 차차의 말에 따르면 금삐까 취향이었다고 한다. 반면 노부나가는 금으로 도배한 걸 싫어했다.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소환 시
근력 E
내구 E
민첩 D
마력 E
행운 C
보구 E
7일째
근력 A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EX
보구 EX

배경이 일본이다 보니 이렇게 강해졌다. 전국 3대 영걸에 속하며, 일본에서 이들을 상대하려면 같은 3대 영걸이나 신령 클래스 서번트를 데려와야 상대가 된다고 한다.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랭크
마술에 대한 저항력. 일정 랭크까지의 마술은 무효화하고, 그 이상 랭크의 것은 효과가 소멸한다.
소환 직후에는 세이버치고는 낮은 대마력이지만, 소환 일수와 함께 향상.
C
~
A
처음에는 대마력이 낮지만 보구의 효과로 점점 상승, 7일째에는 높은 대마력을 지니게 된다.



랭크
기승의 재능. 대부분의 탈것, 동물이라면 보통 수준 이상으로 탈 수 있게 되지만, 야수 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특필할만한 기승의 일화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세이버치고는 낮은 랭크.
C
초기 구상안에는 라이더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승 랭크는 그리 높지 않다.

■ 고유 스킬



랭크
인생에서 금전이 어느 정도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을 가리킨다.
일본의 모든 황금을 모았다 일컬어질 정도의 초절황금 벼락부자.
A
길가메쉬암굴왕과 동랭크.
역사상으로도 금광으로 인해 굉장히 부유해서 금으로 엄청나게 사치를 부렸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자기가 도요토미 가문의 자리를 뺏기 위해서 먼저 한 일이 도요토미 가문의 재산을 소모시키는 것일 정도로 재산이 많았다고.





랭크
희대의 인간 공략자라 불리는 히데요시의 경이적인 카리스마.
저 원숭이 쳐죽여주겠다며 들어간 무장이 다음 날에는 절친이 되어서 돌아왔다는 레벨, 일본사상 드문 문답무용의 커뮤력. 덤으로 상사나 적의 마음에 들게 되거나, 적의 대응이 조금 물러진다거나 한다. 7일째에는 A+가 되어, 여기까지 오면 저주같은 매력이 되어, 저항하려면 대마력 : B 이상을 필요로 한다.
B
~
A+
7일째의 카리스마는 최상급. 랭크만 보면 각자영웅왕 수준. 카리스마에 공격성이 붙어있는데, 같은 랭크인 이 둘도 해당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 다른 서번트들의 카리스마와는 약간 다른 느낌의 효과로 설정되어 있기에, 정식으로 나올때는 스킬의 이름이 변경 될 가능성이 있다.







랭크
절대적인 핀치를 찬스로 바꾸는 기적의 도주 스킬. 도망치는 걸음이 무진장 빠르다.
재정비와 비슷한 효과를 가졌지만 판정에 성공하면 아예 유리한 상태로 전투를 재개할 수 있으니 상위호환격.
노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빗츄타카마츠(備中高松)로부터 전군을 되돌린 일화가 스킬이 된 것.
C
~
A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유용한 스킬. 사실상 랭크가 오를 시점에는 도망칠 일도 없으니 오묘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부러 불리한 전장을 골라 적을 유인한 뒤 유리한 상황에서 재시작한다는 방법도 있고, 재정비의 상위호환격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좋다.


3.2. 무기[편집]


원초의 불 같이 보구는 아닌 검을 보유. 소환시 일러스트에는 한 자루, 7일째 그림에는 6자루가 있다.


3.3. 보구[편집]


일륜의 아이 (日輪の子)
랭크 : E~A
종류 : 신성보구(神性宝具)
레인지 : -
최대 포착 : -

소환부터 7일 사이 스테이터스가 계속 오른다. 날이 갈수록 패러미터가 상승하여, 7일째에는 그야말로 일륜 그 자체라고 할 대영웅으로 단계가 오른다. 스테이터스 상승과 함께 각 스킬, 보구도 강화되어 가서, 4일째 이후는 신성을 획득, 최종적으로는 7일째에 신성 : A를 습득한다.
단지, 8일째 이후는 똑같이 7일에 걸쳐서 스테이터스가 계속 내려간다. 낙일과 함께 모습도 늙어가서, 14일째에 소멸한다. 일륜과 함께 달려올라서 천하를 쥐었던 히데요시의 생애 그 자체라고 할 보구이다.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파일:원숭이변신.jpg

마인 아처: 그리하여 원숭이의 파라미터는 이러하다.

(도키치로: 원숭이입니다. 얼굴은 적당히 했어요.)

근력: E/내구: E/민첩: D/마력: E/행운: C/보구: E

아키하, 라이더: 약해에에에에에에

마인 아처: 그게말이지, 원숭이의 스킬 '일륜의 아이'가 성가셔서 소환되고나서 7일간 매일 파라미터가 계속 올라가 마지막엔 이렇게 된다.

(원숭이 히데요시: 천하인입니다.)

근력: A/내구: A/민첩: A+/마력: A/행운: EX/보구: EX

라이더: 에에에에에에에에

아키하: 웃기지마, 멍청아


이 보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히데요시의 키/몸무게는 물론이고 진명, 속성, 스테이터스, 스킬, 보구까지 모조리 연동해서 변화시키는, 역대 등장 보구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특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히데요시를 소환했다면 가장 강해지는 소환 후 6일~8일 사이에 뽕을 뽑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왜 신이랑 관계가 없는데 신성이 생기냐면, 사후 일본의 권력자 중에서 사실상 최초로 신격화해 신사에 신으로 봉안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자기 상관인 노부는 신불 같은 건 없다며 히에이산 화공으로 마왕이라고 불리는 것과는 대조적. 이 때문에 노부나가에게 상성상 불리하다.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를 낳을 때 태양의 꿈을 꾸었다는 게 모티브로 보인다. '일륜의 아이'라는 구절은 임진왜란 직전 조선에 보낸 국서에서도 히데요시가 직접 언급한 이야기다.

그리고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을 통해 보구의 매커니즘이 밝혀졌는데 다름 아닌 히데요시의 외형은 사실상 인간형 소체에 불과했고 히데요시가 보구인 일륜의 아이로 소환한 인공 태양이 히데요시의 본체였던 것.[2] 즉, 아무리 영령들이 히데요시를 공격해도 무적일 수 밖에 없던 건 히데요시의 본체가 그의 위에 떠오르는 인공 태양이었기에 무적 치트가 적용된 아바타인 히데요시의 인간형 소체를 공격해봐야 아무런 영향이 없었던 것이며 히데요시가 이 보구의 제대로 된 작동을 위해 6일~8일을 기다려야 했던 것도 이 시기가 되어야 본체인 인공 태양이 제대로 가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알아챈 건 바로 노부나가였는데 그녀도 영령이었던 만큼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히데요시가 보구를 사용한 것만으로도 성배와 영령들이 흡수당하며 무력화되는 성배전쟁의 매커니즘을 씹어먹는 치트에 의혹을 품다 그런 상황이 발생했던 때가 히데요시가 인공 태양을 생성시켰을 때임을 떠올리며 그로 인해 태양이 본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덕분에 마왕의 특성을 지닌 노부나가는 마의 힘으로 신성을 지닌 인공 태양을 박살내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노부나가의 설명에 의하면 이런 상태조차 보구의 원래 형태가 아니다라고 추론한 점을 봐선 무언가 더한 모습의 형태가 있는 걸로 추정되었는데 이를 히데요시가 밝히길 자신의 보구인 일륜의 아이는 히데요시 본인의 꿈을 형태화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노부나가의 위치에 도달하고 뛰어넘는 것을 꿈으로 삼았던 초심이 자기강화형 버프로 적용 적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나도 상성이 뛰어나다못해 자신의 목숨까지 일륜의 태양에 삼켜져 태양과 하나가 되었고 이런 탓에 태양이 파괴되자 히데요시의 목숨도 끊어지게 된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일륜의 태양으로 삼켰지만 예의 그것이라서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야스 역시 태합과 직접 맞붙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노부나가가 히데요시를 쓰러 뜨리고 아직이라고 말할 때까지 숨어 있었다.

칼 사냥 - 블레이드 테이커 (刀狩り / Blade Taker)
랭크 : E~EX
종류 : 대보보구(対宝宝具)
레인지 : 1
최대 포착 : 1

1일째의 랭크 : E일 때는 행운판정에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극단시간 사용불능으로 할 뿐이지만,
4일째의 랭크 : B에서는 실패한 상대의 무장보구를 자신의 것으로서 사용가능하고,
7일째에 최대 랭크 : EX가 되어 자신이 보구판정에 성공하면 빼앗은 보구의 진명개방이 (일시적으로) 가능해진다.
히데요시가 선포한 그 유명한 「칼 사냥」이 보구가 된 것. 이 보구 덕분에 히데요시는 세이버이면서도 특징적인 자신의 무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는 극히 드문 타입의 세이버로서 현현했다.
덧붙여서 본인은 그다지 무기의 취급이 특기가 아니므로, 사용효과는 본래의 소유자보다 뒤떨어진다.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1~3일째, 11~13일째에는 일시적으로 상대의 무장보구를 잠시 봉인하는 효과를 지닌다. 진명개방만 봉인하는지 무장 자체가 사라지는지는 불명. 전자의 경우 게이 저그 수준에 불과하지만 후자의 경우 상당한 틈을 만들 수 있다.

4~6일째, 8~10일째에는 상대 보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나이트 오브 아너의 효과가 손으로 잡지 않고도 발동되는 수준. 단, 진명개방은 불가능하다.

7일째에는 빼앗은 상대 보구의 진명개방까지 가능해진다. 단, 효과는 본래의 소유자보다 뒤떨어진다.

참고로 1일차, 4일차와 7일차의 보구 판정기준이 다르다. 1,4일차는 상대가 행운판정에 실패하면 효과가 발휘되지만, 7일차는 자신이 행운판정에 성공하면 효과가 발휘된다. 7일차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행운은 EX랭크이기 때문에 판정기준이 바뀌는 것 또한 7일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기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칼 사냥(가타나가리)'은 실제 역사상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시행했던 병농분리 정책으로 무사 이외의 신분을 가진 사람의 무기 소유를 금지했던 정책이다. 한국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도수령'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단순히 백성 신분의 무장 해제를 꾀한 정책이라기보다는, 전국시대는 무사와 농민 신분 간의 엄격한 구별이 확립되지 않은 사회였기 때문에 농민과 지배 세력(무사)의 엄격한 분리를 꾀한 중앙집권적인 정책이다. 뒷날 에도시대에도 도쿠가와 막부가 수행해 나갔다.

일야성 - 스노마타 캐슬 (一夜城 / Sunomata Castle)
초절현란일륜성 (超絶絢爛日輪城)
황금마경 ZIPANG (黄金魔境 ZIPANG)
랭크 : E ~ EX
종류 : 성새보구 → ???
레인지 : 1~100
최대 포착 : 1~???

「일야성」 랭크 : E~B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성새를 소환한다. 하지만 효과 수준은 성새라는 이름 뿐인 변변치 못한 것이다. 랭크 D 이상의 보구가 상대라면 문제없이 돌파당한다. 랭크마다 내구력이 약간 상승.
「초절현란일륜성」 랭크 : A
6일째 이후에 소환가능해지는 성새보구. 성새 중심에 있는 황금의 마력로로부터 무진장한 마력을 방출하여, 고유결계라고 해야 할 천하인(天下人) 히데요시의 황금대마술성새가 현현한다.
황금로의 백업에 의해 자신은 거의 무한이라 할 마력을 행사할 수 있고, 더욱이 성새로부터 히데요시에게 은혜를 입은 영령을 군세로서 출격시키는 것도 가능. 다만, 그들의 소환은 황금로의 마력에 의해 조달되고 있기 때문에 성새의 밖에서는 단시간밖에 싸울 수 없다. 일본사상 최고라 할 방어력을 자랑하는 철벽의 거대황금성새이다.
덧붙여서, 도쿠가와는 오지 않는다. 오대로(五大老)지만 별 수 없다.
「황금마경 ZIPANG」 랭크 : EX
상세불명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히데요시의 가장 유명한 전승인, 생전 스노마타 지역에 단 하루만에 성을 건축했다는 전승을 구현한 것이다.

일야성은 방패도 못 되는 수준이지만, 초절현란일륜성은 굉장히 강력한 보구다. 대성배 마력 백업에 가까운 것을 손에 넣고, (도쿠가와를 제외한) 오대로 등의 영령들을 군세로 삼아 싸울 수 있다.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서는 성만 소환되었는데, 일대에 황금색 마력방벽을 전개해 외부의 침입을 일절 차단했다. 차차는 이 마력방벽이 무너질리 없으니 안에서 존버하면 외부의 군벌끼리 상잔해서 결과적으로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했고, 후지마루 리츠카 측은 이 마력방벽을 뚫을 방법이 없었다. 일륜성의 주인인 히데요시가 없던 탓에 마력로가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차의 과소비로 인해 마력이 부족해져서 자동적으로 꺼지지 않았다면 어지간해선 침입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황금마경 ZIPANG은 구다구다태합전 ZIPANG에서 노부가 평하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을 전부 현현시키는 보구. 초절현란일륜성의 성능을 생각하면 무지막지한 보구로 예상된다.

참고로 ZIPANG(ZIPANGU)은 마르코 폴로에 의해 과거 유럽에서 일본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 일본의 국제 명칭(JAPAN)의 기원이 된 이름이다. 동시에 마르코 폴로는 지팡구를 '금으로 궁궐과 민가를 지을만큼 금은보화가 가득하며,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의바르지만 우상을 숭배하고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서술한 탓에, 유럽에는 '황금의 땅 지팡구'에 대한 전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4. 능력 총평[편집]


괴물이 되는 6~8일 사이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는 서번트.

6~8일의 능력치는 자칫 먼치킨 논란을 부를 우려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게 가장 큰 문제. 붉은 어새신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을 만드는데 최소 3일[3]이상 걸리는데 비해, 히데요시는 일단 6일은 기다려야 본격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제작부터 낙원을 완성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조차 이것보다는 적다. 다만 저쪽은 재료 구하기가 힘들기에[4]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면 써먹지 못하므로 일단 별다른 준비 없이 시간만 지나면 강해지기에 일장일단은 있다. 초반에는 일단 본인의 카리스마로 상대방의 호감을 사서 봐 주기를 기대하거나, 동맹을 맺거나, 고유스킬 츄고쿠 대회군으로 열심히 도망다니며 태세를 재정비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참으로 써먹기 곤란한 영령.

거기다가 7일이 지나면 점점 약해지다가 14일째에 자동 소멸하니, 일단 발동되면 끝인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골렘 케테르 말후트와 달리 일륜의 아이는 7일까지 버텼다고 해도 속편하게 써먹을 수가 없다. 성향도 선에서 악으로 바뀌어가는데, 소환 때는 혁명가인가 했는데 7일이 지나니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본색을 드러낸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것이다.[5]

대신 7일차에 이르렀을 경우엔 본토에선 신령 클래스인 삼영걸 중에서도 스펙으로는 제일. 7일차까지 버틸수만 있다면 강력한 보증수표.[6] 즉, 히데요시를 소환한 마스터는 7일차까지 버틸 전략과 7일차 안에 성배전쟁을 끝낼만한 전술을 준비해야만 한다. 고로 마스터의 운용 능력과 상황만 갖추어지면 강력한 서번트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상대가 이거를 보고 싸워줄지 아니면 튀어서 시간 지날지는 뭐 하지만 이러한 절대무적 치트키의 요소도 히데요시의 본체인 일륜의 아이로 만든 인공 태양이란 진실을 깨닫기만 하면 인공 태양을 부수는 것만으로 보구의 해제는 물론 히데요시의 숨통을 끊어버릴 수 있어서 완전무결의 무적이 아니란 게 드러난다. 다만, 이를 맨 처음 알아차린 노부나가의 경우는 본인의 3대 영걸에 걸맞는 통찰력과 전승에 의한 마왕이란 특성으로 마의 힘을 다루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라 치트를 부술 수 있는 만큼 마의 속성을 지니거나 신성을 파괴할 정도의 신성력, 그리고 관찰안과 맞먹는 상당한 통찰력이 아닌 이상 공략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

4차가 9일만에 종결되고 5차가 14일간 벌어진걸 감안하면, 버티는게 마냥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한 7일째 이후로 스테이터스(패러미터)가 내려간다는 언급은 있지만 획득한 스킬 및 보구도 하락한다는 언급은 없다. 그런데 ccc에서 길가메쉬가 패러미터가 너무 심하게 내려가서 보구를 제대로 쓰지 못한 전례가 있다. 가치관은 그대로 혼돈 악일터인데다 14일 사망이라는 강력한 페널티도 문제.

5. 작중 행적[편집]



5.1. 구다구다 오더[편집]


경험치가 코하에이스에서 그리는 구다구다 오더에서 가끔 등장한다. 노부나가에게는 하시바 히데요시라 불리며 놋부에게 하악하악거리지만 마왕 모드로 변하려고 하자 베어버리는 하극상을 시전하기도 했다. 그러고는 몇 화째 놋부가 등장을 안 하자 아르토리아에게 매우 비범한 여자라 취향이라면서 집적거리다 아르토리아에게 쥐어터진다.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기념 코하에이스 구다구다오더기담에서 아케치 미츠히데가 나보다 먼저 나오다니 어떻게 된 겁니까 노부나가님이라는 말을 하면서 츄고쿠 회군 펀치(?)를 날린다. 아케치의 이 녀석 때문에~~~!!!라는 말이 가관. 차차와 노부카츠는 이를 보고 기막혀 하는데 차차 왈, '이모님 주변은 제대로 된 사람이 없네?'이고 노부카츠는 '누님도 참,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네요.' 라며 디스하고 노부나가는 그런 거 상관 없다고 쿨하게 무시. 여기서는 이름은 안 나오고 그 놈으로만 언급된다.

초기에는 이름이 대놓고 나왔지만 시기가 지날수록 그에 대해 모호하게 언급하는 등 점점 언급을 피하고 있다.

구다구다 에이스 RE 8화에서는 모리 나가요시가 죽는 순간 완전히 타락한것으로 묘사되지만 대사를 보면 자신을 압박하던 노부나가의 잔재인 나가요시가 없어지자 본래의 음험하고 음흉한 성격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 11화에서 히데요시가 일본 열도를 통일한 이후, 히데요시를 도운 동생 도요토미 히데나가와 늦둥이 아들 도요토미 츠루마츠가 죽고 도요토미 안밖에 대한 심상치 않은 숙청을 벌이면서 점차 타락하는 조짐을 보이고, 동아시아 지도에서 한반도를 가리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당을 손에 넣으면 천축까지 나의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임진왜란을 암시하는 연출이 나왔다. 그리고 욱일 이후 낙일의 시기가 왔다는 식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비참하게 몰락 하는 모습과 함께 사세구를 남기고 사망한다.#

생전의 일화를 보여준 이후, 노부나가를 뛰어넘는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부나가와 결투를 벌이는데, 결국 히데요시 위의 태양이 본체임을 깨달은 노부나가가 태양을 부수면서 노부나가에게 패배한다. 히데요시는 생전의 일화처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품고 있던 노부나가의 신발을 노부에게 주고 사세구를 읊으면서 소멸한다.

5.2. 제도성배기담[편집]


군부에서 소환할 서번트 후보인 3영걸 중 하나이긴 했지만, 말년의 병크가 참 컸던지라 말년 모드로 나올 경우를 걱정해 히데요시 대신 오다 노부나가를 소환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경우에는 애초에 해당 군부 세력이 에도 막부를 전복하고 정권을 잡은 자들인지라 에도 막부의 창시자인 그가 군부의 말을 따르기는커녕 죄다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제일 먼저 배제했다.


5.3. Fate/Grand Order[편집]


아내인 차차와 관련된 이야기에선 만악의 근원으로 나오는 중.

디자인과 설정 자체는 완성되어 있지만 어른의 사정이 개입한 것인지 다른 제도성배기담의 서번트들과는 달리 Fate/Grand Order에서는 직접 출연하지는 않고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는 신세. 전처였던 차차의 발언으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좋은 면모도 나쁜 면모도 모두 진심인 사람이라는데 공개된 나쁜 면모가 워낙 충격적인지라 대한민국의 달빠들은 “실장되더라도 돈주고 뽑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이 늘어났고 일본에서도 히데요시에게 충격을 받은 달빠들 역시 비슷한 감상문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경험치가 일본의 사극 못지 않게 히데요시의 악랄한 면모를 가감없이 묘사했기 때문이다.

한그오에서는 넷마블이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이 열리면서 이벤트 스토리와 차차 마테리얼에 적힌 히데요시를 직간접적으로 가리키는 호칭들을 평범하게 둘러대거나 ‘태합 진영’ 등의 표현으로 번역했고,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도 차차의 전하 언급을 삭제했는데,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는 직접 등장만 없지 회상 등으로 만악의 근원 포지션까지 차지한지라 번역가가 골머리를 썩을 듯... 하나 워낙 나쁜 놈으로 나와서 이름이 나와도 문제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에서는 길가메시가[7] 도요토미 길가요시 이름을 달고 나왔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는 측실인 차차가 등장하며 오다 노부카츠금색마태합 히데요시를 주군으로 섬기는 오다 막부를 세우는데, 그 정체는 히데요시 본인이 아니라 마신주 안드라스였다. 자세한 건 안드라스를 참고.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의 흑막인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원인이 바로 노부나가가 히데요시에겐 웃어주고 천하를 논한 것을 질투했기 때문이라 한다. 노부나가 말에 따르면 히데요시는 자신이 없더라도 천하와 그 앞에 나아갈 것을 볼 수 있는 자였다고 하며, 아케치는 놋부에게 집착했기에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히데요시에게 열폭하는 미츠히데와의 대화에서 언급된 탓인지, 이름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그 녀석'으로 퉁쳐버렸다.[8]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 따르면 돈으로 싸우는 방법에 대해 다른 이들보다 빨리 알아챈 모양. 놋부가 말하기를, 오다 가문 내에서는 유일하게 알고 있었다고 한다.[9] 주변 인물들이 몇 명 나왔는데 오니 시바타나 아케치가 매우 싫어하는데 비해 나가요시는 전하라고 부르며 충성한 모양.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시대 배경과 등장인물이 가까운 덕에 작중에서 상당히 자주 언급되며, 여기서는 대체로 '원숭이 녀석'이라 불리다가 막판에는 "대머리 생쥐놈"이라며 제대로 까인다.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 나온 혼노지의 변 당시의 회상에서 노부나가는 원숭이가 모반을 일으킬 거라고 여겼는데 설마 미츠히데일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모리 란마루에게 내 목을 가지고 아무도 찾지 못할 곳에 숨기고 원숭이에게라도 가세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에서는 코마히메의 영기와 융합한 센노 리큐가 칼데아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코마히메의 비극을 만든 악의 근원이자 원흉으로서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말년의 관백 히데요시가 이시다 미츠나리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미츠나리는 히데요시에게 리큐가 차뿐만 아니라 무기나 병량을 모아 뒷배를 불리고 있다는 걸 보고 하면서 상세히 조사해서 엄벌에 처하지 않으면 점점 그 규모가 커질 거라고 조언한다. 이에 히데요시는 어차피 그 축적은 우리들을 위한 것이 될 것이며 센노 리큐는 자신이 천하인이 되기 까지 많은 신세를 졌기 때문에 봐주고 넘어가라고 말했다... 가, 이내 방금 것은 취소라고 말을 바꾸고는 "생각해보니 필요없다, 죽여."라며 악랄한 성격을 제대로 보여준다.[10] 게다가 조카 겸 양자인 도요토미 히데츠구를 토사구팽할 적에 코마히메도 연좌제로 엮어서 처형시킨 일 때문에 코마히메가 도요토미 가문에 증오를 품는 계기가 된다. 심지어 미츠나리가 그나마 말릴 때도[11] "사람은 짐승이며, 짐승은 필연적으로 배신을 하니 짐승을 죽이는 건 당연하다."라는 같잖은 궤변을 지껄이며 히데요리를 보러 여유롭게 가버리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12]

5.4. 쇼와전국두루마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이버(쇼와전국두루마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나스가 일단 감수를 해 주긴 해 줬다는데, 감수하는 분위기가 제법 가뿐하게 넘어갔다[13]나 뭐라나. 일단 설정 자체는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과 함께 공식이기는 하다.

처음에는 라이더로 고려되었었다. 츄고쿠 대회군의 전승을 구현화한 보구를 고려하고 있었던 모양이었으나, 나중에 스테이더스가 공개되었을 때는 츄고쿠 대회군은 스킬이 되고, 블레이드 테이커(칼 사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세이버가 되었다.

노부나가보다 원숭이가 더 위험하다는 말을 보아 7일째 풀파워에서는 노부나가를 능가하는 모양이지만, 정작 노부나가와 이 상태로 붙을 경우 신성 A랭크와 기승 스킬 때문에 노부의 스킬 천하포무와 보구 제육천마왕 파순 앞에서 원숭이 구이가 될 뿐이다. 혹시 페그오에 나올 경우에도 히데요시가 세이버로만 나온다면 배포 놋부에게 클래스상성+신성특공+기승특공으로 털리게 된다. 반대로 보구로 생전에 거느렸던 영령의 힘을 인스톨할 수 있는 이에야스는 보구 블레이드 테이커의 효과를 통해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EXTRA의 달의 성배전쟁의 규칙에서는 절대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서번트인데, 14일째에는 무조건 소멸하기 때문에 6일의 유예기간을 가지고 7일차에 결전을 치러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달의 성배전쟁에서는 기껏해야 2회전까지밖에 진출할 수 없다. 그마저도 1회전 끝나고 2회전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꾸준히 서번트의 힘이 감소해서 2회전 결전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거의 모든 스테이터스가 내려가고 소멸 직전의 골골대는 상태가 된다. 어떻게든 달의 성배전쟁에서 이기려면 최절정에 이르는 6~8일의 기간 안에 자신을 제외한 수십 개 진영의 서번트를 모조리 적대할 각오로 문 셀로부터의 페널티도 감수하고 대전 상대 이외의 다른 진영도 무차별 습격해야 할 것이다. 설령 문셀이 제한기간을 14일이 아닌 달의 성배전쟁 기간에 맞춰 준다고 해도 4회전이 최고 컨디션이니 강자들만 남는 6,7회전은 엄청나게 고전해야 한다. 이 까다로움 때문에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세이버의 마스터인 린은 꽝 서번트라고 깠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절, 더 정확하게는 임진왜란 전후로 노망이 난 모습은 일본 쪽에서도 아예 흑역사 취급하기 때문인지[14], 도요토미가 됐을 때는 D&D식 성향 중 최악의 성향인 혼돈 악이 된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 히데요시 관련된 설정은 잔뜩 넣으면서 정작 히데요시 본인은 안 나왔다. 구다구다에이스, 구다구다오더 등에서는 '원숭이'라고만 부르는 편이며, 놋부도 그렇게 부른다. 나가요시는 전하라고 부르고, 밋치는 "그 녀석"이라며 깐다.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 서번트로 등장할 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아니라 키노시타 토키치로라고 나온다.

FGO 마테리얼에서 밝히길 차차와는 나이 차이가 몹시 있었지만[15], 취향이나 성격이 서로 딱 맞았기에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차차도 히데요시가 자기한텐 잘해줬다고 하고. 다만 궁합과는 별개로 팔화의 랜서와 차차의 인연대사를 보면, 차차가 가차없이 깐다. 여자랑 마구 놀고, 덕 같은 건 없으며, 말년에는 난장을 벌여서 차차가 그 여파로 엄청 고생을 했다고.

온갖 좋은 모습들과 나쁜 모습들을 동시에 보여주는 탓에 노부나가를 포함한 주변인의 평가는 '모든 행동을 전부 계산하여 여러 모습들을 써먹는 음흉한 놈' 이었지만, 차차의 말에 따르면 그런 모순적인 '착한 모습과 나쁜 모습 모두에 진심인 인간'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언급이 나온 구다구다에이스 RE에서는 차차가 히데요시와 마주할 때는 항상 그의 머리 위만 보고 있는 데다[16], 차차와 놋부의 대화를 통해 생전부터 놋부와 차차에게만 보인 무언가 비범한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떡밥을 남겼고 이는 바로 히데요시의 보구인 일륜의 태양이란 게 드러났다.

[1] 그래서 언젠가는 원숭이가 모반을 일으킬 거라고도 예상했다. 설마 미츠히데가 모반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고 말할 정도.[2] 구다구다 만화에서 차차의 에피소드에 차차가 히데요시의 머리 위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히데요시의 보구이자 히데요시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3] 3일간 논스톱으로 영창해야 하니 중간에 방해가 들어오거나 한다면 저것보단 더 걸릴 테고, 요구하는 재료의 양과 질도 극악하기 짝이 없으며, 세미라미스가 동의를 해줘야 써먹어 볼 생각이라도 할 수 있다. 그래도 최소 6일을 기다려야 하고,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 히데요시와는 달리 행잉 가든즈 오브 바빌론은 정원 내부에서만큼은 사용자가 엄청나게 강해진다[4] 당장 아마쿠사가 재료 준비하려고 20년을 중동에 틀어박혀 있어야 했다.[5] 경험치가 그린 만화의 묘사로는 코와 귀를 베고, 가족은 몰살하고, 밭을 불태우라는 식으로 신하에게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FGO 본편 시나리오의 이시다 미츠나리와의 대화에서는 잠재적 정적을 보고 내게 은혜를 베푼 부모님같은 사람이라고 옹호하다가 그 직후 단숨에 태도를 바꾸어 이제 필요없으니 죽이라고 명령하는 광기 어린 묘사가 가감없이 등장한다. 타입문 세계에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잔혹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저 광기가 언제 마스터에게 칼날처럼 돌아올지 모른다. 하다못해 그 길가메쉬조차도 비위만 잘 맞춰 주면 신하라는 형태로나마 마스터를 나름 제대로 취급해주지만 히데요시에게는 그조차 기대할 수 없다. 일단 성향이 혼돈ㆍ악까지 악화되고 나면 언제 변심해서 마스터의 목을 날릴지 예측도 대비도 불가능하다는 것.[6] 설정을 짠 경험치가 그린 구다구다 만화 등에서 7일차 히데요시를 언급할때 '치트캐릭, 무적모드'등으로 묘사한다.[7] 히데요시는 황금을 좋아했기 때문에 금삐까로 유명한 길가와 연결시킨 것[8] 참고로 일그오의 원문부터 그렇다. #[9] 노부나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기에 자기처럼 혁식전인 사고관을 가진 히데요시를 중용한 거였다. 다만 히데요시가 겉과 속이 다른 야심가라는 것도 간파하고 있었기에, 하는 말 자체는 웃으면서 무시했다.[10] 이 때 히데요시의 대사를 잘 보면 리큐는 더 이상 이용가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정으로 살려두고 있을 뿐이라고 돌려말하고 있다. 그리고 방을 나가더니 잠시 후 돌아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어투로 리큐의 죄명을 대충 조작해서 죽여버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작중에서 히데요시 빠돌이로 나오는 미츠나리마저 이건 아니라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였다.[11] 미츠나리도 처음에는 히데츠구가 죄가 없으니 죽일 수 없다고 했고, 히데요시가 듣지를 않자 죽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최소한 히데츠구의 목숨로만 끝내고 아녀자들은 살려달라고 간청을 했다.[12] 원 역사에도 데와 다이묘 모가미 요시아키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붙어버리는 계기가 되는 일이었다. 단순히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 모가미 요시아키는 당시에도 유명한 딸바보이자 애처가였는데 너무 간곡히 부탁해서 귀한딸을 측실로 시집보냈더니 후계자가 새로생겨서 이제 필요없다며 사위되는 조카를 할복시키고, 거기에 아직 쿄에 도착도 안한 딸까지 연좌랍시고 처형시킨데다가 그 시신까지 버려져서 능욕당하고, 이 일로 아내까지 슬픔으로 얼마 못가 급사하는 등, 원한 스택을 풀로 채워버린 것. 그제서야 자신이 저지른 짓이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심각한 병크 짓임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요시아키를 어떻게든 구슬리려 했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요시아키를 중점으로 히데요시를 적대하는 다이묘들이 도쿠가와의 세력에 편붙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이때 처형당한 사람들의 수가 서른 명이 넘는데 원래 히데츠구가 관백직을 받은 정식 후계자였기 때문에 코마히메뿐 아니라 다들 중앙의 공가 영애나 지방의 힘 있는 다이묘들이 가족들을 보내서 인연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걸 코마히메처럼 죽일 필요 없는 사람들까지 줄줄이 죽여서 원한을 샀고, 그렇다고 히데츠구 일가를 전부 다 죽인 것은 또 아니었고 적반하장으로 가족이 처형당한 다이묘들을 오히려 질책하거나 근신시켜서 불만을 더 늘렸다. 쉽게 표현하면 자신이 노망나서 무고한 자들을 죽여놓고 그 피해자의 유족들을 자기 밑으로 집합시켜 한다는 말이 "니네 존재가 죄악이라서 니네 가족의 일원만 죽인 걸로 끝낸 걸 영광으로 생각하라."라고 티배깅을 날린 셈.[13] 원래 나스는 이렇게 감수하는 일이 많다. 본인이 파워인플레를 부추기기도 하고[14] 흑역사를 넘어서 학자나 역사 매니아가 아니라면 일본인 중에서 말년의 히데요시가 노망이 났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15] 실제 차차와 나이차는 무려 32살 심지어 당시 저 나이 차면 아빠-딸 뻘도 아닌 할아버지-손녀 뻘이다[16] 키 차이가 나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히데요시가 도게자를 할 때조차 차차는 계속 위쪽만 쳐다봤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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