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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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3부작
도착의 론도

도착의 사각

도착의 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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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스포일러



1. 개요[편집]


倒錯の死角 201號室の女

오리하라 이치의 도착 3부작의 두번째 추리소설. 도착의 론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설프고 식상한 트릭과 허무한 결말로 평가가 썩 좋지 않다.

큰어머니 집에 얹혀살고 있는 히키코모리 번역가 오사와 요시오는 밤마다 창문을 통해 옆집에 사는 여행사 직원 시미즈 마유미를 훔쳐보고 있다. 시골에서 홀어머니를 남겨두고 상경한 마유미는 직장 상사이자 유부남인 다카노 히로시와 불륜 관계인 상태.

거기다 알콜중독으로 병원에서 요시오와 같이 치료받다 트러블이 생겨 그에게 앙심을 품었던 좀도둑 소네 신키치는 마유미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와 일기를 훔쳐보고 있다. 그러다 마유미에게 애증을 가진 요시오가 분풀이로 마유미를 협박하며 만취상태에서 여성들을 연쇄살해하기 시작하고 진상을 알게된 신키치는 요시오와 히로시의 행각을 막으려 한다.

한편 히로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마유미는 히로시와 강도 상황을 연출해서 자신을 협박하는 요시오를 꾀어내고자 하고 요시오는 제대로 낚여서 쳐들어가는데...


2. 등장인물[편집]


  • 오사와 요시오 - 번역가
  • 오사와 요시 - 요시오의 큰어머니
  • 시미즈 마유미 - 혼자 사는 젊은 여성
  • 시미즈 미사코 - 마유미의 어머니
  • 소네 신키치 - 절도상습범
  • 다카노 히로시 - 마유미의 불륜 상대
  • 도쓰카 겐이치 - 마유미의 옆방에 사는 학생
  • 시마다 소이치로 - 미사코의 재혼 상대
  • 후지이 시게오 - 추리소설 잡지 부편집장[1]


3.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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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오가 여성들을 연쇄살해한 것은 알콜중독과 스트레스로 인한 망상이었다! 실은 술김에 집에서 죽은 큰어머니의 시체를 다른 여성으로 착각하고 자신이 살인자인 줄 알았던 것.[2] 그의 시점에서 상세하게 묘사되는 여성 살해 장면의 경우는 러브돌에 저지른 짓이었다.

마유미는 자신의 아이를 숨기고 싶었던 히로시에게 살해되었고 상황극을 벌인 사람은 마유미의 어머니인 미사코와 그의 재혼남이었다.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상당한 동안이고 딸과 외모가 비슷했던 미사코가 딸인 척 연기를 하여 요시오와 히로시를 꾀어냈고 결국 둘은 도망간 뒤 신키치가 불지른 요시오의 집 안에서 같이 투닥투닥하다가 타죽을 뻔했는데 안 죽었다. 이후 히로시는 체포, 요시오는 마당에 큰어머니의 시체를 묻은 것 때문에 살인범으로 의심받다 정신감정 후 방면, 그리고 또다시 201호실의 마유미를 목격한다.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마유미의 죽음에 정신이 나가버린 시미즈 미사코의 소행.[3] 그리고 미사코는 또 다시 201호실에 묵으면서 마유미가 된다. 결국 마지막까지 자신과 딸의 인격이 왔다갔다 하는 걸 보면 안쓰럽다(…).

[1] 이 추리소설 잡지가 도착의 론도에서 야마모토 야스오가 소설을 보낸 잡지이다. 론도에서도 조연으로 등장.[2] 작중에서 요시오가 시체를 묻는 장면은 2번 나오는데, 하나는 큰어머니, 또 하나는 할머니가 기르다가 자연사한 고양이였다.[3] 다만 히로시의 아내는 히로시 본인이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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